7월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천지를 창조하시고 우리 인생들을 사랑하여 주사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시간 주님앞에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감사하고 고마우신 아버지 하나님

저희들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여 놓으신 만물 속에 살아가면서도

감사하지 못하고 불평불만하며 살아갈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거룩한 주일을 맞이하여 하나님을 생각하게 하옵시고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여주시옵소서

 

오늘 이 주일예배를 아버지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옵시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말씀으로 저희들의 죄를

씻는 귀한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시고 찬양단의 찬양 또한

기뻐 받아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말씀을 생각과 마음에 새겨

사단으로부터 저희들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여 사단에게 사로잡혀 있는

불쌍한 영혼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지혜 또한

허락하여 주셔서 모든 사람들이 생명의 말씀으로 인도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날마다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시고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나를 위한 삶이 아닌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것을 감사드리오며 이 모든 말씀을

오늘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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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첫째주일예배대표기도문 (January,prayers for sunday worship service)

 


사랑이 많으시고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오늘 거룩한 주일에 주님의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의 삶 전체가 진실한 예배가 되기를 원합니다.
저희들로 하여금 주님의 삶을 본 받아 살아 가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은혜로 충만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뜻에 살지 못했던 삶을 고백합니다
저희에게 소중한 것들을 많이 주셨건만 저희는 그것들을 소홀히 하고
오히려 아무 것도 받지 못한 자처럼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사단이 주는 불신에 속아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며 괴롭게
행위를 고백하오니 주님의 보혈로 씻어 주시옵고,
주님의 사랑을 베풀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허락하시옵소서.

옛 사람의 모습이 아직도 저희에게 남아있습니다.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아 새 사람을 입으라고
말씀하신 주님,
그러나 거짓을 버리지 못하고 참된 것을 말하기에 부족하기만
한 사람으로 아직 머물러 있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주님께 고백한 옛 모습이 속히 사라지게 하시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새로운 심령을 입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길이요 진리이신 주님!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어두운 그늘과 육신의 삶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헤메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들에게 빛을 비춰주시어서 진리의 생명의 길로 나아오도록
인도하시어서 주님 안에서 위로와 평안과 안식을 얻을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병들어 있는 심령 위에도 치유의 이적을 베풀어 주셔서
주님의 놀라운 권세를 찬양할 수 있는 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모두의 형제 자매들이 진리를 믿음으로써 나타내는
영적 경험들을 풍성하게 하시고,
경건의 능력을 회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세상에서 하니님의 경륜을 성취하기 위해 함께
기도하고 진실한 삶을 살아 세상의 빛이 되게 하옵소서.
이제 만물이 소생하여 푸르른 빛을 한층 뽐내는 계절입니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이했습니다. 우리 모두의 가정에 항상 성령님께서
운행하시는 가정이 되어 참 된 삶을 살아가기 부족함이 없게 하시고,
자라나는 우리들의 자녀들에게 참된 영적 경험을 하게 하시어서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밝고 티 없는 아이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경험할 수
있게 하시고, 학교생활에서 어두운 그늘에 있는 아이들을 바로 잡아
주시옵기를 간구합니다.

목사님이 주님의 계시된 말씀을 강론하실 때 권세를 더하시고
능력으로 붙들어 주셔서,
이 시간 참석한 저희 모두가 주님의 음성을 듣고 은혜의 기쁨을
가지고 발걸음을 옮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교회와 참된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몸 바쳐 충성하는
손길들이 있습니다.
저들의 수고를 주님께서 받아 주시고 거센 풍랑과 세파 속에서도
결코 부족함이 없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성도들도 긍휼히 여기시옵고,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과 멀어지는 자리가 되지 말게 하시옵고,
믿음을 지킬 수 있는 자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께서 친히 운행하실 것을 믿사옵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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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의 글 / 낫고 싶으냐?  


현대는 타인을 짓밟고, 올라서는 것을 능력으로 여기는 치열한 경쟁사회입니다. 오늘 본문 요한복음 5장에도 이런 모습이 나옵니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양문 옆에는 베데스다 연못이 있었습니다. 가끔씩 천사가 내려와 이 연못을 휘저어 놓는데 그때 그곳에 처음 들어가는 사람은 무슨 병이든 낫는다는 전설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연못 주변에는 늘 수많은 병자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가난해서 의사에게 갈 수 없거나 당시 의학으로 치료받을 수 없는 병을 가진 사람일 것입니다. 참으로 불쌍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베데스다 연못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잔인한 곳이기도 합니다. 천사가 내려와 물이 움직였을 때 치료받을 수 있는 사람은 맨 처음 들어간 단 한 명뿐입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천사가 내려와 물이 동하는 순간 그들은 서로 밟고 잡아당기며 먼저 들어가려 할 것입니다.

 

여기서 오늘 우리 사회를 바라봅니다. 내가 살기 위해 다른 사람을 짓밟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이 아닙니다. 주님은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함께 더불어 살아가라고 하십니다. 갈라디아서 3장 28절에는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고 나와 있습니다.

 

주님은 경쟁으로 지치고 힘들어하는 영혼을 찾아가십니다. 가장 힘없고 소외된 자들을 찾아가십니다. 베데스다 연못가에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분은 바로 주님입니다. 주님은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38년 된 병자를 만납니다. 지칠 대로 지쳐 있고 낙심할 대로 낙심한 영혼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던 사람입니다.

 

우리는 38년 된 이 환자처럼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기도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주님이 그에게 물으십니다. “낫고 싶으냐.” 단순히 병을 고치고자 하는 열망을 물으신 것이 아닙니다. “나를 통하여 낫고 싶으냐”고 물으신 겁니다. 세상 방식으로 고침받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방법대로 주님을 의지해 치유 받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신 겁니다.

 

그러나 이 환자는 본문 7절에서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습니다”라며 “내가 가는 동안에 남들이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는 아직도 베데스다 연못을 통해서만 치유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만물을 지으시고 모든 병을 고치시고 생명까지도 살리시는 능력의 주님을 자신의 한계 안에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어리석음은 바로 우리의 모습입니다. 주님은 치열하고, 잔인한 경쟁 속에서 상처받은 우리에게 찾아와 “낫고 싶으냐”고 물으시지만 우리는 “주님, 우리들이 이 경쟁사회 속에서 이길 수 있도록 도와세요”라고만 답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38년 된 환자를 향해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베데스다의 경쟁사회에서 벗어나 주님이 주시는 생명의 힘으로 걸어가라고 하십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베데스다 연못에 언제까지 멈추어 서 있으렵니까. 경쟁에 구원이 없음을 기억하고 주님이 허락하신 사명을 따라가십시오. 그 길이 좁은 길일지는 몰라도 나와 이웃을 살리는 생명의 길입니다.

안해용 고양 너머서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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