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시 63:7)

 

한 청년이 급히 교회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길을 가다가 보니 어떤 노인이 자전거의 체인을 끼우려고

애를 쓰고 있었습니다.

 

 간단한 일이지만 처음 해보는 노인에게는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청년은 자기가 도와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렇지만 오늘은 교회에서 부흥회가 있는 날이고

자기가 오늘 맡은 순서가 생각이 나서

그냥 못본척하며 지나갔습니다.

 

개운치 않은 구석이 있었지만 급히 발걸음을 옮겨서 교회에 도착하니

부흥회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초청된 강사 목사님이 사정이 있는지 아직 오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약속된 시간이 한참 지난 후 목사님이 나타났습니다.

그 순간 청년은 깜짝 놀랐습니다.

그 목사님은 길바닥에서 자전거 체인을 끼우기 위해 진땀을 흘리던

바로 그 노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움을 갈망하면서 살 수밖에 없는

힘든 환경속에 있다고 늘 말합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아무도 돌아보지 않을 것 같은 상황이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우리는 우리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향해서

얼마나 자주 도움의 손길을 베풀었습니까?

내게 절실한 도움은 다른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란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도움을 베푸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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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을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곧 너희와 너희의 자손을 더욱 번창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시 115:13-14)

 

17세기 말경에 네덜란드에서 미국으로

이민간 막스라는 사람은 주정뱅이였습니다.

그의 후손이 7,8대까지 내려가는 동안 1200여 명의 자손이 퍼졌는데,

그 집안을 조사해 보니 거지가 310명, 도둑이 60명,

영양실조로 죽은 아이가 300명, 살인자 7명,

감옥에 간 자 130명, 장애자나 간질병 환자 40명이었습니다.

제대로 사는 자는 20명이었는데

그 중 10명은 감옥에 들어갔다 나와서 마음을 잡았다고 합니다.

 

한편 같은 시대에 영국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에드워드라는 신학자는

믿음이 좋은 여인과 결혼하여 7,8대까지

내려가는 동안 1400명의 자손이 퍼졌는데

막스의 가정과는 대조적이었습니다.

 

 대학총장 73명, 대학교수 100명, 학교를 세운 사람 14명,

문학가 60명, 의사60명, 군인75명, 재판관과 변호사 180명,

뉴욕시장 1명, 부통령 1명 종교인 100명 등이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실한 사람에게 하나님은 복을 주시되

그의 후손에게까지 큰복을 주십니다(출 20:6)

 

반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에게는

그 죄를 갚되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신 5:9),

하나님 섬기기에 최선을 다하는 믿음 있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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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간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시 66:10)
 

유명한 도공이 있었습니다. 그의 아버지 역시 유명한 도공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이렇게 유명해지기까지는 아버지의 힘이 절대적이었다고 합니다.
 아들은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도공이 되기위해 아버지로부터
도자기 만드는 기술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아들이 만든 도자기는 모양도 볼품도 없고 쉽게 깨져버렸습니다.
얼마 후 실망한 아들은 아버지에게 더 이상 도자기를 만들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의 손을 잡고 위로하면서
 “난 네가 처음 걸음마를 시작할 때 너무도 기뻤단다.
하지만 그후로도 넌 수없이 넘어져서 무릎이 성할 날이 없었지.
하지만 그 덕분에 잘 걸을 수 있게 된거야.
네가 정말 훌륭한 도공이 되고 싶다면 수천번도 더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자기를 만들어야만 돼.”라고
타이르며 아들의 축 쳐진 어깨를 넓은 가슴으로 감싸 안아주었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꽃피는데도 마찬가지 원리가 적용됩니다.
실패와 쓰라린 경험이 반복되면서 더욱더 성숙하고 견고한 신앙으로 자라납니다.
연단의 시간이 수없이 반복한 후에야
비로소 장성한 분량의 모습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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