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시 33:12)
미국의 한 상원의원이 주미 벨기에 대사를 자기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의원은 자기의 아버지에게 그 대사를 소개했습니다.
그러자 열심있는 그리스도인이었던 의원의 아버지는 인사를 하면서
대사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 대사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이신가요.? ”
갑작스러운 질문을 던지자 의원은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그 상원의원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장례식에 많은 화환이 들어왔는데 그중에 가장 크고 아름다운 화환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있었습니다.
‘미국에서 나의 영혼에 대해 말해준 단 한분이었던
존경하는 ○○씨께, 벨기에 대사드림.’
베드로 사도가 말하는 대로 그리스도인들은 흩어진 나그네와 같은
초라한 존재이지만, 실은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면서 약속하신 복을 요약하면
‘자손’과 ‘땅’과 ‘복의 근원’입니다.
이스라엘이 복된 백성이라 함은 베타적인 특권을 누린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가졌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사명을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벧전 1:1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벧전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며 하나님의 나라 백성이 되었음을 기쁨으로
복된 소식을 세상에 널리 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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