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철야예배설교] 기도란 무엇인가? Friday Night Sermon
기도란 무엇인가?
"마 7:7-8절
우리들이 이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인간이기 때문에 부족한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들이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달라고 구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왜 무엇 때문에 필요에 따라 기도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일차적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즉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언제든지 필요한 것을 요구할 수 있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무엇보다도 우리들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같은 확신의 농도만큼 기도의 중요성을 알게 되면 기도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1.기도를 하되 예수님의 이름으로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요16:24절에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시기전까지는 예수님으로 이름으로 기도하는 법을 몰랐습니다.
구약성경은 제사장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기도를 해 주고 대신 그들의 죄를 위해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서 죄용서를 받곤 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삼상12:19절에 보면 백성들이 사무엘에게 자신들을 위해서 제사장 사무엘에게 기도를 부탁한 것입니다.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로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만인 제사장들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하면 우리는 응답을 받습니다.
요14:13절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함이라"고 했습니다. 요15:16절에도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교회에 행사를 위해서 경비를 청구합니다. 청구서의 내역을 다 쓰고 나서 맨 나증에 청구자의 이름을 기록합니다. 우리들도 하나님께 청구서를 낼 때 그 내역을 아뢰고 마지막에 청구자를 씁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청구자는 누구여야 하느냐는것입니다. 이때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라는 말은 청구자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할 때 그 기도를 우리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십니다.
2.기도를 하면 반드시 응답을 받습니다. 그런 기도를 하고 나면 그 기도에 대한 결과는 어떤 형태로든 지 응답을 받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때와 시기를 이해하지 못해서 우리가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있어서 응답을 받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낙심하지 아니하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기도를 많이 할 수록 많은 것을 응답해 주십니다.
기도를 많이 한다는 것은 내 실적과 내 공로가 많기 때문에 그 나의 공로를 보시고 응답해 주신다는 말이 아닙니다. 기도를 많이 한다는 것은 내가 하나님을 많이 의지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겼다는 것입니다. 그 순수한 어린아이들과 같은 신앙과 믿음을 보시고 우리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도를 열심히 하고 많이 기도를 해야 많이 응답해 주신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어린 자녀들 중에도 가만히 보면 부모님께 자꾸 달라고 하는 이들이 더 많이 받습니다. 부모 입장에서 보면 자꾸 달라고 할 때 화를 내다가도 "내 새끼니까 나에게 이렇게 달라"고 보채는 구나 하고 그 아들부터주는 법입니다. 이것이 부모와 자녀의 사랑의 관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아버지와 자녀의 사랑스러운 관계라면 자꾸달라고 해야 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들은 달라고 기도를 하지 않습니까? 나는 못받더라도 너나 많이 받아라는 양보심 때문입니까? 아닙니다. 그것은 기도하면 들어주신다는 확신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내가 기도를 하면 하나님께서는 응답해 주신다는 그 사실을 제대로 믿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자신 있게 기도하지 못합니다. 믿고 있다고 하더라도 확신 있는 믿음이 없다거나 그 믿음이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믿음 없음을 도와 달라고 해야 합니다.
그 믿음은 내 마음대로 가질 수 없는 것이라고 한다면 그 믿음을 위해서 우리는 더 열정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자신의 부족을 느끼는 자만이 기도합니다. 자신이 능력이 있고 좀 괜찮은 사람이라고 한다면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런 자는 교만한 자입니다. 따라서 기도한 사람은 겸손한 사람이요,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입니다. 어떠한 자가 겸손한 사람입니까? 바로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도 가만히 보면 언제나 기도하지 않는 교만한 사람으로부터 모든 문제가 생깁니다.
3.기도의 3단계의 방법과 3단계의 응답의 축복이 있습니다. 마7:7-8절에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 믿는 신앙이라면 누구나가 다 암기할 정도로 친근한 축복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바로 예수님께서 친히 해주시는 말씀입니다. 기도의 3단계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구하라. ②찾으라. ③두드리라. 이 3단계 기도의 방법에 따라오는 3단계 응답의 축복은, ①구할 때 얻는다.
②찾을 때 찾는다. ③두드릴 때 열린다. 종합해 보면 구하는 자가 얻고, 찾는 자가 찾고, 두드리는 자에게 열립니다. 여기서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는 기도는 간절한 기도를 말씀합니다. 또한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간절히 기도하다 보면 찾게 되어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간절히 자신을 향하여 찾는 자를 버리시는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성경은 우리들의 필요를 하나님께 찾으라고 하지만 그보다 더 소중하게 먼저 찾아야 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말씀입니다. 시27:8절에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 마음이 주께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사55:6절에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고 했습니다. 암5:4절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고 했습니다.암5:8절에 "묘성과 삼성을 만드시며 사망의 그늘로 아침이 되게 하시며 백주로 어두운 밤이 되게 하시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자를 찾으라 그 이름이 여호와시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났던 사람은 이제 우리들에게 무엇인가를 찾으라고 하십니다. 예를 들어서 전도에 대해서 기도를 한다면 "한 달에 몇 명을 전도하고 싶습니다"고 하면 하나님께서는 도와주십니다. 이런 기도를 간절히 하다 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누구에게, 어떤 자에게 전도할 것인가를 묻습니다다.
아니 더 정확히 표현해서 우리 마음을 주장하시고 감동을 주셔서 하나님께서 전도의 대상까지 확신을 주십니다. 그 때 내가 전도할 대상을 찾게 됩니다. 기도하면 내 마음 속에 성령께서 감동을 주시고 찾게 해 주십니다. 이렇게 기도하고 나서 찾습니다. 문을 두드립니다. 그러면 분명코 문이 열리는 법입니다. 찾기만 찾고 끝나 버리는 것이 아니라 두드립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들어줍니다.
4.기도 응답의 조건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요15:7절에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 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요한복음15:1-6절까지 예수님께서는 포도나무 비유를 통하여 우리와 주님과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포도나무는 누구를 상징하고 있는가?
예수님이십니다. 가지는 누구입니까? 개인적으로 적용한다면 예수님을 믿는 내개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이고 나는 거기에 붙어있는 가지입니다. 나무와 가지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붙어 있는 관계입니다. 어떻게 붙어 있는 관계입니까? 장난감이나 어떤 기계가 연합된 것이나,
조립으로 조립되어져서 붙어 있는 그런 관계가 아닙니다. 살아있는 관계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우리 기도가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주 안에서 믿음으로 간구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성도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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