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 /문제해결의 열쇠를 갖고 계십니까?
살다 보면 우리는 수많은 문제들을 만나게 됩니다. 험산준령을 넘어가는 나그네처럼 삶의 과정 속에 수많은 문제들이 길을 가로막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이 문제들을 헤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문제 해결을 위한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당신은 문제 해결을 위한 열쇠를 가지고 있습니까.
인도의 시성(詩聖) 라빈드라나드 타고르는 ‘자물쇠는 망치로 여는 것이 아니라 열쇠로 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망치로 해결하려 하면 깨어지고 부서집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혜로운 열쇠’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당신에게 문제 해결의 열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 열쇠를 갖고 계십니까. 만약 가지고 있다면 그 열쇠를 잘 사용하고 계십니까.
많은 믿음의 사람들은 말합니다. 인생에 다가온 역경과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뿐이라고. 이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로 문제를 축복으로 바꾼 경험을 간증합니다. 그렇습니다. 진정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바로 기도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 약속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 14:13∼14)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리는 기도는 마스터 키와 같습니다. 모든 문제에 대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의 뜻을 이루는 열쇠입니다.
혹자는 ‘왜 자신의 문제를 자기 힘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다른 존재의 도움을 구하는가’라며 개인의 의지를 강조합니다. 이 경우 신앙에 회의적이고 비판적인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과연 누구의 도움도 없이 지금까지 살아온 사람이 있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스스로 태어났습니까. 스스로 자라고 성공했습니까. 과연 인간이 온전히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어릴 때에는 부모의 도움으로, 학생 때는 선생님의 도움으로, 사회생활을 할 때는 직장상사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살아가지 않습니까. 스스로 살아왔다고 주장하는 것만큼 교만한 것도 없습니다. 인생은 누군가의 도움으로 사는 것이고 또 누군가를 도우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다음과 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 121:1∼2)
작은 문제는 작은 힘으로 해결할 수가 있으나, 큰 문제는 큰 손길의 도움이 있어야 해결됩니다.
인생의 난제인 ‘생로병사’에 대한 궁극적 해결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시고 전능자시며 구원자십니다. 친히 우리를 자기 형상을 따라 지었고, 사랑하사 은총을 베풀어 주신 아버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갖게 됩니다(요 1:12).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는 자가 그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살 때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러한 삶을 살기 원하지 않으십니까. 믿음으로 기도의 열쇠를 사용하십시오.
진실한 믿음으로 기도하십시오, 성령으로 간구하십시오.
하나님의 뜻을 따라 부르짖으십시오. 반드시 문제는 해결됩니다.
기쁨이 충만하게 됩니다.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종복 목사 (예성 총회장·창신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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