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기도회 대표기도 ( Dawn Prayer Meeting)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에도 저희들을 주님의 품안에서 보호 하시고

 

오늘 새날을 저희들에게 허락 하시사 저희들이

 

새벽 첫 시간을 주님 전에서 예배하며 기도로 시작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감사하옵나이다.

 

이 시간 성령님께서 저희들 가운데 임재하셔서

 

저희들의 예배를 받아 주시고 저희의 간구하는 기도을 들어

 

응답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에게

 

오늘 한 날을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순간 순간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잘못된 판단과 어리석은 생각에 빠지지 아니하고,

 

바르고 정직하게 행할 수 있도록 주님의 선하신 손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부름받은 주님의 제자로서의 사명을 다하지 못한

 

저희들의 허물을 고백합니다.

 

용서하여 주시고,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위해 우리의

 

삶을 드릴 수 있도록 우리의 생각과 복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실 줄 믿사옵고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하여 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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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회 대표기도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고 힘이 되시며 산성이 되어주시는 하나님,

이 새벽 주님 앞에 나아와 감사와 찬양을 드릴 수 있는 믿음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도 귀한 하루를 허락하시고 우리에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 주심을 또한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주님,

오늘도 세상에 물들지 않고 오직 주님의 자녀답게 성실과 인애함으로 살아가게 하시며

때마다 일마다 감사와 찬양을 드릴 수 있는 생활이 되게 하옵소서.

때로 환난과 고난이 생긴다 해도 주님을 바라보며

늠름히 이겨낼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시키시고 붙잡아 주옵소서. 
우리는 세상 근심과 염려로 곤고한 가운데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이 새벽기도회 시간을 통하여 자비와 긍휼의 하나님께서 구원의 빛을 비추사

우리의 근심과 염려를 기쁨과 소망으로 바꾸어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이 시간에도 이 나라와 민족을 기억하시고 소외된 자와 아픈 자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그들이 주님을 만나고 알아가는 은총을 허락하시며

주님의 사랑 안에서 희망찬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하루의 일과를 아름답고 복 되게 축복하시며

건강하고 보람된 시간들이 되어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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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깨우는 기도 새벽기도 ( Dawn Prayer Meeting)

 

새벽기도회 대표기도

 

새벽에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

이 새벽의 기도를 은밀히 들어주시며 우리의 작은 정성을 어여삐 여기시어

가장 크고 좋은 것으로 응답하여 주시니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이 시간 우리들의 피곤한 육신에 새 힘을 주심으로,

하루를 힘차고 보람 있게 지내도록 도와주옵소서.

또한 간절히 원하오니 우리의 성령의 충만함을 주시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이 나라의 경제를 회복시켜 주시어 어려움을 당하는 가정들이 없게 하시고,

믿음으로 부강하여 안락한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경제적인 문제로 인하여 기롤 내몰린 가장들이 노숙을 하며

이 추위 속에 방황하고 있습니다.

이런 눈물겨운 모습들이 주님주시는 새 소망으로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먼저 교회가 깨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세계 각처의 기아와 난민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하나님, 그들을 불쌍히 여기사 굶주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가진 자들이 나눌 수 있는 인류 공동체가 되게 하시며,

이일을 위하여 믿는 우리가 앞장서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말로만 내세우는 사랑이 아닌 하나님의 진실 된 사랑으로

모든 사람과 모든 환경을 사랑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

이아침 아름다운 마음으로 귀한 기도를 할 수 있게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기도의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살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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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회 대표기도 / 새벽예배 기도문

 

사랑과 자비와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 동안도 저희들을 주님의 품안에서 지키시며 편히 쉬게 해 주시고
새 힘과 희망을 가지고 새 날을 맞이하게 하여 주셨사오니 감사하옵니다.
또 저희들을 재촉하셔서 이 새벽에 주님의 거룩한 전에 나와서 기도의 제단을 쌓게 하시니 감사하옵나이다.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여.
그러나 저희들은 아직도 죄에 끌리어 주님께 복종하지 못하고 있사옵나이다.
세상의 쾌락을 위해서는 한 없는 애착을 가지고 있사오나 영적인 일과 영혼을 위해서는 너무나도 나태합니다.
세상의 안일만을 추구하며, 주님께 엎드려 기도하는데는 게으르며,
자기를 섬기는데는 매우 활발하나, 남을 섬기는데는 태만 하였사오니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용서해 주옵시고 주님의 공로를 의지하여 주님의 형상대로 변화되게 이끌어 주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의 영과 육을 당신께서 맡아 주관하시고 저희들의 영혼을 건강하게 하셔서 당신의 등불이 되게 하시옵소서.
저희들의 영혼이 늘 그리스도의 빛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죄와 어둠이 없는 깨끗한 영혼이 되게 축복하옵소서.
저희들이 육신의 축복 뿐만 아니라 영혼의 축복을 간구하는 기도를 쉬지 않게 도와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새벽에 사랑하는 성도들의 기도를 주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옵소서.
개인적인 문제로, 가정의 문제로, 사업의 문제로, 신앙의 문제로 고민하여 아뢰는 기도를
주님께서 응답해 주시고 크신 축복을 내려 주옵소서.

만복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의 교회를 늘 새롭게 하시고 주님의 성령이 늘 살아있는 교회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저희 교회가 크게 부흥하게 하시며 주님께서 명령하신 교회의 사명을 다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저희 교회에 기도의 불길이 꺼지지 않게 하시며 이 새벽 제단에 더욱 열심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택하신 목사님에게도 주님께서 축복하셔서 교회와 양떼를 보살피기에 조금도 부족함 없게 하옵소서.

저희들의 오늘 하루의 생활을 지키시고 인도하여 주시며 깨끗하고 진실된 삶을 살 수 있게 하옵소서.
또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온전하신 뜻을 알 수 있는 지혜도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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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가?

요한일서 2:21-23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열여덟 살에 왕이 되었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하지도 않은 고등학생 나이 일 때 왕이 되었으니 나라를 어떻게 다스리겠습니까? 그러나 그는 왕이 된 후 실수하지 않았고 구설수에 오르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는 여론에 따라 흔들리지도 않았습니다. 신문이나 잡지를 보지 않았지만 그가 판단한 대로 하면 일이 형통하게 이루어져 만인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고, 그가 64년간 나라를 통치할 때 영국이 황금시대를 이루었습니다. 그는 나라를 다스릴 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찬송을 부르면서 쉽게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도와주시고 그에게 지혜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손들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빅토리아 여왕이 64년간 그렇게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형통했던 비결이 어디에 있습니까? 어떤 사람이 빅토리아 여왕에게 이렇게 물었답니다. “여왕 폐하, 폐하께서는 하루에 기도를 몇 번 하십니까?” “한 번 합니다.” “신앙 깊은 폐하께서 하루에 한 번밖에 기도를 안 하시다니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나는 새벽에 일어나면서부터 저녁에 잠들 때까지 계속 기도합니다.”
   빅토리아 여왕은 하나님과 동행했던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혼자 세상을 살지 마시고 날마다 순간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하며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모든 문제의 해답을 알고 있는 분입니다. 보통 학생이 풀 수 없는 시험 문제를 천재 학생과 함께 풀면 아주 쉽게 풀 수 있는 것처럼 인생의 어려운 문제를 우리의 힘으로는 풀 수 없지만 하나님과 함께 풀면 쉽게 풀게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설교는 아주 기초적인 기독교의 진리를 다루려고 합니다. 오늘 다루는 진리가 아주 기초적인 것이지만 이 진리에 답을 할 수 있어야 참된 기독교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진리에 대한 대답이 잘못되었다면 그는 참 기독교인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가 기독교 신앙을 가졌다고 할 때 하나님을 믿는다는 표현보다는 예수님을 믿는다는 표현이 더 정확합니다. 왜냐하면 많은 종교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고 있지만 예수님에 대한 고백이 없습니다. 기독교와 일반 종교의 차이점 중에 가장 두드러진 차이가 이것입니다. 우리 기독교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고 예수님을 유일한 구세주로 믿습니다.
   사도 요한은 어떤 사람의 영이 하나님께 속한 영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본문 22절에서는 진리에 속하지 못하고 거짓말 하는 자가 누구인지를 밝힙니다.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거짓말 하는 자입니다. 그는 적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입니다. 23절에서는 하나님을 향한 참된 신앙을 가진 사람은 아들에 대한 올바른 신앙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아들이 없는 사람은 그가 아버지 하나님을 찾는다 할지라도 사실은 그에게 아버지 하나님이 없는 것입니다.
   요일 4:1-3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영을 다 믿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영을 분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거짓에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하나님께 속한 영은 어떤 영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하는 사람의 영입니다. 예수님을 시인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속한 영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은 적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들입니다.
   요일 5:1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하나님께로부터 났다는 말은 거듭났다는 말입니다. 누가 거듭난 사람입니까? 누가 하나님의 자녀입니까?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들입니다. 왜 이 시대의 유대교에는 구원이 없을까요? 이미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기 때문입니다. 왜 타종교에 구원이 없다고 하는 것입니까? 왜 그럴까요? 타 종교는 유일한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성경의 주장입니다. 그것은 목사들의 주장이 아닙니다. 성경의 주장입니다.
   오늘 설교의 제목은 “사람들은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가?”입니다. 오늘 설교는 예수님이 유일한 구세주라는 전제 하에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이유 3가지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 우리의 죄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이 예수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죄인입니다. 이것이 성경의 선포입니다.
   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모든 사람이 죄인입니다.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여기서 ‘모든 사람’은 헬라어로 ‘파스’라는 말인데 ‘어떤 자든지 다’라는 의미입니다. 인류 최초의 사람인 아담으로부터 시작해서 이 시대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을 말합니다. 심지어 어린아이들까지 포함해서 모든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어떤 자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모두가 죄인입니다.
   모든 사람은 두 가지 측면에서 죄인입니다. 첫째는 원죄 때문에 죄인입니다. 원죄란 인류의 조상인 아담의 범죄로 인해 모든 사람이 가지고 태어나는 죄책과 부패성을 말합니다. 원죄로 인하여 사람은 지정의(知情意) 전체가 전적으로 부패되었습니다.
   둘째는 자범죄 때문에 죄인입니다. 자범죄는 원죄의 부패성을 가진 모든 사람이 삶 속에서 짓는 죄를 뜻합니다.
   간혹 자기는 이 세상에서 단 한 번도 죄를 범한 일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죄를 범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양심을 속이는 말을 하는 것이든지 아니면 자기의 죄를 볼 수 있는 눈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비누를 사용해서 세수를 하고 나면 얼굴이 깨끗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현미경으로 보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세군이 얼굴에 붙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현미경으로 보면 깜작 놀랄 만큼 세균이 많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수준에서 보면 자신은 다른 사람들 보다 훨씬 의로운 것 같고 자신에게서는 흠을 찾아볼 수 없는 것 같지만 도덕성이 더 높은 사람의 눈으로 보면 상당히 많은 죄가 보이는 것이고 또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많은 죄를 범한 죄인인 것입니다.
   죄의 가장 무거운 영향력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것입니다.
   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죄를 범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기 위하여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죄를 없애기 위해서 노력해왔습니다. 고대로부터 인간은 철학으로, 도덕적 행위로, 선행으로, 종교생활로 혹은 수도생활을 통해서 죄를 없애려고 노력했으나 죄의 부패성과 죄책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노력해도 죄의 부패성과 죄책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유는 사람은 누구나 전적으로 부패했기 때문입니다. 전적으로 부패한 인간의 어떤 노력도 하나님의 공의를 충족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외상값을 갚지 못하면 고기로 대신 갚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기가 썩었다면 썩은 고기로 어떻게 외상값을 갚을 수 있겠습니까? 누가 썩은 고기를 받고 외상값을 계산해 주겠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의 어떤 노력도 하나님을 만족 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노력으로는 도저히 죄를 없이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아시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일을 위하여 이 땅에 오셨고 믿는 자들을 위한 대속의 죽음을 당하셨던 것입니다.
   사 53:5,6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예수님이 찔리시고 상하시고 징계를 받으시고 채찍에 맞으신 이유는 예수님에게 문제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우리를 대신해서 우리가 계산해야 할 죄의 값을 대신 지불하신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 대신 우리 죄를 담당하신 것입니다. 담당하셨다는 말은 우리의 죄의 짐을 대신 짊어지셨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대속의 피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담당의 피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피에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는 능력의 피입니다.
   요일 1:7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우리의 죄를 없이 하실 수 있는 분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미 7:18,19절을 보면 주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시는데 우리의 죄를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신다고 말씀합니다.
   물건을 발로 밟는 것은 부수기 위해서입니다. 부순다는 것은 이제 끝낸다, 이제 돌아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시 쓸 것은 발로 밟지 않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돌아보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깊은 바다에 던지신다는 말은 다시는 기억치 않는다는 말입니다. 인류 역사상 제일 깊이 내려간 바다의 깊이가 300m라고 합니다. 그것도 사람을 보호해 주는 특별 장치가 되어 있고 산소와 먹을 것이 있는 우주복 같은 것을 입고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300m를 내려갔다 올라오는데 한 달이 걸렸답니다. 빨리 올라오면 수압에 의해 즉사하기 때문이랍니다. 사람은 301m 바다에도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 죄를 300m의 바다에 던지시는 것이 아닙니다. 깊은 바다에 던지십니다. 사람이 발견한 가장 깊은 바다는 깊이가 약 11km입니다. 300m 깊이에 던진 것도 찾지 못하는데, 11km 깊이의 바닥에 있는 것을 어떻게 찾겠습니까? 그것은 아예 불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저의 모든 죄를 발로 밟으시고 깊은 바다, 11km가 더 되는 바다에 던지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그렇게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해결 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입니다.
 
2. 우리를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는 분이 예수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어느 한 장로님이 연세가 드셔서 운명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꿈을 꾸다가 그만 천국과 지옥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보고 온 장로님은 놀래서 많은 것을 회개하였습니다. 특히 목사님께 잘못한 것 같아서 목사님을 찾아뵈어 용서를 구하고 그리고 목사님과 화해를 하였습니다. 장로님은 꿈 이야기를 목사님에게 하였더니 잠시 후에 목사님께서 그 장로님을 서재로 부르시고는 심각하게 묻더라는 것입니다. “장로님! 정말 천국이 있기는 있는 것입니까?”    천국에 대한 확신이 없이 기독교 신앙을 가졌다는 것은 그의 신앙이 성경적이지 못하다는 말입니다. 성경은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 금요일에 말씀드렸던 어느 군목의 죽음입니다. 어느 날 군함이 파선되어 모두가 바다에 빠져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군목은 구명튜브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모두가 살려고 아우성이었습니다. 군목이 옆에 있는 죽어 가고 있는 병사를 보고 물었습니다. “자네 예수를 믿는가?”, “아니요.”, “그럼 이 튜브를 자네가 가지게.”, “목사님을 어떻게 하려고 하십니까?”, “나는 예수를 믿네. 나는 지금 죽어도 천국에 가네. 자네는 예수를 안 믿으니까 지금 죽으면 지옥에 가는 거야. 내가 이 구명튜브를 주고 죽을 터이니 자네는 살아나거든 예수 믿고 천국에서 만나세.” 그리고 구명튜브를 던져주고 목사님은 익사하였습니다. 그 병사는 후에 예수를 믿고 자기 대신 죽은 목사님을 평생 그리워하며 살았답니다.
   천국에 대한 확신이 우리를 참된 신자로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천국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천국을 향해 가는 나그네로 이 세상을 살기를 바랍니다.
   히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사람이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죽음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습니다. 이 심판은 계 20장에 나옵니다. 희고 큰 보좌 앞에 앉으신 주님 앞에서 지구상에서 살았던 모든 사람들이 심판을 받습니다. 그 심판을 이기지 못한 사람들은 불못인 영원한 지옥에 던져집니다. 그리고 심판을 통과한 사람들은 새 하늘과 새 땅인 영원한 천국에 들어갑니다.
   천국은 하나님께서 계시는 곳이고 예수님께서 계시는 곳입니다.
   계 21:22,23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천국에 하나님이 계시는데 성경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길이 예수 그리스도 뿐이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에 천국에 갈 길도 예수님뿐인 것입니다. 다른 길이 없습니다.
   요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행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딤전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우리를 영원하신 아버지 앞으로 인도하실 분이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우리를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실 분이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목사님께서 어린 아이들에게 설교를 하시다가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예수 믿으면 죽어서 천국을 가는데 너희들은 나중에 죽어서 천국을 가고 싶으냐? 아니면 지옥을 가고 싶으냐?”라고 묻자 모든 아이들이 일제히 손을 들고서 “천국을 가고 싶어요!”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너무나 기쁜 마음에 목사님께서 또 다른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럼, 너희가 천국을 갈려면 어떻게 해야 되지?”라고 묻자 한 아이가 번쩍 손을 들었습니다. 목사님은 속으로 틀림없이 이 아이가 “예수님을 믿어야 되요!”라고 말할 것을 기대하면서 그 아이에게 답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자신 있게 손을 든 아이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이렇게 크게 말했다고 합니다. “네, 우리가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먼저 죽어야 해요!.” 네 죽어야 됩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는 유일한 분입니다.
 
3. 예수님이 우리를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한경직 목사님은 성자 소리를 들으실 만큼 존경 받는 삶을 사신 분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훌륭한 목회를 하신 분도 때때로 상처를 받고 아픈 일을 당하셨다고 합니다. 하루는 너무너무 힘이 들어 심방을 마치자마자 돌아와 그대로 쓰러지셨답니다. 아픈 일을 당하여 너무너무 아픈 가슴을 안고 쓰러져 있는데 비몽사몽간에 꿈인지 환상인지, 지친 몸으로 흐느적거리며 힘들고 어려운 길을 걸어가는 자기 모습이 보이더랍니다. 너무 힘들어 가기 싫지만 가야만 할 길이라 걸어가더랍니다. 그런데 곧 앞으로 쓰러지더랍니다. 바로 그때 사람의 손보다 엄청나게 큰 손이 나타나 목사님을 척 받쳐서 세워주더랍니다. 그래서 힘들게 다시 걸어가는데 얼마 가지 못해 또 좌측으로 비틀하고 넘어지려 하니 몸이 땅에 닿기 직전에 또 그 큰 손이 나타나 척 받쳐서 세워주더랍니다. 우측으로 넘어지려 할 때나 좌측으로 넘어지려 할 때나 어김없이 그 큰 손이 나타나 도와주더랍니다. 그렇게 그 길을 끝까지 다 가더랍니다. 그때 목사님이 ‘아, 그 큰 손은 하나님의 손이구나. 내가 이렇게 힘들고 어렵게 목회를 하지만 나 혼자 하는 것이 ! 아니라 하나님의 손이 언제나 나를 도와주시는구나.’라고 깨닫고 힘을 얻어 오랜 세월 동안 승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우리를 도우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우리 구주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신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고 이 땅에 40일을 계시다가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리고 하늘에 오르신 예수님은 지금 하늘 보좌 우편에서 대표적으로 세 가지 일을 하고 게십니다.
   첫째는 하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중보기도 하고 게십니다.
   롬 8:34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둘째는 우리를 위하여 천국에 거처를 예비하고 계십니다.
   요 14:2,3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셋째는 고난 받는 자들을 응원하고 계십니다.
   행 7:55,56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 대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을 때 주님은 하늘 보좌에서 일어나셔서 스데반을 응원하시며 위로하셨습니다.
   주님이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마 28:20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이 말씀이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당신은 가시는데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좀 모순이 있는 말씀 아닙니까? 가시면 함께 하실 수 없는데 가시면서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승천 직전에 모순처럼 들리는 말씀을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오셔서 믿는 자들과 함께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 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성령님을 모릅니다. 성령님을 받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들은 성령님을 아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 속에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이 믿는 자 속에 오셔서 무슨 일을 하십니까? 믿음의 사람들을 인도하시고 도와주십니다.
   롬 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성령님이 오셔서 우리를 도와주셔서 어떤 결과가 만들어집니까? 두 가지 결과입니다.
   첫째는 성령님은 예수님을 대신해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저는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이 말씀이 너무 좋습니다. 내가 비록 부족해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되고, 내가 실수를 했어도 하나님이 도우시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믿음만 확실하면 우리는 어떤 상황을 만나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 낳은 유명한 육상 선수 '칼 루이스' 는 오토바이를 타고 출퇴근을 하였는데, 그 오토바이를 도적을 맞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전거를 사서 타고 다녔는데 또 도적을 맞았습니다. 화가 난 그는 “내 다리만큼은 도적질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면서 왕복 24km을 매일같이 억지로 참고 달리며 출퇴근을 했습니다. 그 결과 그는 세계적인 육상 선수가 되었습니다. 오토바이를 도둑맞고 자전거를 도둑맞는 것은 속상한 일이지만 그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칼루이스는 세계적인 육상선수가 되게 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인 중에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화가 화가 아니라 복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케몬스 윌슨이라는 미국의 한 남자가 회사에서 해고를 당했습니다. 남자들에게 직장에서 해고를 당했다는 것은 인생의 위기이며 기근을 만났다는 것입니다. 보통 남자들은 이럴 때 낙심하고 절망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해고 시킨 회사와 상사를 원망하게 됩니다. 그런데 케몬스 윌슨은 낙심하고 절망하고 원망하는 대신 해고 통지서를 들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 해고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됩니까?” 그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여관 사업을 해라. 사람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여관을 만들어 보아라.’라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그는 기도 중에 받은 그 감동에 순종해서 작지만 깨끗한 여관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손님이 얼마나 많이 오는지 많은 돈을 벌게 되었고 차츰 여관의 수를 늘리기 시작해서 전 세계에 수많은 호텔을 가지고 있는 재벌이 되었습니다. 그 호텔이 바로 홀리데이인 호텔입니다. 케몬스 윌슨은 인생의 위기 앞에서 자신의 약함을 알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다가 홀리데이인 호텔을 창업하여 재벌이 된 것입니다. 해고를 당해! 도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새 길을 주시는 것입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적극적으로 인정하면 예수님은 성령으로 우리를 도우셔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울 이루게 해주시는 분입니다.
   둘째는 성령님은 예수님 대신해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를 닮게 만드십니다. 성령님이 오셔서 우리를 도우셔서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닮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에는 분명한 목표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예수님을 닮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도우셔서 예수님을 닮도록 역사하십니다.
   롬 8:29,30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면 자연스럽게 변화가 일어납니다. 전에는 나쁜 생각을 하고 나쁜 말을 하고 나쁜 행동을 해도 양심에 걸리지 않던 사람이 이제는 나쁜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면 양심에 걸려서 마음이 불편하고 하나님께 죄송한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많이 불편해 집니다. 성령님께서 마음속에서 역사하셔서 죄에 대해서 책망하시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그렇게 되면 잘못을 회개하게 되고 돌이키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게 됩니다. 성령님은 이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의 언행심사가 주님을 닮아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까? 세 가지 이유를 나누었습니다. 첫째는 우리의 죄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이 예수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우리를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는 분이 예수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예수님이 우리를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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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설교,기도,찬양이 있는 곳 (선교사를 교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 언어 교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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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설교 ( Dawn Prayer Meeting Sermon)

 

우리가 기다리는 하나님의 날

베드로후서 3:8-14


 

하나님의 시간대와 우리의 시간대는 다릅니다. 8절에 보니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고 말합니다. 우리에게는 천년의 시간이 주님에게는 하루처럼 빠르기도 하고, 우리에게는 하루의 시간이 주님에게는 천년처럼 길기도 한 것입니다.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는 다 아시죠? 토끼는 거북이에게 경주에서 져서 화가 잔뜩 난체로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토끼에게 달팽이가 나말했습니다. “너 거북이에게 졌다며, 나는 네가 빠른 줄 알았는데 별거 아니네” 그러잖아도 화가 난 토끼는 자신을 무시하는 달팽이의 말에 감정이 폭발해서 발로 달팽이를 차버렸습니다. 달팽이는 저 멀리 보이지 않는 곳까지 날아가버렸습니다. 그리고 토끼는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약 1년이 지난 후 누군가가 토끼의 집 문을 두드립니다. 토끼가 문을 열어보니 자신이 1년 전에 발로 찬 달팽이가 서있습니다. 달팽이는 화가 잔뜩 난 얼굴로 토끼를 째려보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 니가 날 쳤냐?”
   하나님의 시간대와 우리의 시간대는 분명 다릅니다. 우리는 때로 하나님의 약속이 더딘 것처럼 느끼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기 때문에 약속하신 대로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본문에서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날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10절에서는 그 날을 ‘주의 날’이라고 말합니다. 12절에서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날을 ‘하나님의 날’ 이라고 말합니다.
   신앙생활은 ‘주의 날’ 즉 ‘하나님의 날’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모든 것을 그날에 걸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설교는 우리가 기다려야 하는 하나님의 날은 어떤 날이고, 하나님의 날을 기다리는 우리는 어떻게 그 날을 기다려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우리가 기다려야 하는 하나님의 날
   1) 재림의 날이다.
   우리 주님 다시 오십니다. 구름타고 오십니다. 우리는 그 날을 기다리며 사는 것입니다. 자대배치를 받은 이등병이 가족이나 애인의 면회를 기다릴 때 얼마나 간절히 기다리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그것보다 더욱 간절히 주님의 재림을 사모해야 합니다.
   살전 4:16입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주님이 재림하실 때 호령이 있습니다. ‘호령’이라는 말은 ‘부르시는 소리’입니다. 누구를 부르시는 소리일까요? 저와 여러분을, 믿는 우리들을 부르시는 소리입니다. “경훈아~”하고 부르실 것입니다. 그리고 천사장의 소리가 들립니다. 아마 “보라! 신랑이로다”라는 소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온천지가 떠나갈듯 한 나팔 소리가 들릴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공중으로 이끌림을 받을 것입니다(살전 4:17). 이것을 휴거라고 말합니다. 이 때 우리를 공중으로 모으는 일을 천사들이 합니다(마 24:15). 주님의 재림의 순간은 신랑과 신부가 만나는 시간입니다. 주님은 신랑이시고, 믿는 우리들은 신부입니다.
   우리가 휴거 되어서 공중에서 얼마나 오래 있을지는 모릅니다. 그 때 지상에서 주님의 재림을 원치 않는 세력들이 군대를 모아 재림하시는 주님을 막기 위해서 전쟁을 일으킵니다. 이 전쟁이 아마겟돈 전쟁입니다.
   공중에서 우리가 무슨 일을 하고 있을지도 구체적으로 알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공중에서 주를 보게 될 것이고 그 이후로 영원토록 주와 함께 있게 될 것입니다. 살전 4:17입니다.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는 몇 가지의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는, 육체적인 재림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몸 그대로 재림하십니다. 예수님은 가신 그대로 오십니다. 가실 때 부활체를 입고 가셨으니 오실 때도 부활체로 오실 것입니다.
   둘째는, 가시적인 재림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눈이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보게 됩니다(계 1:7). 이 세상에 살아있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눈으로 재림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 됩니다.
   셋째는, 갑작스런 재림입니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시기에 예수님은 갑자기 재림하십니다. 그래서 도적 같이 오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생각지 못한 때에 갑자기 오는 것입니다.
   넷째는, 영광스러운 재림입니다. 마 25:31입니다.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주님은 영광으로 오셔서 영광의 보좌에 앉으십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만나면 서로 ‘마라나타’라고 인사했습니다. ‘마라나타’란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는 뜻입니다. 로마의 핍박을 견디고 믿음을 지키게 했던 신앙의 비밀이 ‘마라나타’신앙이었습니다. 우리가 주일 낮 예배 시간에 마지막 부르는 찬양이 ‘마라나타’입니다.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며 주님이 속히 오시기를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부르는 찬양입니다. 제가 그 찬양을 예배 마지막 곡으로 선택한 이유는 여러분의 신앙이 ‘마라나타 신앙’, ‘재림 신앙’으로 무장되기를 소망하기 때문입니다.
 
   2) 천년왕국에 들어가는 날이다.
   두 번째 우리가 기다리는 하나님의 날은 천년 왕국입니다. 주님이 재림하실 때 우리들은 들림을 받아서 공중에서 주를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과 함께 이 지상세계에 내려오게 됩니다. 이 때 주님은 백마를 타고 오십니다.
   주님은 하늘 군대와 함께 올 것인데 공중에 들림 받은 우리 역시 하늘 군대에 속해서 이 땅에 내려옵니다. 주님을 따르는 하늘 군대도 흰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지상에 내려옵니다. 그리고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와 더불어 전쟁을 합니다. 이 전쟁이 아마겟돈 전쟁입니다. 아마겟돈 전쟁에서 하늘 군대가 승리합니다.
   아마겟돈 전쟁 이후 짐승과 거짓 선지자가 사로 잡혀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집니다. 또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용 즉 마귀, 사탄을 잡아 결박합니다. 마귀는 잡혀서 무저갱에 들어가게 되고 천년동안 그 곳에 갇혀서 나오지 못합니다.
   슥 14장에 보면, 재림하신 주님이 예루살렘 감람산으로 가십니다. 주님이 감람산에 서시니 감람산 한 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서 남과 북으로 쪼개집니다. 그리고 감람산에서 생수가 나와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릅니다.
   마귀가 결박되고 천년 동안이나 마귀가 세상을 미혹하지 못하니 세상에는 평화가 찾아옵니다. 아담과 하와가 마귀의 미혹에 넘어가서 잃어버렸던 에덴동산이 회복되게 합니다.
   짐승의 666표를 받지 않고 믿음을 지킨 우리들은 천년 왕국 기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게 될 것입니다.
   이 때는 온 세계의 수도가 예루살렘이 될 것이고 율법이 시온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와서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온 세상에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그 날에는 무기를 녹여서 농기구를 만들 것이고, 이리와 어린양이 함께 먹고, 어린이가 사자들과 뛰놀고, 독사 굴에 손을 넣고 장난치는 평화가 찾아올 것입니다.
   천년 왕국 기간 동안에는 사단을 결박하여 무저갱에 가두었으므로, 재난사고, 흉년, 질병, 전쟁이 없는 지장낙원이 될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이 날을 기다리며 신앙생활 하는 것입니다.
 
   3)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는 날이다.
   천년이 차게 되면 마귀가 잠간 놓임을 받습니다. 이 때 마귀가 사람들을 미혹합니다. 불택자들은 마귀의 유혹을 받아서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바다 모래처럼 많은 사람들이 미혹을 받아서 마귀를 따르게 됩니다. 그들은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포위하게 됩니다. 그런데 하늘에서 불이 내려서 그들을 태워버립니다. 이 전쟁을 곡과 마곡의 전쟁이라고 합니다.
   곡과 마곡의 전쟁이 끝난 후에 그 유명한 백보좌 심판이 벌어집니다. 이 심판을 백보좌 심판이라고 하는 이유는 심판자께서 크고 흰 보좌에 앉으셔서 죽은 자들을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백보좌 심판을 통과하기를 바랍니다. 백보좌 심판을 통과하는 비결은 생명책에 이름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생명이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구원 받은 사람들은 백보좌 심판을 이기고 새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심판을 통과하지 못한 자들은 영원한 유황 불못에 들어갑니다. 그곳에서 영원토록 쉼 없이 괴로움을 당하게 됩니다. 그곳이 바로 지옥입니다.
   지금 있는 하늘과 땅은 마치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듯이 불타게 되고 새 하늘과 새 땅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새예루살렘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올 것입니다. 우리는 그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토록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는 눈물도 사망도 저주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생명수 강이 흐르고 강 좌우에는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는 그곳에서 주를 섬기며 주의 얼굴을 보고 세세토록 왕 노릇하며 살 것입니다. 우리가 기다리는 하나님의 날은 우리가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는 날입니다. 우리는 새 하늘과 새 땅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날을 어떻게 기다려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날을 기다립니다. 하나님의 날은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입니다. 천년왕국에 들어가는 날입니다.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는 날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날을 어떻게 기다려야 할까요?
 
   1) 주님의 약속 위에 서라.
   주님이 오시기 전에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게 됩니다. 적그리스도는 온 세상을 미혹하려고 들 것입니다. 666짐승의 표를 온 세상 사람들에게 받게 하려고 할 것입니다. 짐승의 표를 받으면 그는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고 영원한 불못에 들어갑니다.
   요즘 666 짐승의 표를 ‘베리칩’으로 보는 견해가 강합니다. 미국에서는 2014년부터 모든 국민이 베리칩을 받아야 한다는 법이 통과 되었습니다. 지금은 경제적인 면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베리칩을 받게 하겠지만 결국은 그것이 모든 사람들을 통제하게 될 것이고, 하나님을 떠나게 만드는 악한 자들의 도구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짐승의 표가 베리칩이 되었든 다른 방법이 되었든 중요한 것은 우리는 짐승의 표를 받으면 안 되고 마귀의 미혹을 이겨야 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미혹에 넘어가고 배교하는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살전 2:3).
   사람들이 넘어지는 이유는 말씀이 없어서 하나님의 뜻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자기 열심으로 합니다. 바울은 롬 10:2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열심에 관해서 말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말씀 없는 열심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대학 교수로 있을 때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더군요. 시험을 내보면 기가 막힌 학생들이 있답니다. 어떤 학생은 교수님이 낸 문제는 지우고, 자기가 스스로 문제를 내서 해답을 달았답니다. 그 학생은 정답을 달았습니다. 그런데 성적은 안 나갑니다. 마찬가지로 스스로 생각하기를 예수를 잘 믿었다, 잘 섬겼다 해도 그것은 내 기준이라면 내 삶에 의미가 없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들이 내 생각이 아닌 말씀 위에 서서 신앙생활 하는 것입니다.
   4절을 보면 주의 재림에 관한 약속을 믿지 못해서 실족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말세에는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지 않기 때문에 미혹을 받아서 타락하고 하나님을 떠나는 사람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가 가까워질수록 우리들은 더욱 말씀을 가까이 하고 재림의 약속을 붙잡고 살아야 합니다.
 
   2) 기도에 깨어 있으라.
   10절에 보니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은 사람들이 예기치 못할 때 오신다는 말입니다. 도적이 도적질하러 온다고 통보하고 오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까? 도적은 집안사람들이 방심하는 틈을 타서 드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재림을 맞이하려면 영적으로 깨어있는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의 종말에 대한 가르침의 핵심은 “깨어 있으라.”입니다. 마태복음 24장에서 종말에 일어날 일들을 말씀하신 후에 결론적으로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25장에서는 신랑을 기다리는 열 처녀의 비유를 하신 후에 결론적으로 “그런즉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깨어있는 신앙생활은 기도하는 신앙을 말합니다. 마 26:41에 보니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신앙은 잠든 신앙입니다. 기도하는 신앙이 깨어있는 신앙입니다.
   기도생활은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는 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일상생활에 주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는데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경북 지사를 지내신 장로님의 간증입니다. 이분이 도지사 시절에 강원도에서 산불이 일어나서 강릉에서부터 불이 번져서 경상북도 울진 경계에까지 오게 되었답니다. 일주일 동안 불이 계속 붙었습니다. 나라에서는 많은 회의를 했고,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방법을 다 동원했습니다. 그러나 그 불은 꺼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번져갔습니다. 드디어 그 불길이 경상북도로 넘어왔습니다. 불도 넘어가면 그 지역에 있는 기관장이 인계를 해야 한답니다. 장로님도 강원도에서 내려온 그 불을 인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장로님은 내일 아침부터 책임지고 그 불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밤새워 하나님께 기도를 했답니다. “하나님 불 좀 꺼주세요. 도와주셔서 불을 잡게 해주세요. 불이 울진 원자력 발전소에 붙으면 이 나라를 난리가 납니다. 도와주세요” 장로님이 다음 날 새벽에도 간절히 기도하고 다섯 시에 창문을 여니까 밖이 조용하더랍니다. 그렇게도 강하게 불던 바람이, 끊임없이 불던 바닷바람이 조용하더랍니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항상 이렇게 바람이 없습니까?”라고 물었더니 “아니요. 항상 바람이 부는데 오늘은 이상! 하게 바람이 안 부네요”라고 하더랍니다. 늘 불던 강한 바닷바람이 그날만 잠잠한 것입니다. 여러분! 누가 그렇게 하셨겠습니까? 장로님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의 응답인줄 믿습니다. 바람이 그치니 일주일 동안 꺾일 것 같지 않았던 불이 아침 열 시 반이 되니 다 꺼졌답니다.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기도는 시시한 일이 아닙니다. 기도는 재림을 준비하는 우리들의 생명줄과 같은 것입니다. 물에 빠진 사람에게 생명줄을 던져주면 그 사람은 죽기 살기로 그 줄에 매달려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마지막 시대를 사는 우리들은 죽기 살기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기도하면 말세에 일어나는 온갖 미혹을 이기게 되고, 또 생활 속에서 주님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3) 거룩하고 경건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거룩하고 경건한 생활을 해야 하는 이유는 첫째, 깨어있는 영성으로 마귀를 대적하기 위함이고, 둘째는 우리가 주님 앞에 설 때 모든 것이 다 드러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를 따라합시다. “모든 일이 드러난다”
   10절에 보니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모든 일이 드러난다는 이 말씀은 어떤 이들에게는 한없는 위로를 주고, 또 다른 이들에게는 한없는 두려움을 줍니다.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라는 말씀에 위로받을 사람은 누굴까요? 사람이 알아주든 말든 오로지 주님만을 바라보고 충성, 헌신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들은 모든 것들이 드러날 때 아마 “모르시는 줄 알았는데 이것도 아셨네요!”라고 탄성을 지르면서 손뼉을 치며 기뻐할 것입니다.
   제가 얼마 전에 주님을 만났을 때 주님이 저를 안아 주시면서 “목회하느라고 수고했다. 고생했다”라고 하셨는데 제가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이 나를 알아주시니 얼마나 감사하고 얼마나 힘이 나는지요.
   “모든 일이 드러나리라”는 말씀에 두려워 할 사람은 누구일까요? 아무도 모를 거라고 생각하고 어둠의 일을 했던 사람일 것입니다.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아무도 모르는 줄 알고 여태까지 살아왔는데 모든 것이 드러난다면 얼마나 놀랍고, 얼마나 부끄럽겠습니까?
   우리가 완벽하게 숨겨도 주님이 드러내시면 다 드러납니다. 오래 전 제주도로 발령받은 경찰서장이 가족을 서울에 두고 혼자 생활했습니다. 외롭게 지내다 보니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바람이 난 것입니다. 남편의 이상한 행동을 눈치 챈 아내가 닦달하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어느 날 밤에 잠자는 아내의 귀에다 못을 박아 죽였습니다. 그리고 고혈압으로 사망한 것처럼 사망진단서를 떼어 장례를 지냈습니다. 감쪽같이 속인 줄 알았지요. 그런데 사정에 의하여 몇 년 후 아내의 무덤을 이장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오빠가 두개골을 수습하다보니까 머리에 큰 못이 박힌 것을 발견했습니다. 결국 살인죄가 발각되어 사형을 당하고 말았답니다.
   히 11:24,25에 보면 모세가 주 앞에 쓰임 받기 전에 먼저 버렸던 것이 있습니다. 먼저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버렸습니다. 권력과 명예를 버린 것입니다. 두 번째는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을 버렸습니다. 육체적인 쾌락을 버린 것입니다. 세 번째는 애굽의 모든 보화 즉 재물을 버린 것입니다.
   히 11:26에 보면 모세가 그렇게 좋은 것들을 버린 이유가 나옵니다.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다시 말하면 모세는 자기가 하나님 앞에 설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수고한 것들이 다 드러날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기의 수고에 상 주실 것을 믿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은 점차 더 악해져 갑니다. 전에는 생각도 못했던 범죄들이 지금은 쉽게 저질러지고 있습니다. 전에는 불신자도 부끄러워하던 악하고 음란한 일들을 기독교인들마저도 아무런 부담 없이 행하는 시대입니다.
   말세에는 악한 자들은 계속 악을 행하고 믿음의 사람들은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우리는 믿음의 편에 있어야지 악한 자들 편에 있어서는 안 됩니다.
   계 22:11을 보면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세상이 악하고 음란하다고 우리도 악하고 음란한 생활을 하면 안 됩니다. 영적으로 살아있는 사람은 세상풍조를 따라가지 않습니다. 세상풍조를 거슬러 올라가는 것입니다. 장마철에 홍수가 나면 생명이 없는 물체는 물결 따라 떠내려가지만, 생명이 있는 물고기는 물결에 저항하면서 물결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말세가 될 수록 세속주의와 죄악의 물결이 범람하게 됩니다. 저와 여러분은 쾌락과 음란을 따라 살지 말고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거룩하고 경건한 생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4) 하나님의 날이 앞당겨지도록 노력하라.
   본문 12절에 보면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간절히 사모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날이 좀 더 빨리 올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뜻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하는 것이 주님의 날 즉 재림과, 천년왕국과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하도록 노력하는 것일까요? 세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① 하나님의 날을 앞당기려면 전도자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이 빨리 오셨으면 좋겠는데 주님은 너무나 더디 오시는 것 같습니다. 주님이 더디 오시는 이유는 무엇일가요? 9절에 보면 답이 나옵니다. 주님은 택하신 자들이 다 회개하고 구원을 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더디 오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주님이 빨리 오실 수 있도록 전도자로 살아야 합니다.
   롬 11:25,26을 보면 이방인의 충만한 자의 수가 차면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게 되고 온 이스라엘이 돌아오면 그 때 주님께서 재림하실 것입니다. 믿는 자의 수가 차야 주님이 오십니다. 그러므로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전도자의 생활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전도자의 생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전도는 능력이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씨를 뿌릴 뿐이고 역사는 주님이 하십니다.
   약 50여 년 전에 미국 텍사스에서 석유사업으로 큰 부자가 된 세 친구가 있었습니다. 이들의 이름은 죤 뉴우턴, 루이 웨더포드, 사무엘 프레스톤입니다. 석유산업 호황으로 억만장자가 된 이들은 전세 비행기를 타고 뉴욕으로 놀러갔습니다. 그들은 엠배서더 호텔 69층 전체를 예약하고, 첫날 뉴욕 관광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밤늦게까지 술을 먹고 취한 채로 호텔에 돌아와 보니 일이 생겼습니다. 엘리베이터가 고장 난 것입니다. 프론트 직원은 하룻밤만 2층에서 지내달라고 사정합니다. 그러나 이 세 친구는 술기운에 객기가 생겨 69층까지 걸어 올라가기로 결정합니다. 등산하는 기분으로 걸어올라 가는데, 처음 몇 층은 괜찮았으나 점점 힘들어졌습니다. 마지막 몇 층은 거의 기어 올라가면서 2시간 반 만에 69층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올라와 보니까 프론트에서 방 열쇠를 받지 않은 것입니다. 다시 1층까지 걸어서 내려갈 것을 생각하니 그만 정신이 아찔해지고 고민이 됩니다. 마침 그때 청소하는 흑인 아주머니가 손에 마스터키를 들고, 활짝 웃으면서 객실 문을 열어주며 농담 비슷하게 말합니다. “이곳까� �올라오느라고 많이 고생하셨지만 방 열쇠가 없으면 방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만약 이 마스터키가 없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마스터키는 예수님이지요.” 방문이 열리고 세 친구는 방으로 들어가서 침대에 누웠습니다. 그런데 존 뉴우턴라는 부자의 머릿속에 ‘예수 그리스도는 마스터키입니다.’라는 흑인 아주머니의 농담이 떠나질 않으면서 어린 시절의 교회생활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존 뉴우턴은 두 친구에게 “예수님은 정말 우리의 마스터키이다”는 신앙고백을 하게 됩니다. 그러자 두 친구도 그 고백에 동의하고 그날 밤 그들은 눈물로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그 밤에 예수님이 찾아오심으로 그날 이후로 그들은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게 됩니다. 텍사스 제일가는 부자들이 자신의 부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평생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기도의 후원자, 재정적 후원자가 됩니다.
   청소부 흑인 아주머니의 가벼운 전도가 그 세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은 것만 아니라 빌리 그래함의 사역에 영향을 미쳤고, 수많은 사람들을 살렸던 것입니다.
   전도는 우리가 하지만 열매는 주님이 맺게 하십니다. 우리가 가볍게 전도를 해도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큰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날을 앞당기려면 믿는 우리가 전도자의 생활을 해야 합니다.
 
   ② 하나님의 날을 앞당기려면 세계선교를 해야 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언제 재림하실까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 되고난 이후입니다. 마 24:14을 보면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처럼 작은 교회를 세계선교에 헌신하게 하시는 것은 재림의 시기를 앞당기시기 위함입니다.
   어떤 비행기가 엔진고장으로 추락하고 있었습니다. 비행기 안에 탄 사람들이 공포와 두려움에 질려서 어쩔 줄 몰라 합니다. 한 사람이 태연스럽게 앉아있는 것을 본 옆 사람이 그 사람의 표정을 살핍니다. “당신 뭐하는 사람이요?”, “나는 목사입니다.”, “그럼 잘 됐습니다. 지금 비행기가 추락하고 있는데 당신이 믿는 하나님께 빨리 기도해서 추락을 모면해 달라고 부탁을 드려보시지요.” 애타게 부탁했습니다. 목사님이 이 사람을 가만히 보더니 “저도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비행기가 떨어지고 안 떨어지고 사람이 죽고 사는 것은 천국 기획국이나 비서실 소관인데 저는 영업파트에 있기 때문에 도무지 힘을 쓸 수가 없습니다. 저는 실적만 잘 올리면 됩니다. 당신 예수 믿습니까?”라고 질문하더라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유머 속에 뼈가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믿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되는 사람인지 분명히 알려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타고 있는 비행기가 추락하는 상황에서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 비전교회는 중보기도와 세계선교 그리고 이스라엘 사명을 받았습니다. 그 일을 위해서 우리 모두가 헌신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날이 앞당겨질 것입니다.
 
   ③ 하나님의 날을 앞당기려면 이스라엘 선교를 해야 합니다.
   롬 11:25,26을 보면 만물이 주에게로 돌아가기 전에 이방인의 수가 차고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금세기 들어서 이스라엘의 구원의 역사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주님의 날이 멀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지금은 믿는 유대인의 수가 2만 명에 불과하지만 롬 11:26 말씀대로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는 그날이 올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역사의 종착점에서 이스라엘 구원이라는 마침표를 통해서 세계의 역사를 정리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비전교회가 이스라엘 선교에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시간표가 진행되는데 있어서 우리들이 중요한 사명을 맡았다는 것입니다.
   저는 내년에 하게 될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중보기도 사역이 기대가 됩니다. 흥분이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셨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격이 되고 또 감사합니다.
   사명의 길은 힘들어도 가야 합니다. 사명의 길을 가면 행복합니다. 인생의 의미는 사명에서 찾는 것입니다.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목숨을 걸만한 사명을 발견하고 하루를 살아도 사명대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주님 다시 오십니다.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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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설교,기도,찬양이 있는 곳 (선교사를 교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 언어 교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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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보물창고를 여는 4가지 열쇠

야고보서 1:5-8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어떤 아버지를 만났느냐에 따라서 사는 것이 다릅니다. 가난한 아버지를 만난 자녀는 가난하게 삽니다. 부자 아버지를 만난 자녀는 자기가 가진 것이 없어도 부자로 삽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그리고 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은 좋은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영적인 고아가 아닙니다. 믿는 사람들은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부자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들에게 하늘의 보물창고를 주셨습니다. 그 창고에는 모든 것이 풍성합니다. 우리는 그 하늘 창고를 열고 그곳에서 필요한 것을 꺼내서 쓰면 됩니다. 다윗은 이것을 알았기 때문에 시 23:1에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고 고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자녀들이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기를 바라시지만 실제로 하나님의 자녀들의 생활 속에는 부족한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물질이 부족하고, 어떤 사람은 정신적으로 부족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가족관계가 부족하고 또 어떤 사람은 지혜가 부족합니다. 어떤 사람은 건강에 부족함이 있고, 어떤 사람은 영적으로 부족합니다.
   참 이상합니다. 하나님이 그의 아버지이시고 그는 하나님의 자녀인데 왜 부족함이 많은 것일까요? 이유는 그가 하나님의 보물창고를 열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제 아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창고에 준비해 두었습니다. 그 창고는 열쇠가 없이는 아무도 열수 없는 튼튼한 자물쇠로 채워뒀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창고의 열쇠를 제 아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런데 제 아들이 창고 열쇠를 분실했습니다. 저는 아들에게 모든 것을 주었습니다. 아들을 위한 창고에는 아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열쇠를 분실한 제 아들은 아무것도 쓸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을 가졌지만 모든 것에 부족한 것입니다.
   고층 아파트에 사는 어떤 사람이 어느 날 너무 피곤한 몸으로 퇴근을 했는데,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나서 할 수 없이 22층을 걸어 올라갔습니다. 22층까지 걸어 올라가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후유!” 어서 방에 들어가서 샤워하고 따뜻한 음식을 먹은 뒤에 쉬고 싶어 문을 열려고 하니 열쇠가 없었습니다. 그때서야 기억이 났습니다. 혹 손님이 올까봐 아침에 경비실에 열쇠를 맡겼습니다. 그런데 손님이 오지 않았습니다. 밖에 찬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치고 몸은 피곤하지만, 그 문 안에만 들어가면 샤워도 하고 따뜻한 음식도 먹고 따뜻한 방에서 쉴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열쇠가 없으니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보물 창고에는 부족함이 없는 지혜가 있습니다. 부족함이 없는 돈이 있습니다. 부족함이 없는 건강이 있습니다. 엄청난 축복이 쌓여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보물 창고의 열쇠를 분실해서 그 안에 있는 것을 아무것도 쓰지 못하는 불쌍한 성도들이 많습니다.
   본문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창고에 있는 지혜와 축복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열쇠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이 열쇠를 사용하기만 하면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창고에 있는 풍성한 지혜와 넘치는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고를 여는 열쇠 4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자신의 부족을 알아야 합니다(5절).
   5절에 보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하나님께 구하라”고 말씀합니다. 누가 하나님께 구하여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풍성함을 누릴 수 있습니까? 자신의 부족함을 아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는 것은 은혜입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깨달아야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고 기도해야 하나님의 풍성한 응답을 받아 누리게 됩니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을 아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알기 때문에 하나님을 찾고 그가 하나님을 찾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를 존귀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자기가 잘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교만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하나님 없이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를 낮추시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는 기도가 없었습니다. 매달림이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부족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기도가 처음 나오는 곳이 창4:26입니다.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셋이 에노스를 낳고 하나님을 불렀습니다. 하나님을 불렀다는 말은 기도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셋이 왜 에노스를 낳고 기도했을까요? 에노스는 ‘사람’ 이라는 뜻도 있지만 ‘병약한 자’,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뜻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셋이 아들을 낳았는데 아들이 약한 것입니다. 아들이 곧 죽을 것 같았습니다. 문제는 아들이 약한데 자기 힘으로 무엇을 해 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셋이 그때 비로소 기도하기 시작했다는 말입니다.
   제 아들 모세가 유치원에도 가기 전 일겁니다. 저녁에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자다보니 몸에서 열이 펄펄 나면서 울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사정없이 우는데 어떻게 할 도리가 없습니다.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응급실에 쉽게 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돈이 있어야 응급실에라도 가지요. 가진 것이 없으니 어떻게 합니까? 아이는 울다가 경기를 합니다. 눈도 뒤집히고 곧 죽을 것 같은데 제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의 무능함이 원망스러웠습니다. 그 때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아이를 붙잡고 기도하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사태는 시급하고 저는 무능하니 기도가 간절해지더군요. 아이를 붙잡고 간절히 간절히 기도하다보니 아이 몸에서 열이 떨어지고 울음소리도 잦아졌습니다. 제가 그 때 그 사건을 생각하면서 느끼는 것은 내가 부족하니 하나님을 찾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삼손이 힘이 장사일 때는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 힘으로 오히려 쾌락에 빠졌습니다. 삼손에 관한 내용이 사사기 13-16장에 나옵니다. 자세히 읽어보면 삼손이 딱 두 번 기도합니다. 그런데 그 두 번 다 자기의 무능함을 절감할 때였습니다. 한 번은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고 나니 목이 마르기 시작하는데 물이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장사여도 물이 없으면 죽는 것입니다. 삼손이 목말라 죽게 생기니 하나님을 찾습니다. 하나님께서 삼손의 기도를 들으시고 엔학고레라는 샘물이 솟아나게 하셨습니다. 또 한 번은 두 눈이 뽑히고 맷돌을 가는 신세가 되었을 때 조롱거리가 되었을 때 비로소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삿 16:28에 보니 이번 한 번만 나를 강하게 하여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삼손이 자기의 부족함을 느낄 때 기도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나의 약함은 하나님의 강함이 나타나는 시작입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의 육체의 가시 때문에 세 번이나 기도하고 깨달았습니다. 자신이 약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이 자기에게 나타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고백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후 12:9)
   제가 40일 금식을 두 번하고 20일도 10일도 금식했던 것은 제게 무슨 영적인 능력이 뛰어나서가 아닙니다. 제가 부족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매달린 것입니다. 제가 부족해서 하나님께 매달렸는데 주님은 저에게 넘치는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십시오. 말로만이 아니라 가슴으로 부족함을 인정하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의 보물창고를 여는 열쇠인 것입니다.

 

2. 하나님의 풍성함을 알아야 합니다.
   5절에 보니 하나님은 ‘모든 것을 후히 주사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모든 것에 부족함이 없으십니다. 모든 것을 후히 주실 수 있는 풍성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원하시기만 하면 모든 것을 풍성하게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거지도 하루아침에도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가진 것이 없어도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재벌도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울산에 사시는 한 여 집사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분은 시장에서 동태 장사를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집을 사랑해서 교회를 짓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할머니가 오시더니 “이것은 내 평생에 모은 동전인데 이 동전을 받고 그 동태 한 짝을 줄 수 있겠소?”라고 하셨습니다. 동전이 얼마 되지 않았지만 어머니 같아서 “할머니, 그러지요.”라며 동태 한 상자를 주었습니다. 집에 가서 동전을 헤아리는데 이상한 골동품 같은 것이 있어서 골동품 가게에 가지고 갔더니 그것은 그 당시 600만 원이나 하는 값진 것이었습니다. 거금 600만 원을 받은 집사님은 너무 감사해서 400만 원을 떼어 건축헌금으로 드리고 200만 원을 가지고 ‘하나님, 이것을 어떻게 사용하지요?’라며 기도하는데 환상이 떠올랐습니다. 집사님의 환상 중에 자갈이 반짝반짝 빛나는 자갈밭이 보였습니다. 그때 집사님에게 ‘자갈밭을 사라.’라는 감동이 왔습니다. 이튿날 어떤 아저씨가 와서 “아주머! 니, 땅 하나 사시지요.”라고 하여 따라가 보니 환상 중에 본 그 자갈밭이었습니다. 그래서 200만 원을 주고 그 땅을 샀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두 신사가 와서 그 자갈밭을 천만 원에 팔라고 했습니다. 천만 원에 팔면 팔백만 원이 남으니 당장 팔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집사님은 팔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 두 신사가 일억에 팔라고 했습니다. 집사님이 그래도 팔지 않았습니다. 그 땅이 어떤 땅인지 아십니까? 현대 자동차 회사에서 정문으로 내려고 계획한 땅이었습니다. 나중에 집사님이 그 땅을 29억에 팔아서 2억을 헌금하여 그 돈으로 교회를 잘 지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이 27억으로 무엇을 할까요?”라고 기도하다 넓은 땅을 사야겠다는 감동이 와서 넓은 땅을 샀더니 그것이 대 아파트 단지가 되어서 수천억 재벌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후에 광야생활을 40년 했습니다. 그들의 광야생활은 신약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신앙적인 원리들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광야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①자기 백성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불기둥구름기둥으로 함께 하셨습니다. ②자기 백성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불기둥구름기둥으로 인도하셨고, 하나님이 세우신 모세를 통해서 인도하셨고, 천사를 통해서 인도하셨습니다. ③자기 백성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낮에 더위도 밤의 추위도 이스라엘을 넘어뜨릴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주변의 어떤 나라도 이스라엘을 쓰러뜨릴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보호자이셨기 때문입니다. ④자기 백성의 필요를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광야는 물도 구할 수 없는 곳입니다. 농사를 지을 수도 없는 곳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셨고, 하늘에서 꿀 썩은 과자 같은 만나를 내려주셔서 양식으로 삼게 하셨습니다.
   민 11장에 보니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하니 하늘의 창고를 여시고 메추라기를 보내주셨는데 사방 하룻길에 2규빗이 쌓이게 하셨습니다. 백성들이 나가서 메추라기를 주었는데 적게 거둔 자도 10호멜이었습니다. 1호멜이 227리터이니 1호멜이면 1.5리터 페티병으로 150병 정도 됩니다. 10호멜이면 1.5리터 페티병 1500개이니 얼마나 많은 양입니까? 적게 거둔 자도 10호멜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의 인구가 그 당시에 200만-300만명 정도 되었으니 하나님이 얼마나 풍성하신 분입니까?
   저는 제 아이들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고 싶어도 제가 가진 것의 한계 때문에 그 한계 이상 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제 주머니 사정을 잘 모릅니다. 감사한 것은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모든 것을 풍성하게 주고 싶어 하시는 분인데 마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모든 것에 풍성하신 분입니다.
   고후 9:8에 보면 하나님은 풍성하신 분이시며 우리에게 모든 것을 풍성하게 공급하고 싶어 하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풍성하심을 아는 것이 믿음이고 그 믿음이 하늘의 보물창고를 여는 열쇠입니다.

 

3. 기도해야 합니다(5절).
   5절에 보면 부족함을 느끼는 사람이 하나님께 구하면 하나님은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공급해주시는 것은 지혜만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필요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금요기도회가 끝난 후 제 차로 최지혜 자매를 집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요즘 직장 생활하는 것을 보니 너무나 힘들어 보입니다. 늘 퇴근시간이 늦더군요. 제 아내가 자매에게 “야근수당 받도록, 월급이 오르도록 기도해라”고 하면서 자기가 직장 문제로 기도했을 때 받았던 응답을 간증했습니다. 제가 소망교회를 개척하고 몇 년 만에 아내가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었습니다. 주의 일에만 전념하려고 직장을 그만두었지만 막상 직장을 그만두고 나니 경제적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교인들은 조금 있었지만 교회에서 제 생활비를 줄 형편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교회를 개척 한 후 3-4년 동안 받은 교회에서 받은 돈이 5만원 이었습니다. 그것도 제가 40일 금식하고 난 후에 보호식을 하기 위해서 받은 돈이었습니다. 제 아내가 직장생활하면서 번 돈은 교회로 다 들어갔고, 최은심 집사님이 저희를 거의 먹여 살렸습니다. 최은심 집사님이 제 아내 눈치를 보고 돈이 필요한 것 같으면 자주 찔러주었습니다. 최집사님이 열심히 도와주었지만 그래도 참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겨울에 구두 밑창 뚫어진 것을 한 달을 신고 다닌 적도 있었습니! 다. 하루는 제 아내가 지나가는 말로 “하나님 회사에 다시 복직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는데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이 그 말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 날 바로 회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다시 회사로 돌아와서 일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회사가 외국계 대기업이었는데 그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퇴사자에게 복직 요청을 한 것입니다. 아내는 속으로는 회사의 복직 요청이 기쁘면서도 자존심 때문에 “교회를 개척해서 바빠서 갈 수가 없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회사 윗사람들이 계속 돌아가면서 전화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아내는 회사에 복직이 되었습니다. 회사에서는 아내의 형편을 고려해서 하루에 몇 시간 파트타임으로 일하게 해주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5,6년 전인데 그 당시에는 파격적인 대우로 회사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급료도 시간당 5,200원으로 그 당시에는 엄청난 액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 보너스와 퇴직금을 합한 것 보다 더 풍성하게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제 아내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셨습니다. 그 하나님은 여러분의 아버지이십니다. 여러분이 기도하면 하나님은 여러분의 기도에도 풍성하게 응답! 해 주시는 분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이 “기도하라”는 성령의 감동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감동에 순종하셔서 하나님의 기적의 주인공들이 되시고 풍성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기독교는 감동이 중요합니다. 성경이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처럼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우리들에게 감동으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한국교회사에 보면 존경할만한 분들이 많습니다. 일제시대에 한국교회의 별과 같은 목사님이 한상동 목사님이십니다. 한상동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1941년 8월 신사참배 반대운동으로 한상동 목사님이 평양형무소에 수감되어 있을 때입니다. 심한 고문과 감옥의 나쁜 환경으로 한 목사님은 폐병이 다시 도져 그의 몸은 쇠약해질 대로 쇠약해졌고 죽음이 점차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밤이었습니다. 한 목사님은 몸의 고달픔과 괴로움을 느끼며 몸부림치다가 간신히 잠이 들었습니다. 그 때 잠결에 선명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한 목사!”, “예” 한 목사님은 벌떡 일어나 앉았습니다. “기도하라” 성령의 음성이었습니다. 한 목사님은 성령의 음성에 순종했습니다. 가누기 힘든 몸으로 밤늦게 까지 기도했습니다. 그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성령의 음성에 순종해서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3일째 밤에도 기도 후에 하나님께 모든 것을 다 맡기고 잤습니다. 한 목사님은 그 날 밤 자다가 꿈을 꾸었습니다. 꿈에 보니 파란 잔디밭이 끝없이 펼쳐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그 잔디밭에 서 있었습니다. 웃옷을 벗은 몸에는 살이 통통하게! 올랐고 팔뚝에 힘이 솟았습니다. 한 목사님은 눈을 뜨고 주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감사합니다. 나에게 건강을 다시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 후 몸에 피로가 없어지고 오후마다 오르던 미열도 없어졌습니다. 기도하라는 성령의 감동에 순종해서 사흘을 기도하다가 목사님의 병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깨끗이 치료된 것입니다.
   여러분! 이 시간 “기도하라”는 성령의 감동을 받으십시오. 이제 곧 사순절이 시작됩니다. 이번 사순절 기간 동안은 전교인이 새벽기도도 하시고, 금식기도도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후히 주시는 하나님은 은혜와 축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하늘의 보물창고를 여는 열쇠입니다.

 

4. 의심하지 않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6-8절).
   6-8절에 보면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고 말씀합니다. 믿음으로 구해야 합니다. 조금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의심하는 사람은 바람에 물결이 요동하듯이 요동하는 신앙입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보물창고를 열수 없습니다.
   어느 사람이 산에 기도하러 갔습니다. 밤새도록 기도합니다. “믿습니다! 믿습니다! 믿습니다!” 날이 훤히 밝아오자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되게 안 믿어지네”라고 하더랍니다.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의 기도는 내가 구하는 것을 하나님이 들으시고 내게 좋은 것을 주신다고 확신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자기가 구하는 것이 자기에게 실상으로 나타날 것을 믿는 사람입니다.

   믿음의 기도를 드리는 사람의 특징 두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믿음의 기도를 드리는 사람은 구하는 것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그것을 상상하며 기대하는 것입니다.
   유대인의 자녀 교육에 관한 책을 쓰신 류태영 박사님을 아실 것입니다. 그분의 간 증 중에 <바라봄의 법칙>이라는 간증이 있습니다. 류교수님은 정말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초등학교 5학년 때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 분은 예수님을 믿으면서 산골 마을의 교회에서 새벽기도를 드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시골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는 서울에서 다녔는데, 서울에서의 고등학교 시절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생된 생활이었습니다. 구두 닦기를 하면서 공부를 하며 매일 새벽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유학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유학이 무엇인지도 모르지만, 좋은 것 같아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면서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바로 바라봄의 법칙입니다. 류태영 학생은 빌 4:13의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말씀을 확신했습니다. 그렇게 기도한지 10년이 지나면서 어느 나라에 가서 공부할 것인지가 문제였습니다. 그가 기도한 후에 내린 결론은 ‘가난한 농촌을 잘 살게 하는 길이 무엇인지 배우자. 그러기 � ㎸漫��선진 농업국가인 덴마크로 가자’였습니다. 그는 열심히 기도하면서 한국의 농촌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국 농촌의 현실과 함께 그의 사상을 피력한 글과 덴마크에 가서 공부하고 싶다는 편지를 영어로 완성했습니다. 그러나 그 편지를 누구에게 어떻게 보내야 할 것인지가 문제였습니다. “하나님, 나는 배경도 없고 돈도 없습니다. 유일한 배경은 하나님이시며 지도교수는 바로 주님이시오니 길을 가르쳐주십시오.” 그는 고민을 하다가 ‘가장 높은 사람에게 보내라’는 마음의 확신이 들었습니다. 덴마크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 누구인지도 몰랐던 그는 도서관에 가서 자료를 확인한 결과 프레데릭 황제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음과 같이 편지봉투에 적었습니다. [프레데릭 9세 국왕. 코펜하겐. 덴마크] 그는 “이것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다면 반드시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다. 나는 이것을 위해 13년 동안이나 하나님께 기도를 드려왔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시기에 불가능이 없다.”라고 믿고 그 편지를 우체국에 가서 붙였습니다. 편지를 보내고 기도한지 40일이 지난 어느 날 편지 한 통 날아� 督윱求� 그것은 바로 덴마크의 국왕 보좌관으로부터 온 것이었습니다. 할� 섭獰� 또 며칠 후에는 덴마크의 외무성으로부터 편지가 왔습니다. 왕복 비행기표까지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시골뜨기 소년에게 해외 유학의 길을 열어 주신 하나님. 당신의 크신 사랑이 넘치옵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덴마크의 국왕이 구두 닦기 청년을 초청한 것입니다. 그 이후에 덴마크에서 유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바라봄의 법칙을 이용해서 이스라엘에 가서 공부한 후에 건국대 교수가 되었습니다. 인간의 눈으로 보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지만, 13년 동안 믿음으로 바라보고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시고 그가 바라본 대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역사 하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믿음대로, 우리의 보는 대로 축복하십니다. 우리의 꿈꾸는 대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두 번째, 믿음의 기도를 드리는 사람은 자기가 바라보고 기도하는 것을 입으로 시인합니다. 믿음의 말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대로 해주실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긍정의 힘]으로 유명한 미국 조엘 오스틴 목사님의 어머니는 1981년, 몇 주 밖에 살지 못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피골이 상접하고 얼굴이 노랗게 되어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졌지만 큰 소리로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집에 돌아와 젊고 행복했던 시절의 사진을 방안에도, 화장실에도, 부엌에도, 거실에 붙여놓고 바라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자기는 건강하다고 선포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고백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입으로 시인합니다. 하나님은 그가 고백한 대로 병을 씻은 듯이 치유해 주시고 건강한 몸을 주셨습니다.
   옛날 [까르멜 수도원]의 원장은 ‘맨발의 수도사'로도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어린이들을 가르칠 때 늘 모자를 벗어서 머리를 숙이고 어린이에게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해서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니까 그가 하는 말이 “지금은 어린아이들이지만 세월이 흐르고 나면 이곳에서도 국무총리도 생기고 장군도 생기고 학자도 생겨나고 위대한 실업가도 생겨날 것이니 존경해 마지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믿음의 고백을 한 것입니다. 자기 믿음을 입으로 시인한 것입니다. 과연 까르멜 수도원의 원장이 가르친 제자 중에 세계의 영적 기운을 바꿔 놓은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가 태어났습니다. 맨발의 수도사의 믿음의 고백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입니다.
   여러분이 기도하고 그것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상상하며 입으로 고백한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보물창고의 열쇠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곧 여러분이 바라보는 것, 여러분이 입으로 시인하는 것이 실상으로 나타나는 것을 눈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물창고는 항상 풍성합니다. 그런데 그 보물창고는 열쇠가 있어야만 열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보물창고를 여는 열쇠를 사용하십시오.
   제 1열쇠 자신의 부족을 아는 것입니다. 제 2열쇠는 하나님의 풍성함을 아는 것입니다. 제3열쇠는 기도하는 것입니다. 제4열쇠는 의심하지 않는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것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생각하시고 입으로 선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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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회 대표기도문 ( Dawn Prayer Meeting)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이 새벽에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고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이 걷는 큰 길에 서지 않고 40일 새벽기도의 좁은 길에 서게 하시니 또한 감사합니다.

죽은 지 나흘이 지난 나사로를 살리신 주님!

이 시간 주님은 진정 생명의 주관자이시며 예수님을 믿으면 죽어도 살고 살아서 믿으면 영원히 죽지 않음을 믿고 고백하는 시간되게 하옵소서.

주님! 늘 우리와 동행하여 주심을 감사하며 캄캄한 이 새벽에 우리에게 비춰주시는  반딧불과 같은 빛도 주님이 주시는 은혜라 믿고 감사하게 하옵소서

모두가 될 수 없다고 아니라고 불가능하다고 말 할때에 내게 능력주시는 주안에서 나사로의 기적을 체험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 40일 특별 새벽 기도회를 통하여 세상적인 굴레의 결박을 풀게 하시사  심령이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

성령 충만!  은혜 충만! 믿음 충만!으로 무장하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

우리 각자의 소망이 이루어지고 육신의 건강의 치유함을 얻는 기적을 체험하는 시간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교회를 사랑하여 주셔서 이렇게 부흥성장하게 하시고 은혜가운데 새 성전에서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교회가 하나님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여 죽어가는 뭇영혼들이 구원을 얻는 구원의 방주가 되게 하옵소서 !

교회주변의 지역사회를 위해서 더욱 봉사하고 믿지않는 자들을 찾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

영적으로 성장하는 교회!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어서 올해 1500명 출석목표를 이루게 하옵소서

이 시간 주님의 진리의 말씀을 대언하실 목사님을 성령께서 친히 인도하셔서 그 입술을 통해 나오는 말씀이  은혜의 말씀이 되게 하시며 그 말씀으로 저희의 가슴이 뜨거움으로 가득차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복주시기를 원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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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기회 기도문( Dawn Prayer Meeting)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하루를 시작하면서 먼저 하나님 앞에 머리 숙여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의 더럽고 추한 마음을 주님의 보혈로 정결케 하사

하나님으로 가득히 채워 주옵소서.

주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복종하려는 마음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죄에서는 멀리 떠나 살게 하시고,

환난과 시련은 믿음으로 참아 견디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들에게 믿음과 능력을 주시어

맡겨 주신 일들을 신실하게 감당하는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과 같이 생각하고 주님과 같이 걸어가고

주님과 같이 행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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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회 대표기도문( Dawn Prayer Meeting)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새벽 첫 시간을 주님 전에서 예배하며 기도로 시작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성령께서 저희들 가운데 임재하셔서 저희들의 예배를 받아 주시고

저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오늘 한 날을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순간 순간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잘못된 판단과 어리석은 생각에 빠지지 아니하고,

바르고 정직하게 행할 수 있도록 주님의 선하신 손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부름받은 주님의 제자로서의 사명을 다하지 못한 저희들의 허물을 고백합니다.

용서하여 주시고,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위해 삶을 드릴 수 있도록

우리의 생각과 복된 시간 되게 하여 주실 줄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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