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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여름성경학교 기도문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34:9-10)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주님,
저희들에게 생명과 호흡을 주심을 감사드리오며 이 시간
찬송과 영광을 돌리옵니다.

메마른 땅에 단비를 주시사, 만물이 신선하게 자라게 하시며,
젖은 땅에 햇빛을 비취사 오곡 백과가 성숙케 하시며,
온 천지가 주의 은혜와 축복 속에 자라고 또 자라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주님, 이 시간도 지난 한 주간 동안
아쉬웠던 경건한 삶을 회복하게 하시고,
주님의 참 자녀로 인격이 갖추어지게 하시며, 맡은 일을
성실히 이행하고 책임을 다하여 이 여름을 알차게
살아갈 수 있는 인격과 믿음을 심어 주시옵소서.

가물어 메마른 땅 위에 단비를 내리시고 충분한 비를 주시되
부족함 없도록 채워주신 주님, 저희의 심령에 장
마비와 같은 은혜의 비를 내리셔서, 그 비를 심령 깊숙이
충만하게 받아들이게 하시고, 저희의 믿음 또한 무성하게
자라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교회가 여러 가지 여름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계획하고 준비하는 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소문만 무성한 여름 행사가 아니라 열매를 많이 맺어
주님께 큰 영광 돌리는 향기로운 여름 행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린 학생들을 지도하고 양육하는 교사들마다 그 심령을
충만하게 하셔서, 어린 심령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교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사들이 하는 일마다 건성으로 임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주님처럼 늘 희생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책임감 있는
교사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의 주님께 의탁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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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존재하는 이유 - C.S.루이스

 

 

 

 

 

모든 것을 그리스도께 드림

 

25. 허다한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28. 너희 중에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예산하지 아니하겠느냐 29.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30. 가로되 이 사람이 역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 31. 또 어느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으로서 저 이만을 가지고 오는 자를 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32. 만일 못할 터이면 저가 아직 멀리 있을 동안에 사신을 보내어 화친을 청할지니라 33.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눅 14:25-33)

 

1. 얼마나 희생해야 할까?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 모든 사람이 갖는 일반적인 생각은 얼마나 많은 것을 드려야 하는가 하는 문제이다. 우리는 다양한 욕구와 이해 관계를 가진 보통의 자아를 신앙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그리고 그 다음에 ‘도덕’이라든가 ‘점잖은 행동’, ‘사회의 이익’ 같은 어떤 것을 위해 자신의 자아를 희생시킨다. 왜냐하면 대개 그러한 것들은 자아의 욕구에 제동을 걸기 때문이다. 우리가 ‘선하게 산다는 것’은 바로 그러한 사회적 요구에 대해 자신을 포기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의 자아가 하고 싶어 했던 일이 때로는 소위 ‘잘못된’ 것으로 드러날 경우도 있다. 그러한 경우에는 마땅히 그것을 포기해야만 한다. 그리고 다행히 ‘옳은’ 것으로 판명될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에는 마땅히 그것을 해야만 한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 속에는 모든 요구 조건이 충족되어도 여전히 자아가 남아 있어서 나름대로의 삶을 영위하고, 또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 기회와 시간을 갖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다. 사실상 우리는 세금을 정직하게 꼬박꼬박 내는 사람과 매우 흡사하다. 그 사람은 세금을 확실하게 잘 내기는 하지만 세금을 내고도 여전히 자기가 먹고 살 만큼의 돈이 남아 있기를 진정으로 원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본래의 자아를 여전히 출발점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갈등이 있는 것이다.

 


2. 두 가지 결과

 

       이런 식으로 생각해 볼 때 두 가지 결과가 예상된다. 선하게 살기를 포기하고 자아에 충실하든가, 아니면 자아를 버리고 완전히 불행해지든가 이 둘 중의 하나이다. 왜냐하면 자아의 희생을 요구하는 모든 요구 조건들을 진정으로 충족시키려고 하다 보면 틀림없이 자기에게는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 것조차 남아 있지 않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양심에 따라 살면 살수록 그 양심은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우리의 자아는 매 순간마다 굶주리고 괴로워하며 염려하게 되므로 점점 더 화를 내게 된다.

 

그래서 마침내 우리는 선하게 살기를 포기하든가, 아니면 소위 ‘남을 위해 살면서도’ 늘 우리 자신을 순교자로 자처하고 남이 그것을 더 잘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하며 불만스럽게 살아가는 사람들 중의 하나가 되고 말 것이다. 일단 우리가 그런 사람이 되고 나면, 처음부터 솔직히 이기적으로 살아가는 것보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야만 하는 사람들에게 훨씬 더 해로운 존재가 될 것이다.


 

3. 어렵고도 쉬운 길

 

       그리스도인의 길은 어렵기도 하고 쉽기도 하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나에게 모든 것을 바쳐라. 나는 너의 시간과 물질과 일을 원하지 않고 바로 너를 원한다. 나는 너의 자아를 괴롭히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그것을 없애려고 왔다. 미봉책은 아무런 유익이 되지 못한다. 나는 여기저기 가지만을 잘라내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나무 전체를 베어 넘어뜨리기를 원한다. 자아 전체를 내어 버려라. 악하다고 생각되는 욕망만이 아니라 선하다고 생각되는 요구까지도 모두 내어 버려라. 마음의 소욕을 모두 내어 버리면 그 대신 내가 새로운 자아를 주겠다. 사실, 나는 너에게 나 자신을 줄 것이다. 나의 모든 것이 너의 것이 되도록 할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길은 우리 모두가 하고자 하는 것보다 더 어렵기도 하고 더 쉽기도 하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때로는 그리스도인의 길이 매우 어렵다고 하셨고, 또 때로는 매우 쉽다고도 하셨음을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예수님께서는 “네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을 바꾸어 말하면 포로 수용소에서 맞아 죽을 정도까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또 다른 곳에서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볍다”고 말씀하셨다. 결국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의 길이 어렵기도 하고 쉽기도 하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우리는 이 두 가지가 모두 옳은 것임을 알 수 있다.

 


4. 더 어렵게 일하지 말고 더 지혜롭게 일하라

 

       교사들의 말을 들어 보면, 게으른 학생일수록 결국에는 가장 어렵게 공부를 한다고 한다. 이 말의 뜻은 다음과 같다. 두 명의 학생에게 똑같은 기하학 문제를 주었다고 하자. 수고하고 땀 흘릴 준비가 되어 있는 학생은 그 문제를 이해하려고 할 것이고, 게으른 학생은 지금 당장은 노력이 적게 들기 때문에 그것을 암기하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6개월 후 정작 시험 준비를 할 때, 미리 땀을 흘린 학생은 금방 이해하고 자신있게 푸는 문제를 게으른 학생은 여러 시간을 애써 고생해야 하는 것이다.

 

       게으르면 결국 더 많은 고생을 해야 한다. 이 문제를 다음과 같이 한 번 살펴보자. 전투를 하거나 등산을 할 때에 종종 많은 용기와 결단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그러나 그 용기와 결단이 결국에는 가장 안전한 것이 될 수가 있다. 한편 결단해야 할 순간에 두려워하거나 겁을 내어 결단하지 못한다면, 시간이 지난 후에 오히려 자신이 더 큰 위험에 처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비겁한 일이 가장 위험한 일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5. 그렇다면 어느 것이 더 쉬울까?

 

       이 물음의 대답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우리의 자아를 전부 주님께 바치는 것, 즉 우리 마음의 소원이나 앞날에 대한 대책까지도 모두 그리스도께 내어 맡기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거의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가 나름대로 하려고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쉽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려고 하는 것은 소위 ‘우리 자신’을 그대로 두면서 개인의 행복을 인생의 커다란 목적으로 삼는 것이고 그와 동시에 ‘선하게’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마음의 소욕을 좇아 돈이나 쾌락이나 야망에 초점을 두고 살아가고자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직하고 정숙하며 겸손하게 살아가기를 소원한다.

 

       그런데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경고하시는 내용이다. 예수님께서는 엉겅퀴가 무화과를 낼 수는 없다고 말씀하셨다. 만일 내가 잡초 씨만 뿌려진 밭이라면 밀을 생산할 수 없다. 그 잡초를 잘라 낸다 해도 다만 짧아지는 것 뿐이다. 여전히 잡초를 낼 뿐이며 밀은 낼 수가 없다. 만일 밀을 생산하고 싶으면 밭의 표면만 바꾸어서는 안 된다. 그 밭을 갈아 엎고 다시 씨를 뿌려야 한다.

 


6.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이 몸에 배게 하라

 

       그리스도인의 삶의 진정한 문제가 대부분의 일반 사람들이 찾고 있지 않는 곳에서 생기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우리가 매일 아침 눈을 뜨는 바로 그 순간부터 문제는 시작된다. 우리가 그날 그날 갖게 되는 모든 소원과 희망이 사나운 야수처럼 우리에게 덤벼든다. 매일 아침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그 모든 문제를 뒤로 미루어 놓는 것 뿐이다. 그리고는 다른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다른 관점을 받아들이며, 좀더 크고 좀더 강하며 좀더 경건한 다른 삶이 내 삶에 흘러 넘치게 하는 것 뿐이다. 이런 식으로 하루 종일을 사는 것이다. 하찮은 일로 야단법석을 떨고 소란을 피우는 것에서 한 발 뒤로 물러서서 바깥 바람을 벗어나 안으로 들어오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처음에는 잠시 동안만 이렇게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로부터 점점 새로운 종류의 삶이 우리의 생활 영역 전반에 걸쳐 퍼지게 된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주님께서 바로 우리 우편에 서서 일하시기 때문이다. 그 차이는 단지 표면에만 칠해지는 페인트와 속까지 깊숙이 파고드는 염색이나 녹의 차이와 같다.

 

       예수님께서는 결코 막연하거나 이상적인 헛된 말씀을 하시지 않았다. 그분이 “온전하라”고 했으면 그 말 그대로 온전하라는 것이다. 그것은 어렵다. 사실 타협이란 불가능하다. 알이 변하여 새가 되기는 어렵다. 그리고 그 알이 새로 변하지 않고 날기를 배운다는 것은 정말로 더 어렵다. 우리는 지금 알과 같은 존재들이다. 그러나 그냥 무한정 평범한 보통의 알로 머물러 있을 수는 없다. 알은 부화되거나 썩거나 둘 중의 하나가 되어야만 한다.


 


7.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

 

       앞서 말한 것을 한 번 돌이켜보자. 그것은 기독교 전반에 관한 것이다. 그 밖의 다른 것은 없다. 그러나 그것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지 않고 혼란해지기가 매우 쉽다. 교회가 교육, 건축, 선교, 예배 등 많은 목적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것은 마치 국가가 군사적, 정치적, 경제적 목적 외에 많은 다른 목적들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그것은 어떻게 보면 훨씬 더 단순하다. 국가는 단지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만 인간의 일상적인 행복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남편과 아내가 난로를 쬐며 대화를 나눈다든가, 몇몇 친구들이 선술집에 모여서 다트 놀이를 한다든가, 아니면 정원을 판다든가 하는 이런 것이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그리고 만일 모든 법률과 국회와 군대와 법정과 경찰과 경제 상태 따위가 이러한 국민의 일상적인 삶의 순간들을 증진시키고 연장시키며 보호해 주는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면 그 모든 것들이 시간 낭비에 불과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교회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여 그들을 작은 그리스도로 만드는 것 외에는 다른 존재 이유가 없다. 만일 모든 교회와 성직자와 선교와 설교가, 심지어 성경 그 자체까지도 그 일을 감당하지 못한다면 그 모든 것들은 단지 시간 낭비에 불과할 것이다. 바로 그러한 목적 때문에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신 것이다. 때로는 온 우주가 어떤 다른 목적을 위해서 창조된 것이 아닌가 의심이 생길 때도 있다. 그러나 성경은 온 우주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모든 만물이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락한다고 말한다.

 


8. 하나님의 계획에 동참하자

 

       나는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도 이러한 일이 온 우주에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가를 이해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지구에서 수천만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과연 무엇이 살고 있는지 모른다 (만약 이 우주 공간에 다른 무엇인가가 존재한다고 가정했을 때의 말이다). 심지어 이 지구상에서조차 인간이 아닌 다른 사물에 그것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우리는 다만 그것을 기대할 수 있을 뿐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 관해서만 하나님의 계획을 보아왔다.

 

       우리가 지금까지 들어온 말은 우리가 어떻게 그리스도 안에 들어갈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다시 말하면 우주의 왕자이신 그리스도께서 그의 아버지께 드리고자 했던 그 멋진 선물 속에 우리가 어떻게 포함될 수 있느냐 하는 것인데, 그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며 따라서 그리스도 안에 우리까지도 포함이 되는 것이다. 이것만이 우리가 지음을 받은 유일한 목적이다. 성경에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자연 만물까지도 회복되기 시작할 것이라는 이상하고도 흥미로운 암시가 많이 나와 있다. 그때가 되면 악몽은 물러가고 아침이 올 것이다.

 


Mere Christianity / C. S.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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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 평안한 휴식을 주시고 새날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어제 저녁, 성회를 통하여

‘온전함을 지향하는 사람들’이란 말씀으로 우리의 심령에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오늘도 주의 말씀과 부어주시는 은혜로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날 되게 하시고

세상 속으로 나아갈 때 각자의 처소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사순절 다섯째 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심으로 삶 전체를 내어 주셨지만,

우리는 주님을 위해서 드리는 시간과 물질에도 인색했으며,

작은 희생도 피하려고만 하였습니다.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과 똑 같이,

우리 자신을 위하여 조금 더 많이 가지려고 애썼고, 가진 것에 만족할 줄 몰랐습니다.

소유에 대한 강박관념에 빠져 살면서,

이웃을 돌아볼 겨를도 없이 앞만 보고 살아 왔습니다.

우리의 어리석음과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사순절을 기간 동안이라도,

우리를 향한 그리스도의 고난과 희생 그리고 사랑을 깊이 묵상하고,

한걸음씩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믿음의 진보를 이루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희생과 섬김을 본받아,

우리의 이웃에게 베풀고 나누어 주는 삶으로 보답하게 하옵소서. 

 

또한, 허위와 부정, 차별과 이기심으로 가득 찬 세상 속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영적 건강함을 회복하여 정직함과 신앙적 양심을 지키고

남을 배려하면서 구별된 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주시옵소서.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귀한 강사 목사님을 모시고 ‘신앙 사경회’를 갖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사경회가 메말라가는 우리의 심령을 적시는

‘특별하고도 의미 있는 시간’들이 되게 하시고,

성회를 마치는 시간까지 신령한 은혜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말씀의 능력으로

우리의 속 사람이 거듭나는 결단이 있게 하시고,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회복하여 가르침대로 실천함으로써

각자 삶의 자리에서 ‘작은 예수’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강단에서 ‘하나됨의 능력’이란 제목으로

귀한 말씀을 선포하시는 ‘서윤석 목사님’에게 성령 충만함을 주시고

능력에 능력을 다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목사님의 건강을 지켜 주셔서, 영육이 날로 강건하게 하시고,

​​섬기시는 ‘선우교회’에도 함께 해 주셔서 ​더욱 큰 부흥이 있게 하옵소서.

​시간 시간마다 성회에 참석하여 말씀을 듣는 성도들에게는

받은 은혜를 하나도 헛되게 흘려 보내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자리를 사모하지만,

여러 사정과 형편으로 참석하지 못한 성도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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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절기예배기도] 사순절 대표기도문(lent prayer service)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영원한 목자로 보내 주시어 그분이 친히 우리를 생명수 강가로


인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상처와 고뇌로 가득한 이 땅에서 십자가의 희생을 알게 하시어 절망 너머에 있는 희망을


발견하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다시 살리신 부활의 영께서 이 시간 우리의 예배 가운데 충만히 임재 하기고,


우리의 심령 깊은 곳에 박혀 있는 죄의 쓴 뿌리 제거하시고, 절망과 비탄으로 찌든


우리의 영혼과 육체를넘치는 생명력으로 회복시켜 주옵소서.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그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마5;11) 라고 주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따라 살기는 참으로 힘들겠지만 기뻐하고 기뻐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살겠습니다.


죽음 없이는 부활이 없고, 고난 없이는 영광도 없듯이 우리도 예수님 처럼 죽음의 가시관을 씀으로


영광의 면류관을 바라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 받는 고난을 이상히 여기거나 회피하지


않게 하시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해 우리 몸에 고난을 짊어지게 하소서.


당장 우리를 힘들게 하는 십자가만 보지 않고, 십자가 뒤에 감춰진 영광을 바라보게 하소서.


땅에 떨어진 씨앗이 썩어서 죽어야 새로운 생명을 낳을 수 있고, 입속에서 음식이 부서져야


맛을 낼 수 있듯이, 우리의 영적인 여정에서도 죽음만이 아름다운 생명의 열매를 거둘 수 있음을 알고


날마다 죽는 것을 기꺼워하게 하소서.


자기 죽음이 일상이 되는 은혜를 주소서. 죽은자의 무덤에서 피어 오르는 새생명을 보게 하시고,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는 믿음의 눈을 주소서.

 

예수님의 부활을 40일 앞두고 경건한 맘으로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사순절에


주님을 생각하고 바라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리스도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우리의 삶에 날마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채우시고,


바라보고 따라갈 본이 없는 시대에 우리의 영원한 모범이신 주님을 바라보고 따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항상 주님의 발자취를 따르라는 말씀을 잊지 않고 즐거이 당신을 따르게 하소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으셨듯이 우리 역시 주님을 위해 치르는 대가를


아까워하지 않고 기쁨으로 희생하게 하소서.


희생 없이 주님을 따를 수 없고, 양보와 손해를 보지 않고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없음을 압니다.


이웃을 위해 우리의 몸을 아끼지 않고 내어 놓을 수 있는 행동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우리를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않고 내어놓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신 주님,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기 위해 우리도 생명을 아끼지 않게 하소서.


말과 혀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보여줄 수 있게


하옵소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신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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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가정] 마음의 문을 여는 가족
 

 


마음의 문을 여는 가족
 

매일의 삶을 함께 나누는 가족들이 마음의 문을 닫아 놓은 채 갈등하게 되면 그 가정은
지옥이 됩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행복한 가정을 만든다는 명분 아래 심리학적 방법론에 근거한 수많은
해결책들을 내어놓습니다.

예를 든다면, “부부관계를 좋게 하는 방법”, “가족 사이의 효과적인 대화법”,
“효과적으로 부부 싸움하는 방법” 같은 것들이지요.
그러나 갈등의 근본원인인 이기심은 뒤로한 채 임시적인 방법에만 의존하는 해결책은
언제나 실패하고 맙니다.

따라서 가정의 문제는 근본적으로 영적인 문제이며 가정은 가장 치열한 영적 싸움터임을
깨닫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가족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위해 희생하면서 서로를 사랑하는 겁니다.
바로 이 말씀에 순종할 때 이 부부는 성품과 삶이 완전히 변화되는 기적을 체험하게 되지요.

그러나 사단은 사람들을 유혹해서 이 변화되는 기적 보다는 그럴듯해 보이는 심리적인 방법을
더 선호하게 만듭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어리석음이며 이 어리석음을 사단이 이용하는 겁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하나님의 명령을 감정으로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받아들여
순종해야 합니다.

이 때 비로써 두 사람 사이에 닫혀 있었던 마음의 문이 열리고 서로를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면서 서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성령께서 순종하는 이들에게 성령의 열매인 사랑하는 마음을 선물로 주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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