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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예배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지난 한 주간에도 눈동자와 같이 보호해 주셨다가

거룩한 성일을 맞이할 수 있게 하시고 새벽을 열어 주셔서,

주님 전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새벽,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의 영이 저희 안에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생명 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십자가에 달리실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셨건만,

우리는 세상 가운데 휩쓸려 살면서 하나님의 자녀요, 천국시민임을

망각하고 살아왔던 적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우리 모두가 빛의 자녀로서 살아가기를 결단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 지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로다." 라고 하는

약속의 말씀을 굳게 믿고 우리가 전심으로 주님을 찾을 때,

친히 만나주시고 믿음의 눈을 열어 주시며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은혜의 시간을 통하여 고요함 속에서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고 깨닫게

하옵시며, 우리의 완악하던 마음들이 말씀 앞에서 녹아지고,

심령이 새로와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바라옵기는 우리 모두에게 무엇보다 온전한 '믿음'을 주셔서,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고 깨달을 수 없다 할 지라도,

하나님 아버지를 늘 신뢰하면서 새로운 소망과 비전을 발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혼탁한 이 시대를 살아갈 때에‘노아’와 같은

참 믿음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참된 믿음을 바탕으로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 것을 마음에 결단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대립과 갈등, 정치자금 공방, 실업문제

등으로 갖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나라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함께 조국을 위하여

헌신할 수 있는 마음과 지혜를 주시고,

국민들을 깨닫게 하여 주셔서 하루 속히 나라를 안정시키시고,

평화를 정착시켜서 주님이 원하시는 나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생명의 말씀을 들고 단위에 서신 목사님을 기억하여 주시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전하는 말씀에 능력이 있게 하시고,

복된 말씀을 받는 우리에게는 풍성한 결실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세우신 각 기관들과 지체들을 붙들어 주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순종하며 기도와 봉사로 수고하는 일꾼들에게
새로운 힘과 능력을 놀랍도록 부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이 맡겨주신 일을 감당할 때마다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게

하옵시며, 은혜가 넘쳐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새벽에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거룩한 참 예배,

산 제사가 되도록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이 모든 말씀을 우리를 구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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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설교,기도,찬양이 있는 곳 (선교사를 교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 언어 교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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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환자접근 방법 (MINISTRY TO THE SICK)

 

목회자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을 방문하게 될 때 여러 상황들을 만나게 된다. 죽음을 앞에 두고 있는 환자, 통증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환자, 수술하고 회복기에 있는 환자, 또는 교통사고를 당한 환자나, 산부인과 병동에서에서 아기를 분만한 산모를 만나게 되기도 한다. 또 환자를 치료하고 돌보고 있는 가족들을 만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한 병실에 여러 명의 환자들이 함께 입원해 있는 병실일 경우에는 여러 환자와 더불어 그들의 가족들까지 만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목회자는 의료진이나 사회사업가와 다르게 환자들의 영혼을 돌보는 사람이며, 그들의 죄의 문제를 다루어야 하고, 그들을 위로하고 그들이 가장 고민하고 관심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아서 그 문제를 하나님께 가지고 나아가는 사람이다. 더 나아가서는 그들이 하나님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인도해 주어야 하는 사람이다.

 

이 장에서는 목회자가 병상에 있는 환자를 돌봄에 있어서 필요한 기도사역에 관해 두 가 지 관점에서 살펴보려고 한다.

 

첫째는, 목회자가 환자와 만났을 때 언제 어떻게 기도하는 것이 가장 적당한가? 둘째는. 어떤 유형의 기도가 제공되어야 하는가?

 

환자를 위한 기도의 때

 

예수님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대화한다고 믿었지만 제자들에게는 언제 기도하라고 말하지 않았다. 예수님은 그들의 삶에 다양한 상황들을 고려하는 결정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남겨두었다. 그러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기도를 요청하는 때가 있는데 그때가 바로 병실에 있을 때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병실에 있을 때에는 마음이 병에 점령되어 있어서 기도하기가 쉽지 않으며, 기도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지 못한 사람은 기도하는 것을 더욱 힘들어 한다.

 

아픈 사람들은 목회자들이 하나님과 늘 소통하고 있다고 여기기 때문에, 기도로써 자신을 도와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목회자는 환자가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을 시도하게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환자를 잘 알아야만 한다. 환자와 그의 개인적인 욕구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할뿐만이 아니라, 그전에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른 관계에 있는지도 살펴보아야 한다. 내가 먼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지 못하고 있다면 환자를 위해서도 결코 기도해 준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병실에서의 기도의 내용들은 그의 필요들에 맞게 지어진 그 환자의 식단의 내용과 같아야 한다. 수술 후 회복기 환자에게는 묽은 즙과 차로 구성된 단순한 유동식이 도움이 되듯이, 병실에서의 기도도 비슷한 접근이 사용된다. 목회자는 환자의 병의 정도, 그의 감정적인 안 정 상태,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하나님에 대한 그의 관계의 정도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개인적인 인물과 그의 상황에 적합한 맞춤이 필요하다.

 

기도에 대한 생각들이 사람마다 각각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어떤 사람에게는 기도가 아스피린과 같아서 문제가 있을 때에는 기도하지만, 문제가 없을 때에는 결코 기도하지 않는 자들이 있다. 어떤 사람은 시나 음악처럼 기도도 피상적으로 사랑한다. 하지만 하나님과의 사이에 진정한 의사소통은 없다. 또 어떤 사람들은 인격적인 신을 믿지 않기 때문에 절대 기도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과거에는 기도를 해왔지만 어떤 비극적인 일들로 인해 기도하기를 멈춘 사람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을 아직도 원망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혼자서는 가끔 기도하는데, 목회자가 방문할 때는 항상 기도해 주기를 기대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자주 기도하고 매일 감사 찬양하는 사람도 있다.

 

이처럼 기도가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어떤 종류의 기도도 적절하지 않을 것이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기도의 한 종류가 적당할 것이다. 그래서 환자가 여러 명이 있는 병실에서 모두를 포함하기 위해 큰소리로 기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것이다.

 

유능한 목회자가 되기 위해서는 환자들에 대한 통찰력을 얻어야만 하고 개개인의 인간에 적응하기 위해 유연해져야 한다. 만약 우리가 축복을 나누어 주거나 환자에게 기도해주는 것이 우리 사역의 일부라고 쉽게 생각하는 태도를 가질 때, 우리는 환자의 필요보다는 우리자신의 필요를 채우는 것이 될 수 있고, 우리의 기도가 쉽게 일반화되고 피상적이 되기가 쉽다.

 

반대로, 환자들이 직접요청하지 않을 때는 기도하지 않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진정으로 환자에게 가장 최선인 것을 행하지 않은 것이 된다. 어떤 사람들은 용기가 없어서 요청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목회자가 당연히 기도해 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요청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성직자의 종파나 소속교인이 아니기 때문에 요청할 권리가 없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항상 기도해주어야 한다거나 결코 기도해주면 안된다고 하는 절대적인 규칙을 가지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우리가 가져야 하는 관심은 환자가 언제 직, 간접적으로 기도를 요청하는지, 그리고 기도가 언제 목회적인 대화로부터 자연적으로 흘러나와야 하는지에 대해서 환자와 함께 하는 기도에 접근해야 한다.

 

그러면 환자들은 언제 어떤 식으로 기도요청을 하고 있는가? 어떤 이들은 때때로 방문 끝에 직접적으로 기도를 요청한다. 어떤 이들은 목회자가 가려고 할 즈음에 손을 잡는다든지,

 

머리를 숙인다든지, 십자가 싸인을 만드는 준비를 함으로써 간접적으로 기도를 부탁한다. 환자가 하나님과 의사소통을 하는데 있어서 우리가 그를 돕기를 원하고 기대한다는 것은 명백한 암시이다. 어떤 이들은 자신이 기도하려고 했는데 실패한 경험들을 말함으로써 기도의 필요성을 말하기도 하고, 자기의 지난 고통들을 설명하면서 자기의 병이 이젠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고 표현함으로써 기도의 필요성을 말하기도 한다. 이러한 모든 상황에서 목회자는 신적인 치료자를 요청하는 환자를 도와주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라 하겠다.

 

제공되는 기도의 유형

 

병실에서는 기도가 목회자와 환자의 주의를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추측된다. 우리의 자신의 개인적인 관심 때문에, 방의 분위기를 예민하고 급하게 매우 의식적으로 흐트러뜨려 놓게 되는데 이는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 우리의 관심에 집중하는 것 때문에 어렵고 힘든 상황에 있는 다른 환자들의 주목을 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들의 관심을 유지하기 위해서 제공되는 기도의 유형에는 네 가지의 지침들이 제안된다.

 

첫째, 우리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갖기 위해, 그리고 환자가 그의 마음속에 있는 다른 것들을 정리하기 위해, 기도 전에 약간의 조용한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 순간에 숨을 돌리게 되고 역할을 하게 되고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시간을 드리는 것이다.

 

둘째, 환자는 약하고 쉽게 피곤을 느끼기 때문에 긴 연설과 같은 기도는 병실에서 필요하지 않다. 또한 하나님과 종교에 개입하지 않으려는 조용히 있는 다른 환자들을 위해서도 고려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

 

셋째, 기도에 환자의 이름을 넣는 것이 좋다. 점점 비인간화 되어가는 세상에서, 환자의 이름을 불러줌으로써 공동체내에서 환자가 잊혀지지 않고 기억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다 넷째, 기도는 환자의 필요를 깨닫게 해주고 그가 동경하는 것과 갈망하는 것들을 표현하 는 것으로 적용할 수 있다. 여러 사례들 속에서, 목회자는 환자의 죄들에 대한 하나님의 용서를 강조하는 기도를 제공할 수 있지만, 그것이 환자의 주요한 관심이 아닐 때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은 적용이 된다. 좋은 적용은 환자와의 대화를 요약하는 것에 의해 성취되었다. 이 요약은 목회 상담가가 목회상담 중에 결론에서 하는 것과 비슷하다. 목회적 방문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환자가 가장 중대한 감정을 가지고 공유하는 중심문제를 특별히 여기고 강조한다. 또 환자의 욕구와 필요를 채워줄 수 있어야 한다.

 

다섯째, 상황 속에서 분별되고 사리에 맞는 적용들이어야 한다. 수술 후의 환자에게 고통에서 자유롭게 해 달라는 기도는 비사실적이다. 더 좋은 접근은 환자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치유를 확신시켜주고, 십자가에서 고통 받으신 그리스도의 힘을 주도록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다.

 

좋은 적용은 병실에서의 기도가 환자의 필요에 의해 적합하게 맞추어져야한다는 것과, 자연스러운 기도여야 한다는 것이 장려되어 왔다. 그러나 이것이 공식적이고 상투적인 기도이거나 암기하는 기도에 대한 효율성의 가치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의심할 필요 없이 상투적인 기도가 자연스런 기도보다 좀 더 적당한 경우가 있다. 때때로 교회나 기도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던 사람이 기도에 대한 말을 잊었을 때 주기도문을 제공하게 되면 가장 좋은 기도가 될 수 있다. 그가 주기도문을 기억하는 데 도움을 받아서 스스로 기도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죽어가는 사람을 위해서 가장 유익한 기도가 종종 주기도문이나 성모송, 그리고 몇몇 절규가 된다. 또 특별히 성경말씀을 좋아하거나 확신이 필요한 다른 사람들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기도는 시편23편이 것이다.

 

현대의 병실은 성직자가 축복을 빌어주는 장소이다. 성직자의 축복은 그가 기도할 때나 환자를 방문할 때 언제나 그것을 필수적으로 사용한다고 할지라도 결코 초라한 것이 아니다.

 

결론적으로 목회적인 돌봄은 환자를 방문할 때 성령께 열려있으며, 어떤 고정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상황에 맞추고, 만남에서 기도하거나 기도하지 않거나 간에, 그리고 기도의 유형에 관한 상황이 나타나졌을 때 목회자 자신이 아니라 환자의 필요를 도우시는 성령을 인정하는 것이다.

 

신체 절단된 환자를 위한 목회

 

일반적으로 상실을 말할 때는 가족들의 죽음에 관한 것으로 생각해 왔다. 실제로 상실은 가까운 누군가를 잃어버리는 것이며, 많은 물질을 잃는 것이고, 중요한 감정적인 가치의 어떤 것을 잃어버리는 것을 포함한다. 이것은 소중한 친구들과 익숙한 환경을 떠나는 거주지 변경으로서의 이동일 수도 있고, 인생의 완성에 있어서 상실일 수 있으며, 자연적 재앙 혹은 화재에 의해 파괴된 가정, 그리고 소중한 일자리를 잃는 것일 수도 있다.

 

이 장에서는 신체의 중요한 부분이 손상되는 것, 즉 팔다리 절단, 유방제거, 신체 장기 제거나 혹은 일종의 손상시키는 상처들을 살펴보려고 한다. 이 상해들 중 어느 하나 때문에상실을 경험하게 되면 신체 이미지와 자아개념은 위협을 받게 된다. 신체의 변화들이 무엇이든지 간에 이미 일어난 일은 뒤집을 수 없다, 치료 될 수도 없고, 온전해 질 수도 없는 것이다. 신체를 상실한 환자들을 어떻게 이해하며, 그들을 위한 목회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신체 이미지와 자기 개념 계발하기

 

신체 이미지는 초기 삶에서 시작해서 유년기로부터 성인기까지 점차 넓혀진다. 처음 유아의 세계는 혼란스러우며, 모든 것을 어머니에게 의지하면서 어머니와 하나가 된다. 아이는 어머니와 동질성을 느끼면서 처음으로 안전을 느끼고 신뢰감을 발전시킨다. 점차적으로 어머니로부터 떨어지는 경험을 하게 되고 또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인식하게 된다. 아이의 세계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상호작용과 환경 안에서의 대상들이 아이의 인생에서 최초의 충격들을 만들어 준다. 그는 만족스럽거나 혹은 열등한 느낌을 갖기 시작한다. 그가 생각하는 것은 한사람으로서 그의 인생에서 중요한 사람들, 즉 그의 부모님이나 형제자매들로부터 그를 향한 태도들의 표현으로부터 배운다는 것이다.

 

그는 그의 관계들이 유쾌했을 때 그 자신에 대해 마음의 그림을 긍정적으로 그리게 되며 그는 자기 개념과 신체 이미지를 구성하게 된다. 그는 점차 인생에서 주고받는 것을 배우게 되는데 그것은 유일한 인간 존재인 한 사람으로서 인정받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인생에서의 이러한 초기 경험은 매우 중요한데, 그것은 다음의 경험들을 해석하는데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초기경험을 긍정적인 관계들 안에서 경험한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을 믿게 되고, 그를 둘러싼 세상에 대해 따뜻하고 친근한 관점을 갖는다. 그는 차츰 자신이 사랑스런 존재임을 인식하면서 신체이미지와 자기개념을 계발해 나간다. 청년기는 신체 모습이 변화하기 시작하는 때이며 모습의 변화와 더불어 자아의식을 찾아가는 시기이다. 또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신을 받아들일 능력이 있는 능숙한 개인으로서 성인기로 옮겨간다.

 

한편 부모로부터 받아들임을 느끼지 못한 청소년들은 바로 그 외상성의 경험으로 고통을 받는다. 만약 그가 불충분하다고 느끼게 된다면 그의 자기개념은 낮아지고 자기 신체를 열등하게 바라보게 될 것이다. 그는 자기 신체 모습의 어떤 왜곡을 경험할 수 있고 자기 자신에 대한 왜곡된 관점을 발전시킬 수 있다. 그는 인정받기 위한 노력으로 그의 신체 안에서 비정상적인 관심을 발전시킬 수도 있다.(옷이나 헤어스타일, 지나친 신체적 건강, 근육상태)

 

이렇게 개인이 무기력하게 하는 병이나 손상에 직면했을 때 사람들은 심각하게 고통을 겪는다. 그리고 번번이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고 대처하지도 못한다. 상실을 받아들이지도 못하고 한탄하며 움츠러들게 된다. 의기소침해지며 완전하게 사회에 적응하지 못할 것이다. SchoenbergCarr신체 모습은 하나의 자아 완성의 기본적인 생김새들에 의해 상상되어진 흠없음과 완전함을 가지고 있다. 이 자아 완성이 약해졌을 때 수술 혹은 상처를 통해서 신체 이미지가 무너질 때 심한 정신병자 혹은 피해망상적인 행동을 촉발할 수 있다. 그러나 잘 이겨냈던 사람들일지라도 그와 같은 손실은 슬픔의 상실로서 거의 모든 사람들의 반응으로 나타나고 우울과 걱정을 수반한다.”고 설명한다.

 

그러므로 정상적인 모든 사람들은 몹시 슬프게 하는 상실의 인생에서 격렬한 변화를 겪게 되지만, 그가 적응을 향하여 어떻게 해서든지 움직일 때는 그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그의 능력에 의존할 수 있다. 그런 변화는 감정의 위기로부터 비롯된다.

 

그는 더 이상 예전에 늘 했던 것처럼 동일하지 않다. 그의 몸은 지금 다르다. 그는 인생의 새로운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런데 그 상실한 몸이 늙었든지, 삶의 오래된 습관이든지간에, 그가 새로운 방법을 배우게 될 때에 그는 상실에 대해 슬퍼하게 된다. 대처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은 상실에 관한 그의 감정을 어떻게 쉽게 표현하는가에 의존한다. 상실에 대한 비탄은 고독한 진행이며 완전히 홀로 노력해야만 한다. 우리는 그를 도우려고 하지만 그가 자기의 무기력한 기능에 관하여 절망적인 감정과 생각들을 표현했을 때만 상실의 고통이 어떤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병이나 상처를 통해 상실한 다른 유형들

 

쇼크로 인한 충격이나 개인적으로 믿기지 않는 일을 당한 사람은 그의 팔이나 다리가 없어진 것을 보고나서야 없어짐을 느끼는 경험을 한다. 그의 극복하는 능력은 한 사람으로서의 본인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에 의존하게 된다. 그가 긍정적인 자기 개념을 가지고 있다면 새로운 신체 이미지에 극복을 행한 움직임이 있을 것이다. 그는 지각과 생각들을 언어로 나타내어 상실에 대한 요구들을 표현할 수는 없다. 다리나 팔이 없는 그를 받아들이는 것은 여전히 한사람으로서 개인에게 위안을 주는 일이다. 사회적응훈련 그룹의 목표들을 강화하는 목회자가 건강한 모임과 함께 일하는 것은 인내심을 갖게 한다. 목회자는 사람을 격려해 주는 것이 기본이다. 그리고 들어주고 그가 이해하지 못하는 어떤 제도에 관해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다.

 

가족에 대한 상담은 그의 상실을 받아들일 수 있는 모든 것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그 변화를 받아들이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들을 만들어야 한다. 가족 구성원들은 가족 부양뿐 아니라 그들이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 상실에 관한 대안점들을 제공해 주는 것은 그들이 노여움이나 죄에 대한 감정이 있을 때 특히 유용하다. 그들에게 감정을 표현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픔과 좌절을 느꼈을 때 목회자는 그들에게 힘의 근원이 된다. 환자와 그의 가족은 그 변화를 수용하고 새로운 것을 발전시키기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

 

어느 한 부분의 마비나 심한 타격으로 인하여 몸을 깁스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에게는, 환자와 그 가족들도 포함된 성공적인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장려하기 위한 심리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환자의 변화에 때라 반응하는 상황의 필요성을 강조하라. 환자는 건강이 악화됨과 그의 삶에서 한 번 뿐인 생명에 대해 슬퍼한다. 그는 자기가 필요한 것을 남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음과 스스로 자신의 무능함을 알아가는 것으로 인해 깊은 좌절감을 느낀다. 이러한 환자의 체험과 심지어는 환자 스스로 분명하고 적절하게 표현할 수 없는 느낌까지도 이해해야 한다.

 

환자가 의사소통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분명하고 직접적으로 천천히 말하라. 환자가 알고 있는 것을 오직 하나의 방법으로 표현하는데 거부반응 없이 용이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질 때 환자는 그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게 된다. 목회자는 환자가 스스로 사회에 복귀하려고 하는 노력에 힘을 북돋아주고, 건강한 모임 안에서 세워진 목표를 성취하도록 동기를 유발시켜주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사람은 그의 질병을 걱정하고, 화를 내고, 실망하고, 자책하면서 그의 생명을 제어하는 능력의 부족을 느끼게 된다. 신앙 상담가는 극복하기 불가능한 성냄과 자책감으로 빈정거리는 사람의 말을 골똘하게 그리고 적절하게 반응하며 경청해야 한다. 목회자는 환자의 병과 관련하여 환자의 생각을 이해하기 위한 시도를 통해 적절히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배우게 된다. 그는 환자에게 감정적인 도움을 주고 환자가 다시 걸을 수 있고 잘 들리도록 말하며 시도하는 것들로 용기를 북돋아 주어야 한다.

 

마비환자나 척추계열의 환자들은 다른 방식으로 슬픔을 입어 상처를 받는다. 그것은 사회복귀프로그램에서 부정적으로 대우를 받는 것과 그들이 얻을 수 없는 것들을 포함하고 있을 것이다. 그는 육체적으로 제한을 가지고 있으며 남의 도움이 아니면 스스로 무언가를 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치료하면서 알게 된다. 그는 삶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그에게 지금의 의미는 어떤 것일까? 환자가 스스로 그의 무능력함을 어떻게 말로 표현하는지 들어보라. 특별히 여전히 저항하고 말하고 듣는 행위로부터 한 발짝 물러나 있는 그의 사회복귀프로그램에서 나타내는 것들을 포함해서, 그가 말로 잘 표현하지 못하는 행동들과 그의 느낌을 어떻게 표시하는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목회자는 위기 상황(우울, 퇴보, 자살 충동)에 있는 환자들의 상황을 인식하여, 그의 느낌들을 표현하는 일을 계속해서 도우며, 그를 받아들이고, 그에게 용기를 줄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젊은 사람이 불구가 된 상처와 질병 안에서 성기능 장애로 고통을 받고 있을 때, 그들이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어떻게 지각하느냐는 신앙인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목회 상담가는 환자가 어렸을 때 부모로부터 받은 남성다움이나 여성다움 또는 성적인 것들에 관한 관심들을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떻게 영향을 받았는지 이해하고 그의 관심들을 말로 표현하도록 도와주어야한다. 그 환자는 자신의 신체를 이미지화하고 있는 것의 분열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특별히 성기능 장애를 가진 환자에게 이러한 개인적인 일을 살피는 것은 참 중요하다. 그들이 새로운 몸을 가지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길을 보여주어야 한다. 인공항문수술 환자들은 발병과 환경의 변화에 따른 변화된 자기 생각을 받아들이도록 조절하고 도와주는 것을 필요로 한다. 마음의 불안을 가진 환자에게 수술전 면담은 중요하다. 의사의 언급들로부터 변화된 마음을 억제하고 유지하도록 도움 받는 환자는 건강한 그룹의 또 다른 사람들을 통하여 마음의 채비를 갖추게 된다. 마음이 불안한 환자와 간호사들에게 목회자의 계속되는 긍정적인 말을 통하여 영적인 면이 더하여져 마음의 채비를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수술실에서의 환자의 반응은 그의 어린 시절 몸 상태의 경험에 대해 전적으로 의존한다.(몸의 배설물이 유쾌하고 시원하거나 더럽고 수치스럽다고 느낌) 그의 어머니가 어릴 때 가르쳤던 것에 영향을 입어 배우게 되는데, 배설물에 대한 취급은 그에게 반감을 갖게 하고 그 자신만의 경험이 열등한 것으로 여겨지는 원인이 된다. 인공항문성형술 모임들은 환자들에게 반영구적인 기구를 통하여 그들의 삶의 목표를 돕고 그들의 삶을 스스로 건강하게 받아들이도록 돕기도 한다. 신앙 상담가는 지역적인 장을 통해 협력적인 접근으로 교제하려고 하는 인공항문성형을 한 사람들의 사회복귀에 열중해야 한다.

 

결론 

계속적인 무력감이나 질병으로 인하여 상실을 경험하는 이는 예민하게 고통을 받는다. 그의 분열의 실재적 영향은 심한 감정적인 혼란을 일으키게 된다. 이에 건강을 위한 모임의 구성원들은 가능한 최선의 돌봄을 위해 노력한다. 그들의 목표는 뜻밖의 삶의 변화에 직면한 이들을 도움을 주기 위함이며, 희망적이게도 회복은 성공적이다.

 

목회자들은 고통 받는 사람들의 삶을 이루어주기 위해 특별한 기여를 한다. 그것은 영적인 위로이다. 스스로 해낼 수 있는 치료는 환자의 영적인 필요들을 민감하게 다루는 것이요, 또 하나는 환자의 이전 기능에 대한 무력감을 그 스스로 보완하는 한에서 발전하려는 지역들이 있는 사람들의 성장을 높여내기 위해 서로의 필요한 만남을 중재하는 것이다.

 

신체이미지가 손실된 환자의 회복 안에 관계되는 존재는 무능력을 받아들기 위하여 몸부림치는 고민의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영적 강건함을 주는 신앙상담가를 필요로 한다. 목회자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각 사람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각인시켜주고 영적인 위로를 나눈다. 사람들은 고통과 질병과 죽음의 문제에 구체화된 존재이다. 그것은 사랑이 없는 인생을 변화하기 위한 삶을 매우 우울하고 복잡하게 한다.

 

신앙인의 목표는 사랑하는 것이고, 삶 속에서 직면한 변화들이 일으킨 질병과 부상으로 인하여 극심한 고통을 받는 이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이다. 즉 추하고 불쾌한 자신을 보는 이들을 사랑하는 것이요, 사랑을 결코 누리지 못해왔기에 인간들로서 자기 스스로를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을 사랑하는 것이다. 생명들을 사랑으로 대하는 신앙인은 사랑의 경험에 들어가며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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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설교,기도,찬양이 있는 곳 (선교사를 교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 언어 교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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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실한 교인의 세금보고서 (재산목록)

 


어떤 회계사가 비록 가난하지만 아주 진실한 교인의
세금보고서를 대신 작성해 주려고 찾아갔습니다.

그 회계사는

“소유하고 계신 재산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겠습니까?”

하고 부탁했습니다.


“글쎄요.


첫째,    나에게는 영생이 있습니다.
둘째,    크고 아름다운 집이 천국에 있습니다.
셋째,    다른 사람들은 감히 생각조차 할 수 없는 평화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넷째,    말로 다할 수 없는 즐거움이 있고요,
다섯째, 영원히 변하지 솥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여섯째, 현숙하고 신실한 아내가 있고


일곱째, 건강하고 부모에게 순종하는 자녀들이 있습니다.
여덟째, 진실하고 변함없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아홉째, 캄캄한 밤중에도 찬송을 부를 수 있습니다.


열번째, 생명의 면류관이 있습니다.
열한번째, 나의 필요한 모든 것을 풍족하게 채워주시는
           나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살아갑니다.”

그러자 그 회계사는 장부를 조용히 덮으면서

“당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당신의 재산에 세금을 부과할 수는 없습니다”`

라고 말했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축복의 재산이 무엇인지,
또한 앞으로 하나님 앞에서 회계할 때

보고해야 할 내용들이 무엇인지 깨우쳐주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재산목록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귀중한 하늘 나라 재산목록이 풍성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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