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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회 설교 ] 승리하는 삶 

 

 

 

제목 : 승리하는 삶 
말씀 : 여호수아 10:40∼43

최근 한 방송에서 주변 상황이 인간을 지배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유명한 심리실험 15가지를 본 적 있습니다. 이 내용을 보면 인간의 개인적인 도덕성이나 됨됨이에 상관 없이 상황에 휩쓸리는 비율이 70%였고 권위에 복종하는 비율은 65%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 흥미로운 실험 하나는 의사의 권위에 복종하는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의사가 진료와는 전혀 상관 없는 행위를 요구했음에도 사람들은 의사가 시키는 대로 행동한 것입니다.

나중에 그 이유를 물었을 때 그들은 '의사가 시켜서 했다'는 단순한 대답을 했습니다. 믿음도 이래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말씀하시니까 순종했습니다'라는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실험에서 보이듯 상황의 힘은 악을 퍼뜨리기도 하지만 선을 퍼뜨리기도 합니다. 교회공동체 안에도 믿음의 바이러스를 뿌리면 믿음이 퍼져나가고 순종의 바이러스를 뿌리면 순종이 퍼져나가지만 불신과 불평의 바이러스가 퍼지면 온통 서로를 비난하는 화살만이 가득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선을 퍼트리는데 앞장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이길 힘은 믿음뿐(요 15:4)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통해 세상을 이겨야 합니다.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 정사와 권세와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엡 6:12)들입니다.

삶의 문제 속에 있는 배후는 돈, 사람, 여러 가지 환경 등으로 가장한 사단입니다. 야곱의 얍복 강가나 모세의 미디안 광야생활은 힘들고 외로운 시절이었지만 그때 비로소 하나님을 만나고 쓰임 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평탄하지 않은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존귀하고 복되게 하기 위해 사단을 이길 힘을 길러주시는 능력의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적장을 물리쳐야 합니다. 요란한 말발굽 소리에 지레 겁먹어 도망치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라 그를 움직이는 적장, 사단을 처치하면 승리는 내것이 됩니다.

이를 이길 방법은 십자가의 주님 바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크게 소리내어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십시오.

예수의 이름으로 가정과 심령의 사단의 집을 파괴하고 정복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깊은 은혜와 평안을 소유하십시오.

최성은 새벽을여는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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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죽기를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기독교의 부활은 세계에서 가장 큰 명절입니다. 성탄절보다 더 큰 명절입니다. 예수님의 탄생기록은 마태와 누가복음에만 있지만 예수님의 부활기록은 네 복음서가 다 취급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소식은 참으로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눅 2:10)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죽음을 가장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사람들을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히 2:15)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바로 그들에게 죽음이 정복된다는 말씀은 얼마나 귀한 소식입니까? 그런데 사람들이 암을 퇴치하는 약은 찾아도 죽음을 정복하는 약을 찾지 않는 것은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단지 역사적인 사건만으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물론 죽음이 정복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지만 거기에는 더 많은 내용들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내용들을 알고 믿을 때에 더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로 예수님의 부활은 모든 사람들의 생명을 영원토록 보장받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떤 사람이 암을 치료하는 특효약을 발명했다면 그때부터 사람들이 암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 15:20).

 

둘째로 예수님의 부활은 운명도 극복된다는 사실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죽어야 하는 운명에 매여 사는 것은 두렵고 슬픈 일입니다. 그러나 죽어도 산다는 예수님의 증거는 얼마나 다행하고 기쁜 일일까요? 성경과 기독교역사에서 사람의 운명을 바꾼 기적과 능력의 증거가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셋째로 예수님의 부활은 선한 자의 승리를 보장해 줍니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실 때는 악이 승리하고 선이 패배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것은 하늘이 빛을 잃고 땅에는 지진이 일어날 만큼 충격적이고 가슴 아픈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무덤에서 부활하심으로' 악은 패배하고 선은 궁극적으로 승리한다는 통쾌한 진리를 들어내 주셨습니다.

 

넷째로 예수님의 부활은 어떤 환경에서도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부활은 실패와 절망, 고통과 슬픔을 말끔하게 벗어버리게 하는 저력을 갖게 합니다. 만일 누가 세상에서 도무지 헤어나올 수 없는 수렁에 빠졌다해도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 9:23)는 말씀대로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이 다시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누가 예수님의 부활을 믿느냐'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부활하신 모습을 목격한 사람이 겨우 5백명에 지나지 않았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겨우 1백20명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우리시대에는 예수님의 부활을 확실히 믿고 따르는 자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오늘도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고 말씀하십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생명의 예수님은 오늘도 두 팔을 벌리고 돌아오는 자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아직도 운명에 매여 절망을 안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까? 사망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오늘도 교회 안에 역사하시는 그 능력과 값없이 베푸시는 은혜를 풍성히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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