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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고난은 축복의 기회 눅12:16~21

 

프랑스의 한 철학자는 “전 세계는 행복을 열광적으로 찾고 있다. 그러나 인생의 행복을 분명히 알지 못하면서도 행복하고자 하는 것이 인간의 공통적인 욕구”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이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예외 없이 동일하다는 것과 문제는 행복을 추구하되 그것을 분명히 모른다는 데에 인생의 숙제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무엇이 행복이며 과연 어디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본문의 어리석은 한 부자는 창고를 크게 지어 모든 곡식과 필요한 물건을 거기 가득 쌓아두고 평안히 쉬며 먹고 마시고 즐기고자 했습니다. 자기를 위해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해 부요하지 못한 자에게 미처 생각하지 못한 놀라운 질문이 던져졌습니다.

 

“어리석은 자여, 오늘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부자는 아무 대답을 할 수 없었습니다. 먼저 부자가 먹고, 마시고, 즐기고, 고통 없이 쉬는 육체적 만족에 행복이 있다고 생각한 것은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육체적 만족은 일시적인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육체적인 욕망의 허망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육체적 만족을 느꼈다 할지라도 만족이 크면 클수록 만족 후에는 육체적인 욕망의 허무감이 더욱 큰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육체의 욕망을 좇는 일에 줄달음질을 치고 있습니다. 자기가 빠졌던 함정에 다시 빠지고 앞서가는 사람들이 빠진 웅덩이에 자신을 던져 넣는 결과에 주목하지 않는 비극적인 삶을 보게 됩니다.

 

이 세상의 수고와 고난은 잠깐이요, 구원의 행복은 족히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큽니다. 진정한 행복은 육체의 만족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육신의 생각으로는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를 발견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부자는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지어 그 안에 물건과 곡식을 쌓는 물질의 부요가 자신에게 최대의 행복을 보장해줄 걸로 알았습니다.

 

현대를 3M의 시대라 합니다. 기계(Machine)가 지배하는 시대, 다수(Mass)가 높이 평가되는 시대, 돈(Money)이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물질만능주의의 시대로 특징지어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은 경제적인 안정에 있다고 주장합니다. 생활만 부하면 모든 염려가 물러가고 마음의 평화가 보장되는 줄로 착각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방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을 보십시오. 그들이 경제적으로 부요하지만 정신적인 면에서 과연 부요합니까? 그러므로 물질의 풍요를 누리는 인간이 행복의 소재를 어디에 두었느냐가 문제입니다. 풍요를 누리면서 행복의 소재를 하나님과의 관계에 둔다면 그 이상의 더 큰 행복은 없을 것입니다.

 

진정한 인생의 행복은 하나님과의 정당한 관계를 맺는데 있습니다. 본문 21절에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는 이와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모든 육체와 그 영광은 풀의 꽃과 같이 시들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세상의 부귀영화는 바람을 잡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께 대해 얼마나 충족한 부요를 쌓았느냐가 문제입니다.

 

행복이 어디에 있을까요. 결코 육체의 만족이 아닙니다. 물질의 풍요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행복은 예수를 사랑하는데 있습니다. 그를 알고 그에게 헌신할 때 비록 괴로워도, 고단해도 그것은 고통이 아니요 진정한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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