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에 감사
한국기독교계에 부흥사로 널리 알려진 바 있는 이성봉 목사는
다음과 같은 감사를 한 일이 있다.
"나는 나의 밑천을 영으로 치고 사니까
가난뱅이가 될 것 같으나 도리어 부자가 되었다.
놀라지 말라! 내 자본이 얼마인가 하면 12억환이다.
이 말은 실없고 허황한 말 같으나 가장 진실한 말이요 사실이다.
왜? 내가 쓰고 있는 이 몸을 물자를 드려서 기른다고 하면
독일 같은 과학이 발달된 나라에서도 2억환이 든다고 한다.
그러면 내 몸 하나만 하여도 2억환이 든다고 한다.
그러면 내 몸 하나만 하여도 2억환짜리가 되고
또 내가 19세되던 해에 2억환 짜리 아내를 한 사람 맞았으니
그것만 해도 벌써4억환이 되지 않았는가?
그다음으로 사랑하는 딸이 사형제니 12억환 재산가가 아닌가?
나는 집에들어 가면서 막대기를 휘둘러도 하나 거칠것 없지만 그러나 12억환 자본가이다.
그러다가 만일 또 하나님이 데려 가신대도 내게 손해볼것은 하나도없다.
왜? 밑져야 본전이니까 나는 이러한 인생관을 가지고살기 때문에 내생애는 항상 평안하다"
영국 트렌취 감독의 말 중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려 주신 모든 은혜를 감사하고 나면,
우리에게 중얼거리거나 원망할 시간이 어디있느냐고 한바 있듯
우리에게 주신 각양 은혜를 생각할 때는 모든 것이 다 감사조건 뿐이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성령을 소멸치 말며 예언을 멸시치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버리라. (살전 5:16:22)
감격스런 감사
이런 이야기가 있다. 노래는 부를 때까지 노래가 아니며,
종은 울릴 때까지 종이 아니고, 사랑은 표현할 때까지 사랑이 아니며,
축복은 감사할 때까지 축복이 아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는 표현을 해야 한다.
어느 교회에 성도 하나가 자기의 독자 아들이 죽은 것을 감사하는데
"내 아들이 죄 안 짓고 깨끗하게 신앙 생활하다 주님 품에 갔으니 감사하고,
내 마음을 아제는 주님만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하고,
이제는 하늘나라를 향한 마음이 더욱 강렬해졌으니
감사하고, 이런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주신 것을 감사하고...." 라고 하였다.
얼마나 감격스러운 감사인가?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마음에서만 생기는 것이다.
하늘의 두 천사
서양에 이런 전설이 있다.
어떤 날 하늘의 두 천사가 각각 바구니를 하나씩 가지고 세상에 내려왔다.
한 천사는 성도들 중에 자기의 소원 성취를 위한 기도를 걷우어 바구니에 담고
또 다른 한 천사는 찬송과 감사의 기도를 걷우어 바구니에 담기 위한 것이다.
그런 중 소원의 기도를 걷우는 천사의 바구니에는 세상을 다 돌지 못했는데
벌써 차고 넘치는 것이나 찬송과 감사의 기도는 세상을 다 돌아서도 바구니에 차지 못했다고 한다.
도심에 나온 농부의 식사
독실하게 예수를 믿는 농부 한 사람이 어느 날 큰 도시에 나왔다.
점심 때가 되어서 어느 큰 식당으로 들어갔더니,
건너편에는 한 떼의 젊은이들이 노닥거리고 있었다.
얼마 후 농부의 식사가 나오자 그는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감사 기도를 드렸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젊은이들은 이 영감을 곯려 주기로 마음 먹고 그 중 하나가 큰 소리로 불렀다.
"이봐요, 시골 양반, 당신네들이 사는 동네에서 누구나 그렇게 하는거요?"
이 말을 들은 시골 영감이 고개를 들면서 대답했다.
"아니, 다 그러는 것은 아니야, 돼지들은 그렇지 않네."
휘발유가 없었기에
어떤 부인이 [차에 휘발유가 떨어진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부인은 덧붙였다.
[차에 휘발유가 거의 떨어졌을 때 저는 투덜거렸죠.
왜 이 근방엔 주유소가 없을까하고 말이죠]
의아하게 생각한 주위 사람들이 [그런데 어떻게 감사한일이 생겼죠?]라고 물었고
이 부인은 이렇게 대답했다.
[어젯밤 우리는 차를 도둑맞았었요. 그
런데 휘발유가 바닥나 있었기에 이 도둑은 30M쯤 끌고 가다 차를 그냥 두고 가버렸지요.
만일 휘발유가 많았어봐요. 차를 어떻게 찾았었겠어요]
우리에게 건강이나 행복, 평안이나 인간교제가 바닥날 때가 있다.
그러나 절망하거나 불평하지 말자.섭리가 있기 때문이다.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 5:18).
항상 감사
스펄젼은 40세 이후부터 관절염의 일종인 통풍 때문에 몹시 시달린 사람이다.
지금까지 아스피린이나 혹은 마취제가 발달해 있는 시대가 아니었습니다.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그 통증을 고스란히 참고 견뎌야 했습니다.
한번은 그가 통풍 때문에 기동을 못하고 고통을 겪고 있는데
믿음좋은 그의 교회 신자 한 사람이 찾아 왔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께 이렇게물었습니다.
"스펄젼 목사님, 통풍으로 몹시 아픈 이 순간에도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까?"
이에 스펄젼이 대답하기를 "예, 감사하려고무척 애를 씁니다.
이 병이 나은 후에 하나님 앞에 참으로 감사하고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신자는 조용하지만 그러나 무게있는 말로 이렇게 스펄젼 목사에게 충고했습니다.
"목사님, 지금 몸이 아플 때 하나님 앞에 감사할 수있어야 되겠습니다.
오히려 그 아픈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하세요.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하나님이 분명히 그병을 고쳐 주실 것입니다." 그 말에 스펄젼은 참으로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가 범사에 감사하지 못하는 자신을 깊이 깨닫고 하나님 앞에 회개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자료원 : 생명의 삶
은총받은 생활(감사가 없는자의 생활)
문학가 "오스카 와일드"의 우화적 단편이 있다.
이 이야기는 예수께서 과거에 은혜를 입혀준 몇 종류의 사람을
그 후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우화적으로 엮어본 것이다.
처음 예수는 한 주정꾼을 만난다.
그는 거의 폐인과 같이 된 젊은이였다.
예수께서 왜 그런 생활을 하고 있소 하고 물었더니 주정꾼은 이렇게 대답한다.
"당신이 내가 절름발이였을 때 나를 일으켜 걷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걸어 다닌들 무엇을 먹고 살라는 말이요.
그동안 직업을 구해 보았으나 만족한 직업 하나도 없었오."
그다음 예수는 한 여자가 창녀가 되어 남자들 사이에서 희롱받고 있는 장면을
보게 된다.
예수는 여자에게 말한다. "어째서 이런 생활로 되돌아 갔오?"
창녀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나를 창녀에서 건져 새 사람을 만들어준 것 같았으나,
창녀에서 발을 씻은들 무슨 행복이 있단 말이오.
나는 더욱 고독해서 살 수가 없었기 때문에 다시 창녀의 생활을 시작했오."
그 후 예수는 한 불량자가 정신없이 이웃과 매질을 하고 있는 장면에 부딪힌다.
예수는 그에게 묻는다.
"여보 청년, 어째서 이런 생활을 하고 있오?" 불량자는 예수에게 이렇게 대답한다.
"나는 당신이 눈을 뜨게 해 준 소경이었소.
그러나 눈을 뜨고 무엇을 보라는 거요? 보이는 것이 모두 신경을 돋구고 귀찮고
화나는 세상이 아니오?
결국 나는 화풀이도 하고, 마구 치고 받고 하는 생활이 나에게 주어진 길이라고 생각하였소."
이 단편은 은총을 은총으로 살려, 빛을 내지 못한 인간상을 그리고 있다.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은 참으로 거대한 것이다.
창녀에게서 구원되거나 소경이 눈을 뜨는 이상의 큰 은혜를 우리는 입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감사를 모른다. 감사란 입술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받은 바 은혜를 깨닫고 그 은혜에 보답이 되는 새로운 생활로 자기를 전환시킬 때
비로소 살 아나는 것이다. 자료원 : 생명의 삶
최후의 한 마디
어떠한 환경과 악조건 아래서도 감사의 마음을 갖는 것이
진정한 감사생활이라고 할 수 있다.
극단의 상황이 닥친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써
인생의 한 단락을 아름답게 매듭 지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독일의 한 중년 기독교인이 대학병원의 수술실에서 혀(舌)의 암 때문에
혀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게 되었다.
마취 주사를 손에 든 의사가 잠시 머뭇거리더니 "마지막으로 남길 말씀은 없습니까?"라고 물었다.
글로 쓸 수는 있겠지만 혀를 사용하는 언어는 이것이 최후이기 때문이었다.
간호원, 조수, 견습의사들을 비롯하여 둘러 선 모든 사람들의 표정과 분위기는 심각했다.
잠시 침묵과 긴장의 시간이 흘렀다. 저마다 만일 내가 이 환자라면, 만일나에게
한 마디 언어 밖에 남아 있지 않다면 누구의 이름을 부를 것인가 생각했다.
드디어 두 줄기 눈물이 흐르기 시작하더니 환자의 입이 움직였다.
그는 같은 말을 세 번 되풀이 함으로써 최후의 한 마디를 남겼다.
"주 예수여, 감사합니다." "주 예수여, 감사합니다." 주 예수여, 감사합니다."
자료원 : 생명의 삶
감사하는 마음(감사)
영국 트렌취 감독의 시에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
어떤 사람은 자기의 가는 평탄한 길에 조그마한 구렁텅이만 있어도
벌써 하나님을 원망하고 사람을 원망한다.
또 어떤 사람은 자기의 가는 험하고 캄캄한 길에 조그마한 빛만 비추어도
하나님의 주시는 자비로우신 빛이라 하여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화려한 궁전에 살면서도 생이란 왜 이리 괴로우며, 기쁜 일은 하나도 없느냐고
얼굴을 찡그려 불평하는 사람이 있으며, 게딱지 같은 오막살이에 살면서도
우리를 지키시는 하늘 아버지와 한 없는 은혜와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였다.
꼭 같은 은혜를 받은 자 중에도 감사하는 자는 실로 얼마되지 않는 것이다 (눅17:11-19)
불평 원망은 쉽고 감사란 어려운 것이다. (민 14:1-2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중에 모든 이적을 행한 것도 생각하지 아니하고 어느 때까지나를 믿지 않겠느냐] (민14:11).
감사의 조건
식인종들의 세계로 몸을 던진 어느 선교사는 자신의 몸을 주를 위하여 헌신하기로 작정하고
기도와 훈련 끝에 타오르는 선교의 꿈을 안고 식인종들이 우글거리는 남아프리카로 향한다.
남아프리카에 도착한 선교사 부부의 각오는 그야말로 대단한 것이었다.
하루는 그들이 걱정하고 염려하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식인종들이 그들을 잡아먹고자 모여서 이들의 집에 쳐들어 온 것이 아닌가!
이 때 이 선교사는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 것이니
내가 직접 나의 살을 잘라서 주자는 마음으로 그들의 추장에게 갈을 달라하여 자신의 왼쪽 허벅지를 잘라서 주었다.
이 때 그들이 생각하기를 이 사람은 누구이길래 우리를 무서워하지 않느냐는 의아심을 갖고 자신들끼리 의논을
하다가 과연 남다른데가 있구나 하고 추장부터 와서 회개하고 예수를 믿었더라는 것이었다. ...
다행이도 선교사가 잘라준 다리는 고무다리였다는 것을 모르는 그들을 선교사는 구원 시켰고
또한 하나님께서 감사하기를 교통사고로 인하여 죽기까지 결심한 나를 이렇게 살리고
고무다리를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에 눈물을.....
에디슨의 감사
미국 오하이오주 밀런 (Miilan)이 낳은 에디슨(Edison, Thomas Alva)은무선전신기,
활동사진기, 축음기, 백열전구 외에도 수많은 기계를발명하여인류 세계에 크게 공헌한 대발명가이다.
그러나 그는 모든 것을 발명하기전 그의 젊은 날에 귀머거리가 되었다 하지만
그는 불행에 처하여서 조금도 낙심치 않고 분발분투했다.
그리하여 그는 인류문화에 크게 공헌한 위대한 과학자가 된 것이다.
아니, 그는 도리어 불행을 불행으로 생각지 않고 그 불행을 유익되게 이용했다.
그리고 그는 그 불행을 도리어 감사했다. "참으로 내가 귀머거리가됨을 감사하는 것은 연구에 몰두할 때
잡음이 들리지 않아서 많은 도움이된 것이다"라고 하였던 것이다.
모든 것을 감사히 받으려는 사람에게는 감사치 않을 것이 없는 것이며,
그런 사람에게는 또한 모든 것이 감사할 것으로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이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 전서 5:18- )
감사의 조건
랍비 한 사람이 나귀등에 닭 한마리와 천막 그리고 등불을 싣고 길을가고있었다.
목적지에 다다르려면 한참은 더 가야 할텐데 이미 날이어두워 길가에서 유숙해야 할 처지가 되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민가는 한참 떨어진 것 같고 해서 하는 수 없이 커다란나무 밑에 천막을 치고서 자리를 잡았다.
잠자리에 들기 전 성경을 읽고자 등불을 켰다. 얼마쯤 지났을까. 갑자기바람이 불어와 등잔불을 꺼버리고 말았다.
그는 성경을 덮고 기도를 하고서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이 되어 천막 사이로 비쳐드는 햇빛에 눈이 부셔잠을 깬 랍비는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아니, 날마다 꼬끼오 소리로 나를 깨워 주던 닭이 어찌 오늘은?'
정신을차리고 밖으로 나간 랍비는 끔찍한 장면을 목격했다.
나무에 묶어 두었던닭과 나귀는 맹수에 찢겨 죽어 있었던 것이다.
그는 여행중이라 지치고 피곤한 자신에게 왜 이런 변고가 생겼는지, 은근히 하나님이 원망스럽기까지했다.
자신이 도대체 무슨 죄를 지었다고 이런 어려움을 주시는가 생각하니이젠 화가 났다.
그때 그는 한 가지 사실을깨달았다. 자신이 살아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닭과 나귀가 참혹하게 찢겨 주는 그때에 자신은 곤히 잠을 잤으며,지금 이렇게 살아있는 것이다.
그는 털썩 주저 앉았다.
"내가 살아 있구나 내가 살아 있어 하나님은 내게서 닭과 나귀를 앗아간것이 아니라 오히려 날 살겨주신 것이었구나!
하마터면 난 감사해야할 하나님께 원망을 늘어놓고 불평을 할 뻔했구나. 난 잃은 것이 아니라 얻은 게야. 노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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