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양원 목사의 감사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 올지라 주신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 (욥 1:21)
여수 순천 반란사건이 일어나서 손양원 목사님의 아들형제가 공산당원에게 학살을 당했다.
그래서 두아들의 장례식을 하게 되었다. 물론 여러사람들이 목사님을 위로하기 위해서 정성을 다했다. 그
러나 그때 손목사님은 장례식에 나와서 여덟가지로 감사를 했다.
한 집안에 순교자 하나만 나도 감사한 일인데 둘이 생겼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구약에 보면 맏아들을 하나님께 드리라고 했는데 나는 맏아들과 둘째 아들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렸고 어린 것들의 피가 앞으로 교회의 종자가 되게 되었으니..
등으로 감사했다 감사는 믿음의 척도이다
범사에 감사함(감사)
장사를 한 여자 성도가 목사를 찾아와 가계가 안된다고 하소연을 했다.
그것보다도 더 힘든 것은 주위의 사람들이 그녀에게 왜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장사가 안 되도록 하는가 하며 비웃는 것이라고 했다.
그 여성도는 십일조나 헌금 등을 빠짐없이 했고 주일성수도 착실히 한다고 했다.
목사는 그녀를 앞에 두고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장사가 안되고 사람들이 비웃으니 감사합니다."
여성도는 의아한 듯 목사를 보더니 혹시 기도를 잘못한 것 아닌가로 물었다.
그러자 목사는 하나님께서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셨으니 돌아가서 감사기도를 하라고 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갔던 그녀가 몇 일 후에 얼음판에서 미끄러졌다며 팔에 붕대를 칭칭 감고 나타났다.
그때도 목사는 "주님, 팔이 부러졌으니 감사합니다."라고 했고
그녀는 목사에게 이제 그런 기도는 하지 말라고 했다.
그것이 저주의 기도라서 팔 부러진 것을 감사하면 다음 번에는 자기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시무룩해져서 돌아갔다. 얼마 있다가 지난번 보다 훨씬 나빠진 얼굴로 와서는 가게를 팔았다고 했다.
이번에도 목사는 감사기도를 했다. 그런데 그때 가게를 치우고 업종을 바꿔 다른 장사를 시작했던
그녀가 하루는 싱글벙글한 얼굴로 목사를 찾아왔는데 그녀의 얘기인 즉 장사가 더 잘되는 것은 물론이요,
그전에 자신이 하던 그 점포자리가 도시계획에 걸려 헐리게 되었다고 했다.
정부에서 보상금을 주지만 점포 값에 비하면 형편없을 것이었지만
그녀는 일찍 점포를 팔았기에 손해를 보지 않은 것이었다.
그 예기를 하고 그제사 그녀는 감사의 기도를 하며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성령의 음성을 듣지 못했노라고 했다.
. 인생에 대해 감사하는 것(인생)
죽음에 진지하게 직면하는 것은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것이다.
나는 수 년간 매우 비만했던 고등학교 선생님을 기억한다.
그는 심한 심장마비로 고생한 적이 있었다. 심장마비를 일으킨 후 그는 생활 양식을 조절하기 시작했다.
먹는 습관도 바꾸었다. 그래서 과도한 체중을 줄였다. 그는 새 사람처럼 보였고 그렇게 행동했다.
죽음에 대한 진지한 생각은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것이다.
당신 이 죽음의 심각성과 그 결말을 깨닫는다면 매일 당신이 마지막 살듯이 살아갈 것이다.
지금 당신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만일 당신이 인생을 새롭게 이해하길 원한다면
우선 죽음에 대해 다시 깨달아야 합니다.
감옥의 차이
감옥과 수도원의 생활은 별로 차이가 없다.
그런데 감옥과 수도원의 차이는 단지 불평을 하느냐 아니면 감사를 하느냐의 차이일 뿐이랍니다.
거친 식사, 험한 잠자리…환경은 비슷합니다만 감 옥에서는 대개 불평만이 가득하고,
수도원은 감사로 하루가 지나간답 니다.
사랑과 함께 감사하는 생활 자세는 그리스도인의 최대 덕목입니다.
감사의 태도
멕시코의 일부 지역에서는 온천과 냉천이 나란히 발견되기도 한다.
이러한 자연현상 때문에 그 지역의 아낙네들은 빨래를 냇가로 가지고 와서 온천에다
옷을 삶은 다음 냉천에다 헹구곤 한다. 이 광경을 자세히 지켜보던 어느 관광객이 멕시코인
친구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위대한 어머니인 자연은 매우 관대해서 냉천과 온천을 자유롭게 사용할 정도로 많은 물을 공급해주고 있군요"
멕시코 친구가 대답했다.
“그렇지도 않다네. 비누가 없다고 사람들의 불평이 이만저만이 아니거든.”
감사하는 마음
어느 여름날의 한 낮이었다.
두 사람의 행인이 나무 한 그루없어 잠시 쉬어갈 그늘이 없는 길을 걷고 있었다.
두 사람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금방이라도 더위에 쓰러질 것 같은 걸음걸이로 걷고 있는데
마침 가지가 무성한 커다란 나무한 그루를 발견했다.
그 나무아래는 과연 시원한 그늘이 드리워져 있었다.
두 사람은 구세주를 만난 기분으로 그 나무 그늘로 달려 들어갔다.
숨이 막힐 것 같던 가슴이 열리고 이마의 땀방울이 식어가자 두 사람은 이야기를 시작했다.
" 여보게 나무란 원래 대부분 어디엔가 쓸모가 있는 법인데 여기 이 오리나무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네 정말이지 있으나 없으나 마찬가진 게 이 나무라더군"
그러자 한 사람이 맞장구를 치며 말했다.
"그러고 보니 절말 그렇군,정말 쓸모 없는 나무야 "
이 두 행인은 그 오리나무 때문에 금새 쓰러질 듯한 무더위를 시원하게 피했건만
그 은혜를 잊고 있었던 것이다.
핍박중에도 감사
공산국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어떤 목사님이 끌려갔다.
공산당원들이 고문을 하면 할수록 이 목사님은 감사합니다만 연발하는 것이었다.
화가난 두목은 무엇이 감사하냐고 묻자 "예수 이름으로 매를 맞고 핍박을 받으면
하늘에 상이 기다리고 있으니 감사하다."고 대답을 하자, 감옥에 가두도록 했다
목사님은 더욱 기뻐했다. 조용한 골방에 앉아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게 되니 더 감사할 뿐이라 했다.
두목은 죽이라고명령을 했다. 이 말을 들은 목사님은 예수를 믿다가 순교한
것은 더욱 큰 영광요 큰 상을 받게 될 것이니 더욱 감사하다고 했다.
이 때 그들은 때리지도, 옥에 가두지도, 죽이지도못하고 결국 돌려 보냈다는 것이다.
주님을 위해서는 자기 목숨도 아끼지 않는 감사하는 생활이 중요하다.
진정한 감사
진정한 감사는 댓가를 기대하며 하는 것이 아니다.
참으로 마음으로부터 우러나는 감사가 참 감사이다.
옛날 어느 마을에 마음씨가 착하고 부지런한 농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해 무우를 심었더니 어찌나 잘되었는지 거의 사람 몸만한 무우를 뽑게 되었다.
농부는 그 고을을 잘 다스려 주고 있는 원
님의 선정 탓이라 생각하고 그 무우를 원님께 가져다 바쳤다
원님은 이 농부의 고마워하는 생각을 무엇으로 보답할까 생각하다고 하속을 불러 물어보니
최근 큰 황소 한 마리가 들어온 것이 있다고 알려 주었다. 원님은 이 황소를 농부에게 주었다.
이 소문이 온 동리에 퍼지자 이를 배아파 하는 악한 농부가 무우를 바치고 황소를 얻었으니
황소를 바치면 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원님께 황소를 바쳤다.
원님은 고맙다고 하면서 관가에 들어온 것중에 귀한 물건이 있으면 가져다 주라 했는데
이는 지난번에 들어 온 무우였다.
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징계에 대한 감사, 성숙)
어린이와 어른의 차이는 몸의 크기로만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격이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 어른의 행세를 할 때 사람들은 곧잘 "저게언제나 철이 들지?"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성숙한 인격 - 한 마디로설명하기 어려운 말입니다. 옛날, 홀어머니가 아들 하나를 열심히 키우고 가르쳤습니다.
잘못이 드러나면 언제나 종아리를 걷어 회초리로때리며 가르치고 키웠습니다.
장성하여 과거를 치루고 벼슬길에 올랐습니다. 결혼을 하여 자식을 낳은 아버지가 되었는데도,
어머니는 자식이 잘못하면 종아리를 걷게 하고 회초리를 드시는 것입니다.
종아리를 맞고 있던 아들이 어깨를 들먹거리며 흐느껴 울었습니다.
민망해진어머니가 "매가 아파서 우느냐?"고 호통을 쳤습니다.
울고 있던 아들이 "그전처럼 매가 아프지를 않습니다.
어머니 기력이 쇠해지셨는데 앞으로 제가 잘못할 때 어머니 안계시면 누가 이렇게 가르쳐 주겠습니까?
그게 서러워 웁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이것은 어린이가 할 수도 느낄 수도 없는 일입니다.
감사할 줄 아는 인격, 특히 징계를 받으면서 감사하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입니다. 어른이지요.
"내 아들아 여호와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잠 3:11 - 12)
잊지말아야 할 감사
인류 조상인 처음 사람 아담은 빵을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해야 했는지 모른다.
먼저 밭을 갈고 씨를 뿌린 후 그것이 잘 자라게 가꾸어서 거두어 들인 후 갈아서 가루로
빻은 후 반죽을 해서 다시 굽는 등 보통 15단계를 거쳐야 한다
그런데 지금은 빵집에 가서 돈만 내면 먹고 싶은 여러 종류의 빵을 사 먹을 수 있다.
이렇게 15단계를 거치지 않고도 먹을 수 있도록 되어진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맨처음 단 한 사람의 인간은 자기가 걸칠 옷을 만들기 위하여 대단히 많은 수고가 필요했다.
양을 키워 붙잡아서 털을 깍고, 짜서 꿰매는 등 엄청난 노력이 필요했다.
지금은 양복점에 가서 돈만 내면 마음에 드는 양복을 살 수 있다. 혼자서 해야 할 일을 힘들여
많은 사람이 대신 하므로 옷을 입을 수 있음을 많은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
빵속에서 나온 은화
독일에 대기근이 있었을 때 한 부자가 가난한 아이들을 모으고 빵을 나누어 주었다.
"이 자루 속에는 너희들이 하나씩 가져갈 빵이 들어 있으니 꼭 한개씩만 가져가고
내일 또 오면 빵을 주마." 아이들은 그 말을 듣기가 무섭게 자루에 달려들어 서로
큰 빵을 골라들고 정신없이 집으로 뛰어갔다.
그레첸이란 소녀는 가만히 서 있다가 마지막 남은 제일 작은 빵을 집어들고
"할아버지 감사합니다."하는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날도 어제와 같이 아이들은 빵을 집어들고 집으로 가기 바빴다.
그레첸은 맨 나중에 남은 제일 작은 빵을 들고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와 함께 나누어 먹으려고 빵을 쪼개보니 그속에 50센트 은화가 6개 들어 있었다.
그레첸이 노인에게 빵속에 들어 있던 은화를 가지고 갔을 때 그는 다음과 같이 말을 하 는 것이었다.
"감사할 줄 아는 착한 사람에게 상으로 준다."
더욱 많은 것으로 감사하면
스펄젼 목사는 "촛불을 보고 감사하면 전등불을 주시고,
전등불을 보고 감사하면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보고 감사하면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보고 감사하면 천국을 주신다."고 말했다.
소경 웰리암 문은 자기와 같은 소경들을 위하여
점자를 발명하고 오백여 방언을 이용하여
수백만의 소경에게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하나님, 나는 소경이 되어 갖게 된 재능에 대해 당신께 감사합니다.
나로 하여금 그 재능을 투자하게 하사 주님께서 오실 때에
소유물의 높은 이자까지 붙여서 받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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