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교회학교 학생이
‘요나와 큰 물고기’라는
그림책을 가슴에 안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 비신자가
그 학생에게 장난을 치고
싶어 짓궂은 질문을 했습니다.
“너는 요나와
큰 물고기 이야기를
진실이라고 믿느냐?”
그러자
어린이가 대답합니다.
“물론이지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고
오늘 교회학교에서
배운 내용인 걸요?”
비신자는
더 어려운 질문을 했습니다.
“얘야,
너는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3일 낮,3일 밤을 살다가
살아난 이야기가 진실임을
증명할 수 있느냐?”
잠시 생각하던 학생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천국에 가면
요나 아저씨에게
물어볼 게요.”
비신자는 더
어려운 질문을 던집니다.
“요나가 만일 천국에 없고
지옥에 갔으면 어떻게 할래?
” 학생은 즉시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아저씨가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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