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 현재에 최선을 다하라.
어떤 믿음이 좋은 사람이 있었다. 그는 날마다 찬송하고 기도하며 하늘나라를 바라보며 살았다. 그는 어느 날 간절히 기도했다.
“하나님, 저는 더 이상 세상에 미련이 없습니다. 그러니 저를 빨리 천국으로 데려가 주세요.” 그러자 천사가 나타나 말했다. "하나님께서 네 기도를 응답하셨느니라. 이제 곧 천국에 갈 준비를 하거라. 그러나 그전에 할 일이 있다. 우선 네 집안을 잘 정돈하거라. 네가 떠난 후에 누군가 이집에 머물러야 할 것이니라."
그래서 이 사람은 집안을 깨끗이 정돈한 다음 물었다. “하나님, 이 정도면 되겠습니까?” 그러자 다시 천사가 나타나 말했다. “아직 정원이 정리되지 않았구나. 정원을 잘 가꾸어 놓거라.” 그러자 이 사람은 몇 년 동안 열심히 정원을 가꾸었다. 그리고 다시 물었다. “하나님, 이제는 가도 되나요?” 그러자 천사가 말했다. “아직, 할 일이 더 있구나. 네 이웃을 사랑으로 돌보아 주거라. 그래서 착한 사람이 천국에 간다는 걸 보여줘야 되지 않겠니?” 그러자 이 사람은 최선을 다해 이웃과 가족에게 사랑을 베풀었다. 그리고 나서 다시 물었다. “하나님, 이 정도면 되었나요?”
그러자 비로소 천사가 천국 문을 열고 안쪽을 가리키며 말했다. “그래, 이제는 되었느니라. 여기가 바로 천국이다.” 이 사람은 신나게 천국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그 천국은 바로 자기 집이었다. 거기에 있는 사람들도, 정원도, 이웃도 너무나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변해 있어서 그곳이 다름 아닌 천국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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