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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도회헌신예배설교] 현숙한 여인

 

 


제목 : 현숙한 여인

말씀 : 잠31:10-12

1.영혼이 아름다운 여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아름다워지기를 바랍니다. 남성이나 여성이나 동일하겠지만 여성은 특히 더 그렇습니다. 그래서 여성이라면 거의 다 화장을 합니다. 그런데 여성들이 하는 화장도 나이에 따라 이름이 다르다고 합니다.

20대의 여성들이 얼굴에 화장품을 바르고 아름답게 치장하는 것은 화장이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것을 더 아름답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30대가 얼굴에 화장을 하는 것은 분장이라고 한답니다. 분장은 뭡니까? 억지로 꾸미는 것이지요.

그럼 40대가 화장을 하면 뭐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그때는 변장이라고 한답니다. 자신을 감추고 새로운 변모를 시도해 보는 거죠. 그럼 50대가 하는 화장은 뭐라고 할까요? 그때는 위장이라고 한답니다. 완전히 감추기 위해서 말 그대로 위장을 하는 것입니다. 60대가 화장하는 것은 무어라고 할까요? 포장이라고 한답니다. 완전히 덮어씌우는 겁니다.

연세드신 분들 그렇잖아도 나이 먹는 것도 서글픈데 그건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실지 모르겠는데 그러나 여러분, 우리는 전혀 그럴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서는 그런 것은 전혀 관계없으니까요. 어차피 화장을 하든 분장을 하든 변장을 하든 위장을 하든 포장을 하든 하나님은 그런 것은 하나도 안 따지시니까요.

그럼 뭘 따집니까? 말할 것도 없이 중심을 보십니다. 마음의 아름다움을 보십니다. 영혼의 아름다움을 보십니다. 마음과 영혼의 아름다움은 나이와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아무리 이팔청춘 미인이라도 마음과 영혼이 추한 사람이 있습니다. 반면에 머리에 살구꽃이 피었어도 마음과 영혼이 아름다운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향기가 폴폴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진짜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오늘 10절에서는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하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특별히 우리 여전도회 회원들은 모두 그런 미인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마음과 영혼이 아름다워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해 줄 수 있는 그런 미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복되고 남도 복되게 하는 그런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간절히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영혼이 아름답고 현숙한 여인이 되어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요?

2.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인입니다.(30절)

우리가 정말 아름답고 지혜로운 삶을 살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없이는 진정한 아름다움도 지혜도 말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아름다움이 뭡니까? 지혜가 뭡니까? 의로움이 뭡니까? 아주 간단합니다. 생명의 풍요로움과 기쁨과 행복을 주는 것, 그게 아름다움이고 그게 지혜이고 그게 현숙함입니다. 생명을 기쁘게 풍요롭게 행복하게 할 수 없다면 그건 결코 아름다움도 지혜도 현숙함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여호와를 경외함이 없이 어떻게 진정으로 생명을 풍요롭게 하겠습니까? 어떻게 진정한 생명의 기쁨을 줄 수 있겠습니까? 물론 부분적으로는 좀 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건 진짜가 아닙니다. 금방 지나가면 그 뿐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을 바탕으로 사랑하고 은혜를 주고 기쁨을 주고 지혜를 줄때 거기에 영원한 생명의 기쁨과 은총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 다 읽지는 않았지만 본장 30절 말씀 보세요.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고운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누가 칭찬을 받아요?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 그가 칭찬을 받는다.

고운 것, 아름다운 것, 그거 별거 아닙니다. 금방 지나갑니다. 인격적으로 아름다운 것, 물론 그것도 가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금방 지나갑니다. 세상에서 잠시 유익을 줄 수 있을지 모르나 그것도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남는 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거 자랑거리 삼고 살다간 낭패 봅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경외하는 가운데 하는 일들은 영원히 남습니다. 영원히 상급과 칭찬과 기쁨을 줍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여호와를 진정으로 경외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 말씀으로 삼가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와 이웃을 섬기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과 이웃에게 칭찬받고 가정과 교회를 세워나가는 아름다운 인생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3.덕망이 있는 여인입니다.

그렇습니다. 아름다움의 또 다른 모습은 바로 덕망이 있는 모습니다. 오늘 10절 다시 봅시다.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하니라.”

여기서 현숙함이란 lyIj'(하일)은 힘, 능력, 용기, 부, 재산이라는 의미와 함께 덕망 있는, 훌륭한, 선한이라는 의미를 갖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이 말은 덕망 있고 훌륭하고 선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 힘과 능력과 부를 가지게 되고 그래서 그 값은 진주보다도 더 귀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정말 능력있는 여성이 누구겠습니까? 정말 가정을 세우고 교회를 세우고 사회를 세워나가는 파워가 어디서 생기겠습니까? 물론 지식도 영향을 미칩니다. 지식이나 능력도 가정과 교회를 세워나가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진정한 힘은 인간의 어떤 지식이나 능력에서 나오는 게 아닙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결코 외적인 아름다움에서 나오는 게 아닙니다. 그것은 내면에서 나옵니다. 현숙함 즉 덕망과 선함과 깨끗함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거기서 아름다움과 힘과 능력이 나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안 그렇습니까? 자 보세요. 어떤 여인은 아름다우나 현숙함이 없다고 치고, 다른 한 여인은 비록 아름답지는 못하나 현숙하다고 칩시다. 그러면 누가 파워가 있겠습니까? 물론 아름다움과 현숙함을 두가지 다 가지고 있다면 더 좋긴 하겠지만 외적인 아름다움이냐 아니면 내적인 현숙함이냐를 놓고 비교 한다면 어느 것이 더 파워가 있겠느냐는 말입니다. 따질 것도 없이 현숙함입니다. 아무리 아름다워도 현숙함이 없으면 그 여인은 가치가 없는 여인입니다.

잠11:22절 보세요. “아름다운 여인이 삼가지 아니하는 것은 마치 돼지 코에 금고리 같으니라.” 여러분, 그 광경을 한번 상상해 보세요. 돼지코에다 그 귀하고 아름다운 금고리를 걸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야말로 우스꽝스럽기 그지 없을 것입니다. 아름답고 귀한 금고리마져도 아무런 가치가 없는 존재가 되고 말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제아무리 귀하고 아름답고 지식이 있어도 현숙하지 못하면 우스꽝스럽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돼지코에 달린 귀고리와 같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전도회원 여러분, 여러분은 모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현숙한 여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덕이 있고 선하고 정결한 모습을 통하여 진정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진정한 힘을 가지고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를 세워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현숙한 모습으로 주의 향기 발하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칭찬듣고 상급받고 더불어 복음의 역사도 아름답게 이루어가는 우리 여전도회 회원들이 다 되시기를 간절히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책임을 다하는 여인입니다.

여러분, 오늘 다 읽지는 못했지만 13절부터 31절까지는 현숙한 여인의 구체적인 모습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기록된 말씀들을 한마디로 압축해서 말씀드린다면 자신의 본분에 충실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12절 봅시다.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치 아니하느니라.” 그러니까 현숙한 여인은 가정에서 남편에게 최대한 선을 행하는 여인이라는 것입니다.

13절을 보면 “그는 양털과 삼을 구하여 부지런히 손으로 일하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현숙한 여인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가족에게 덕을 끼치는 것은 물론 가정을 경제적으로 세우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0절의 말씀을 보면 “그는 간곤한 자에게 손을 펴며 궁핍한 자를 위하여 손을 내밀며.......”라고 말씀합니다. 즉 가정을 돌볼 뿐만 아니라 이웃을 섬길 줄 아는 여인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인이요, 현숙한 여인이라는 것입니다.

26절을 보면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며.....” 즉 현숙한 여인은 단순히 덕을 행하고 가정을 돌보고 선을 행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진리의 말씀, 생명의 말씀을 열심히 가르치고 전하는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현숙한 여인은 결코 마음속으로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인이 아닙니다. 마음만 고운 것이 아닙니다. 그냥 참기만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그런 것은 당연히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만을 가지고 진정한 현숙이라고 말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런 내적 덕망과 더불어 자신의 역할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내로써 어머니로서 집사로서 권사로 자신의 책임을 다 할 줄 아는 여인이 진정한 현숙인 것입니다.

당연한 것이지요. 성경은 결코 이론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단순히 마음속으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아내의 사명, 어머니의 사명, 집사 권사로서의 사명. 이런 사명들은 모두가 생명을 풍요롭게 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명들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진정 주님을 경외한다면 이런 사명도 최선을 다하여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진정한 경외요 현숙이요 지혜요 덕인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어렵게 느껴 질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 역할을 다 하느냐, 하나님께 대하여 남편에 대하여 자식에 대하여 이웃에 대하여 게다가 경제적인 면까지 게다가 복음을 전하는 일까지 그렇게 하다간 제명에 못 죽겠다 그렇게 느껴 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죽지 않습니다. 지치고 힘들어 쓰러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엎드려 기도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때 지혜를 주십니다. 그런 모든 종류의 일들에 대하여 분명히 지혜롭게 시간을 잘 배분하여 행할 수 있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여러분을 지쳐 쓰러지게 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더 좋은 것들을 누리게 하십니다.

오늘 31절 보세요.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을 인하여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어떻게 된다고요?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그가 행한 모든 일에 분명히 풍성한 열매가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많은 일 하다가 지쳐서 쓰러지고 병나고 비실비실하고 그래서 남에게 비웃음당하고 그러는 게 아니라 그 모든 일에 풍성한 열매를 맺고 그래서 남들에게 칭찬받고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그래서 자신도 살고 남도 살리고 교회도 살리는 그런 아름다운 그런 위대한 인생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든 여전도회 회원들은 진정한 현숙한 모습을 가지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가정을 돌보며 교회에서의 사명을 잘 감당할 때에 하나님과 사람에게 칭찬듣고 이웃에게 생명의 기쁨을 주며 많은 열매도 누리며 살아가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간절히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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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여인--남편의 면류관  그리스도인의 가정

 

어진 여인은 지아비의 면류관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지아비로 뼈가 썩음 같게 하느니라 [잠언 12: 4]

잠언에는 믿음의 여성에 대한 지혜로운 교훈을 많이 담고 있다. 잠언에 따를 때, 여성들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은 "현숙함"이다. 이 현숙함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카일"이라는 단어이다. 이 카일은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데, 구약 성경에는 거의 대부분 "강함" "부" "힘"으로 번역되어 있고 대부분 남자와 관련되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이 단어는 간혹 여자와 관련되어 쓰이기도 하였다. 오늘 본문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 단어는 여기에서는 "어진"으로 번역되어 있고, 다른 곳에서는 "현숙한"으로(잠 31: 10) 번역되어 있다.

사실, 이 카일이라는 단어는 여자에게 적용될 경우 이상한 의미가 될 가능성이 많아서 영어 번역의 경우에도 여러 가지 단어가 사용되었다. 우리 나라 성경 "어진" "현숙한"이란 단어 역시 이 점에서 문제가 많다고  느껴진다. 왜냐하면, 이 단어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부드러움과 유순함을 떠오르게 하고, 원어가 갔고 있는 "강함"이라는 의미를 거의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히브리 성경의 가장 충실한 번역이라고 할 수 있는 70인 역은 "남자 같은"이라는 단어로 번역하고 있다.

결국 "강함"이라는 개념과 "고결한 인격"을 포함하는 단어가 필요한데, 나는 "카일"에 해당하는 가장 좋은 한국어 단어는 "굳센 여인"이라고 생각한다. 좀 더 좋은 우리나라 표현은 "생활력이 강한"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잠언 31장에 보면 이 당찬 여인이 어떤 여인인지 잘 밝혀 주고 있기 때문이다. 31장에 따르면, 굳센여인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부지런함이다. "양털과 삼을 구하여 부지런히 손으로 일하며", "밤이 새기 전에 일어나서 식물을 나눠주며", "손으로 번 것을 가지고 포도원을 심으며", "힘으로 허리를 묶으며 그 팔을 강하게 하며,"  "밤에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손으로 솜뭉치를 들고 손가락으로 가락을 잡으며." 

"굳센여인" 반대되는 여인은 "부끄러움을 끼치는 여인"이다. 전자가 남편의 면류관이 된다면, 후자는 남편의 뼈를 썪게 만든다. 그러면 어떤 여인이 부끄러움을 끼치는 여인일까? 앞에서 말했다시피, 굳센 여인은 부지런한 여인임에 반하여, 부끄러움을 끼치는 여인은 게으른 여인이다. 이것은 바로 두 장 앞의 10장 5절이 그대로 말하여 주고 있다. "여름에 거두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나 추수 때에 자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이니라."  즉 자기 할 일을 제 때에 하지 않고 무책임한 여자가 바로 수치스러운 여자인 것이다. 이러한 여자는 남편의 뼈를 썪게 한다. 아마,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출근 시간이 다 되어 가고 있고, 아이들은 학교 가야 하는 데 여전히 잠이나 자고 있는 아내를 본 남편이라면, 아마 "뼈가 썩는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리라 본다.

성경에서 이 현숙한, 아니 "굳센" 여인은 누구일까?  성경에서 이 단어가 유일하게 적용된 여자는 바로 "룻"이었다. 보아스가 룻에게 한 말이다. "내 딸아 두려워 말라 내가 네 말대로 네게 다 행하리라. 네가 현숙한 여자인 줄 나의 성읍 백성이 다 아느니라." 즉 룻은 자신이 살았던 모든 사람들이 인정할 정도로 "굳센 사람"이었다. 왜 사람들이 룻을 "굳센 사람"으로 보았을까?

우리는 그 힌트를 보아스의 종이 보아스에게 전한 말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보아스가 룻에 대해서 물었을 때, 그는 "이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 그의 말이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하였고,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는 지금까지 계속하는 중이니라"고 답하였다. 즉, 룻은 시어머니의 강한 호소력있는 유혹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강한 심지를 지켜서, 이스라엘 중에 거하게 되었고, 비록 남편도 자녀도 없는 과부에 불과하였지만 억센 남자들 세계에서도 굴하지 않고 부지런하게 일을 하였다. 그리고 라헬이 몸이 약하여서 베냐민을 낳고 죽을 수밖에 없었던 에브랏에서, 룻은 "유력하게 될 것"이다(룻 4:11). 여기서 유력하다는 말 역시 히브리어로 "카일"이라는 단어인데, 현숙하다는 말 대신 우리나라 말에서 유력하다는 말이 되었다. 즉, 문자적으로 보았을 때, 룻은 "카일"한 여인이었고 여호와의 도우심으로 계속 "카일"을 행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룻과 같이 "굳센 여인" 여인은 정말 남편에게 면류관과 같은 존재이다.

누가 현숙한(굳센) 여인을 찾아 얻겠는가?  그 값은 진주보다 더하니라. "잠 3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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