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오후 찬양 예배 설교

 

 


제목 :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말씀 : 시43:1~5

1.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려야 한다.

주님과 동행하면서 누리는 복은 물론 많다. 우선은 구원의 복이다. 영원한 영광의 나라를 차지하는 복이다. 그 다음에 현재의 복이다. 현재의 복에는 물질의 복이나 건강의 복도 포함한다.

그러나 그것보다는 주님이 주시는 평안이다. 아무리 물질과 건강이 있어도 평안을 누리지 못하면 헛일이다. 그러나 비록 물질과 육신이 좀 부족해도 평안을 누리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모든 상황과 환경을 이기고 평안을 누리나?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받아야 한다. 그러면 어떤 상황에서도 평안을 누리게 된다. 요14:27절을 보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그렇다. 우리는 근심과 걱정과 염려를 버리고 평안을 누려야 한다. 근심은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들고, 의욕을 상실하게 만든다. 판단력을 상실하게 만든다. 그래서 어떤 일들을 올바르게 효율적으로 감당할 수 없게 된다. 이런 염려와 불안과 근심은 마귀가 가져다주는 것이다. 하나님은 생명과 평화와 감사와 기쁨의 영이다. 마귀는 죽음과 싸움과 원망과 불평과 저주의 영이다. 그러므로 이런 부정적인 것들이 우리 마음속에 자리 잡지 못하게 해야 한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성령이 나를 지배하게 해야 한다. 성령의 능력을 덧입어야 한다. 그러면 분명 우리는 그 능력과 은혜로서 세상 모든 것을 이기고 평안과 기쁨으로 주님과 동행하게 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하늘 평안을 누릴까?

2.주님께 호소해야 한다.

오늘 말씀은 고라자손이 시온을 그리워하여 지은 찬송시이다. 오늘1,2절에 보면 그들이 얼마나 큰 고난 가운데 있는지 알 수 있다.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에 대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거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억압으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하여 원수의 억압으로 슬프게 다니나이까? 이 시는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생활 시에 예루살렘을 그리워하며 지은 시로 여겨지고 있지만 확실하게 나타나 있지는 않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대적 자들에 의하여 극심한 고난을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럴 때 이들은 어떻게 반응했나? 기도하고 호소했다. 하나님, 저희들이 불의한 자에게 고난 받고 있습니다. 원수로부터 억압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이것은 원망하고 불평하며 따지는 것이 아니다. 긍휼히 여겨달라는 애원이며, 죄를 용서해달라는 탄원인 것이다.

우리도 그래야 한다. 혹시 어려울 때, 고난당할 때, 억울할 때 원망 불평 불만 낙심 절망하지 말고 하나님께 호소하라. 긍휼을 베풀어주시기를 탄원하라. 죄를 용서해 주시고 구원해 주시기를 간구하라. 그리하면 분명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힘을 주시고 구원해 주실 것이다.

3.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한다.

이렇게 자신들의 고통을 호소한 다음에 시인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를 간구한다. 시43:3절이다.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

주의 빛과 진리를 보내 주소서. 나를 인도하소서. 주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는 것이다. 주님만이 희망입니다. 소망입니다. 빛이십니다. 진리이십니다. 그 주님의 빛과 같은 은혜로 충만하게 하소서. 진리의 빛 가득 채워 주소서.

곤고할 때 해결책이 무엇이라고 여기는가? 주의 밝은 빛 가운데로 들어가라. 주의 진리의 빛을 충만하게 받는 것이다. 주님 앞에 세우고 말씀의 빛, 성령의 빛을 받는 것이다. 그러면 어둔 심령이 밝아진다. 캄캄했던 앞길이 환히 밝아온다. 약하고 부족한 심령이 강하고 온전해 진다. 능력을 덧입게 된다. 돈이 해결책이 아니다. 사람이 해결책이 아니다. 그것도 물론 도움은 된다. 그러나 그것이 근본이 아니다. 은혜를 사모하라. 빛을 사모하라. 진리를 사모하라. 그리하여 성령의 능력을 덧입어 생명력 넘치는 복된 삶을 살아가자.

4.주님의 은혜를 믿어야 한다.

주님의 은혜를 간구하며 시인은 주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면 주의 제단 앞에 나아가 기쁨으로 찬양하게 될 수 있을 것임을 고백한다. 4절이다.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하나님이 도우시고 인도하시면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큰 기쁨으로 하나님의 제단에 이를 것이요, 그곳에서 감사와 기쁨과 감격의 찬양을 하게 될 것임을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두 가지 고백이라고 볼 수 있다. 주께서 은혜를 베풀면 성전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성전에 가면 감사와 기쁨과 감격의 찬양을 부르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다. 주께서 은혜를 베풀면 우리는 주님 앞에 설수 있다. 혹시 우리가 어려운 상황이라도 주님 앞에 호소하고 은혜를 간구하며 은혜를 베풀어 주시사 주님 앞에 서게 된다. 주님 앞에 서면 분명 감사와 기쁨과 감격이 넘치게 된다.

그러므로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전을 사모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할 때 주님의 은혜를 받아 주님 앞에 서서 주의 은혜와 기쁨과 감사와 감격을 마음껏 누리자.

5.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찬양해야 한다

시43: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여러분, 잘 보라. 어찌하여 낙심하는가? 어찌하여 불안해하는가? 하나님을 바라보라.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마침내 나타나실 것이다. 나타나셔서 도우실 것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 여전히 찬송할 것이다. 지금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께 소망을 두고, 주께서 마침내 나타나셔서 도우시사 구원해 주실 것을 믿으며 찬양하겠다는 것이다.

이것이 참 평안을 누리며 승리하는 비결이다. 기도하고 찬양하고 호소할 때에 하나님께서 마침내 움직이신다. 역사하신다. 도우신다. 이기게 하신다. 그래서 더욱 평안을 누리게 하신다.

그래서 시인은 이러한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찬양하겠다는 것이다. 지금 상황은 비록 힘들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 살아계시기에, 분명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시기에, 찬양을 기뻐하시는 분이시기에 지금도 여전히 찬송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절대적인 믿음 속에서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의지할 때에 더욱 믿음은 강화된다. 성령의 은총을 덧입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주님이 개입하심으로 승리하게 된다.

그러므로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주를 바라보자. 주님께 호소하자. 주님의 살아계심을 믿자. 주님의 구원의 계획이 있으심을 인정하자. 주님의 구원의 때가 되면 확실히 구원받고 생명의 은총을 누리게 될 것을 믿자. 그리하여 더욱 기도하며 찬양하며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과 동행할 때에 더욱 은혜를 누리는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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