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을 위한 배려] 앉아서 소변보는 남편
남편이 아내를 얼마나 배려하는 지를 알려주는 작은 척도가 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남자들은 변기를 다 쓰면 의자 받침대를 내려 놓는 반면, 아시아 계통의 남자들은 받침대를 올린 그대로 두고 화장실을 나온다.
남편이 화장실에 갔다 왔을 때, 변기의 의자 받침대가 내려져 있으면, 그 사람은 아내를 정말 배려하는 사람이고, 그렇지 않고 올려져 있으면 그다지 배려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의자 받침대가 내려져 있으면, 아내가 화장실에 들어 왔을 때 바로 볼 일을 볼 수 있지만, 의자 받침대가 올려져 있으면, 의자 받침대를 내리는 수고를 해야 한다. 그리고 아무리 남편의 오줌 자국이지만, 변기 주위에 남아있는 그것들을 보는 것은 결코 유쾌하지 않을 것이다.
이와 관련된 일화 한 토막.
미국 남학생 열 대여섯명이 모여 간단한 파티를 하였다. 그런데 모임이 끝나고 가서 보니 화장실이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 처럼 깨끗하였다. 그 이유는 그 남학생들 모두가 다 앉아서 소변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조준"을 잘 한다고 하더라도, 서서 용변을 보면 주위로 변기 안 의 물이나 소변이 튀기 마련이다. 만약 모든 남학생들이 서서 용변을 보았다고 생각해 보라.
결혼하고 나서 나의 생활 습관이 완전히 바뀐 것 중의 하나가 소변보는 자세이다. 결혼식을 하자마자, 나의 사랑하는 비둘기는 매우 망설이면서 나에게 조용히 진지한 부탁을 하나 하였다. 처음에 나는 무슨 대단한 부탁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 부탁은 앉아서 소변을 봐 달라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매우 황당하였다. "앉아서 소변을 보다니!" 남동생 밖에 없었던 나로서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 이유를 곰곰히 들어보니 아주 타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그 이후로 나는 앉아서 소변을 본다. 적응이 되고 나니 이제는 앉아서 볼 일을 보는 것이 너무 편하다.
소변과 관련된 이야기는 참으로 이야기하기 껄끄러운 주제들이다. 믿음의 여성들이여, 속으로만 고민하지 말고 남편에게 진지하게 한 번 부탁해 보기를 바란다. 특히 결혼식 올리자 마자, 자신이 가장 사랑스러워 보일 때, 이런 부탁을 지혜롭게 해 보기를 권한다. 아내를 자기 몸처럼 사랑하는 남편이라면, 아내로 하여금 자신이 튀긴 오줌물을 청소하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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