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만병통치약

 

고전 16:14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한 때 미국 캔자스 시에는 마라스무스 병으로 입원하는 아기들의 수가 매우 많았습니다.
마라스무스 병은 단백질 및 에너지의 결핍에 의해서 일어나는 영양실조증인데 단순히 영양의 결핍으로 생기는 병과는 미묘한 차이가 있어서 발견도 어렵고 치료도 매우 힘든 병입니다. 게다가 그 때는 의학기술도 많이 발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라스무스 병에 걸려 병원에 입원한 아기들 중에는 목숨을 잃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당시 캔자스 주립 병원의 의사였던 칼과 밀링거는 사랑과 관심이 도움을 줄 것이라고 판단하고 영양소를 공급하는 한 편 아기들을 만져주고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주립 병원의 마라스무스 병에 걸린 아기들은 다른 병원에 비해서 치유되는 확률이 매우 높았습니다. 칼과 밀링거는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는 자신들의 처방을 ´어루만짐(TENDER), 사랑(LOVE), 보살핌(CARE)´이라는 뜻의 약자인 ´T.L.C.´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칼과 밀링거 박사는 자신들의 치료법을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생각해 냈다고 말했습니다. 병을 낫게 하는 데에는 의사와 약, 좋은 영양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사랑과 관심도 필요합니다.


몸과 더불어 마음까지 치료하는 사랑과 관심을 이웃에게 베푸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성경에 나오는 주님의 모습을 통해 사랑을 배우게 하소서!
공관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을 묵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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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나님 앞에서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지킬 앤 하이드’, ‘보물섬’과 같은 고전을 남긴 작가 로버트 스티븐슨은 작품의 영감을 얻기 위해서 세계를 돌아다니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딜가나 가족과 함께 했고, 매일 가정예배를 드리던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저녁은 함께 저녁 예배를 드리던 도중 울음을 터트리며 밖으로 나갔습니다. 놀란 부인이 재빨리 뒤 따라 나가 물었습니다.
“여보, 갑자기 왜 그래요? 무슨 일이 생겼어요?”
“아까 마을에서 어떤 행인과 사소한 시비로 말다툼을 벌이고 헤어졌소. 그런데 이제 와서 내 죄를 용서해달라고 주님께 기도하니 양심에 가책이 느껴져서 견딜 수가 없었소.”
마틴 루터는 양심의 가책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같은 죄를 반복해서 회개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은 아니지만 기도를 하며 양심의 가책조차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기도로 죄를 짓고 있는 사람입니다.”


예배는 기쁨과 찬양의 마음으로 드려지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거리낌이 있을 때에는 눈물과 회개의 마음 또한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마음을 고백하는 예배자가 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진실한 마음의 고백으로 주님께 기도하게 하소서!
누군가와 거리끼는 마음이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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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단 하나의 그림


 막 8:35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프랑스의 한 신문사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를 낸 적이 있습니다.
˝당신이 루브르 박물관에서 관람을 하고 있는 도중에 큰 화재가 났다. 사람들이 모두 대피에 여념이 없고 경비도 바빠서 신경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다. 당신은 딱 한 점의 그림을 가지고 올 수 있는 여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렇다면 어떤 그림을 가져와야 할까?˝
상금까지 걸려있는 문제였기에 많은 답이 도착했습니다. 38만 점이 넘는 작품들의 대표작인 ´모나리자´부터 ´밀로의 비너스´, ´승리의 여신´ 등등 많은 작품들이 언급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신문사가 뽑은 정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출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그림’

원래 신문사에서는 사람들이 가장 아끼는 작품을 알아보기 위해서 이 문제를 내었습니다. 그러나 위의 답이 가장 타당하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무리 값비싼 작품을 가진다 하더라도 목숨을 잃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부와 권력이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생명을 잃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는 그 어떤 성공도 의미가 없습니다.
참 진리이신 예수님을 통해 인생의 참된 의미를 찾으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주님으로 인해 삶의 참된 의미를 찾게 됨을 알게 하소서!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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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윗물과 아랫물

  

눅 10: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투명사회운동본부에서 우리나라의 초·중·고교생들 2,000명을 대상으로 윤리의식에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10억 원이 생긴다면 1년 동안 감옥에 갈만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나?”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초등학생의 12%가 하겠다고 했고, 중학생은 28%, 고등학생은 무려 44%나 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두 범째 질문은 “학교 숙제를 인터넷에서 그대로 베끼는가?”였습니다. 이 질문에는 초등학생 47%, 중학생 68%, 고등학생 73%가 그렇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와 조사를 총 정리해 ‘정직지수’로 환산한 결과 초등학생은 85점, 중학생은 75점, 고등학생은 67점이 나왔습니다. 조사를 진행한 안종배 교수는 결과를 다음과 같이 해석했습니다.
“교육을 받을수록 윤리의식이 떨어지는 것은 사회 시스템이 심각하게 잘못되었다는 걸 알려줍니다. 올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시스템과 아이들이 더욱 많이 보고 배울 수 있는 롤모델의 어른들이 더욱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습니다. “정직하면서도 성공할 수 있다”, “돈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성도가 되고 또 그런 성도가 많아지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다음 세대들에게 본을 보일 수 있는 성도들이 더욱 많아지게 하소서!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윗세대를 위해서도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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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의 가치를 정해주는 것

 

사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한 대인관계 컨설턴트가 어떤 회사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습니다.
강사는 먼저 낡은 바이올린을 보여주며 사람들에게 돈을 걸어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바이올린을 원하시는 분은 손을 들고 가격을 외쳐 주십시오.”
너무나 낡은 바이올린이었기에 여기저기서 장난으로 백 원, 이백 원하며 돈을 걸 뿐 진지하게 경매에 참여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정말로 바이올린을 가지고 싶은 분은 없는 것 같군요. 여기 바이올린 안에 작은 글자가 적혀 있는데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1723년도,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우스.”
낡은 바이올린이 세계 최고의 명기라는 말에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강사가 말을 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것은 진짜가 아닌 모형입니다. 그러나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이것입니다. 대인 관계는 나의 숨겨진 가치를 상대방에게 제대로 알리는 것이 시작이며 상대방의 숨겨진 가치를 보는 눈을 가지는 것이 끝입니다. 모습은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만들고 평가하는지가 중요한 것이지 세상 사람들의 평가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귀하고 가치 있게 창조하셨는지 읽고 묵상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사람들은 하나님의 귀한 계획 속에 창조되었음을 믿게 하소서!
이사야 43장을 읽고 묵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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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성장을 위한 선택

 

약 1:25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교육의 아버지 페스탈로치가 길을 가다가 한 아이를 만났습니다.
아이는 길을 막고 있는 물이 고인 웅덩이 앞에서 뛰어넘을지 다른 먼 길로 돌아갈지 고민하는 중이었습니다. 페스탈로치는 아이가 웅덩이를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다고 생각해 물었습니다.
“내가 보기엔 충분히 건널 수 있을 것 같구나, 한 번 뛰어 보겠니?”
“사실 저도 뛸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만약에 실패하면 옷에 물이 튀어 엄마에게 혼날 거예요.”
페스탈로치는 먼저 물웅덩이를 뛰어 넘은 뒤 말했습니다.
“거기 계속 있으면 그대로 아이로 있지만, 뛰어넘으면 어른이 될 수도 있단다.”
페스탈로치의 말을 듣고 아이는 곧장 웅덩이를 뛰어 넘었습니다.
“우와, 제가 해냈어요! 그런데 웅덩이를 뛰어넘으면 왜 어른이 된다고 하셨죠?”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란다. 어른들도 해내기 어려운 일을 너는 방금 해낸 거란다.”


머리로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선 용기가 필요합니다. 때로는 두렵고 위험하지만 그것을 극복할 용기가 있을 때 성장하게 됩니다. 신앙에 있어서도 삶에 있어서도 용기 있는 선택과 행동을 위해 노력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바른 선택을 위한 결단력과 실행할 용기를 주소서!
지금 내 삶에 있어서 필요한 선택과 행동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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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금 주님이 보신다면

 

골 3: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 있는 한 수도원이 있었습니다.


수도원에 들어오려는 사람도 없었고 예배하러 오는 주민들도 점점 줄었기 때문에 수도원에는 큰 위기감이 감돌고 있었는데, 수도사들은 문제의 원인을 서로에게 돌렸습니다. 이 문제를 놓고 기도하던 수도원장은 마침내 깨달음을 얻어 모든 수도사들을 불러놓고 말했습니다.
“기도 중에 응답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중에 한 분으로 와계시다고 합니다. 저도 쉽게 믿을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몇 번이나 같은 응답을 주셨습니다.”
대부분의 수도사들은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혹시...”라고 생각하는 수도사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아무튼 그 날부터 수도원의 분위기는 180도 바뀌었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보고 계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람들은 말과 행동을 신중하게 했고, 누구를 만나든 간에 예의로 존중을 표했습니다. 이러는 동안에 수도원의 문제는 모두 해결이 되었으며 다시 전과 같이 예배하러 오는 주민들로 붐비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할 뿐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무슨 문제를 만나든지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는 주님으로 인해 기뻐하게 하소서!
주님이 모든 것을 보고 있다는 생각으로 하루를 살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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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공감대의 중요성


고전 1: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심리학자 프롬은 공감대에 관한 실험을 했습니다.
같은 물건을 파는 비슷한 조건의 두 가게를 먼저 선정한 뒤에 한 곳은 기존의 방법대로 물건을 팔게 하고 다른 한 곳은 점원이 “맞아요, 저도 그런 적이 있습니다”라는 말을 손님에게 많이 사용하게 했습니다.
몇 주가 지난 뒤에 비교해보자 손님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직원이 있는 곳이 매출이 훨씬 높았습니다. 두 곳의 조건을 바꾸어 실험을 해도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실험을 토대로 프롬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에는 논리와 설득보다도 공감대 형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최근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가벼운 신체 접촉도 공감대 형성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이 기부를 부탁할 때 손을 잡고 눈을 마주치며 이야기하면 훨씬 많은 기부금이 들어왔고, 식당에서는 더 많은 주문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물론 초면에 다가가 신체 접촉을 하는 것은 많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만 실험의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의외로 별 다른 거부반응을 보이진 않았고 공감대 형성의 효과는 그대로였다고 합니다.


공감의 말 한 마디와 약간의 신체접촉이 사람의 마음을 바꾸고 위로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선 먼저 그들을 알아야 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순수한 위로와 사랑으로 다가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지혜로운 전도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소서!
상대방을 먼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공감대를 쌓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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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신앙과 행복

 

빌 1: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한국기독교언론포럼 심포지엄에서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낮은 것은 교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우리 국민의 행복점수는 61점 밖에 되지 않았는데 행복하게 살기 어려운 이유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사회적으로 만연한 물질만능주의(32.7%)
2.극단적인 이기주의(19.8%)
3.빈부격차로 인한 사회 양극화 현상(16.4%)
4.소유욕의 욕망을 부추기는 사회(11.3%)
5.무한경쟁을 요구하는 사회 체제(8.6%)


그런데 이런 요인들이 어째서 교회와 연관이 되어있을까요?
그것은 설문 응답자들의 78%가 ´종교의 가르침이 내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응답을 했고, 60%가 ´종교로부터 마음의 행복과 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받았다´라고 응답을 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으로 가장 많이 믿는 것이 기독교이기 때문에 교회가 순작용의 역할을 한다면 행복점수도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이었습니다.


사회의 풍조가 아무리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영성과 도덕성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에 끌려가지 말고 기준을 세우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교회의 선한 영향력이 다시 회복되게 하소서!
세상과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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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배움의 기본 자세

 

벧전 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그림을 배우고 싶었지만 나이가 많아서 걱정인 중년의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남자는 고민 끝에 집 근처에 있는 미술학원을 찾아가 상담을 받았습니다.
“어려서부터 미술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미술을 제대로 배우려면 3년 정도 걸린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지금 시작하면 3년 뒤에는 제 나이가 마흔이 넘습니다. 너무 늦은 게 아닐까요?”
“하지만 미술을 배우나 안 배우나 3년 뒤에는 마흔이 넘지 않습니까?”
많은 제자를 거느린 유대교의 어떤 랍비에게 한 제자가 찾아와 물었습니다.
“다른 제자들에게는 가르침을 주시면서 저에게는 왜 아무 말씀이 없으십니까?”
랍비는 구멍이 뚫린 접시를 가져와 물을 담아오면 가르침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제자는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구멍이 뚫렸는데 물을 어떻게 담으란 말씀이십니까?”
“머리에 구멍이 뚫린 너도 나에게 가르침을 달라고 하지 않느냐?”


진정한 배움은 잘못된 편견이 없어야 합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을 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배움을 두려워 않는 열정과 끈기를 갖게 하소서!
인생도 신앙도 배움의 연속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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