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기도문] 말씀으로 붙들어 주셔서

 

 

 

전능하신 하나님!
나는 사람들의 소리에 민감합니다.
환경에 좌우될 때가 많습니다.
내 생각과 경험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올바름 보다는 이로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
나에게는 오늘도 하루를 제대로 살아갈 힘이 없습니다.
연약한 나를 붙잡아 주소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를 붙들어 주소서.

사람들의 소리에 민감해질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해 주소서.

환경에 좌우될 때마다 흔들리지 않으며,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해 주소서.

내 생각 내 경험을 앞세울 때마다,
말씀으로 붙들어 주셔서
나를 지혜롭게 하여 주셔서,
인간의 지혜를 가지고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해 주소서.

올바름보다는 이로움을 따르려 할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를 붙들어 주셔서
주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요,
악을 멀리하는 것이 곧 슬기인 것을
기억하며 살게 해 주소서.

사람들에게 말할 때도 인간이 가르쳐 주는
지혜로운 말로 하지 않게 해 주시고,
성령께서 가르쳐 주시는 말씀을 따라
지혜롭게 말하게 해 주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풍부한 생명력으로
내 안에 살아 있게 하여 주소서.
생명력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오늘도 붙들고 살게 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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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작은 것을 소중히

 

 

 

찬송 : ‘이 전에 주님을 내가 몰라’ 597장(통 378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무엘상 16장 14~23절

큰 것을 좋아하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우리의 인생은 작은 것, 작은 재능을 적극 활용함으로 풀려지게 됨을 많이 봅니다.

본문에 나오는 다윗이 누구입니까. 수금 타는 사람, 양치는 사람, 사울의 무기를 드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다윗이 나중에 왕 중의 왕이 되었습니다. 무엇을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지금 주어진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을 통해서 당신의 위대한 일을 이루어 나가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그에게 주어진 일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귀히 여기시고 그를 귀하게 사용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작고, 또 별로 드러나지 않아도 그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해야 합니다. 내일 어떤 기회가 주어지면 그때 가서 무엇인가를 보여 주리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큰 일이 맡겨지면 그때 한번 실력을 발휘하겠다고 생각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는 지금 내가 서 있는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바로 오늘에 최선을 다하고, 오늘 주어진 은사, 오늘 주어진 재능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갈 때, 그 작은 것이 결국 우리 인생의 큰 문을 열어 주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 번씩이나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삼상 16:13, 삼하 2:4, 삼하 5:3∼4). 특별히 사무엘상 16장 3절에 나오는 첫 번째 기름부음은 사무엘상 16장 1절에 나와 있듯이 왕으로서 하나님이 내정하신 기름부음이었습니다.

그런데 본문 17절을 보면 사울 왕이 수금 타는 일을 시키기 위해서 다윗을 불렀습니다. 그때 다윗은 ‘아니 내가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는데 수금 타는 일을 하란 말이야?’라고 불평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어느 날 사울 왕이 자신의 병기를 들고 다니는 자로 다윗을 지목했을 때도 다윗은 ‘아니 내가 앞으로 왕이 될 사람인데 왕의 병기나 들고 다니란 말이야?’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지금 당장 주어진 일들에 집중했습니다. 지금 그가 할 수 있는 일들 그리고 해야 할 일들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그는 훌륭한 왕이 되는 축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다윗은 왕이 되기 전에 먼저 좋은 신하로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다윗은 장군이 되기 전에 먼저 좋은 병사로서 열심을 쏟아부었습니다. 다윗은 왕이 되기 전에 먼저 왕을 잘 받들어 섬기는 자로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바로 오늘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내일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작은 추억 사건 만남 소개 선물 일들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갈 때 분명 그것들은 우리의 인생을 빛나게 만드는 축복의 열쇠들이 될 줄로 믿습니다.

기도 : 내게 있는 것이 무엇이든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열정을 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현식 목사(서울 진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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