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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추위와 소화불량

 

 

 

겨울철에는 추위와 늘어난 실내생활 시간 때문에 평소에 없던 소화불량증을 겪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소화불량증은 주로 위장 점막의 손상, 위액 등의 소화효소 분비의 문제 따위로 생기지만 위장 운동에 이상이 있을 때도 생긴다.

 이 위장 운동은 낮은 기온에 의해 떨어질 수 있고 활동량이 부족하거나 지나쳐도 문제가 되므로 겨울철에 소화불량증을 종종 겪게 되는 것이다.

 

탄산음료 복용 되레 헛배, 손가락 끝 바늘로 따면 오히려 세균감영 가능성

위장 운동은 음식의 종류나 식사 시간 등과 더불어 사람의 활동량 등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

 식사 뒤에 앉아만 있거나 누워만 있으면 일부 사람들은 위장 운동이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

반대로 식사 뒤 곧바로 과도한 활동을 하더라도 마찬가지다. 이 때는 팔다리의 근육에 전달되는 혈액 양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위장으로의 혈액 순환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식사 뒤 20~30분 정도 쉬고 난 뒤 산책을 하는 등 가벼운 활동을 하는 것이 이롭다.

특히 저녁 식사 뒤에는 활동량이 더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평소 소화불량증을 자주 겪는 사람은 따뜻한 복장을 한 뒤 걸어 보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다.

 

활동량 감소와 함께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도 소화를 방해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명규 가톨릭의대 소화기내과 교수는 “추위에 떨게 되면 평소와 다른 생리적 흐름을 만들면서 위장 운동을 방해할 수 있으며, 추위 그 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해 소화를 방해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소화불량증이 생기면 갖가지 방법들이 동원되는데 탄산음료를 마시거나,

소화제를 먹거나, 손가락 끝을 바늘 등으로 찔러 피를 내는 방법 등이 대표적인 것들이다.

음식물 소화에 문제를 느낄 때 탄산 음료를 마시면 좋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관련 전문의들은 오히려 위장 운동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최명규 교수는 “탄산 음료를 마시면 입 안에는 시원한 느낌이 들지만, 탄산음료에 많이 든 과당이 위장, 소장 등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대장으로 고스란히 내려가면서 가스를 생성시켜 오히려 헛배만 부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효진 연세의대 소화기내과 교수도 “탄산음료에서 나온 가스 때문에 위장의 운동도 방해 받을 수 있어 오히려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며 “탄산음료를 마신 뒤 소화가 되는 것 같다고 느끼는 것은 심리적 안정을 주는 위약 효과와 같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화제일지라도 소화 효소가 주요 성분일 경우에는 역시 소화불량증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위장 운동이 떨어졌다고 해도 소화 효소가 분비되는 데는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최명규 교수는 “소화 효소를 주로 분비하는 췌장은 90% 정도가 망가지더라도 소화에 필요한 효소는 거의 정상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다만 가스가 차고 자주 헛배가 부르는 증상인 경우라면 일부 소화효소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박효진 교수는 “일부 소화효소제에 들어있는 시메티콘은 가스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손가락 끝을 바늘 등으로 찔러 피를 내는 방법도 과학적으로 증명된 효과는 없으며, 오히려 세균 감염의 가능성만 커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소량불량증이 있다면 위장을 쉬게 하면서 제 기능을 찾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굶는 것이 첫번째 방법이고, 가벼운 죽 종류를 먹어서 부담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때 배 위에 핫팩 등을 덮어 따뜻하게 해 주면 위장 기능이 돌아오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단순 소화불량증이라도 반복된다면 위장의 염증을 비롯해 여러 위장관 질환 등을 의심할 수 있다.

박효진 교수는 “특히 30대 중반을 넘긴 사람이 식사와 관계 없이 구토가 나거나, 빈혈이 있다거나, 이유 없이 몸무게가 줄어들거나, 흑색 변을 보는 등의 증상이 소화불량과 함께 나타난다면 여러 위장 질환이 의심되므로 위내시경 등의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겨울철 집에서 할수 있는 방법으로는 따뜻한 물로 15분정도 하반신을 담그고 물 온도는 37-39도 정도로 해서 땀이 약간 날정도가 될때까지 하는 반신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반신욕이 힘들다면 40도 정도 되는 물을 받아놓고 발만 담그는 족욕이 도움이 된다. 상체는 담요등을 덮어서 전신이 훈훈하고 땀이 약간 날 정도로 해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이는 혈액순환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될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잘 풀어주어야 한다.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걷기운동이 좋으므로 산책이나 조깅 등이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다.

 

음식은 카페인, 술,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차가운 음료수, 유제품, 밀가루 음식 등은 소화기능을 더 떨어뜨릴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위기능을 높이는식품으로 노루궁뎅이버섯생액상, 겨우살이차,탱자열매차가 좋으며 모든 음식은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는 모든병의 악화인자이므로 스트레스 관리도 잘 해야 하고, 평소의 꾸준한 생활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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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항암효과와 가지의 효능

 

 

 


 

 

가지는 장을 편안하고 열을 내리며,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부기를 제거하는데 좋습니다, 배변을 수월하게 하고 진통 효과를 함께 항암 효광도 좋은데요...오늘은 가지에 관하여 한번 알아 볼까 합니다. 


가지는 당뇨병, 동맥 경화, 고지혈증, 고혈압, 관상동맥 경화 등의 심혈관 질환자에게 적합한데요.... 객혈, 괴혈병, 피부 자반 환자, 직장 궤양으로 인한 항문 출혈 환자, 치질로 출혈이 있는 사람, 안저 출혈 환자, 열이 나거나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효과적 입니다.


가지의 성질로는 서늘하고 단맛이 나며, 위경과 대장경, 비경의 기능을 왕성하게 합니다.

 

 


가지에는 비타민, 단백질, 지방, 당류 및 무기 염류(칼륨, 구리, 마그네슘, 칼슘, 인, 철분)와

알칼로이드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가지는 임산부, 안질 환자, 비장이나 위장이 허하고 냉해 설사하는 사람은 가지를 먹으면 안되는데요, 피부병, 천식, 암, 홍반성 낭창, 림프선 결핵 등 고질병을 앓는 환자 역시 가지를 멀리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지에는 솔라닌이 들어 있어 가을이 지난 뒤에는 늙은 가지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가지와 토마토는 다른 채소나 과일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비타민 P가 풍부한데요

가지는 토마토보다 비타민 P가 체내로 흡수되면, 혈관에 탄성을 더하고 모세혈관의

삼투압을 줄이며, 모세 혈관 파열을 막아 줍니다.

 

 

 

이 밖에도 가지는 토마토보다 배로 더 많은 당과 2~3배 더 풍부한 무기 염류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자주 먹는 채소나 과일에 좋은 영양분이 많은데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포스팅 하겠지만요....

 

이런 영양소를 잘 알아두면 음식을 해드시거나 만드실때 너무 조겠죠?

 

행복의 시작은 그 무엇보다 본인과 가족의 건강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항상 건강에 유의 하시고 행복한 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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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영양 섭취에 관한 상식

 

 

 


 
1. 지방의 종류와 기능

종류

지방은 단순지질, 복합지질, 유도지질로 분류되며, 단순지질은 포화지방산, 불포화지방산, 중성지방으로 나뉜다. 이 중 체내에서 충분한 양이 합성되지 못하거나 생합성(biosynthesis)되지 않는 지방산을 필수 지방산이라고 한다. 필수 지방산은 불포화지방산으로도 분류되며, 종류로는 리놀레익산(linoleic acid), 리놀레닉산(linolenic acid), 아라키도닉산(arachidonic acid)이 있다.
 

포화지방은 주로 상온에서 고체나 반고체 상태인 동물성 지방으로, 심혈관 질환 등 성인병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불포화지방은 상온에서 보통 액체 상태이고, 오메가3, 오메가6 등이 이에 해당하며, 식용유, 올리브유, 생선 등에 많이 들어 있다. 트랜스지방은 식품 가공 단계에서 불포화지방산인 식물성 기름이 변형된 것으로 마가린, 쇼트닝 등에 많으며,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의 위험을 높인다. 중성지방은 물에 녹지 않는 지방이며, 포도당과 더불어 인체의 좋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나, 과잉 축적 시 비만 및 고혈당, 동맥경화증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기능

지방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과는 달리 건강을 위협하는 해로운 영양소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트랜스지방과 같은 변형된 지방, 혈관 속 지방이나 복부 지방과 같은 누적된 지방이 몸에 해로운 건 사실이지만, 지방 자체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중요 영양소이다

지방은 뇌와 신경세포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모든 세포막을 구성하며, 체온 유지에 관여한다. 또한, 음식의 맛을 좋게 하기도 한다. 과잉 축적으로 복부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정상적인 양의 복부 지방은 실제로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필수지방산은 신체의 성장과 여러 가지 생리적 정상 기능 유지에 필요하다. 이외에도 지방은 1g당 9kcal의 에너지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높아서, 열량 소모가 많이 필요한 상황에서 도움이 되기도 한다.

 

 

 

2. 지방 대표 식품


•동물성 지방 (포화지방산이 많음) : 육류, 유제품(예: 우유, 치즈) 등
•동물성 지방 (불포화지방산이 많음) : 등푸른 생선(예: 고등어, 꽁치, 참치, 삼치)
•식물성 지방 (불포화지방산이 많음) : 콩기름, 참기름, 들기름, 올리브유, 견과류(호두, 땅콩, 잣 등) 등


3. 지방의 결핍과 과잉


결핍

필수지방산이 부족할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고, 면역력이 약해지는 등의 증상이 올 수 있다.

 
과잉

지방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비만해질 뿐만 아니라, 심장병 위험이 높아지고 심혈관 질환인 심장 마비와 뇌졸중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4. 다이어트 중 지방 섭취는 이렇게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에 따르면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지방 섭취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만성질환의 발생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은 대부분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지방 섭취율이 전반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이므로 다이어트 시 지방 섭취량을 평소보다 줄여야 한다. 대한비만학회에서는 비만한 사람의 하루 지방 섭취량은 총 섭취열량의 25%를 넘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

다만, 지방 섭취량을 줄이고자 할 때는 무조건 총 섭취량을 줄이기 보다 트랜스지방(마가린 등), 동물성 지방(돼지고기 등)의 상대적인 섭취량을 줄이고, 오메가3 지방산(DHA, EPA), 오메가6 지방산과 같은 몸에 유익한 지방의 섭취 비중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참고자료

이미숙 정상진 외, <임상 영양학>, 파워북, 2010
대한가정의학회, <최신가정의학>, 한국의학, 2007
대한가정의학회, <비타민과 미네랄>, 군자출판사, 2004

제공: HIDOC
감수: 단국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이승화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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