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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기도하라

말씀 : 히13:18,19

1.기도의 중요성

1)사도 바울의 기도에 대한 태도

히브리서의 마지막 부분. 본론적인 말씀을 모두 마치고 이제 남은 부분은 성도들에게 부탁의 말씀과 축복. 그중에 오늘은 부탁의 말씀. 그 부탁은 무엇인가? 기도해 달라는 것.

히13:18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가 모든 일에 선하게 행하려 하므로 우리에게 선한 양심이 있는 줄을 확신하노니.” 우리를 위해 기도하라. 바울은 다른 서신서에서도 자신이 기도할 뿐 아니라 기도할 것을 강조하며 동시에 계속 기도를 부탁.

①바울 자신이 기도함

[행16:13]안식일에 우리가 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더니 [행16:25]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빌1:9]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②기도할 것을 강조함

[롬12:12]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엡6:18]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골4:2]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살전5:17]쉬지 말고 기도하라

③기도를 요청함

[고후1:11]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골4:3]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살전5:25]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히13:18]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2)예수님도 기도하시고 기도를 명령하심

①예수님이 기도하심

[막1:35]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마14:23]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눅22: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②예수님이 기도를 명하심

[마6:9]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마26:41]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눅18:1]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③예수님이 기도를 가르쳐 주심

주기도(마6:9~13)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기도가 얼마나 중요하면 예수님이 직접 기도하시고 기도를 명하시며 기도를 가르쳐 주셨겠나? 그러니 얼마나 기도해야 하겠나?

2.기도의 의미

1)기도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자기를 부정하는 것

내가 똑똑하다고 여기면 기도할 필요 없다. 그러나 나는 정말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안다면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기도는 하나님을 긍정하고 자기를 부정하는 신앙의 행위. 이것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바른 신앙생활은 이루어지기 어렵다.

눅18: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2)기도는 영혼의 호흡.

육체는 육체적 양식과 호흡, 마음에는 마음의 양식과 호흡, 영혼에는 영혼의 양식과 호흡이 있어야. 말씀을 통해 생명의 양식을 먹고, 기도로 영적인 신선한 공기를 계속 공급해 주어야.

세상은 영적으로 너무나 오염된 공기. 불신, 불만, 시기, 원망, 이기심, 욕심, 살인, 더러움, 증오, 간음, 도적질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 그래서 영혼이 죽어간다. 그러므로 우리는 깨어 기도함으로 영적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마셔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영혼이 치유된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3)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과의 교제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고 그 영광과 은혜를 나누어주시기를 바라신다. 그러한 교제의 수단이 말씀과 기도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부르셔서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일단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많은 경우 기도하면 하나님께 자신의 요구를 말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사실은 듣기부터 해야 한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창12:1)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행9:4)

그런 다음에 우리는 비로소 말해야 한다. 세상에서도 먼저 어른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아랫사람이 말하는 것이 예의. 말을 할 때도 예의를 갖추어서 해야. 자신의 필요만을 다짜고짜 말해서는 예의가 아니다. 먼저 영광과 찬양을 돌리고 감사하고 자신의 죄와 허물을 고백하고 그리고 나서 자신의 필요를 아뢰어야 한다.

그러므로 기도를 통해 늘 하나님과 올바르게 의사소통을 하자. 대화가 단절되면 서로간의 관계도 단절되는 것이다.

4)기도는 문제해결의 열쇠.

그렇다고 기도가 내 뜻을 이루는 도구라는 것은 아니다.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능력과 지혜를 주셔서 해결하시고 때로는 직접 개입하셔서 해결 하신다.

렘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여기서 ‘비밀한 일’은 것은 원어로는 ‘숨겨진 일, 단절된 일, 도달 할 수 없는 일’이라는 의미. 우리 지혜로는 도무지 알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알게 됨으로 문제가 해결된다는 의미인 것이다.

우리는 알 수 없는 일들이 많다. 하나님께 관한 모든 것도 우리 지혜로는 알 수 없다. 하나님이 알려주시고 감동감화를 주시지 않으면 주님도 알 수 없다. 주님을 영접한 후에도 우리의 지혜로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대해서나 영원한 영광의 나라에 대해서나 스스로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일들이 많다. 그러므로 더욱 말씀묵상하고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그나마 주님이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깨닫게 하셔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다.

물론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상황과 환경을 변화시키기도 하신다. 때로는 도리어 나를 변화시켜 해결하게도 하신다. 때로는 기적을 통해서도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도 하신다. 예수께서도 많은 기적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도 하셨다.

어쨌든 분명한 것은 진실로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며 기도할 때에 분명히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더욱 말씀 묵상과 기도생활에 힘씀으로 주님의 능력과 인도하심과 지혜로 문제를 해결하고 승리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자.

5)성도의 향기이다.

계8: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즉 기도를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향기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왜 기도가 향기인가?

일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기 때문이다. 구약에서는 성막 안에 있는 지성소 법궤 앞에서 항상 향을 피워 제사를 드렸다. 제사는 짐승을 잡아 태움으로 죄를 태우며 헌신하겠다는 의미. 동시에 그 향기를 하나님께서 흠향하신다는 것은 그 제사 드리는 자의 마음을 받아 주신다는 의미이기도.

마찬가지로 기도란 물론 하나님과의 대화를 의미하지만 자신의 죄와 무지와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찾아 아뢰며 도움을 구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도 자체가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향기가 되는 것이다.

②성도의 인격의 아름다운 향기이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 자기 부정. 자기 죄를 고백하고 선과 의와 진리 가운데 살기를 다짐. 남을 욕하고 정죄하고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사랑하고 용서하기를 구하게 된다.

그래서 점점 성화되어 감. 그래서 진정으로 기도하는 마음에는 불만과 시기와 적개심과 원망과 미움이 자리 잡지 못하게 된다. 가정과 이웃과 사회 속에서 화평과 사랑과 정의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그래서 결국 향기를 발하는 성도가 되는 것이다.

3.기도의 내용

물론 개인과 가정과 교회와 이웃과 이 나라에 영적, 물질적, 정신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자신과 우리 모두가 믿음과 사랑과 은혜와 선과 진리와 의 가운데 살기를 기도해야. 그 중에 오늘 말씀에 나타난 기도의 내용.

1)선한 역사를 위하여

히13:18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가 모든 일에 선하게 행하려 하므로 우리에게 선한 양심이 있는 줄을 확신하노니

‘모든 일’은 물론 복음을 전하는 일, 교회를 섬기는 일, 성도를 믿음 위에 세우는 일, 감사와 기쁨과 은혜 속에 살게 하는 일. 이런 일들을 행함에 있어서 어떤 사심이나 명예욕이나 권력욕이나 물욕 없이 오직 주의 영광을 위하여, 생명의 역사를 위하여, 성도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했다는 것. 그러므로 너희들도 이 일을 위하여 열심히 기도해달라는 것.

즉 내 욕망이나 세상에서의 필요나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기도보다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하나님의 복음의 역사를 위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알고 바르게 살게 되기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는 것. 이유는 말할 것도 없이 그게 가장 귀한 일이고, 우리 모두에게 결국 생명의 은혜와 기쁨과 평안과 복을 가져다 주는 일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 귀한 것보다 먼저 기도해야 할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2)현실의 문제들

기도의 첫 번째 제목은 선한 역사를 위하여, 복음의 역사를 위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러나 그렇다고 현실적인 문제를 위하여 기도하지 말라는 뜻은 아님. 현실적인 문제도 하나님의 일보다 중요하지 않지만 그래도 중요한 문제. 그래서 주님이나 바울도 현실적인 문제를 가지고 기도할 것을 요청.

오늘 히13:19 내가 더 속히 너희에게 돌아가기 위하여 너희가 기도하기를 더욱 원하노라. 내가 될 수 있는 한 빨리 너희에게 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는 것. 무슨 문제이지만 모르지만 그들에게 속히 가기를 원했지만 갈 수 없는 상황. 그래서 속히 갈 수 있도록 현실적인 문제를 가지고 기도하고 있는 것.

예수님께서도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시면서 그러나 마6:11절에서는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먼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며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한 다음에 현실적으로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일용할 양식을 위해서 기도하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실적인 문제를 위해서도 기도해야. 그러나 그것도 자신의 욕심과 영광과 안일함과 부귀영화를 위해 구하지 말아야. 부귀영화를 위해서도 물론 기도해야 되지만 자기 혼자 영광을 누리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도구로 사용하기 위하여 구해야. 그러면 하나님께서 기쁘시게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며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우리도 진정한 의미에서의 영광을 누리게 됨.

그러므로 더욱 기도생활에 힘쓰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선한 역사를 위하여, 성도들이 믿음 소망 사랑위에 든든히 서도록, 물질적로 넉넉하고 육체적으로 강건할 수 있기를 기도하자. 그리하여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고 교회도 더욱 든든히 서가고 우리도 더욱 영육 간에 큰 기쁨과 은혜와 감사와 능력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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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설교,기도,찬양이 있는 곳 (선교사를 교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 언어 교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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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찬양예배설교] 생명의 길  Sunday Night Service

제 목 : 생명의 길

말 씀 : 요14:1~6

 

전도에는 여러 가지 접근법이 필요하다. 나름대로의 노하우도 필요하다. 여러 가지 전도법을 배우면서 나름대로의 이론을 정립하라. 물론 핵심은 빼놓지 말아야 한다.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전도법이 몇 가지 있는데 사영리, 전도폭발, 다리예화 등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농촌 실정에는 잘 맞지 않는다. 솔직히 나도 그것을 몇 번 시도해보았지만 사람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려웠고 나 또한 절실하게 공감이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그래서 힘 있게 전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므로 자신도 절실하게 느껴지고 농촌분들이 공감할 수도 있는 무엇인가를 찾아야 한다. 그래서 제가 나름대로 만든 것이 우리 교회에서 쓰는 ‘생명의 길’이라는 전도지이다. 물론 이것도 여러분이 직접 실시하기에는 또 어려움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것이 복음 전도의 기본 틀이다. 이것을 잘 익혀서 여러분 나름대로 살을 붙여서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1.착각속에 있는 인생

다음 페이지 그림의 세로선은 직선이다.(기타 다른 착시현상도 게시) 아래에서 위로 비스듬히 보면 확인된다. 그러나 우리 눈에는 중간부분에서 꺾여 있는 것처럼 보인다. 세로선 주변의 빗금이 눈에 착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육신의 눈 뿐 아니라 영혼과 마음의 눈에서도 일어난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서 보고 듣고 배운 것들과 환경과 상황들이 우리의 영혼과 마음에 착각을 일으키게 하여 참된 진리의 길을 막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태양이 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것처럼 보임. 우리가 지구에 붙어서 지구와 함께 돌기 때문에 실제로는 지구가 도는데 태양이 도는 것처럼 보인다. 자동차를 타고 자동차 옆의 창밖을 내다보면 차가 가는 것이 땅이 가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마찬가지.

2)옛날 사람들은 지구를 평평하다고 생각함. 그래서 바다에서 멀리 나가면 낭떠러지기가 있어서 떨어져 죽는다고 여김.

3)우물안 개구리. 정저지와(井底之蛙). 망양지탄(望洋之嘆).우물속의 개구리는 우물안이 세계의 전부인 줄 앎. 황하를 보며 이보다 큰 물은 없을 거라고 여기던 사람이 바다를 보고 감탄함.

4)일부다처제. 지금도 일부의 나라에서는 그렇지만 옛날에는 부인이 많으면 능력있는 사람으로 여김. 그러나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어기고, 가장 사랑하고 아끼고 귀하게 여겨야 할 아내에게 가장 큰 고통을 주는 것. 가정의 불화를 초래하는 악행.

5)기타. 도적들이 모여 사는 동네가 있다면 도적이 정상. 지금도 원시인처럼 사는 사람들. 그들은 그게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여김. 흑인은 검정색이 살색. 그래서 늑대인간도...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무지와 어둠과 한계와 착각은 생각하지 못하고 하나님도 없고 천국도 없고 죽으면 그만이라고 여기며 살아감. 그러나 착각. 그 길로 계속 걸어가면 결국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된다.

잠14:12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 벧전1:24,25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2.착각의 주범

이런 심각한 착각은 어디서 비롯되었을까? 죄로 인한 무지와 어둠과 세상의 모든 왜곡된 현실에서 비롯된 것임. 그리하여 생명의 길에서 멀어져 죽음의 길로 달려가게 만듦.

1)죄

죄가 문제이다. 죄가 우주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생명과 은혜와 진리와 선과 의의 근본이신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킴으로 무지와 착각과 왜곡된 가치관 속에 빠지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과 천국과 지옥과 참된 진리와 생명과 인생의 목적이나 가치나 의미나 인생의 결국에 대하여 무지하게 만든 것이다.

육신의 눈이 어두워지면 아무리 대낮이라도 아무것도 분별할 수 없듯이, 지식의 눈이 어두워 영어를 알지 못하면 영어책을 갖다 주어도 무슨 뜻인지 모르듯이, 마음이 어두워지면 악과 증오와 미움과 저주와 불평과 원망과 시기 등의 어둠의 세력으로 가득차 도덕적으로 올바른 삶을 살 수가 없듯이, 인간 영혼이 죄로 말미암아 심각한 어둠속에 빠져 하나님이나 진리나 생명이나 영원한 은총의 길이나 인생의 목적과 가치와 의미도 알지 못한 채 눈에 보이는 것만 전부인 줄 알고 따라 다니고 있는 것이다. 영혼이 이렇게 어두워지니까 마음도 어두워도 윤리적으로 참 선과 의의 길을 가지 못하고 있다.

2)환경

사람들은 이 세상이라고 하는 좁은 공간속에서 태어나서 거기서 보고 듣고 배우며 살아간다. 그리하여 마치 자기가 보고 듣고 경험한 세상만이 전부인양 여기고 있는 것이다. 흑인은 살색이 검정색이고 황인은 황색이고 백인은 백색이다. 북한 어린이들은 실제로 북한 정권을 찬양하고 그들이 자기들을 먹여 살린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보고 듣고 배웠기 때문이다. 즉 악도 선이라고 계속 가르치면 선으로 아는 것이다. 앞에서 말한 우물안개구리와 같은 삶, 늑대 인간도 그렇다. 일부다처제도 그렇고 술, 담배 문제도 그렇다. 옛날에는 술 담배 잘하고 바람 잘 피우고 하는 것을 대장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실 꼭 그런 특정한 부분에서만 그런게 아니라 우리 삶 전체가 그렇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여기서 보고 듣고 배우고 공부하고 결혼하고 일하고 나름대로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살다보니까 여기가 전부인양 착각하게 만들고 그게 인생인양 여기고 잘못된 지식을 올바른 것으로 아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상은 우리도 세상도 우주공간속에서는 먼지 알갱이보다 작은 존재이다. 그러니 우리가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은 또 얼마나 작겠는가?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러한 좁은 공간속에 갇혀 살면서 거기서 얻은 지식과 경험이 전부인줄 여기며 그걸 절대시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죽으면 그만이다. 천국과 지옥도 없다고 자기 맘대로 생각한다.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엡4:1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총명 : 영적, 도덕적 이해력

마13:14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졌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3.죄의 삯

그러면 죄와 무지는 어떤 결과를 가져오나? 이 땅에서의 삶을 마감하고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때에 심판을 받고 영원한 형벌 가운데 처하게 된다. 학생이 학교도 안 오고 술 담배하면서 계속 나쁜 짓을 하면 어떻게 되나? 회사원이 자기 마음대로 하면 어떻게 되나? 군인이 훈련장이나 초소를 벗어나 제멋대로 하면 어떻게 되나? 국민이 국가의 헌법이나 기타 다른 법을 어기면 어떻게 되나? 그 대가를 치를 수 밖에 없다. 우리 인생도 동일하다. 하나님의 피조물로 하나님의 법을 어기면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죽으면 끝이라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나름대로 선하게 살면 좋은 데로 간다고 하지만 그것은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그냥 혼자 생각하는 것이지 정확한 정보가 아니다. 죄와 무지 속에 있는 인생은, 아니 죄와 무지 속에 있지 않다해도 죽어서 실제로 그곳에 가보기전에는 인간은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 죽어서 가보면 알게 되는 이미 때는 늦다. 거기에 대해서는 오직 우주만물의 창조주이시며 근원이신 하나님만 아신다. 하나님만 해결하실 수 있다.

그러므로 본래의 곳으로 돌아가기 전에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걸 해결하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하나님께 배우는 것이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 이걸 해결하지 못하고 영원한 본향으로 돌아가면 거기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 롬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 계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4.구원의 길

그러므로 죽기 전에 다른 어떤 것보다 먼저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인간은 그 누구도 자신의 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 도를 닦아도 안되고 지식이나 과학이나 문화나 윤리나 그 어떤 것으로도 죄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래서 성경 말씀을 주셨고,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신 것이다. 성경을 통하여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게 하시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가 용서받을 길이 열리게 되었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심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덧입혀 주신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 죄는 자기가 해결해야지 예수가 죽는 것과 내가 죽는 것이 무슨 상관이냐고 하는데 좋은 생각이긴 하지만 그러나 그건 불가능하다. 내가 해결할 수 있다면 내가 해결해야 하지만 내가 해결할 수 없으면 도움을 받아야 한다. 물에 빠져 다 죽어가는 사람에게 네가 알아서 나오라고 할 것인가? 갓난아기에게 네 문제는 네 해결하라고 할 것인가? 중한 병에 걸려서 다 죽어가는 사람에게 네 문제는 제가 알아서 하라고 하겠는가? 누군가가 해결해 줘야 되지 않나?

그래서 예수님이 오신 것이다. 예수님이 바로 우리를 죄에서 건져주기 위하여 오신 유일한 구세주 이신 것이다. 우리는 나의 죄와 무지와 한계와 연약함을 인정하고 예수님께 도움을 구해야 한다. 오직 유일한 구세주이신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면 죄를 용서받음으로서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류의 유일한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우리가 사는 길은 그 길 밖에 없다. 그러면 모든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벗어나 이 땅에서도 자유와 평안과 기쁨과 소망을 마음껏 누리다가 영원한 영광의 나라에 들어가는 복된 인생이 된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요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 요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이 말씀은 세상 누구도 할 수 없는 말이다. 한 사람도 없다. 석가도 공자도 이런 말은 하지 않았다. 아니 할 수도 없었다. 오직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신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말이고, 주님만이 하셨다.

그러므로 먼저 우리 자신이 죄와 무지 속에서 자기 생각대로 살아가지 말고 오직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바르게 따라가며 생명의 은총을 누리자. 그리고 죄와 무지 속에서 이 사실을 모르고 죽음의 길로 달려가고 있는 저들에게 이 말씀을 전하여 저들도 생명의 은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기도하고 힘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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