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저녁예배설교(Wednesday Evening Sermons)

십자가는 완성입니다
요한복음 19장 30절

 

“다 이루었다.” 이 말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면서 하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하시기 직전에 예수님께서는 “내가 목마르다”고 하셨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인간적으로 극심한 고통 속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다 이루었다’는 것은 무언가를 완성했다는 의미입니다. 완성이라고 하면 자신이 볼 때 만족스러운 상태, 흠이 없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렇게도 힘든 십자가의 잔을 마시면서 다 깨지고 상하신 상태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십니다. 도대체 이런 상태가 어떻게 다 이룬 상태가 될 수 있을까요.

생각해 보니 이 원리는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말씀하신 것이었습니다. 에덴동산을 생각해 보십시오. 에덴은 완전한 곳이었습니다. 그 에덴동산 가운데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그것을 거기에 두었을까요. 에덴동산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어야 완성입니다. 아담과 하와에게 이 동산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는 데는 조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창조주가 계시다는 것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바로 이 땅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겉으로 볼 때 제한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결국 완성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단은 그것은 완전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만족과 제한이 없는 상황을 추구하라 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바로 그 말에 넘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뒤로 온 세상이 그 말에 계속 속고 있습니다.

십자가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내실 뿐 아니라 우리가 속은 거짓말에서 회복시키는 유일한 길입니다. 진정한 완성은 내가 원하는 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결점 같아 보이는 것을 통해 나를 죽이면 그곳에서 완성을 누릴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이것을 경험한 것 같습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 12장 9절에서 이런 말씀을 합니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약점과 아픔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더욱 온전해진다는 것입니다. 약점이 도리어 축복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다가 원하지 않는 일이 일어나면 당황합니다. 때로는 원망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십자가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당신의 삶에서 원하지 않는 일이 일어나면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아님을 기억하라.”

만약 그것을 통해서 자아를 죽이면 그곳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 내 인생에 일어난 어려운 일들이 축복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진짜 문제는 내가 만족스러운 상태가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자아에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내 교회와 가정과 사회가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모든 분쟁의 근원이 됩니다. 반대로 자기를 버리면 그곳에 평화가 생깁니다. 자기를 부인하면 그곳에 진정한 만족이 생깁니다. 당신은 십자가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나요. 아니면 세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나요.

이경렬 부산 온천제일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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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설교 (Wednesday Worship Sermon)

엠마오로 가신 예수님
누가복음 24장 13~15절

 

십자가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주님의 은총이 온누리에 미치기를 기원합니다. 특별히 세월호 침몰 참사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고 소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바울사도에 의하면 당시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500여명도 넘었고, 고린도서를 기록할 때도 많은 목격자들이 생존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복음서를 읽어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이 가장 먼저 가신 곳은 직계 제자들이 머물러 있는 예루살렘이 아니었습니다. 실의에 빠진 사람이 힘없이 낙향하던 엠마오라는 곳이었습니다. 왜 부활하신 예수님이 황급히 엠마오로 내려가셨을까 궁금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엠마오로 가는 길에서 만난 사람은 글로바와 그의 아내일 것이라고 짐작됩니다. 요한복음 19장에는 글로바의 아내 이름은 마리아이고, 그녀는 골고다의 십자가 아래서 예수님의 어머니와 이모, 막달라 마리아와 함께 끝까지 현장을 지킨 사람이었습니다. 글로바와 그의 아내 마리아는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이었지만 이제 예수님이 돌아가셨으니 절망 속에서 낙향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특히 글로바의 아내는 같은 이름을 가진 예수님의 모친을 따라다니며 예수님의 사역을 도왔을 것입니다. 성경에는 그들은 정말 예수님이야말로 이스라엘을 구원할 분이라고 생각하고 구원의 소망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고 의지하던 사람을 상실하는 일은 우리 인간에게 큰 고통을 주고 인생에 절망감을 줍니다.

우리는 통한의 세월호 침몰로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들의 눈물과 고통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죽어가는 승객들을 구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정부가 원망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우리를 믿고 배 안에서 구조를 기다렸을 희생자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차디찬 배 안에서 들려오는 자식들의 울부짖음을 가슴으로 듣는 부모들의 고통을 우리가 무엇으로 위로할 수 있을까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들의 주검을 마음에 안고 살아갈 부모들을 생각하면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십자가에서 예수님을 잃은 글로바와 그의 아내도 세월호에서 자식을 잃은 부모처럼 가눌 수 없는 슬픔 속에서 고향인 엠마오로 돌아가는 길이었을 것입니다. 동네사람들을 볼 면목이 없지만 그들은 다른 방도가 없어 낙향을 결심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부활하신 주님이 힘없이 걸어가는 두 사람을 따라잡아 말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황망하여 정신이 없는 터라 자신들을 일부러 찾아오신 예수님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에게 십자가 사건의 전말과 자신들의 처지를 토로했습니다. 결국 고향 집에 도착해 영접한 후 애찬시간에 축사하시는 모습을 보고서야 겨우 따라오신 분이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 부활의 주님은 실의에 빠진 이들을 위로하시기 위해 달려가시는 분입니다. 슬퍼하고 애통하는 사람들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 주시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오시는 분입니다. 그렇다면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부활의 주님은 분명 자식을 잃고 슬퍼하는 부모들과 어린 학생들의 주검을 바라보며 망연자실하는 우리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달려가실 것입니다. 분명 어려움을 이길 믿음과 능력을 부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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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녁예배설교(Wednesday Evening Sermons)

절망 속에서도 소망을

히브리서 11장 1∼2절

 

이솝 우화에 ‘토끼와 거북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토끼와 거북이가 달리기 경주를 했는데 거북이가 이겼다는 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거북이는 경주를 할 때 처음부터 끝까지 언덕 위에 있는 깃발만 보고 전진했습니다. 토끼가 열심히 뛰든 말든, 낮잠을 자든 말든, 거북이는 경쟁자와 자신을 비교하기보다는 오직 깃발만 보고 묵묵히 앞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반면 토끼는 어땠습니까. 토끼는 처음부터 거북이만 보고 달렸습니다. “저런 느림보 거북이 같으니…”라고 비웃으며 안심하고 낮잠을 자다가 토끼는 결국 거북이에게 뒤지게 됐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우리의 시선이 바뀌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눈은 지금 누구를 바라보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아직까지 “주만 바라볼지라”가 아니라 세상만 바라보며, 주변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스스로 한탄하고 배 아파하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저는 확신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제일 먼저 바뀌는 것은 바로 우리의 눈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우리의 가치관이 바뀌고, 기준이 바뀌고, 삶의 목표가 바뀌는 것입니다.

가나안땅을 정탐했던 12명을 보십시오. 10명의 정탐꾼들은 그곳에 사는 거인족속과 견고한 성을 봤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곳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봤습니다. 다니엘이 봤던 것도 사자가 아닙니다. 배고픈 사자가 자신에게 덤벼드는 것을 봤다면 그는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눈은 바꾸지 않고 삶만 바꾸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눈을 바꾸는 종교입니다. 마태복음 13장 44절 말씀은 이렇습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우리가 왜 예수를 믿습니까. 우리가 왜 주일마다 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립니까. 그것은 바로 보물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눈이 변화되는 것이 축복입니다. 눈이 변화되는 것이 부흥의 첫걸음입니다. 눈이 변한 사람만이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살 수 있습니다. 믿음의 장이라고 불리는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에 대해 이렇게 말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 11:1∼2)

믿음은 남들이 볼 수 없는 것, 그것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절망 속에서도 소망을 보며,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보며, 심판 중에 구원을 볼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 안에서 변화받은 사람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다른 사람의 부정적인 면만 보이고, 다른 사람의 단점만 보였지만 언제부턴가 감사가 보이고, 희망이 보이고, 그들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의 사람의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인생의 구주로 삼은 사람에게는 이런 고백이 나오리라고 믿습니다.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오늘 하루를 살면서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한탄하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만 바라보며 묵묵히 전진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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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설교 (Wednesday Worship Sermon)

 

믿음으로 승리하는 길  

 

마가복음 5장 25~34절

 

오늘 본문에는 12년간 고통 속에 살던 한 여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혈루증을 앓던 그녀는 수많은 의사들을 찾아다녔지만 치료 방법을 찾지 못했고, 재산을 다 허비하고 말았습니다. 병을 죄에 대한 형벌과 같이 생각했던 당시 이스라엘인들은 그녀를 철저히 고립시켰을 것입니다.

고통에 빠진 사람에게 처음 들리는 것은 사단의 음성입니다. 사단은 우리를 낙심시켜 하나님께 등을 돌리게 만듭니다. 자아의 음성도 들립니다. 우리의 시선은 좁아져 겪고 있는 아픔과 슬픔 속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동안 받은 하나님의 은혜는 다 잊고 마치 하나님이 나를 버리신 것처럼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들어야 할 것은 성령의 음성입니다.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시선을 갖고 내 문제를 볼 때 고통을 이길 힘을 얻게 됩니다.

고통 속에 몸부림치던 이 여인이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였기 때문입니다. 본문 27절을 보면 이 여인이 ‘무리 가운데 끼었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이런 용기를 갖게 된 것은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이스라엘에 퍼진 희망의 소식을 굳게 믿었습니다. ‘예수님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한 것입니다. 그녀에게 믿음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무리들 틈에 끼어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을 때, 혈루증의 근원이 마르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우리에게 온전한 믿음이 있다면 그 믿음은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킵니다. 우주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지금 내가 겪고 있는 고통의 원인을 모르시겠습니까. 모든 고통의 근원까지 마르게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본문 30절을 보면 능력이 예수님에게서 나갔다고 나옵니다. 예수님은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고 물으시지요. 제자들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수많은 인파가 예수님의 옷을 스쳤고 심지어 예수님의 몸에 접촉한 사람들도 너무나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찾으신 손은 소문을 자신의 믿음으로 발전시킨 사람의 손입니다. 믿음의 손이 예수님의 능력을 나타나게 한 것입니다. 예수님과 우리 사이를 연결하는 것은 오직 믿음입니다.

예수님이 찾자 여인은 엎드려 모든 사실을 고했습니다. 허락도 없이 옷자락을 만졌기에 그녀는 자신의 병이 고침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잘한 일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모든 무리들이 여인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예수님도 그녀를 바라보십니다. 그 짧은 시간이 얼마나 길게 느껴졌을까요. 잠시 시간이 흐른 뒤 예수님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라고 말하십니다. 그제야 여인은 환하게 웃었고, 동시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녀의 정체성이 회복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딸, 구세주의 딸, 예수님의 딸로 인정을 받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평생 듣고 싶었던 말, 평생소원이 믿음으로 인해 해결되었습니다. 모든 고통이 사라지고 새로운 인생이 그녀에게 펼쳐진 것입니다.

혹시 고통의 긴 터널을 지나고 계십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이 여인처럼 믿음을 회복합시다. 믿음이 있을 때,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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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녁예배설교(Wednesday Evening Sermons)

 

하나님의 뜻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우리 믿는 사람들은 자기 뜻대로 살면서 하나님의 뜻인 양 착각하며 살아가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오늘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무엇인가를 성경 말씀 속에서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뜻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본문을 중심으로 세 가지만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성경은 항상 기뻐하라고 말씀합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모든 것을 치유하는 좋은 약입니다. 기뻐하며 사는 것은 보약을 먹는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사도 바울은 옥중에서도 기뻐했습니다. 항상 기뻐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기뻐하며 사는 것은 모든 병을 이기는 비결입니다. 기뻐하며 사는 것을 마귀는 싫어합니다. 기뻐하며 주를 바라보십시오. 인생은 짧습니다. 기뻐하며 살기도 바쁩니다. ‘항상 기뻐하라.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합니다. 해를 보고 기뻐하고 달을 보고 기뻐하세요. 배우자를 보고 기뻐하고 누구를 보더라도 기뻐하세요.

둘째, 쉬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해산한 산모가 모든 신경이 갓난아이에게 집중돼 있듯 기도를 호흡하듯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인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킵니다. 태양과 달도 기도로 멈추었듯, 모세의 기도로 이스라엘이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듯, 불의한 재판관이 밤낮 부르짖는 과부의 기도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주었듯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시작 전에 기도하셨습니다. 제자들을 부르시기 전에 기도하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기도하시고, 십자가 위에서도 운명 직전까지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쉬지 말고 기도하며 사신 분이 우리 예수님이십니다.

아프리카 어느 마을의 추장은 기우제를 지내도 비가 안 오는데, 다른 마을의 추장은 기우제를 지내기만 하면 비가 오더랍니다. 이유를 알아본즉 다른 마을의 추장은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더랍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 기도가 아프리카 추장만도 못해서야 되겠습니까. 응답이 올 때까지 쉬지 말고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기도하세요.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 진 것처럼 이 땅 위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말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셋째, 범사에 감사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잘될 때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잘 안될 때도 감사하십시오. 감사하는 자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십니다. 감사하는 자는 영혼 구원의 복을 받습니다. 가진 것이 없더라도 하박국 선지자와 같이 감사하세요.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하세요. 좋은 생각은 감사입니다. 시험이 닥쳐도 감사하세요. 실패해도 감사하세요. 물질이 없어도 감사하세요. 모든 것을 가졌어도 불평하면 가난한 자요, 가진 것이 없어도 감사하면 부자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가진 부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다 주셨습니다. 심지어 독생자까지 우리를 위해 주셨습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천국 문이 열렸습니다. 이것보다 더 큰 감사가 어디 있겠습니까.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천국을 바라보며 늘 감사하는 신앙생활이 중요합니다. 그러다 보면 세상 만복을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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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설교  

무기력한 부활신앙

요한복음 20장 11~18절

 

본문의 주인공은 막달라 마리아입니다. 일곱 귀신 들렸던 여인, 예수님을 만나서 고침 받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축복의 주인공입니다. 그런데 그 여인이 예수님의 부활 현장에서 울고 있습니다(요 20:11). 그녀는 왜 울고 있는 것일까요.

예수님의 시신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무덤 속에 있던 천사들이 마리아에게 왜 우느냐고 물었을 때 사람들이 주님을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13절)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예수님을 끝까지 보살피고자 하는 여인의 착한 심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이 반드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바와 일치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예수님은 본래부터 이 땅에 오실 때 십자가를 지고 죽임을 당하는 고난에 참여하려고 오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신을 대속물로 주시기 위한 것(막 10:45)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면서 제자들에게 구체적으로 곧 일어날 일들을 설명해 주셨습니다(마 20:18∼19).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가로막혀 있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속물이 되기로 작정하고 고난의 길을 피하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죽음의 길을 걸어가야만 하였고 죄악의 권세를 이기기 위해 부활하셔야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제자들이나 예수님을 따르는 이들은 주님의 이러한 가르침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모두가 십자가 앞에서 절망하고 말았습니다. 문제는 부활의 현장에서도 여전히 절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의 성취와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찬양하는 대신 울고 있습니다. 주님의 시신을 누가 훔쳐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녀에게 찾아오셔서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십니다. 주께서 부활하셨다면 무덤이 비어 있어야 당연한 것 아닐까요. 만일 무덤에서 예수님의 시체를 보았다면 안심하고 울지 않았을까요. 말씀이 이뤄진 현장에서 오히려 감격하고 기뻐해야 될 자리에서 울고 있는 마리아에게 어찌하여 우느냐고 물으시는 주님의 질문은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신앙인의 불신앙에 대한 질문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교회는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무엇보다 부활의 주님을 만난 자리에서도 낙심하여 울고 있는 여인처럼 부활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일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믿고 무덤에 찾아와 그곳에서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되었다면 만남은 환희와 감격의 순간이 되었을 것입니다. 주님은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하여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결코 우리들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절망하던 제자들처럼 무기력하게 비춰지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부활하셨고 승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은 여전히 사람을 살리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무기력한 모습으로 울고 앉아 있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에게 사명을 주시기 위해 먼저 갈릴리로 가셔서 우리들에게 빨리 그곳으로 오라고 명하십니다. 우리의 지난 허물을 들추시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족한 죄인들에게 새로운 사명을 부여해 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부활의 주님을 만나는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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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저녁 예배 대표 기도문 ( Prayers for wednesday  night worship service )

 

할렐루야!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합니다.

 

주일후 삼일 동안도 주님 은혜 안에 살게 하시고

이 저녁 주님을 사모하는 맘으로 예배에 참석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들에 삶이 주님에 사랑과 은혜 안에 살면서도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세상과 벗하며 살아온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

 

주님 이시간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모든 심령위에 놀라운 은혜가 함께하고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

 

어느덧 6월의 마지막 주 수요예배 자리에 나왔사오니

오늘도 주님의 사랑과 은혜을  생각하고  더 깊이 묵상하며

경건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 하여 주옵소서 .

 

주님 이 저녁 말씀을 증거하실 목사님을 능력에 장중에 붙들어 주시고

능력있고 권세있는 말씀으로 우리들에 굳어 있는 마음을 변화시겨 주시옵소서 .

 

믿음으로 예배를 돕는 손길위에 주님이 함께하시어

그 수고와 애씀이 주안에서 헛되지 않도록 인도하시고 영육이 피곤하지 않도록 지겨 주옵소서 .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나라가 금년에는 새로운 정부로 시작 했습니다 .

지난 시간 서로 소통하지 못한 안타까움이 없어지게하시고

상대방에 의견을 경청하는 지도자를 세워서 이 나라를 번영의 길로 이끌게 하시고.

온 국민이 불안해하는 북한에 핵 실험과 전쟁의 위험에서 이 나라와 이 민족을 보호해 주시옵소서 .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지금까지 살아 온길 돌아보면 하나님 은혜요 사랑이었던 것을 기억 합니다.

저희에게 건강이 있게 하시고 생명 있게 하시며

하나님께 드리는 신령한 예배에 거저 왔다 가지 않고  주님을 만나고 말씀 깨닫고 체험하여

돌아가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저희들 모두는 주님께 간구하고 싶은 여러가지 소망을 가지고 이곳에 나왔습니다 .

간구하는 이 시간 우리들에 기도가 주님께 상달되어서

영적인 문제나 물질적인 문제 그리고 건강 문제가 다 해결되게 하여 주옵소서 .

 

올 때는 답답한 심정으로 왔지만. 이제 예배를 마치고 돌아갈때는

기쁨과 성령 충만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인도 하여 주시옵소서 .

 

주님 이 자리를 사모 하면서도 함께하지 못한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 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주님을 기억하게 하시고 주님을 사모하는 그들에게

하늘에 신령한 은혜를 맛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

 

주님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을 받아주시고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모든 성도님께는 큰 은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

 

이 모든 말씀 거룩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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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대표기도 Wednesday worship prayer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만세전에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시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 삼으시고 자녀 삼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수요저녁예배 은혜의 복된 자리로 불러 주시고

감사와 기쁨으로 예배 드리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우리의 예배를 열납하여 주시고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이 저녁 우리 성도들이 마음의 소원을 가지고 주께 기도드립니다.

가난한 자, 병든 자, 마음이 상한 자들이

이 시간 기도를 드리오니 하나님의 권능으로 치료해주시시고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하늘에 신령한 은혜와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우리 성도들은 늘 진실되게 살게하시고 어질고 자비하고 겸손한 자로 살게 하옵소서.

또한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는 복된 성도들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원이신 여호와 하나님!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양식을 주시고

그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겠다고 말씀 하셨사오니

우리 성도들은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알기에 힘을 다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시여 또 기도하옵기는

우리 열린축복 교회를 이 곳에 세우시고

영혼 구원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이 선포되고

부활의 능력이 나타나는 교회로 부흥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 교회가 주님의 뜻을 좇아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는 생명이 넘치는 교회,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로

이 지역의 방주로 생명의 등대지가가 되게 하옵소서.

능력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 사자 목사님 생명의 말씀 들고 단위에 세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능력의 장중에 붙들어 주시고 영육간에 강건하게 하옵소서.

오늘 우리 목사님 준비하신 말씀을 선포하실 때에

그 말씀에 성령의 두루마리를 입혀 주셔서

권능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또한 말씀을 통하여서 우리의 상한 심령이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우리의 배에서 성령의 생명수가 강물처럼 흘러 넘치게 하옵소서.

목사님의 가정도 복되게 하시고 경제적으로도 돕는 손길을 붙혀 주시어서

목회 사역에만 전념하실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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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대표기도문(2017년 6월14일) Wednesday worship prayer

 

 

 

평화와 사랑의 하나님 !

주님께서 온 인류에게 평화를 주시기 위하여 이천년 전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며

찬송과 영광을 받으시던 그 주님을 오늘 이 저녁 저희가 여기서도 찬미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

우리의 불행과 어려움으로 인하여 주님을 원망하지 않았나 돌아봅니다.

하나님을 원망하기 보다는 공의로우신 주님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우리의 고난으로 주님을 부인했던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위한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게 하셔서

고난을 주의 사랑으로 이겨낼 수 있는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

교회와 이 나라를 위하여 디도드립니다.

이 나라의 경제를 주님께서 책임지시고 회복하게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연약하여 작은 파도에도 두려워 믿음을 잃기 쉽사오니

우리나라의 경제를 회복시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데 부족함이 없는 축복으로 허락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위하여 이곳에 교회를 세우심을 인하여

또한 감사하오니 교회에 속하여 있는 모두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삶을 영위하게 하시고,

우리가 주의 빛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에서

선별되어 승리할 수 있도록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사랑 많으신 하나님!

교회가 고난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평안을 전할 수 있게 하시고,

고통 가운데 있는 영혼이 놓임을 얻어

참자유를 맛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이웃, 또는

믿지 않는 가족을 위해 이 시간 기도하오니

주님 저들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사 영혼이 해방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그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실천함으로

그들을 전도할 수 있는 믿음을 더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의 귀한 종을 단 위에 세우셨으니

우리에게 주님의 말씀을 대언하실 때

우리의 심령이 치유되고

하나님을 향하여 되돌릴 수 있는 심령들이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기를 원하오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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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주관하여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삼일동안도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거하게 하시며
저희로 하나님의 권능을 힘입어 승리하게 하시다가
주의 전에서 거룩한 예배를 드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신령과 진정의 예배가 되도록 도우시며 응답이 있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드리는 찬양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하시며,
저희들의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더 빨리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입술에 감사가 넘치게 하시고 하나님을 향한 헌신된 손길이 끊이지 않도록 축복하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
우리의 모든 허물과 절망과 좌절이 아버지의 도움으로만 해결될 수 있나이다.
사유하심의 은혜로 용서하여 주옵소서. 믿음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보좌로 담대히 나왔습니다.
저희들에게 충만한 은혜를 주옵소서.
이 자리를 사모하면서도 함께하지 못한 여러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오니 하나님을 힘 있게 섬길 수 있는 형편과 여건을 허락하시며,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생활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동행을 인정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과의 교제에 화평하게 하시고
목회자들과의 관계에 순종케 하셔서 하나님의 나라가 날마다 확장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몸을 드려 희생하신 사랑을 배우게 하셔서
행함 가운데 봉사하며 헌신하게 하옵소서,
빛이 없는 곳에 빛이 되게 하시고 썩어지는 곳에 소금이 될 수 있는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이 시간 목사님을 통하여 주시는 말씀이 은혜가 되게 하사
우리의 신앙이 뿌리를 내리고 인격이 성숙하여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게 하시고,
우리를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도록 주장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연약함으로 범죄치 않도록 함께하시길 원하옵고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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