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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후예배 대표기도문

 

 

오늘도 귀한 하루를 주시고 아침부터 이 황혼까지 저희들을

이끄시며 지켜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희들에게 맡기신 일을 감당토록 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더욱이 저희를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을 잃고 어두움 속을 소망없이

헤매이던 상태에서 구속하셨습니다. 이제 죄씻음 받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귀한 삶을 살게 해주신

주님의 은총에 다시금 감사드리옵니다.

 

순간 순간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주님 뒤를 따르는 삶을

살게 도와주옵소서. 바로 보고, 듣고 판단하여 용감하고

끈기있게 살도록 이끄신 성령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하오나 이렇게 감사를 드리면서 한편 저희의 언행심사를 생각해 봅니다.

저희들이 주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게 생각하고 말하고행동한 일이

아프고 부끄럽게 기억됩니다. 주여, 홀리신 보혈로 씻어 주옵소서.

 

또한 꼭 하여야 할 줄 알고 하려고까지 하였으나,

힘들고 괴롭기에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회피한 일이 괴롭게 기억됩니다.

주여, 또한 흘리신 보혈로 씻어 정케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드리는 예배를 통해 저희 안에 맑고 정한 새 심령을 빛어 주시옵소서,

어떤 잘못이든 과감히 거절하고, 어떤 힘든 일이든 주의 뜻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용기와 끈기를 새롭게 입혀 주옵소서.

 

그래서 인생의 저녁시간에 아버지 앞에 드리는 열매가 많은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도록 크신 은총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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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예 배 대표기도문 

 

 

 

 

*갈보리 산 위에 십자가 섰으니 주가 고난을 당한 표라. 험한
십자가를 내가 사랑함은 주가 보혈을 흘림일세. 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주의 십자가 사랑하리. 빛난 면류관 받기까지 험한
십자가 붙들겠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위의 찬양 가사처럼 갈보리 산위에 험한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가 정케 되었고, 그 보혈의 피로
우리가 값없이 의롭다 함을 얻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우리는 주 안에서 자유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의 삶을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 주일은 사순절 첫주일입니다. 주님, 이 주간에 우리가 주의
고난을 우리의 가슴 깊이 묵상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무엇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고, 무엇 때문에
죽으셔야 했는지, 조용히 우리 가운데 질문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이 있다면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일 것입니다.


이 사순절 기간을 통하여 온 교회가 거룩하여 지게 하시고, 다
시 한 번 정결해 지는 은혜가 있기를 원하옵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예수의 사랑으로 충만한 교회와 성도님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바라 볼 때마다 마음의 큰 고통이 사라지고,
우리의 눈이 밝아 주님을 보게 됨을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있기에 오늘 우리가 있고, 예수의
죽음 때문에 우리가 살 수 있음을 감사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실 뿐 아니라 우리에게 산 소망이 되시려
첫 열매로 다시 사신 주님을 의지합니다. 이제 우리도 죽은
후 다시 살아 부활의 열매가 되는 날을 사모하며 기다립니다.
주 오시는 그날까지 우리가 여전한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의 놀라운 은혜를 덧입은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제 그 은혜를 알지 못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나누어 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온 세계 모든 열방들이 주의 은혜를 덧입게 하시
고, 날마다 감사하는 은혜와 역사가 있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하며 섬기는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높이 드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사순절 기간을 지키며 좀더 거룩해 지고, 좀더 사랑이 많아
지며, 주의 은혜로 넘쳐나는 교회되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전하실 주님의 종 목사님께 주의 영이 함께 하시며,
성령의 큰 능력으로 함께 하여 주옵소서. 피묻은 주의 복음
을 담대히 전파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놀라운
말씀으로 다가오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성가대의 아름다운 찬양으로 홀로 영광 받아 주옵소서.
예배의 주관자 되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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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대표기도문 모음

 

 

 

 

거룩하신 하나님!

어두운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시간도 주님의 전으로 나아와 주님께 찬양을 드리게 하시고 주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게 하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주님의 지극한 사랑이 온 땅에 알려지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용서와 긍휼의 하나님!

우리의 마음속에 아직도 뿌리 뽑히지 않은 죄악을 고백합니다.

여러 가지 죄악들을 끊어버리기 위하여 애를 쓰며 살려고 했지만 저희들의 연약함으로 인하여 다시금 주님 앞에 범죄 하는 몸이 되고야 말았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고백하는 심령의 죄악들을 용서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사랑의 손길로 붙들어 주사 우리의 연약함이 강건해지도록 은혜로 더하여 주옵소서.

이제 주님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자리에 서 있습니다.

이 자리에 서서도 오직 주님께 고백할 것은 부족한 것들뿐입니다.

주님의 영광의 빛을 위하여 살겠노라고 다짐했던 한해였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진토에 떨어뜨려 더럽혔던 때가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주님께 마땅히 드려야할 시간을 좀먹고 도둑질했던 부끄러운 일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새해에는 이런 허물을 지니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새해에는 더욱 주님께 나아가는 한해가 되게 하시고 기도에 더욱 힘쓰며 말씀을 더욱 마음 판에 새기며 부지런히 순종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며 하나님의 빛 된 자녀로 거룩한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믿는 자들에게나 믿지 않는 자들에게나 본이 되어 우리로 인하여 주님의 복음이 전파되게 하여 주옵소서.

새 해에는 성도의 가정 가정마다 함께 하시기를 원합니다.

심히 어렵고 힘든 때라도 연약하여서 넘어지고 흔들리기 쉬운 때이오니 주님의 능력의 오른손으로 강하게 붙들어 주셔서 강하고 든든하게 서 가는 축복된 가정들이 되게 하시고 감사가 넘치며 날마다 성장하는 성도와 가정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목사님을 성령께서 친히 충만케 하심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에게 소망과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맡기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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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예배  기도문 (February,Wednesday worship prayer )

 

 

 

할렐루야 !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세상 죄악 속에서도 주님을 의지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힘들고 어려운 인생을 복되게 하셔서 주의 복음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길을
주심에 또한 감사합니다.
오늘 수요 예배에 저희들의 심령을 주께로 향하오니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성령님께서 발길을 붙드사 기도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앞에 앉아 기도할 때마다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에 무기력한
존재임을 절감하게 됩니다. 그로 말미암아 우리의 삶 속에서 주님만을
바라보며 소망과 희망을 찾아 이 밤에 주님 앞에 무릎을 꿇었사오니
한량없는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먹물보다 더 검은 죄를 사하여 주신 주님의
응답에 커다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히스기야 왕이 여호와 전에 올라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것같이 저희도 주님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주님의 뜻을 실천하기 위한
행함의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세속적인 것을 버리지 못하는 나약한 믿음으로 인하여
주님의 도움을 구하고저 합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영적 귀를 열어 주시옵소서.
주님앞에서 설때마다 거룩함이 회복되게 하시고 세속의 찌들은 모습이 아닌
주님의 충성스런 자녀로서 살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여 주시옵고,
저희들 자신만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몸된 교회를 위한
모든 형제자매들을 위한 기도와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붙들어 주시옵소서.

또한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게 하시고 그것으로 세상에 주님께서
동행하여 주시어서 역사하심을 드러낼 수 있도록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십자가를 짊어지고 주님을 따를 수 있는 믿음을 깊게 새겨주시고
행할 수 있는 믿음을 성장시켜 주시옵소서.
오늘 저녁에 귀한 말씀을 대언하실 목사님 위에 성령님께서 함께 하사
그 말씀을 듣는 가운데 하나님의 섭리를 바로 볼 수 있는
눈이 열려지기를 원합니다.
그 말씀과 함께 주님의 사랑을 깊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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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사람의 새해 기도

 

 

사랑하는 주님,

주님의 은혜로 한 해를 열었습니다.

 

금년에는 저로 하여금

행복한 때에는 감사하게 하시고,

환난이 오면 넉넉히 이기게 하시고,

슬픔이 닥치면 극복할 힘을 주옵소서!

 

소망이 생기면 기뻐하게 하시고,

실패할 때에는 실망치 않게 하시고,

성공할 때에는 겸손하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주님의 인도로 한 해를 가겠습니다.

 

금년에는 저로 하여금 

교회를 섬기는 부지런한 손과 

영혼을 사랑하는 뜨거운 심장과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너무 부족할 때에는 주님의 공급을 구하고,

넉넉할 때에는 이웃과 나누게 하시고,

주님의 부르심에는 언제나 응답하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주님의 긍휼로 한 해를 살겠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자의 삶을 살게 하시고,

주님을 삶의 우선순위에 두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에 붙잡혀 살며,

주님의 일에 충성스럽게 하시고,

주님의 목적을 따라 살게 하옵소서!

 

시간을 아끼는 지혜와 

은사를 사용하는 성실함과 

고난을 뚫고 나가는 용기를 주옵소서!

 

부끄럽지 않은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주님과 동행하는 한 해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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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기도문] 영혼 사랑하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사람의 영혼을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이 보시지 않는 외모
우리의 눈에도 보이지 않게 하소서

빌립보 감옥 간수 칼들고
자결하려고 할때 죽지말라고 고함친
바울의 마음은 오직 영혼 사링인것 처럼
오늘 영혼 사랑하게 하소서

사람의 잘 잘못이 보일때는
하나님께 기도의 제목을 주심에
판단 보다는 그 영혼 사랑하는
가슴으로 주님의 보좌 앞에 나가
부르짖고 간구하는
믿음의 모습으로 만들어 지게 하소서

진실된 마음으로 간구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부르짖게 하셔서
진실된 마음에서 영혼 사랑 할
마음이 일어나게 하소서

그 사람의 허물이 나의 기도가
그 사람의 부족함이 나의
부족함으로 알고 그 영혼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소서

새해에 새롭게 짜여진 구역과
새로운 목장 식구 모두를
감싸안고 덮어주며 격려하고 소망주고
새로운 삶을 만들게 하소서

행여라도 믿음이 없는
새로운 새가족들도 그 영혼 사랑하는
불타는 마음으로 살피게 하소서

지나가는 낮 모르는 사람도
영혼 사랑하는 마음을 들고 다가 가게
하소서

이사온 이웃집 살펴보게 하소서
그 영혼이 예수 영접하도록
그 영혼이 예수 영접하고 거듭나도록
영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해를 시작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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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예배설교  / Special Worship Preaching

 

 

 

제 목 : 내 영혼이 주를 찬양

말 씀 : 눅1:46-50

1.은혜의 포로가 된 사람

우리가 즐겨 부르는 찬송 중의 하나인 찬송가 28장 ‘복의 근원강림하사’ 3절에 보면 이런 가사가 있다.

주의 귀한 은혜 받고 일생 빚진 자 되네

주의 은혜 사슬되사 나를 주께 매소서

여기서 사슬이란 쇠줄 즉 체인(Chain)을 말한다. 즉 주님의 은혜의 쇠사슬로 나를 주님께 꽁꽁 묶어서 완전히 주님의 은혜의 포로가 되어 주님 안에 있는 은혜의 풍성함을 마음껏 누리며 살게 해달라는 고백이다. 얼마나 은혜로운 고백인가? 주님의 은혜가 얼마나 크면 주님의 은혜의 쇠사슬에 꽁꽁 묶여 완전히 주님의 포로가 되어 살기를 노래했겠는가?

또 사실 세상의 그 무엇이 우리가 완전히 포로가 될 만한 것이 있겠는가? 돈의 포로, 권력의 포로, 지식의 포로, 세상 향락의 포로 그 어떤 포로가 행복을 노래 할 수 있을까? 그 어떤 포로가 참 자유를 누릴 수 있을까?

우리는 정말 주님의 은혜의 포로가 되어야 한다. 돈이든 명예이든 권력이든 세상 즐거움이든 세상적 사랑이든 다른 어떤 것의 포로가 되어서는 안된다. 오직 주님의 은혜의 포로가 되는 사람이 생명의 은총을 누리고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오늘 본문은 바로 그런 은혜의 포로가 된 자의 찬양이다. 그는 바로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다. 마리아는 예수님 수태고지를 받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드리고 있는 것이다. 이때 마리아는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의 포로가 되어 있었다.

눅1:38절을 보라.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나는 주의 여종입니다. 포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될 종입니다. 영광의 나라를 위한 종입니다. 그러니 어찌 감사드리지 않을 수 있습니까? 어찌 황송한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받지 않겠습니까? 그런 고백인 것이다.

이것은 마리아로서는 엄청난 모험이다. 그냥 평범하게 사랑하는 사람과 알콩달콩 사느냐 아니면 파혼을 당하든지 파혼이 아니더라도 예수님으로 인하여 칼로 가슴을 찌르는 듯한 아픔을 경험해야 하는 중대 기로에 선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그 일을 통해서 이룰 구원의 역사가 얼마나 더 크고 귀하고 영광스러운 것인지를 알았기에, 주님의 은혜의 사슬에 묶여 순종했고, 그래서 드디어 영광을 받았던 것이다.

그렇다. 우리도 주님의 은혜의 포로가 되어야 한다. 주님의 은혜의 사슬로 나를 주님께 묶어 버려야 한다. 그러면 우리를 통해 큰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을 이기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결국 주님 안에 있는 그 은혜의 풍성함을 마음껏 누리게 될 것이다.

2.돌보시는 하나님을 찬양함.

마리아는 먼저 자신을 돌보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48절 말씀을 보라.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돌아보셨다는 것은 우리에게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인도하시고 지키시고 필요한 것들로 공급해 주셨다는 말이다. 잘나지도 거룩하지도 아름답지도 대단하지도 못한 우리를 인도하셔서 이렇게 귀한 인생으로 만들어 주셨다는 말이다.

사실 마리아는 예수님의 모친이 될 만큼 대단한 존재는 아니었다. 물론 신실한 믿음과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지만 그러나 감히 주님의 모친이 된다는 것은 인간으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강권적인 은혜로 마리아를 택하여 주님의 모친이 되게 하신 것이다. 그래서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다. 우리가 이렇게 구원받고 찬양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돌보심이라는 사실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는 도구가 된 것도 모두 하나님의 돌보심이라는 사실이다. 주님이 깨닫게 하시고, 믿게 하시고, 그 사역을 감당케 하셔서 우리가 누릴 수 있고, 감당할 수 있는 것이다. 아니 그 이전에 우리가 살아 숨쉬는 모든 하나님의 돌보심 때문인 것이다. 안 그런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라면 우리가 어떻게 존재하겠는가? 어떻게 믿겠는가? 어떻게 주신 사명 감당하겠는가?

그래서 마리아는 오늘 46,47절에서 고백한다.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나같은 것이 무엇이기에 이렇게 돌아보셔서 이 엄청난 은혜를 주셨는지 도무지 그 은혜를 감당할 수 없어서 그저 기뻐 찬양하노라며 찬양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아보셨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셨다.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해주셨고, 죄의 사슬에서 풀어 주셨고, 구원을 주셨다. 그리고 이것은 세상의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없는 엄청난 축복이고 은혜이고 영광이다.

그러므로 이렇게 우리를 돌보신 하나님, 은혜를 주신 하나님,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자. 그 은혜의 포로가 되어 감사와 기쁨으로 주님과 동행하자.

3.크신 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함.

또한 마리아는 49절에서 크신 일을 행하신 주님을 찬양한다. “능하신 이가 큰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여기서 큰일은 무엇인가? 두말할 나위도 없이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것이다.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이다. 이 엄청난 일을 자신을 통해서 행하심에 영광과 찬양을 드리고 있는 것이다.

말하면 뭐 하겠는가? 이런 엄청난 일이 어디에 있는가? 누군가가 전 세계 만국을 다 통일하여 전쟁이나 기근이나 싸움이나 기아나 미움이나 갈등이 전혀 없는 완전한 평화의 왕국을 건설해 준다해도 주님께서 하신 일보다 클 수는 없다. 모든 질병이 낫고, 죽은 자가 살아난다해도 이보다 더 큰 일일 수는 없다. 만분의 일, 억분의 일도 안된다. 그래봤자 천국까지는 못간다. 또 죽는다.

그러나 주님은 마귀 사탄의 권세에서 인간을 해방시킨 것이다. 죄의 권세에서 해방시킨 것이다. 지옥의 권세에서 해방시킨 것이다. 영원한 영광을 누리게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감사해야 한다. 먼저 내가 그 반열에 들어왔음에 감사해야 한다. 그 은혜를 찬양해야 한다. 우리 교회가 이 곳에 있음으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역사로 인하여 찬양해야 한다. 우리 교회가 50년 이룬 역사를 인하여 감사해야 한다.

나는 솔직히 50주년 행사를 끝내고 아쉬운 게 있다. 물론 여러분들이 많이 수고하셨고 여러모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 감사드린다. 그러나 좀 아쉬운 것은 이 귀한 행사를 하는데 감사헌금 한 사람이 불과 몇 명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말 우리 교회가 50년 전 이곳에 세워져 이룬 복음의 역사가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귀한 것이라면, 내가 이 교회를 통하여 얻은 은혜가 너무나 큰 것이라면, 이 일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도 감사한 일이라면 감사헌금은 했어야 되지 않았을까? 우리 육신의 부모님의 회갑이나 칠순행사를 한다면 어땠을까? 교회는 내 아버지집이 아니던가? 내 아버지집에 이런 경사스런 일이 있는데 어찌 그냥 지나가겠는가?

이건 결코 헌금 그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과 마음의 문제이다. 주님의 몸된 교회에 대한 사랑과 생명의 역사가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것인지에 대한 우리의 의식의 문제이다.

여러분, 크신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길 바란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크신 일을 인하여 내가 은혜 받고 구원받았음에 감사하고 그 은혜를 찬양하기 바란다. 하나님께 이 어둡고 완고한 땅에 이루신 이 큰 역사를 인하여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고 그 은혜를 누리며 살기를 바란다.

4.약속을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함

다음에 마리아는 약속을 이루신 하나님, 그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셔서 구원을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오늘 다 읽어드리지 못했지만 55절의 말씀이다.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여기서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 같이 아브라함과 및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실 것이라는 말씀은 무엇인가? 물론 아브라함에게 하신 많은 약속이 있지만 특별히 창12장에서 아브라함에게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라는 그 말씀이다. 그 약속대로 아브라함의 후손에게 메시아를 보내주시고 그 메시야를 통하여 땅의 모든 족속들이 구원받고 복을 받게 된 것을 생각할 때에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예수님의 오심을 이미 약속하신 대로이다. 하나님의 신실하신 구원의 약속대로 메시야를 보내셨고 그 메시야를 통하여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 것이다. 그 약속 안에서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인 자들에게 구원의 은총이 주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까지 구원을 받게 된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런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대로 주님이 다시 오신다는 것이다. 그 약속대로 영광의 나라가 완전히 주어진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 너무나 분명하고 확실한 사실로 인하여 소망가운데 즐거워하며 그 은혜를 누리며 마음껏 찬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 그런가? 우리에게 이 기쁨이 있는데, 이 소망이 있는데, 이 영광의 나라가 기다리고 있는데, 이 엄청만 축복을 받았는데 어찌 찬양하지 않겠는가? 우리가 이것을 제쳐두고 세상의 무슨 다른 은혜를 구하겠는가? 다른 무엇 때문에 감사하고 영광을 돌리겠는가?

그러므로 우리는 정말 이 은혜의 사슬에 묶여 살자. 우리가 얼마나 큰 은혜를 받은 자인지, 우리가 장차 누리게 될 영원한 나라가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인지 기억하며 감사와 기쁨과 자부심으로 주님의 역사에 참여하며 마음껏 감사하며 기뻐하며 찬양하여 영광 돌리는 복된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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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낮예배설교

 

 

제목:마음의 눈을 밝히소서.

성경:엡1:17-19


1.천국을 확실히 보아야 합니다.


부산의 한 변두리 달동네에 신실한 권사님이 계셨습니다. 이 권사님은 일찍 남편과 사별하고 시장 한 모퉁이 좌판에서 장사를 하며 오직 하나님과 두 아들에게 희망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렇게 가난하고 육체적으로 고달픈 삶을 살았지만 그는 감사하며 자녀들을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였습니다. 이런 권사님의 신실한 믿음을 보셨는지 하나님께서 이 가정을 복을 주셔서 자녀들이 훌륭하게 성장하여 큰 아들은 중소기업 대표가 되었고, 둘째 아들은 대기업 이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두 아들은 자신들을 위해서 그렇게 희생하신 어머니를 편히 모시기 위하여 커다란 아파트를 드리려고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어머니는 그 달동네의 낡고 작은 집을 고집하며 한사코 만류했습니다.

그러자 두 아들은 정 다른 데로 이사 가시는 게 싫으면 어머니께서 사시던 이 동네에다 새집을 지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권사님은 웬일인지 쉽게 허락을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단 몇가지 조건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들들이 뭐든 말씀만 하시면 그대로 해드리겠다고 하자 권사님이 말했습니다. “너희들이 그렇게 내 집을 지어주고 싶으면 이렇게 해라. 먼저 주춧돌은 열 두개를 놓고 그 위에 기둥을 세우고 집을 짓되 주춧돌은 모두 다른 보석으로 해야 한다. 그리고 그 기둥은 다이아몬드로 하고 벽은 황금으로 하라. 마루에는 자수정으로 깔고, 담장도 황금으로 할 것이며, 대문도 열두개로 하되 모두 진주로 해야 하고, 담장 밖에는 유리알 같은 시냇물이 흐르고, 그 강가에는 다달이 실과가 맻히게 할 것이며, 집으로 들어오는 도로도 모두 황금으로 포장을 하거라.”

그러자 두 아들은 깜짝 놀라며 ‘에이 어머님, 무슨 농담을 그렇게 하십니까? 그런 집을 어떻게 짓습니까?’ 그랬더니 권사님이 빙그레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래, 너희들로서는 불가능한 일이지.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 나를 위해서 그런 집을 준비해 두셨단다. 나는 머잖아 그곳으로 이사를 갈 것이다. 그러니 그런 집을 지어주지 못할 바에야 그만 두고 그 돈으로 정말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나 더 도와 주거라.”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정말로 크리스천이라면 적어도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주님의 약속이기 때문에 일점일획도 틀림없이 이루어질 분명한 사실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세상에서 누구도 해 줄 수 없는 이런 영광스러운 저택을 준비해 두시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장차 반드시 이런 영광의 나라를 누리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그런 영광을 누릴 사람들이기 때문에 지금 여기서도 얼마든지 그 영광의 나라를 바라보며 감사와 기쁨과 은혜와 능력으로 주님과 동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까짓 세상 것 때문에 염려 근심 질투 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 것에 얽매어 아등바등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18절 말씀을 보십시오.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보십시오. 마음의 눈을 밝히 떠서 무엇을 보라고 하였습니까? 부르심의 소망,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입니다. 부르심의 소망은 무엇이고,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입니까? 물론 영원한 영광의 나라 곧 천국입니다.

부르심의 소망이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셔서 이런 영광의 나라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여기서도 소망가운데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또한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은 우리가 장차 누리게 될 저 천국의 한량없이 풍성한 영광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 모두에게 그런 영광의 기업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바로 이 영광의 기업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 영광은 한량이 없습니다. 영원무궁합니다. 조금치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고, 바꿀 수는 더더구나 없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직도 이 영광의 기업을 알지 못하고 그래서 소망가운데 살지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천국의 그 아름다움과 영광을 알지 못해 생명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어떤 경우는 무슨 철학적 신학적 과학적 이성적하면서 쩍쩍하면 유식한 줄 알고, 천국이나 지옥 이야기를 하면 유치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공자가 어떻고 맹자가 어떻고 소크라테스가 어떻고 하면 그럴듯하게 여기면서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하면 시큰둥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거 큰일 날 징조입니다. 세상이 그만큼 인본주의에 흠뻑 빠져 들어있다는 증거입니다. 눈이 어두워져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철학이나 과학이나 정치나 이런 것에는 관심이 없으셨습니다. 심지어는 신학조차도 관심을 갖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무슨 심오한 철학을 가르치려고 오신 것도 아니고, 그저 윤리적 도덕적으로 조금 고상한 삶을 살게 하려고 오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구원하여 천국의 은총을 누리게 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눅19:10절에서는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마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천국은 우리가 생각하는 어떤 이상향이 아니라 실재의 장소로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주고라도 반드시 사 들여야할 가장 소중한 보배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이 사실을 기억하며 정말 천국에 대한 확실한 소망가운데 사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은혜를 충만하게 덧입어 영의 눈을 활짝뜨고 우리를 위하여 예비된 저 영광스러운 천국을 확실히 보는 가운데 세상의 작은 것들에게 얽매이지도 말고, 그것 때문에 낙심이나 좌절이나 원망이나 불평도 말고 오직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능력과 소망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이기고 승리의 노래를 부르며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영의 눈이 밝아야 합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리는 천국을 확실히 선명하게 보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영적인 밝고 환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눈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진리가 밝히 보이고 천국이 뚜렷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어떤 길거리에 매일 더럽고 해어진 옷을 입고 다 낡아빠진 검은 안경을 쓰고 지팡이를 더듬거리면서 나와서 깡통을 앞에 놓고 앉아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구걸을 하며 먹고사는 맹인 거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불쌍하고 초라한 행색으로 길거리에 앉아 구걸을 하는데 그날따라 많은 사람들이 동정을 베풀어 제법 많은 천원짜리 지폐들이 깡통에 들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때 한 소년이 걸인의 곁에서 서성거리더니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서 걸인 앞에 놓여 있는 깡통을 들고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이 맹인 거지가 벌떡 일어나더니만 소년을 향해 날쌔게 쫓아가더니 금방 붙잡고는 숨을 헐떡이며 ‘이런 고얀 녀석 같으니라구, 앞길이 창창한 녀석이 어디가서 일을 도와주고 살든지 할 것이지 할 짓이 없어 남의 것을 훔쳐 먹고 사느냐 이 놈아,’하면서 발길로 막 차고 두들겨 패고는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이 걸인은 맹인 행세를 하고는 있었지만 실제로는 두 눈이 멀쩡한데 일하기가 싫어서 맹인 행세를 하며 빌어먹고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바로 이런 사람이 진짜 맹인이라는 것입니다. 비록 육신의 눈은 뜨고 있지만 인생의 참된 가치와 의미와 보람과 목적을 알지 못하는 불쌍한 마음의 맹인인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육신의 눈을 뜨고 있다고 다 보는 것이 아닙니다. 눈은 떴으나 진짜 보아야 할 것은 보지 못하고 엉뚱한 것을 보며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저 돈만 바라보며 사는 사람들도 있고 세상의 나쁜 것만 보면서 원망과 불평과 투기와 향락과 죄악가운데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보기는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듣기는 들어도 듣지 못해서 진리의 길, 생명의 길을 보지 못하여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방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말 밝은 눈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육체적으로도 눈이 밝아야 하겠지만 그보다 더욱 마음의 눈, 영의 눈이 밝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과 인간과 이 아름다운 세상과 저 영원한 영광의 나라를 보며 주님의 뜻대로 살아감으로 생명의 풍성한 은총은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18절을 다시 보십시오.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우리가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마음의 눈, 영혼의 눈이 밝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보고 천국을 보고 영광의 나라를 보며 감사와 기쁨과 소망으로 빛가운데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마6:22,23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하겠느냐? 네 눈이 감겨져 진리를 보지 못하고, 생명의 길을 찾지 못한다면 네 인생이 얼마나 어두운 인생이 되겠느냐는 것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밝은 눈, 아름다운 눈, 깨끗한 눈, 믿음의 눈을 가지고 진리의 빛, 생명의 빛, 은혜의 빛을 듬뿍 받아들이면 우리 인생이 해와 같이 빛나는 인생이 될 것이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물론 육신의 눈도 밝아야 하겠지만 그보다 더욱 마음의 눈, 영적인 눈을 크게 뜨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지식이나 물질에도 밝아야 하겠지만 하나님 나라에 더 밝은 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지식의 눈, 과학의 눈도 밝아야 하겠지만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지혜의 눈이 더 밝아지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진장으로 제공해 주시는 생명의 빛을 듬뿍 받아 풍성한 은총을 마음껏 누리는 복된 삶이되시기를 바랍니다.

3.하나님을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리가 정말 올바른 눈을 가지려면 하나님을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알때만이 우리 마음의 눈, 영혼의 눈이 밝아져 진리의 길, 생명의 길, 은혜의 길을 바르게 알고 바르게 달려가 그 안에 있는 풍성한 은혜를 마음껏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당연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진리이신데, 생명이신데 하나님을 바르게 알지 못하고 어떻게 진리를 알겠으며, 생명을 알겠습니까?

오늘 17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보십시오.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기를 원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혜와 계시의 영이 뭡니까? 물론 성령입니다. 성령께서 함께 하셔서 지혜를 얻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눈이 활짝 열려 그 나라를 바라보며 누리는 삶을 살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더 복되고 더 시급한 일은 없습니다. 물론 세상에서 대통령을 아는 것도 좋고, 국회의원을 아는 것도 좋습니다. 과학을 알고, 문화를 알고, 윤리도덕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하고 더 시급한 문제는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래야만 우리가 진정한 인생의 목적과 의미와 가치를 알기 때문입니다. 선과 진리와 거룩을 알게 되고 그래서 세상에서도 평안을 누리고 결국 영원한 영광의 나라를 누리는 진정 복있는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요17:3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바르게 알고 바르게 믿을 때에 영생복락을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 박근혜대통령이 18대 대한민국대통령에 취임하며 취임사에서 경제 민주화를 이루고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국민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대통령으로서 정말 나라와 백성을 위하여 헌신함으로 어느 정도 국민 행복시대를 열어 갈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분명한 사실은 그 어느 누구도 우리를 책임질 수도 없고,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없고, 우리의 생명을 보장해 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위대한 지도자가 나오고, 아무리 과학이나 문화가 눈부시게 발달해도 참된 생명의 길, 진리의 길을 알지 못하고, 인생의 진정한 목적과 가치와 의미를 알지 못해서 그래서 죄와 무지 속에서 자신의 욕망을 채우고, 내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하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하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래서 진정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지 못한다면 국민행복시대는 요원한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하나님의 목적을 따라 하나님의 방법대로 위로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고 아래로 사람을 사랑하며 성실하게 진실하게 열심히 살아갈 때에 거기에 행복이 있고 나아가서 영원한 생명의 은총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정말 주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주의 은혜를 덧입으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능력을 덧입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세상의 다른 어떤 것보다도 먼저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그 하나님의 말씀과 뜻과 방법과 목적을 바르게 아시기 바랍니다. 인생의 참된 목적과 방법과 방향을 바르게 아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먼저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고, 사람을 사랑하는 가운데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 속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성실하게 열심히 진실하게 감사하며 기뻐하며 살아갈 때에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총을 풍성하게 누리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죄를 바르게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게 되면 죄에 대해서도 밝은 눈을 갖게 됩니다. 죄가 무엇인지, 죄의 결과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죄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를 알게 됩니다. 이걸 바르게 알고 그래서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을 살 때 생명의 풍성한 은총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오늘날 이 사회는 죄에 대하여 점점 눈이 어두워져 가고 있습니다. 죄 가운데 머물면서도 죄를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죄가 만연되어 있어서 죄에 대한 경계심도 두려움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죄가 양심을 마비시켜 더욱 죄악 속에 빠져 들어가게 하고 그래서 죄에 대한 양심은 더욱 마비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13:14절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진리의 말씀, 생명의 말씀을 전해도 알지 못하고, 죄를 깨우쳐 주어도 도무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와 무지속에서 자행자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얘기는 입에 담기도 그렇지만 요즘 뉴스에 보면 이 땅에 성적인 타락이 얼마나 극에 달했는지 모릅니다. 성폭행 문제 너무 자주 나오고, 나아가 불륜의 관계도 너무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기가 막힌 것은 강제성이 없으면 다시 말해 서로 좋아서 하면 뭔 짓을 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몸과 마음과 영혼이 아름답게 하나 되어 아름답고 복되고 경건한 가정을 이루어 생육하고 번성하며 그 안에서 사랑과 기쁨과 은혜를 누리고 서로 돕고 의지하고 존중하며 귀히 여기며 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서로 좋아서 엉뚱한 짓을 하면 결혼을 했건 안했건 법적으로 문제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미쳐도 단단히 미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세상에 얼마나 왜곡된 가치관이 팽배해져 있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얼마나 많은 유혹들이 도사리고 있는지 그래서 우리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는 얼마나 죄와 타협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를 예민한 감각으로 깨달아 알아야 합니다. 세속주의, 물질주의, 개인주의, 인본주의, 이기주의, 외모지상주의, 편의주의, 향락주의, 종교다원주의 등 온갖 왜곡된 풍조가 만연되어 있는 세상 속에서 정말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무엇이 진정 우리의 생명을 풍요롭게 하고 아름답게 하고 가치있게 하고 진정한 평안과 행복을 누리게 하는지 바르게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더욱 주님 앞에 엎드려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깨어 기도하며 영적인 예민한 감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정말 영적인 눈이 밝아져야 합니다. 그래야 올바른 분별력과 판단력을 갖게 됩니다. 그래야 그런 것들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나아가 영광의 나라를 바라보기에 세상의 것들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세상의 것들 때문에 원망 불평 좌절 분노하지 않게 됩니다. 죄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주님의 능력으로 물리칠 수 있습니다. 밝고 깨끗하고 아름답고 거룩한 눈으로 세상을 보고 영광의 나라를 바라보며 소망가운데 기쁨으로 주님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정말 주님의 은혜와 능력을 덧입어 하나님과 천국과 세상에 대하여 활짝 열려진 밟은 눈을 가지고 사랑과 기쁨과 은혜와 소망과 평강과 생명의 은혜가 넘치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간절히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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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예배대표기도문 (New Year's Eve Service)
 

 


만왕의 왕이신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지난 일년 동안 주님 안에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생각해 보면 매 순간 하나님께서 선하신 손길로 인도하셨기에
이렇게 주님 앞에 설수 있게 되었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복을 누릴 수
있게 해주셨음에 감사드리고 행복한 한해였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주신 날들을 세상 헛된 것에 치우쳤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지난 시간들의 허물을 교훈 삼아 다시 한 번
겸비하여 주님 앞에 무릎 꿇게 하시고, 새로 시작되는 새해에는 보다
가치 있고 복된 일을 위하여 우리의 시간과 정열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저희들의 마음과 생각과 삶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지난해의 어두운 기억들은 이제 지우기를 원하오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주의 자녀되어 그리스도의 향기를 세상에 뿌리는 우리교회 성도들
다 될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유함이 넘쳐나서 예배에 간절함없이
형식적인 예배를 드렸는데도 의식조차 못하였음을 또한 고백합니다.
1년전 우리가 주님께 영광돌리며 2011년을 보내겠다고 다짐하며
서원하였지만 주님의 영광을 우리의 의로 드러내며 땅에 떨어뜨린
일들이 허다하게 많았습니다.
또한 하나님께 속한 사람되기보다는 세상의 음행과 쾌락을 쫓으며
살았고 주께서 오셨을 때 소외되고 가난한 영혼들을 찾아 그들의 다친
맘을 위로하신 행적들을 보고 닮아가기보다는 우리들은 오만하고
교만하여 소외된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기보다는 강한 자에게 아부하고
약한 자를 업신여기는 삶을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엎드려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시고,
우리를 사랑하는 주의 곁에서 머물러 조금씩
주 예수 닮아가게 하옵소서.

자비하신 주님!
새해에는 이전보다 더욱 주님께 나아가는 한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에 철저히 엎드러져 순종하는 우리교회 성도들 되게 하여
주시옵시고, 날마다 성령을 의지하며, 성령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받아
영적으로 메마른 이 세상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여 주옵시고,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평안하다고 자랑하는 그리스도인 되게
하옵소서.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주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며 주님의 빛 된 자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새해에는 느헤미야가 성전을 재건할 때처럼, 지난 가난과 분열과 혼란과
실의와 고통에 굴하지 않고 믿음으로 굳게 서서 부지런하고 성실히
최선을 다하며 지혜를 구하며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용기있는 주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교회가 미래를 잘 준비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변화되는 교회가 되어 복음을 잘 전도하는 살아있는 교회되게 하옵시고,
목표와 비전을 튼튼히 세우고 가꾸는 교회로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루는
교회되게 하여주옵소서.
우리교회 성도들에게 영육 간에 강건함을 허락하여 주셔서 몸과 마음의
질병으로 신음하는 성도들에게 건강을 주옵소서.
사업으로 인하여 고난을 당하는 가정이나 취업으로 고통받는 청년들에게
은혜 내려 주셔서 새해에는 사업이 형통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시고,
청년들에게는 일할 수 있는 기쁨을 맛보며 주께 영광돌리는 주의 종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은밀한 곳에서 신음하는 지체들을 하나님은 아시오니 깊은 사랑으로
위로하시고, 소망과 비전을 갖고 바로 서게 하셔서 아팠던 기억들이
주께서 주신 은사의 기초가 되어, 똑같은 아픔으로 아파하며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주 예수그리스도의 향기로 다가가,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으로 선물하고 되돌려 고치는 역사가 계속해서 일어나게 하소서.

우리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담임목사님을 사랑하여 주셔서 이 나라와 우리 교회의 든든한 지도자로
삼아주시고 우리교회의 거룩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고, 영육간의 강건함을 더하셔서 올해에도 하나님의 영광을 크게
드러내는 주의 종으로 삼아 주옵소서.
오늘 전해주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모든 성도들 다함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복되고 거룩한 시간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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