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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둘째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선교사언어교육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아멘

스스로 계시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완전한 지혜로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그 완전한 형상을 따라 우리를 지으셨으니 

영광과 찬송을 드립니다.

주님 이시간 우리의 심령 속에 함께 하사 넘치는 감사와 기쁨으로 주님을 경배하게 하옵소서

부활의 영광을 보여주신 주님, 우리의 모든 죄악을 성령의 은혜로 태워 주시옵소서.

세상의 헛된 모든 욕심을 버리고 오직 주님의 십자가만을 자랑하게 하옵소서.

두 무릎을 꿇을 때마다 외침으로만 끝나지 않고 응답의 은혜를 경험케 하여 주옵소서.


이시간 예배드리는 모든 이들을 기억하사 복 주시기를 원합니다.

이 땅위에 모든 교회와 주의 백성들을 기억하시고 주님의 크신 능력을 부어 주사 

복음을 자랑하고 전파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주님의 자녀들에게 평안과 기쁨을 허락하여 주시고 

서로 사랑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의 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주시고 우리의 삶에서 악의 모든 생각과 행동을 버리게 하옵소서.

우리들의 심령이 옥토가 되게 하시고 시절을 따라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나라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시옵소서.

위정자들이 바른 정치를 하게 하시고 모든 죄악의 영들이 이땅에서 떠나게 하시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나라와 민족이 되게 하사

경제 또한 발전하는 나라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함께하는 교회를 살아하시는 주님. 

주님께서 저희 교회에 임하여서 성령의 뜨거운 역사가 늘 살아 움직이며 

생명이 넘치는 교회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저희교회가 이나라와 세계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주님 말씀을 증거하여 복음을 전하는 함께하는 교회가 되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단위에 세우신 이영화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제단위에서 말씀을 증거하실 때 성령의 역사가 크게 일어나 

그 말씀으로 우리 모두가 변화되어 남아있던 옛사람을 버리고 새삶으로 거듭나는

 말씀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사님의 가정에 평안함을 주시고 하나님의 사역을 하시는데 늘 피곤치 않도록 

건강함도 주시옵소서.

예배를 위해 봉사와 헌신하는 손길을 기억하시여 그들의 삶에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드리는 찬양대의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저희 각 가정을 축복하시고 주님으로 감사와 행복이 넘쳐나게 하시며 하시는 사업과 직장 가운데 복에 복을 부어주사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저희의 예배가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예배가 되기를 소원하며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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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설교,기도,찬양이 있는 곳 (선교사를 교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 언어 교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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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언어교육원은 선교사님,목사님,그리고 선교활동나가시는 모든 분들에게
세계각국언어를 강좌하는 국내유일의 선교기관입니다.
후원교회는 전원교회 선우교회와 미션스쿨에서 진행하고 있읍니다.

은혜스런 찬양, 기도, 설교를 듣고자 하시면
유튜브 <미션스쿨>을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션스쿨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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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교사님들을 위해 지금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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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들에게 단기 어학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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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사역중이신 허용구 선교사님께서 선교사언어교육원을 방문하셔서 교육중인 예비선교사님들에게

선배선교사님으로서 좋은 말씀은 전하여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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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활절주일예배대표기도문 (폴리목사 선교사언어교육원)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
 
주님이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지 한 주간이 흘렀지만 저희는 여전히 주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찬양드립니다. 부활을 믿는 저희 모두가 성령의 도우심을 입어, 부활하신 주님의 현존과 능력을 체험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실 줄 확신합니다.
 
사랑의 주님!
 
저희의 죄를 따라 처치하지 아니하시고 저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세상 유혹에 쉽게 끌렸던 한 주간의 삶을 돌이켜 봅니다. 주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잊고 사람을 의지하며 불신앙과 나약함에 빠졌던 한 주간이었습니다. 세상 염려가 앞서 주님의 일을 게을리하고 낙심할 때가 많았었습니다. 연약하고 무지한 저희의 심령을 불쌍히 여기시고, 크신 은혜를 베푸사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는 부활 신앙에서 흔들리지 않고, 고난이 있을지라도 다시 살리시고 회복케 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믿고 인내로 담대하게 이기게 하시고, 주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환난과 핍박 가운데서도 복음을 전한 사도 바울처럼 최선을 다해 주님을 증거하는 복된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피로 값 주고 사신 교회도 주님의 영광스런 부활을 생각하며 부활의 기쁨을 온 누리에 전파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고, 교회를 찾는 영혼들마다 바로 곁에 계신 부활의 주님을 느끼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직도 이 세상에는 소망 없이 마지못해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들이 있습니다. 외로움과 슬픔 속에서 겨우 겨우 버티는 듯 살아가는 심령들을 보며, 왜 교회가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하시옵고, 슬픔 많은 이 세상에, 삶에 지친 영혼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안식과 평안을 심어줄 수 있는 복된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민족이 현재 겪고 있는 시련도 간과할 수 없나이다. 영영히 회복될 수 없는 절망의 늪으로 추락하는 이 민족이 되지 말게 하시옵고, 지금도 이 민족이 당한 현실을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주님의 전에서 통곡의 눈물로 기도하는 의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다시금 산 소망이 넘치는 복된 민족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도들 중에 가정과 사업과 질병과 경제 문제로 인하여 매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성도들도 있사오니, 주님만이 구원이 되심을 믿고 의지하는 손길들에게 주님의 선하신 뜻대로 감사할 수 있는 삶으로 이끌어주시기 원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교회와 예배를 위해서 몸을 드려 충성하는 손길들이 있습니다. 주님 앞에 충성과 헌신의 농도가 깊어지는 만큼 성령의 큰 능력을 받게 하시고, 생활 속에서도 감사의 조건들이 넘쳐나는 복된 삶으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말씀 들고 서시는 목사님도 성령의 능력으로 붙들어 주시고, 권세 있는 말씀을 전하실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부활의 소망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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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셋째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이래 동안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은혜가운데 살도록 지켜주시고 오늘 거륵하고 복된 주님의날 주님의 전에 나아와 성삼위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경배로 예배하게 하시오니 진실로 감사를 드립니다.

독생성자 예수님을 대속의 제물로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 이시간 주님께서 지신 십자가를 생각하며 우리 모두 겸손히 머리숙여 지난날의 우리의 삶을 돌아봅니다.

순종보다는 우리의 뜻과 생각데로 살았습니다, 기도 하지않은 죄를 범하였습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보다는 도리어 주님의 영광을 가리우고 성령의 깨우쳐 주시는 양심의 소리 마져도 모른체하고 살았든 우리들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지켜주신 이 나라와 민족 위하여 기도 드립니다. 대통령과 위정자들에게 은혜를 배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국가의 정체성이 확고히 서게하여 주시고 불순 좌파세력이 뿌리 내리지 못하도록 막아 주시오며 4.15 총선에 하나님 마음에 꼭 합한자들로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님! 주님의 피로사신 몸된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가 일만명 모이는 교회되게 하시고 새벽예배가 부흥되어 날마다 차고넘쳐 성령과 기도의 불이 붙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의 목사님을 이 시대를 이끌고갈 영적 지도자로 세워 주시고 세계선교와 민족 복음화에 힘쓰게 하시며 주님의 큰 역사를 감당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간구 하옵기는 우리 목사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지혜의 영으로 충만하게 하시사 주님의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강하신 팔로 늘 붇잡아 주시옵소서.

이 시간 선포되는 생명의 말씀을 인하여 예배하는 모든 성도들이 큰 은혜받고 성령의 충만을 입는 역사가 있게하여 주시옵소서. 할렐루야 찬양대의 영혼을 담아 드리는 거륵한 찬양을 성 삼위 하나님 기쁘시게 받으시오며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드리는 우리 모두의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만 홀로 영광을 받으시 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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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언어 교육원] 성탄절예배설교 (2019년 12월 25일)

  
제목 : 기쁨의 성탄절
말씀 : 눅 2:8-14


요즘 우리 사는 세상에 너무 슬프고 아픈 소식이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사상 최대의 홍수가 나서 5만명 이상이 희생될 것 같다고 합니다. 필리핀에서는 여객선이 침몰하여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종교분쟁이 일어나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희생을 당했다고 합니다. 엊그제에는 영국에서 우리 대한항공 화물기가 폭발과 함께 추락하여 기장과 승무원등 4명이 죽었습니다. 21세기를 즐겁게 맞이하려는 우리들에게 이런 소식들은 불안과 두려움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슬프고 아픈 소식들 틈에서 21세기에 희망의 빛을 주시는 하나님의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 8절에 보면 한 밤중에 밖에서 양을 치는 목자들에게 천사가 나타나 말하기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고 하였습니다. 

오늘은 20세기 마지막 성탄절입니다. 21세기를 닷새 앞둔 우리들에게 세상에서 들려오는 모든 험악하고 불안한 소식들을 다 잊게 하고 새로운 시대의 새 희망을 주시기 위해 구주 성탄의 기쁜 소식을 들려주고 계십니다. 이 시간 이곳에 모인 모든 분들에게 참 빛으로 오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새 천년의 희망이 넘치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구주 예수께서 탄생하신 소식"은 온 우주에 가장 큰 기쁜 소식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 탄생하셨을 때, 그 소식을 들은 모든 사람들이 기뻐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마리아, 목자들, 그리고 동방의 박사들.. 그 외에 예수님을 만난 모든 사람들은 기뻐 찬양했으며, 하늘의 천사들까지 기쁨의 찬양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성탄절이 되면 우리는 "merry christmas"라고 인사하는 것입니다. 오늘 20세기 마지막 성탄을 맞이하는 여러분들에게 첫 번째 성탄절의 기쁨이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성탄의 기쁨은 어떤 것입니까? 첫 번째 성탄을 맞이하던 사람들을 통해서 진정한 성탄의 기쁨이 어떤 것인지 생각하며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1. 목자들의 기쁨 


8절-11절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그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2000년 전 당시 구세주의 탄생의 첫 증인이 된 사람들은 목자들이었습니다. 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께 경배하는 이 거룩한 일에 목자들이 그것도 첫 번째로 참여했다는 것은 그 당시 사람들에게 엄청난 도전이 되는 말씀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사회적으로 가장 신뢰받지 못했던 계층의 하나가 목자였기 때문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그들은 신뢰받지 못했다기보다는 멸시받는 계층이었습니다. 그들은 직업 속성상 한 곳에 정착할 수 없는 떠돌이 삶을 살았기 때문에 종교적인 의무를 행할 수도 없었고, 또 이리저리 떠돌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기도 했던 사람들로 인식이 되어 법정에서 증인 노릇 할 권리마저 박탈당한 그렇게도 멸시받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바로 그러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천사들을 보내어 구세주 탄생의 가장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하셨던 것입니다. 

여기에는 엄청난 의미가 숨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멸시받는 사람들을 택하셔서 존귀한 자리에 두시기를 좋아하십니다. 미련한 자들을 택하셔서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며 약한 자들을 택하셔서 강한 자를 놀라게 하십니다. 아무 것도 아닌 자들을 택하셔서 권세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제대로 된 권리 하나 없는 목자들을 택하셔서 세상에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가 탄생하신 것을 증거 하게 하신 것입니다. 온 세상이 영적 어둠에 잠겨 있었습니다. 얼마나 영적으로 어두웠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던 서기관들조차도 구세주의 오심을 예상조차 하지 못했겠습니다. 이렇게 세상은 소망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소망 없는 세상 한 구석에서 멸시받고 천대받는 목자들에게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워 계신 구세주를 집적 목격하게 함으로 세상의 모든 유력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신 것입니다. 부끄러운 자들로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 보이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에게도 이러한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목자들의 기쁨은 무엇입니까? 11절을 봅시다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아멘. 이 말씀은 "오늘(today)구주가 나셨으니"라는 것입니다. 오늘은 약속의 성취됨입니다. 새로운 시대를 여는 소식입니다. 은혜가 임하는 소식입니다. 멸시가 사라지고 고통의 날이 끝나고 흑암이 물러가고 밝은 빛 속에서 새 삶이 시작된다는 복된 소식입니다. 이제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리는 기쁨의 날이 왔다는 것입니다. 바로 그 소식을 목자들이 들었고, 20절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목자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그들이 들은 그 기쁨의 좋은 소식을 귀로만 들은 것이 아니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마음으로 영접한 기쁨에 찬송과 영광을 돌린 것입니다. 이 기쁨은 세상이 주는 것과 다릅니다. 불편했던 모든 관계가 새롭게 될 때 얻는 기쁨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맛보고 하늘의 평안을 얻었을 때, 누리는 기쁨입니다. 이 기쁨은 삶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어떠한 염려나 근심이라도 초월할 수 있는 기쁨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구속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가 기쁨의 일 번지입니다. 그분만 있으면 즐겁습니다. 그분만 생각하며 기쁨이 넘칩니다. 빼앗길 수 없는 기쁨 그분 안에서 샘솟는 기쁨이 끊어지지 않게 됩니다. 이것이 예수 안에서 누리는 특권이요 영광입니다. 구유에 누인 아기를 우리의 구세주로 주인으로 모실 때, 우리들에게도 목자들과 동일한 기쁨이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2. 마리아의 기쁨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실 때, 가장 고통스럽고 힘들었던 사람이 있다면 그는 바로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였을 것입니다. 그는 요셉이라고 하는 청년과 결혼을 약속한 여인이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정혼을 하였다는 것은 함께 살지는 않지만 완전한 부부가 되기로 약속된 사이이기 때문에 서로에게 부정행위가 드러나면 율법에 따라 돌로 쳐서 죽이는 무서운 형벌이 가해지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 날 마리아에게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가브리엘 천사는 좋은 소식을 전하는 천사입니다. 그런데 가브리엘 천사가 하는 말이 마리아가 하나님의 성령으로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가 바로 예수라고 했습니다. 처녀에게 이 소식은 좋은 소식입니까? 나쁜 소식입니까? 분명히 나쁜 소식입니다. 지금 당장에 보기에는 엄청난 비극의 일이지만 하나님의 기쁜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브리엘이 온 것입니다. 그러면 마리아의 기쁨은 어떤 것입니까? 


①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의 기쁨입니다. 누가복음 1:30 "천사가 일러 가로되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하나님의 선택으로 전개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갈릴리 나사렛에 살고 있는 한 이름 없는 처녀를 선택하셨습니다. 예루살렘에도 똑똑한 사람이 많았을 텐데, 왜 하필이면 하나님께서 갈릴리의 작은 동네 나사렛에 천사를 보내셨는지 우리를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믿음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시기 위해 한 여자를 선택하셨는데 그 여인이 바로 마리아였습니다. 그리고 천사가 그를 향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여"라고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리아의 기쁨인 것입니다. 이 일로 모진 수모와 멸시를 받을 것이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주권 적인 선택의 은혜가 주어졌기 때문에 마리아는 큰 기쁨을 얻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도 바로 이 은혜를 얻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진노하시거나 그냥 모른 척하고 지나칠 수 있었는데, 원수 마귀가 내 마음을 혼미케 하여 복음을 듣지 못할 수도 있었는데, 어쩌다가 나에게까지 복음이 전해지고 또 어떻게 내 마음이 예수님을 믿을 마음이 생겼는지, 생각만 해도 감사하고 기쁜 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엄청난 기쁨을 소유한 백성이라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②마리아가 기뻐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는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라고 하는 말씀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장 큰 축복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많은 유대인들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은혜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마리아와 함께 하신다고 선언하여 주신 것입니다. 소망이나 바람이 아니라 지금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이삭에게 야곱에게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그 약속의 말씀이 있었기에 그들의 생애가 힘들고 고통스러운 역경 속에서도 승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어내는 그 엄청난 과업을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함께 하심" 때문이었습니다.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을 정복할 수 있었던 비밀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확신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바로 그 하나님이 지금 마리아에게 함께 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그것이 마리아가 그 힘든 상황에서도 찬송을 부를 수 있었던 비밀이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기뻐할 수 있었던 비밀인 것입니다. 


사랑하시는 여러분, 예수님의 또 다른 이름은 임마누엘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다는 뜻입니다. 오늘 이 시간 마리아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와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땅에 사람의 모양으로 오신 것입니다. 나와 함께 하시기 위해서 말입니다. 오늘 왜 우리에게 성탄절이 기쁨의 절기입니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우리를 선택하여 구원하셨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이 믿음 때문에 여러분과 나의 삶에 참 기쁨이 넘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동방 박사들의 기쁨 


예수님의 탄생을 목격하고 경배한 또 한 무리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바로 동방의 박사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오늘의 페르시아(이란)아나 아니면 인도 같은 이방 나라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천체와 우주를 연구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들은 하늘의 이상한 기운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하늘에 큰 빛 하나가 나타나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그 별을 보고 분명히 만왕의 왕이 나실 징조라고 깨닫고 왕을 만나면 바치려고 몰약과 황금과 유향을 선물로 준비하고 급히 그 별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 별을 따라 베들레헴의 한 마굿간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한 아이가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것을 보게 되었으니 그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였던 것입니다. 동방박사들의 기쁨은 무엇입니까? 마태복음 1장 10-11절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집에 들어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 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동방박사들의 기쁨은 참 빛을 발견한 기쁨이었습니다. 어둡고 암울한 세상, 당시 로마의 거대한 세력이 마구 세상을 짓밟고 있어 로마에 식민지가 된 나라마다 배고픔과 가난으로 힘겨운 삶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비단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고대 근동지역이 모두 그랬습니다. 그들은 희망을 보기를 원했습니다. 암울한 역사가 영원히 지속되지 않으리라는 기대를 하면서도 어디에서 그 희망의 빛을 찾아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바로 동방의 박사들이 그 희망의 빛을 찾은 것입니다. 그가 바로 온 인류의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참 빛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은 1장 9절부터 읽겠습니다. 


"(9)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10)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참 빛 곧 세상에 비추는 빛이 있었으니 그가 곧 예수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희망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야말로 이 어둡고 칙칙한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열어 가실 영원한 희망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생명과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 최고의 기쁨이요 축복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동방의 박사들은 이 사실을 깨달은 것입니다. 세상의 정부도 로마도 희망이 없으나 온 세상을 비추는 큰 빛을 따라 달려와 만난 아기 예수가 희망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들의 보화를 드려 왕 되심을 천하에 선포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참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십시오. 그 생명의 주님, 예수님을 만나십시오. 이제껏 세상에서 누려보지 못한 엄청난 희망이 열려질 것이며, 동시에 하늘의 기쁨으로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끝으로 그러면 여러분의 기쁨은 무엇입니까? 목자들과 마리아와 동방박사들, 그들이 아기 예수님을 만남으로 얻은 그 기쁨이 저와 여러분의 삶에 늘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은 그야말로 기쁜 성탄절입니다. 이 기쁨이 영원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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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 한 해동안 풍성하게 채워주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추수 감사 주일은 성경에 나타난 것은 아닙니다. 성경에는 맥추절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유는 가나안 지역은 밀과 보리만을 거두기 때문입니다. 우리 나라는 벼를 심고, 가을이 되면 다른 곡식을 거둡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07:1)   

생명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말씀을 만물을 붙드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찬양합니다. 하루하루 살아감이 기적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는 것이 사람이고, 모든 피조물입니다. 크신 사랑을 감사하며 주님 앞에 나왔사오니 주님을 온전히 예배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고개 숙인 주의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님의 은혜를 받았음에도 주님은 온전히 기쁘게 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 안의 죄악, 그릇된 마음, 악한 생각들을 십자가의 피로 씻어 주시고, 주님의 보혈로 정결케 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실 오직 십자가의 은혜 밖에 없사옵니다. 은혜의 보좌 앞에 나오는 주님의 백성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은 추수 감사주일로 하나님 앞에 드립니다. 걱정과 초조함 속에서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씨를 뿌리면서 싹이 날까 잘 자랄까 마음을 놓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신실하시고 성실하신 하나님은 싹이 나게 하시고 자라게 하시고 이제 열매 맺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함은 우주보다 넓고, 대양보다 깊으십니다. 오늘 다시 추수 감사 주일로 주님 앞에 나올 수 있도록 은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어제나 오늘이나 변치 않으시며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니 감사할 것이 많습니다. 고난과 역경이 없지 않았지만 가을에 되자 마침내 수고의 열매를 거두게 하셨습니다. 수고한 대로 열매를 얻게 하시고, 노력한 대로 성장하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기쁘게 보심이 아닙니까?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음에도 잘 되게 하시고, 풍성한 열매 채워 주심 감사드립니다.

올해가 시작되었을 때 너무나 부족했습니다. 교사도 부족하고, 성가대도 온전해 채워지지 않았고, 식당과 주차할 봉사자들도 열악한 가운데 시작했습니다. 각 부서도 마이너스 성장이 이어지는 한국 교회 상황 속에서 성장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가을이 되어 주님께서 부어주신 은혜를 생각하니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말로 형언할 수 없습니다.


처음 보다 더 많은 성도들이 예배할 수 있게 해 주심 감사합니다. 주일학교가 새해보다 더욱 성장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모든 기관이 점점 부흥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는 수고하고 애를 쓰지만 자라게 할 수 없습니다. 자라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십니다. 올 한 해도 많은 열매로 하나님께 나오게 하시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말씀 듣기를 원하십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풀어 주시고 우리의 마음과 가슴에 들려주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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