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 한 해동안 풍성하게 채워주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추수 감사 주일은 성경에 나타난 것은 아닙니다. 성경에는 맥추절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유는 가나안 지역은 밀과 보리만을 거두기 때문입니다. 우리 나라는 벼를 심고, 가을이 되면 다른 곡식을 거둡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07:1)   

생명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말씀을 만물을 붙드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찬양합니다. 하루하루 살아감이 기적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는 것이 사람이고, 모든 피조물입니다. 크신 사랑을 감사하며 주님 앞에 나왔사오니 주님을 온전히 예배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고개 숙인 주의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님의 은혜를 받았음에도 주님은 온전히 기쁘게 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 안의 죄악, 그릇된 마음, 악한 생각들을 십자가의 피로 씻어 주시고, 주님의 보혈로 정결케 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실 오직 십자가의 은혜 밖에 없사옵니다. 은혜의 보좌 앞에 나오는 주님의 백성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은 추수 감사주일로 하나님 앞에 드립니다. 걱정과 초조함 속에서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씨를 뿌리면서 싹이 날까 잘 자랄까 마음을 놓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신실하시고 성실하신 하나님은 싹이 나게 하시고 자라게 하시고 이제 열매 맺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함은 우주보다 넓고, 대양보다 깊으십니다. 오늘 다시 추수 감사 주일로 주님 앞에 나올 수 있도록 은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어제나 오늘이나 변치 않으시며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니 감사할 것이 많습니다. 고난과 역경이 없지 않았지만 가을에 되자 마침내 수고의 열매를 거두게 하셨습니다. 수고한 대로 열매를 얻게 하시고, 노력한 대로 성장하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기쁘게 보심이 아닙니까?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음에도 잘 되게 하시고, 풍성한 열매 채워 주심 감사드립니다.

올해가 시작되었을 때 너무나 부족했습니다. 교사도 부족하고, 성가대도 온전해 채워지지 않았고, 식당과 주차할 봉사자들도 열악한 가운데 시작했습니다. 각 부서도 마이너스 성장이 이어지는 한국 교회 상황 속에서 성장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가을이 되어 주님께서 부어주신 은혜를 생각하니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말로 형언할 수 없습니다.


처음 보다 더 많은 성도들이 예배할 수 있게 해 주심 감사합니다. 주일학교가 새해보다 더욱 성장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모든 기관이 점점 부흥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는 수고하고 애를 쓰지만 자라게 할 수 없습니다. 자라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십니다. 올 한 해도 많은 열매로 하나님께 나오게 하시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말씀 듣기를 원하십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풀어 주시고 우리의 마음과 가슴에 들려주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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