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대표기도] 11월 주일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거룩한 주일, 주의 자녀들이 주의 은혜와 자비에 힘입어 주의 전으로 나아와 존귀와 영광과 찬양을 드리오니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알기에 우리의 삶 전체가 참으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예배가 되기를 원하옵나이다.
 
우리는 언제나 주님과 동행하고자 하나 육신이 연약하여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할지라도 주의 은혜에 힘입어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놀라우신 인도하심이 이 예배 가운데 넘치게 하옵시며, 오늘도 주님의 부어주심이 이 예배 가운데 충만하게 하시어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의 심령이 감동으로 녹아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지금까지 우리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주셨지만 우리는 그것들을 지키지 못하였으며, 오히려 아무것도 받지 못한 자처럼 살아오며, 주님을 원망하기 까지 하였습니다.
 
우리의 미련함을 탓하여 주시고, 우리의 믿음없음을 책망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여 주시옵고, 이 시간 우리의 삶들이 거룩으로 변화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 사단에 묶여 형제, 자매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이 있다면 생각나게 하시어 모두 회개하게 하시고, 용서하지 못한 문제가 있다면 다 덮어 주님의 사람을 실천할 수 있도록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은혜의 주님이시여,
 
아직도 주님을 알지 못하고 어둠 속에서 헤매며, 고통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많은 영혼들이 있습니다. 주께서 은혜로 그들을 이 곳으로 인도하게 하시옵고, 특별히 우리와 우리 교회를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주님의 생명의 참 빛을 비춰 주시어 그들이 모두 생명의 나라. 빛의 나라,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참으로 귀한 주의 위로와 은혜와 사람을 통하여 죽어가는 그 영혼들 모두가 참된 안식을 얻을 수 있도록 주님께서 강권하여 주시옵소서.
 
질병으로 힘들어 하는 영혼들에게도 주님의 치유의 이적을 베풀어 주시어, 그들 모두가 주님의 놀라운 권능과 권세를 찬양하며 감사할 수 있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생명의 말씀을 대언하기 위하여 단 위에 세우신 여재창 목사님과 함께 하시어, 성령의 두루마기를 입혀 주시고, 심령과 골수를 찔러 쪼개는 생명의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참된 예배를 위하여 몸과 마음과 물질로 헌신과 충성을 다하는 손과 발을 기억하시어, 모든 수고를 열람하여 주시고, 모두가 넘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영광 홀로 받으시오며, 예배의 시종을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것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