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국인 무슬림이다 

 

 

경멸의 시선 속에서도 한국인 무슬림들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사진은 파키스탄 출신으로 한국에 귀화한 무함마드 아심(왼쪽)씨와 지난 3월 그와 결혼한 신미선(오른쪽). 421일 인천 자택에서 인터뷰하던 중 신씨가 눈가를 만지고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그날 이후 모든 것이 바뀌었다. 그날, 하늘은 청명했다. 라틴계·아시아계가 많이 사는 미국 뉴욕 퀸스 거리에 초가을 햇볕이 내렸다. 오전 9시께 윤알리야(36)씨는 자취방에서 수업 준비에 바빴다. 오후엔 퀸스대학 미술학과 대학원 수업이 있었다. 얼핏 고무 타는 냄새를 맡았지만 신경쓰지 않았다. “오오, 나의 신이여. 또다른 비행기가 충돌했습니다.” 건성으로 틀어놓은 라디오에서 누군가 외쳤다. ‘새 드라마를 시작했군.’ 윤씨는 생각했다. 지하철로 열 정거장 떨어진 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윤씨는 알지 못했다. 유학 2년째를 맞은 2001911일 아침이었다.

세계무역센터 빌딩이 무너진 뒤, 윤씨는 손가락질을 받았다. 거리를 걷는데, 어느 백인 아줌마가 윤씨의 미간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너는 역겨워!” 지나던 사람들은 백인 여성과 아시아계 여성을 번갈아 쳐다봤다. 말리는 사람은 없었다. 사진학 수업에서 윤씨는 C학점을 받았다. 과제물로 낸 뉴욕 무슬림(이슬람교도) 사진을 유대인 교수는 노골적으로 싫어했다. 직업을 구하려 했으나 번번이 면접에서 떨어졌다. 어렵게 사립학교 상담교사 자리를 구했다. 윤씨를 채용한 미국인이 나중에 말했다. “우리 아버지도 무슬림이셨어.”

 

9·11 테러 직전인 2001년 여름, 윤씨는 무슬림이 되었다. 그것은 유일신 알라를 믿고, 무함마드가 하나님의 예언자임을 믿고, 하루 5살라’(기도)를 드리며 살아가는 일이었다. 대학생 시절 윤씨는 성당 성가대에서 성가를 불렀다. 뉴욕에서 만난 모로코 출신 무슬림 친구가 그의 믿음을 흔들었다. 윤씨는 새 믿음을 택했다. 미사포 대신 히잡’(이슬람식 두건)을 썼다. 어딜 가건 스카프로 머리와 어깨를 둘렀다. 인터넷 메신저로 한국의 아버지한테 고백했다. “, 무슬림이 됐어요.” 11000의 거리를 빛의 속도로 날아온 문자가 컴퓨터 화면에서 깜빡거렸다. “모든 종교에는 진리가 있지.” 아버지는 덧붙였다. “왜 하필이면 이슬람이니?”

  

매주 금요일 오후가 되면 주마’(금요예배)에 참석하는 무슬림들이 한국 이슬람 서울 중앙성원에 모여든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2003년 여름 한국에 돌아온 윤씨는 금요일마다 서울 한남동 이슬람 서울중앙성원에 갔다. 그곳에서 주마’(금요예배)에 참석했다. 오가는 길에 히잡을 쓰고 긴팔 옷과 긴 치마를 입고 지하철과 마을버스를 번갈아 탔다. 사람들은 윤씨를 쳐다보았다. “경멸의 눈빛이었죠.” 윤씨가 말했다. 뉴욕의 일은 서울에서 반복됐다. 동네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 어느 한국인 남자가 윤씨에게 외쳤다. “어이, 모하메드.” 한국인 남자는 한국인 여자를 향해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윤씨는 손가락을 쳐다봤다. 남자는 엄지 손가락을 천천히 아래로 돌렸다. “나를 모욕하려고 작정한 거죠.”

 

이제 윤씨는 무슬림 친구들만 만난다. 대부분 한국인 무슬림이다. 13~14만명의 무슬림이 한국에 살고 있다. 이 가운데 적어도 45000여명은 한국인이다. 나머지는 결혼·취업·유학 등으로 체류중인 외국인이다. 일부는 장차 귀화할 것이다. 스스로 무슬림이 되는 한국인, 국제결혼을 거쳐 무슬림이 되는 한국인, 한국 국적을 얻은 외국 출신 무슬림, 그리고 그들의 아이들까지 더해 한국인 무슬림은 조금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미국·유럽에서 무슬림은 집단적으로 발언한다. 때로 사회 쟁점의 한복판에 뛰어든다. 한국 무슬림들도 입을 열기 시작했다. 언제나 웃는 얼굴의 윤씨가 말했다. “같은 한국 사람인데경멸의 눈빛은 정말 견딜 수 없어요.” 그 말을 할 때 윤씨는 웃지 않았다.

 

히잡 두른 사랑 앗살라무 알라이쿰!

<*앗살라무 알라이쿰: 신의 가호가 있기를>

  

 

윤알리야(왼쪽), 장후세인(오른쪽) 부부는 5살 딸 젠나(아래), 5개월 아들 무빈()을 뒀다. 지난 426, 가족들이 서울 이태원 한국이슬람중앙성원을 찾았다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성혼 선언과 함께 부부는 꽃처럼 웃었다. 지난해 10월 여자는 눈이 크고 수염이 덥수룩한 남자를 만났다. 눈이 큰 남자는 술과 돼지고기를 먹지 않았다. 때로 서북서쪽을 향해 조용히 절했다. 카펫 무역을 하는 남자는 2003년 한국으로 귀화했다. 여자는 성실하고 정직한 귀화 한국인과 사랑에 빠졌다. 무슬림은 오직 무슬림과 결혼한다. 여자는 교회 출입을 끊고 무슬림으로 개종했다.

 

무함마드 아심(36)씨와 신미선(29)씨는 지난 36일 서울 이태원 한국 이슬람중앙성원에서 알라의 이름으로결혼했다. 신씨의 아버지는 사위의 이름을 부르지 않았다. “파키스탄 새끼라고 불렀다. “파키스탄 새끼가 왜 한국에 와서 가만있는 사람을 건드리는 거야?” ‘히잡’(이슬람식 두건)을 쓴 딸도 타박했다. “다른 이슬람교도처럼 너도 테러로 빠질 거니?” 신씨의 부모는 결혼식장에 오지 않았다.

 

신씨는 무함마드씨의 두번째 부인이다. 1999년 한국에 온 무함마드씨는 한국인 여자와 결혼했다. 22녀의 자식을 낳았다. 아이들 모두 주민등록번호를 가진 한국인이다. 3년 전 아이들은 파키스탄으로 무슬림 유학을 떠났다. 첫 부인도 함께 갔다. 한국 학교에선 무슬림으로 키우기 어려웠다. 첫 부인과 4명의 자녀는 다시 한국에 돌아올 것이다.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신씨는 선택했다.

 

알라의 이름으로결혼한 여자에게 아버지는 사위를 파키스탄 새끼라 말했다. 남편의 첫 부인과 자녀는 나의 가족이다. 한국은 일부다처 금지라 혼인신고도 못했다.

 

가족이잖아요.” 신씨는 가만히 생각하다 말했다. “나도 사람인데, 질투심이 안 생기는 건 아니지만신씨가 남편의 얼굴을 쳐다봤다. “아이들 생각하면 이혼하면 안 되겠죠.” 이슬람은 여성을 차별하는 게 아니라 보호한다고 신씨는 생각한다. 다른 부인이 아니라 새로운 가족이 생긴 거라고 신씨는 생각한다. “만약 나하고 이혼한대도신씨는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계속 무슬림으로 지낼 거예요.” 신씨가 기도하며 마주하는 벽에는 종이가 잔뜩 붙어 있다. 꾸란의 아랍어 구절을 한글로 옮겨 적었다.

 

이슬람의 율법은 네 명의 부인까지 허락한다. 이슬람의 율법에서 두 사람은 부부다. 한국의 법률에서 두 사람은 아직 부부가 아니다. 중동 국가와 달리 한국은 일부다처를 허락하지 않는다. 두 사람은 아직 혼인 신고를 못했다. 방법을 찾고 있다. 신씨 부부는 한국의 상식·관습·법률의 경계를 시험하고 있다.


 


충남 아산에 사는 장동현씨는 하루 5차례 살라’(기도)를 한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합동예배를 할 때는 참석자 모두 열을 맞춘다.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때론 스스로 시험에 빠진다. 지난 45일 경복궁을 거니는 사람들은 봄볕을 골고루 나눠 가졌다. 시비가 일기까지 부부의 봄나들이는 완벽했다. 상춘객 틈에서 어느 중년 남자가 외쳤다. “테러리스트가 어딜 나와?” 신씨는 히잡을 쓰고 있었다. 울컥하고 나서는 남편의 팔을 신씨는 단단히 붙잡았다. 부부는 말없이 집에 돌아왔다.

 

장동현(35)씨도 인내하는 일에 익숙해지고 있다. 올해로 결혼 4년차인데, 최근 2년 동안 라마단’(금식)을 했다. 매년 8~9월 무렵, 해가 떠 있는 동안 일체의 음식을 먹지 않았다. 한달에 걸친 라마단을 끝내면 체중이 5~6줄었다. “배고프고 가난한 사람의 처지가 되어보자는 뜻이거든요.” 그 처지가 되니 하루 종일 먹는 생각뿐이었다.

 

남들이 밥먹는 점심때가 되면 장씨는 공장 기숙사 좁은 방에서 메카가 있는 서북서 방향을 잡는다. 반절을 하고 무릎을 꿇고 오체투지를 두번 한다. 회식 자리가 생겨도 장씨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 예전엔 목에 찰 때까지 마시던 그 술이다.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던 동료들이 고개를 갸우뚱한다. “왜 안 먹어?” “그래야 마음이 편해.”

 

그것을 장씨는 사랑이라 부른다. “아내를 사랑하니까요.”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일하던 장씨는 자동차 부품을 조립하던 산업연수생 아리아나 따리(31)씨가 좋았다. 두 사람은 호수 주변을 함께 걷고, 닭 요리를 함께 먹었다.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여자는 한국말에 서툴렀다. 돼지고기를 안 먹기로 결심한 남자는 인도네시아말을 몰랐다. “‘애인이 되어 달라는 말을 영어로 외워 갔지요.” 장씨의 고백에 여자는 웃었다. “말은 안 통했지만 눈이 맞은 거죠.” 그날을 떠올리며 장씨는 웃었다.

 

두 노동자에게 국가·종교·사랑의 경계는 얇디얇다. 간혹 생채기처럼 튀어나오는 긴장은 있다. “이슬람에 대해 안 좋은 말이 많은 것 같아.” 무슬림 테러리스트에 대한 방송 뉴스가 나왔다. 아내가 정색을 했다. “그런 말, 기분 나빠요. 진짜 무슬림, 테러 안 해요.” 장씨 부부가 평소 알고 지내는 한국인-인도네시아인 부부는 7쌍이다. 그들 모두 비슷한 말다툼을 알콩달콩 나누다 잠든다. 이제 한국말을 곧잘 하는 장씨의 아내 따리씨는 아직 귀화하지 않았다. 친정에 다녀오려면 인도네시아 국적이 편리하다. 친정 갈 일이 줄어드는 미래의 어느 날 따리씨도 한국 국적을 얻을 것이다.

 

이것은 드문 사랑이 아니다. 2004년 이후 매년 결혼하는 한국인의 10~14% 정도가 외국인 배우자를 선택한다. 20113월 현재 한국인과 결혼해 국내에 머물고 있는 국제결혼 비자 체류자143000여명이다.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파키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주요 11개 이슬람 국가 출신 무슬림만 4150여명에 이른다고 명지대 중동문제연구소 안정국 교수는 분석한다.

 인도네시아 여자와 결혼한 남자는 라마단을 지키고 돼지고기와 술을 끊었다. “아내를 사랑하니까요.” 무슬림에 대한 안좋은 말을 접할 때마다 맘에 생채기가 난다.

  


신미선씨의 남편 무함마드씨는 인천 집 근처에 무살라’(소규모 예배당)를 만들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장씨가 사랑이라 부르는 것을 어떤 이는 번식이라 부른다. “꼴통 이슬람 외국인들 범죄 많이 저지르고, 광우병 사태 때 앞장선 외국인들 전부 이슬람들입니다. 대한민국 땅에 번식력 강한 이슬람이 들어오면 2030년쯤에는 서울 거리가 외국인 이슬람 천지가 될 겁니다.” 네이버 카페 노노데모에 지난 2월 올라온 글이다.

 

무슬림과 사랑하면 민원의 대상이 될 수 있다. 2010년 한해 동안 국민권익위원회는 고용허가제 송출국가에서 이슬람 국가를 제외해 달라178건의 민원·제안을 접수했다. 지난해 10(69), 12(55)에 집중됐다. 올해는 이슬람 국가의 유학생을 받지 말라”, “이슬람 사원 첨탑 건설을 승인하지 말라등의 민원·제안이 늘었다. 무슬림이 발붙일 공간을 없애라는 이런 민원은 이슬람 노동자가 한국 여자를 집단 강간했다는 식의 글이 인터넷에 유포될 때마다 주기적으로 늘어난다.

 

대검찰청의 내·외국인 범죄자 통계(2010)를 보면, 국내 범죄의 99.1%는 한국인이 저지른다. 그다음이 중국인(0.5%), 베트남인(0.1%), 몽골인(0.1%) 순이다. 파키스탄인은 0.012%만 차지한다. 법무부 외국인 체류자 통계(20113월 현재)를 교차분석하면 인구 대비 범죄자 비율이 나온다. 한해 동안 전체 한국인 가운데 살인·절도·강간 등 형법상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은 2.2%. 체류 외국인은 몽골(2.9%), 러시아(2.3%), 대만(1.6%), 중국(1.3%), 파키스탄(1.3%) 순이다. 통계적으로 보아 불교(라마교기독교(러시아정교유교 국가 출신이 이슬람 국가 출신보다 더 폭력적이다.

 

그런 한국에서 더 머물 수 없었다. 크르테미르 후세인(40)씨는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벤치에 앉아 말했다. “이제 터키로 가야겠어.” 터키 앙카라대 한국어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문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에 유학한 무슬림은 고국에서 교수가 되고 싶었다. 윤알리야(36)씨는 명치 아래서 용기를 끄집어올렸다. “그럼, 오빠나랑 결혼할래?”

 

미국 유학 시절 무슬림이 된 윤씨는 터키 오빠를 인터넷 카페에서 만났다. 크르테미르씨는 한국인에게 이슬람을 소개하는 인터넷 카페를 운영했다. 윤씨는 카페지기에게 자주 질문을 보냈고, 터키 남자는 성실히 답변했다. 그리고 2006년 어느 여름밤, 터키 출신 카페지기는 일생일대의 질문에 답했다.

 

이 여자를 놓치면 평생 후회할 거라 생각했죠.” 결혼 뒤 크르테미르씨는 한국에 귀화했다. 이름을 장후세인으로 바꿨다. 고려 중기, 원나라를 거쳐 한반도에 들어온 무슬림이 있었는데, 임금이 장씨 성을 내리고 덕수를 본관으로 하였다. 터키 남자는 자신의 두번째 성씨를 한국 역사책에서 따왔다.

매일 5번의 기도를 드리지만 한국 무슬림의 삶은 고되다.

 

장씨네 집에는 5살 딸과 5개월 아들이 있다. 부부는 딸을 터키계 국제유치원에 보냈다. 딸은 울면서 집에 왔다. 서양인 교사를 무서워했다. 한국 사람이 없다고 불안해했다. 눈이 크고 코가 오뚝한 덕수 장씨, 젠나는 천생 한국인이다. 엄마와 함께 마스지드’(이슬람 사원)를 찾는 무슬림이기도 하다

그리고 2년 뒤 젠나는 한국의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글 송경화 안수찬 기자 freehwa@hani.co.kr

사진 강재훈 류우종 신소영 기자 wjryu@hani.co.kr

출처: 한계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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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를 준비하는 "헌신된" 무슬림과 이슬람 테러

 

 

 

참으로 이상하게도 우리나라는 사건이 난 다음에 분주하게 수습하려는 습성이 강하다. 먼저 깨달은 사람들이 경고함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에 대해 콧방귀만 뀌다가 일이 벌어진 다음에야 왜 그랬느냐고 싸우기만 한다. 이번에 (참으로 안타깝게도) 벌어진 천안함 사건도 그 일이 벌어지고 나서야 북한의 위협에 대해 아웅다웅한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북한의 위협을 경고했었는가?

 

  그런데 여기에 또 하나, 사람들이 감지하지 못하는 중요한 위협이 있다. 바로 이슬람의 위협이다. 그것은 우리나라에서 그 교세의 크기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다. 이슬람은 단순한 종교가 아니라 테러 집단이라는 것을 주지해야 한다.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 사람들은 그 위협을 감지하지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감지하려는 의지조차 없다. 오히려 오늘날은 다문화사회를 존중하자는 목소리가 커지는 추세여서, 우리 사회에 있는 소수 민족, 소수 종교에 대해 보호하려는 입장이 강하다. 하지만 바로 그 틈새를 비집고 이슬람은 그 사악한 마수를 뻗치고 있다.

 

  지난 2007년 탈레반이 한국인들을 억류하고서, 아프간 파병 한국군을 철수하라고 위협했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이라크에 파병중이기 때문에 이 위협은 아직도 유효하며, 그들은 지금도 우리나라에 테러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그 테러는 외부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도 충분히 올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만약 "헌신된" 이슬람교도인 한 군인이 아프간이나 이라크로 파병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치자. 그가 어떻게 할 것 같은가? 단순히 파병에 참여하지 않는 소극적 자세만 취할 것 같은가? 그렇지 않다. 그는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우리 군에 해를 가할 것이다.

 

  이러한 일은 실제로 미국에서 일어났었다. 지난 2009년 11월에는 아프간 파병을 위한 신체검사장에서 한 미국 장교가 무장 난사해서 12명의 미군이 사망하고 42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평범한 미군 소령이었으며 "헌신된" 무슬림이었다. 그는 평소에 "나는 미국인이기 이전에 무슬림인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늘 말했었다고 한다. 그러던 그에게 아프간 파병 명령이 떨어졌고, 그는 고민 끝에 신변을 정리하고 신체검사하는 부대로 무장한 채 들어가서 동료 장교와 사병들을 쏴죽인 것이다(크리스찬투데이, 2010.1.25). 이러한 일이 우리나라에서는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어디 있는가?

 

  최근 우리나라에는 탈레반 소속 의심자 한 명이 밀입국해 활동하다가 붙잡힌 사건이 있었다. 2월 22일 조선일보 기사에 따르면, 파키스탄인 A씨(31)는 2001년 입국해 불법체류하다가 2003년 6월에 추방되었으나, 그해 8월 친형의 여권에 자기 사진을 붙이고 재입국해 활동하고 있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가 단순히 외국인 근로자로 활동한 것이 아니라 이슬람 사원의 "이맘"(이슬람 성직자)으로 활동했다는 것이다. 그가 활동한 대구 성원(모스크)은 지역 파키스탄인들의 모금을 통해 세워진 조직이라 한다. 그렇다면 대구 성원에 소속된 모든 무슬림들은 이 파키스탄 밀입국자를 감싸주었다는 말이 된다. 대구 성원에는 파키스탄 사람들만 있지는 않았을 터, 그외 다수의 한국인 무슬림, 혹은 이슬람에 호의적인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이 탈레반을 선전하고 다녔는지 알 수 없다.

 

  그는 2007년에 한 번 출입국관리소의 조사를 받았으나, 자신은 형일 뿐이고 조사대상인 동생(실제로는 자기 자신)은 이미 죽었다고, 파키스탄 지방 정부에서 발행한 사망증명서를 보여 주고 풀려 났었다. 그렇다면 이 일에 파키스탄 지방 정부까지 개입되었다는 말이 된다. 그가 이번에 경찰에 붙잡혀 모든 것이 밝혀진 것은, 1,000억 원 상당의 중장비를 해외로 빼돌리려는 혐의 때문이었다. 밀입국뿐 아니라 이러한 국가적 범죄 행위는 도저히 한 종교의 지도자가 행할 일이 아니다. 이슬람이 그래도 "종교"라면 선한 일을 행해야 하는 것 아닌가? 코란에서도 선행을 하라고 말하고 있으며, 선행을 해야 천국 간다고 그들의 교리도 말하고 있지 않는가? 그런데도 그는 종교지도자의 이름으로 이러한 일들을 행했다. 왜 그런가? 그것은 그가 바로 탈레반이었기 때문이다. 즉 "헌신된" 무슬림이었다는 것이다.

  헌신된 무슬림은 자기 종교의 전파를 위해 무슨 일이든 한다. 그들이 말하는 바 최고의 선행은 알라를 위해 싸우다 죽는 것이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전쟁이 그렇듯이 술수와 거짓말은 정당화되는 것이다. 그들은 항상 말하기를, 진정한 "지하드"는 물리적인 전쟁이 아니라 말과 행동(선행)으로 이슬람교를 전파하는 것이라 한다(마치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을 전하듯이). 하지만 그러한 전파에서마저도 그들은 거짓말을 밥먹듯 한다. 이것은 그들의 지하드가 물리적인 전쟁이든 종교의 전파든 거짓과 술수로 점철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그들의 교리 가운데는 비무슬림들을 속여도 된다는 교리가 있다(이것을 "타끼야, Taqiyah"라고 한다). 심지어 코란에서는 이방인들과 맹세를 했어도 그것이 진심이 아니었다면 알라가 용서한다고 말한다(코란 2:225). 반면 성경은, 서원한 것은 손해를 입어도 바꾸지 말라고 말씀한다(시 15:4). 성경 전체에서 발견하는 하나님의 성품 중 하나는 "신실하심"(faithfulness)이다. 신실하시다는 것은 약속을 지키신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무슬림들은 지하드를 "악"과 싸우는 것이라 말하는데, 거짓으로 어떻게 악과 싸울 수 있는가? 그러나 성경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딤전 6:12)고 말씀한다.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전쟁은 거짓과 술수로 행해지지 않는다. 더더욱 중장비들을 해외로 빼돌림으로 행해지지는 않는다.

 

  그 파키스탄 출신의 이맘이 1,000억 상당의 중장비를 빼돌리려 했을 때, 그는 무슨 목적으로 그 일을 하려 했을까? 아마도 개인적인 사리사욕을 채우려 하지는 않았으리라. 그는 적어도 "이맘"이 아닌가? 그의 목적은 종교적인 것이며, 그가 탈레반임을 감안할 때 그것은 테러 자금이 아니었을까?

 

  자, 중요한 것은 이러한 일이 바로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탈레반은 우리나라에 테러를 가하겠다고 벌써 수차례나 경고한 바 있다. 그리고 그 일은 서서히 무르익어가고 있다. 우리나라에 "헌신된" 무슬림은 외국인 근로자라는 신분으로 매우 많이 들어와 있다. 다문화가정으로 포장하여 우리 사회에 정착하고 있는 무슬림들은 또 얼마나 되는가? 그들에 의해서 헌신되어 가고 있는 한국 무슬림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우리나라는 그들에 대해 너무 안일하고 관리가 너무 허술하다. 여권 사진 위조 하나 잡아내지 못한 것 아닌가? 이제 우리는 행정력을 철저히 동원해서 그들을 잘 관리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그들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반복해 말하지만 그들은 단순한 종교 집단이 아니다. 그들 종교의 경전 자체가 무력 확장을 주장하는 폭력의 종교, 전쟁의 종교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있기에 특정 종교를 박해하거나 제재할 수는 없지만, 그 종교가 국가 정체성을 위협한다면 문제가 달라진다. 무엇보다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의 존재를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평화의 종교, 관용의 종교로 포장해 오는 그들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우리의 믿음을 성경적 지식 안에 굳게 세워야 할 것이다.  BB

 

자료제공 : http://www.biblemaster.co.kr     출처 : 월간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0년 5월  (통권 218 호)   page :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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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목사님의 무슬림 전도 이야기

 

우리는 무슬림들이 사는 한가운데서 사역하고있다. 1년에 네다섯번씩 학교앞공원에 대형 천막을 치고 집회를 한다. 성탄,부활절 행사와 문화공연 행사, 의료캠프 등이다. 이 모든 행사에는 적게는 700~800, 많게는 1300~1400명의 아이들과 동네 사람들이 모인다. 이렇게 사람들이 모일때 복음을 전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행사는 오래전부터 시작했고 지금까지 스무번 정도 넘게 집회를 했다. 집회때마다 항상 같은 성경 말씀을 가지고 설교를 해왔다.

 

그것은 요한복음 316절과 사도행전 412, 그리고 코란 수라를 인용하면서 같은 설교를 반복했다.

 

두 성경 구절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세상의 구세주로 주셨으며 누구든지 그를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것과 또한 이 세상에 는 어느 누구도 구원 얻을 이름을 주신 일이 없다는 말씀이다.

 

코란 구절은 예수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구절로 몇 년 전부터 코란을 통한 복음 전도의 일환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는 아주 유용해 많은 무슬림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코란 내용에는 첫째 예수는 거룩하다는 것과

둘째 예수는 죽음을 이기는 능력이 있다는 것,

셋째 예수는 하늘나라로 가는 길을 알고 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나는 이구절을 가지고 설교를 하면서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자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늘나라로 갈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강조한다.

 

2007년의 일이다. 성탄행사 시작전 무슬림들 앞에서 설교를 했다. 일단 그때는 별 일이 없었다,

그런데 집회가 끝난 다음날 우리 센터에 정통무슬림복장을 한 k씨가 찾아왔다,

나는 처음에 약간 두려웠다. 그는 센터에 들어오더니 다짜고짜 나를 만나 자고 했고 나는 그 형제와 대화하기 시작했다.

 

매년 4~5차례 학교앞 공원서 집회 다짜고짜 찾아온 무슬림에 긴장 예수설명하자 "복음을 받아들이겠다

 

그는 집회에 한번도 참석해 본적이 없는 사람이 었다. 그런데 우리가 스피커를 크게 틀어놓고 집회를 해서 공원 근처 자기 집까지 들렸던 모양이다.

그는 나의 설교를 계속 들어왔다고 말하면서 자신 역시 코란을 읽은 사람으로서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내용을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 도대체 그런 내용이 어디에 나오는지 궁금했다고 찾아온 것이었다.

 

놀라웠다. 선교지에 와서 어려운 일을 많이 당해 서 그랬는지 K씨의 등장에 순간 움찔했었다.

또 무슨 반대를 하려고 그러나 조마조마했었는데 그가 털어놓는 이야기는 신기할 정도였다.

나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속으로 기도했다.' 하나님, 이사람이 참 선지자와 하나님을 알게 하옵소서'

 

나는 본격적으로 K씨 앞에서 '인질'에 대해 그리고 예수가 누구인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물론 성경말씀을 확인하면서 말이다.

 

그는 내말을 듣더니 몇가지 질문을 했다. '복음서는 변질된 책이 아니냐?' '하나님이 어떻게 아들이 있을수 있냐?'

 

는 질문 등이었다.

 

나는 성경의 여러 구절들을 찾아가면서 질문에 답했다. 그는 말씀을 확인하면서 차츰 이해하기 시작했다.

 

나는 마지막 설명을 하면서 그에게 복음에 반응하지 않겠냐고 물었다,

그는 복음을 받아들이겠다고 고백햇고 예수를 믿겠다고 말했다.

 

나는 너무 감사해 그의 손을 잡고 기도햇다.

 

나는 이일로 하나님께서는 대중 집회를 통해서도 일하시고 집회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소리만 듣고도 구원하시는 분임을 경험하게 됬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고 살아갔으면 좋겠다.

 

이 글을 읽고 / 앞으로 계속 잘 이끌어 주셔서 훌률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워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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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이슬람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2001년부터 매년 5만 명의 영국인이 이슬람으로 개종하여 이미 그 수가 40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이슬람을 믿는 자들의 인구는 2백만 명에 이르며 기독교 다음으로 가장 큰 신도수를 가진 종교가 이슬람이라고 합니다.

 

서구에서 이슬람이 강한 세력으로 퍼지는 것에 대해 정책자들, 종교 학자들, 조사자들 및 언론은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특히 9.11사건 이후 개종은 상상할 수 없는 정도로 증가했는데 조사자들 대부분은 이에 대하여 서구사회에서 종교적, 문화적 가치관이 빠르게 침식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건강한 문화, 사회, 가정구조의 가치관이 준수되고 포괄적이며 그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혜택들이 제공되는 이슬람으로 개종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타임즈 매거진의 최근 보도에 의하면, 서구에는 수백 개의 이슬람성원이 세워질 예정이며 유럽의 많은 도시들에서는 하루에 다섯 번 아잔(예배 시간을 알리는 소리)을 들을 수 있게 될 것ㅇ라고 합니다.

 

유럽의 무슬림인구 증가로 인해 이슬람 사원과 센터의 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이에 대한 통계입니다.

-1963년 영국에는 고작 13개의 이슬람사원이 있었는데 지금은 600개의 이슬람사원과 1,400개의 이슬람단체들이 있습니다.

-프랑스에는 6백만여명의 무슬림이 거주하고 있으며 1,300개의 이슬람사원과 센터 및 600여개의 이슬람단체들이 있습니다. 또한 24시간 방송되는 무슬림라디오방송국이 있습니다. 프랑스의 무슬림인구는 15년 후 8백만 명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탈리아에는 1백만 명의 무슬림이 거주하며 450개의 이슬람사원과 센터가 있습니다. 로마에서는 지방정부에 의해 기부된 3백만 달러의 땅에 대형 이슬람 성원이 세워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독일에는 4백만 명의 무슬림이 거주하고 있으며 1,400개의 이슬람 사원과 이슬람센터가 있습니다.

   독일의 무슬림인구는 전체인구의 4%정도입니다.

 

캐나다에서는 1991년과 2001년 사이에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자들이 130% 증가하였습니다.

 

스위스에서는 9.11사건 이후 6,000명의 기독교인이 이슬람으로 개종하였습니다.

 

샌디에이고 대학교에서 근무하는 연구자 잔 왁스에 의하면 2020년까지 4명 유럽인 중 1명이 무슬림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몇 년 후에는 유럽에서 무슬림들이 유럽 전체 근로자의 20%를 차지할 것인데 이는 유럽의 정치적 미래에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유럽에서 무슬림테러는 계속 될 것이며, 한국도 무슬림들이 계속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어서

사회 문화적인 측면에서 염려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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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의 증가는 이슬람테러와 관계가 있는가?

 


앞으로 미국의 이슬람 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에서 이슬람이 신도 수로 '세계 1' 종교가 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가 나왔다

 

퓨리서치센터는 이슬람 심층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무슬림 인구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오는 2050년에는 전세계에서 기독교를 제치고 신도 수 1위 종교가 될 것"이라고 발표를 했으며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2010~2050년 사이 무슬림 인구 증가율은 무려 73%로 이는 크리스천(35%) 증가율보다 두 배 이상 높다고 한다.

 

또한 2050년까지 힌두교(34%), 유대교(16%), 토속종교(11%) 등 대다수의 종교가 인구 증가에 따른 평균 종교인 증가율(35%)에도 못 미쳤지만 이슬람 인구는 급속도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슬림이 가장 빠르게 늘고 있는 지역은 유럽이며,

 

보고서에는 "2050년까지 유럽 전체 인구의 10%가 무슬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유럽 사람 10명 중 1명이 무슬림이 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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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무슬림 인구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보고서에는 "현재 미국 내 무슬림은 전체 인구 중 약 0.9%를 차지하고 있지만, 2050년쯤에는 무려 2.1%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경우 난민 등 중동 지역 이민자에 대한 유입이 늘면서 무슬림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보고서에는 "미국 영주권을 받은 무슬림 이민자가 1992년에는 5%에서 2012년에는 10%로 늘었다"고 분석했다.

 

퓨리서치센터는 이슬람 인구 증가의 핵심 요인으로 젊은층의 무슬림화와 높은 출산 비율을 꼽았다.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이슬람권의 여성들은 평균 3.1명의 자녀를 낳고 있다. 반면 아시아. 북미. 유럽 등의 여성들은 평균 2.3명의 자녀를 둔다.

이처럼 급속히 무슬림 인국가 증가 한다면 장차 유럽, 미국, 아시아의 정치적 미래에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이슬람국가들에게는 무슬림인구의 증가는 이슬람 할랄과 무슬림할례와 같은 이슬람문화의 확장하는 것을 사당히 고무적으로 여기게 될 것으로 본다. 하지만 비무슬림들에게는 이슬람테러에 대한 문제를 안고 살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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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그리스도에 대한 성경적이해 ( Biblical understanding of the Antichrist)

 

 

적그리스도를 왜 성경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까라는 질문에 그리스도인들 조차도

구원만 받으면 되지 않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질문에 앞서 중요한 사실을 짚고 지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무엇을 통하여 구원에 이르게 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서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알고 배우게 됩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서가 아닌가요? 그래서 예수께서는 요한복음 17:17에 다음과 같은 중요한 말씀을 기록하여 놓으셨습니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또한 요한복음 5:39,40을 읽어 보겠습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다시 말해서 성경을 올바로 이해하는 일은 우리의 구원에 절대적인 일이라는 것입니다.유대인들은 메시야에 대한 성경 예언을 잘못 이해함으로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하나님의 아들을 알아보기는커녕 오히려 십자가에 못박아 죽여버렸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적그리스도가 누구인지 그 정체를 잘못 이해하게 되면 마귀의 미혹과 기만에 빠져 진리를 배반하고 멸망에 빠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알고 지나가야 할 사실은, 신약 성경이 적그리스도를 벌써부터 교회 안에 들어 와 있는 세력으로 묘사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성경은 적그리스도가, 미래에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기 위하여 일어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어떤 정치적인 세력이라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적그리스도의 세력을 이미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짓밟고 성도들을 괴롭히며 하나님을 대적하여 싸우고 있는 종교적인 세력으로 묘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요즈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적그리스도를 마치 미래에 올 어떤 폭군 같은 세력으로 해석하고 그러한 존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요?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요한일서 2:18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 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적그리스도는 이미 2,000여 년 전 초대교회 당시부터 존재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적그리스도의 존재를 다음과 같이 적어 놓았습니다.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저로 하여금 저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을 너희가 아나니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희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데살로니가 후서 2:3-12).

 

사도바울은 적그리스도가 당시 기독교 성전 위에 앉아서 하나님의 대리자 역할을 하면서 오히려하나님의 법을 바꿔버린 불법의 사람이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도 바울의 말씀에 의하여 우리는 다음과 같은 힌트들을 얻을 수가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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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적그리스도는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 그러나 적그리스도의 세력에 대하여 성경과 역사는 모두 적그리스도 세력의 역사와 정체에 대해서 아무도 반박하지 못할 정도로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매우 신중하고도 지혜로운 방법으로 이 중요한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오늘날의 현대 개신교회를 태동시켰으며, 거의 모든 그리스도인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는 개신교회의 창시자인 종교 개혁자들의 견해를 먼저 살펴 보기로 하겠다.

비록 종교개혁자들이 생존했을 당시에는 아직 적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이 완전히 성취되지 않았던 상태였지만, 그들은 그 당시 이미 성취된 예언을 근거로 정확하게 적그리스도가 누구라는 사실을 온 세상에 공포하였다.

요한계시록과 다니엘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그들의 예언 해석에 아무도 반박하지 못했다.

그들의 정확한 성경 해석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종교개혁동은 성공하였으며, 그 결과 오직 성경만을 유일한 권위로 인정하는 개신교회가 탄생하였다 

그 이후에도 적그리도에 대한 성경의 예언은 정확하게 성취되었으며, 오늘날에는 요한계시록 13장에 나오는 두 짐승이 서로 손을 잡고 짐승의 표를 세계적으로 강요하는 마지막 예언을 제외한 모든 예언이 성취되었다 

 

가장 권위 있는 백과사전 중의 하나인 브리태니카 백과사전은 종교개혁운동이 성공하게 된 이유와 배경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사상이 루터와 다른 종교 개혁자들로 하여금 교황권에 대항하는 운동을 주도하게 만든 강력한 힘의 원천이 되었다." 브리타니카 백과사전, 1962년도판 261페이지 

 

어떠한 사상이 종교 개혁자들로 하여금 그토록 강력한 힘으로 종교개혁운동을 추진하도록 만들었는가? 그것은 다니엘 7장과 요한계시록 13장의 예언에 대한 깨달음이었다. 천년 이상이나 계속되었던 종교 암흑시대의 종말을 가져온 종교 개혁운동. 어떻게 소수의 개혁자들에 의해서 시작된 개혁 운동이 수많은 서민들과 귀족들에게 번져나가고, 나아가서는 로마 교황권의 천년의 권세를 깨뜨리는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었을까? 물론, 그 당시 로마 교황권의 심각한 부패상이 종교 개혁자들의 주장에 설득력을 더하게 만들었지만, 그것만 가지고 유럽 전체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던 로마 교회에 대항하여 반기를 들고 일어설 수 있는 충분한 명분이 되지 못했다 

 

중세기의 종교 개혁이 성공하게 된 두가지 중요한 이유는, 첫번째, 종교 개혁자들이 인간의 구원에 대한 새로운 진리를 발견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행함과 공로와 의식을 통해서 구원을 받는다고 믿는 수많은 민중들의 믿음을 로마서에서 비춰 나오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라는 빛으로 옮기기 위해서 자신의 생명과 생애를 바쳤다. 개혁자들이 소개하는 구원에 대한 가르침은 신자들의 양심에 강력한 충격을 주었다. 두번째, 개혁자들은 다니엘 7장과 요한계시록 13장이 말하는 적그리스도 세력이 무엇인지를 민중들에게 분명하게 말해 주었다. 이 두가지가 천년의 암흑시대를 끝내고 종교개혁시대의 아침을 열었던 것이다. 그러면 이제, 종교 개혁자들이 적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들어보도록 하자; 

 

1. 마틴 루터 : "바울이 데살로니가 후서 23,4절에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고 기록하였던 그 존재가 여기에 있다. 적그리스도인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있는데, ... 그는 하나님의 법을 변경하였으며, 하나님의 계명 위에 자신이 만든 계명을 높였다 ... 우리는 여기서 교황권이 진짜 적그리스도의 권좌에 앉아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는 바이다." The Prophetic Faith of Our Fathers, vol.2, P.291,256  

 

2. 요한 칼빈 : "나는 교황이 그리스도의 대리자라는 사실을 부인한다 ... 그는 적그리스도이다. 나는 그가 교회의 머리라는 사실을 부인한다.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5:23." John Calvin Tracts, vol. 1, p. 219,220

   

3. 요한 낙스 : "수 세대에 걸쳐서 교회 위에 군림해 온 교황권이 바로 바울이 말한 적그리스도요 멸망의 아들이다." The Zurich Letter, p. 199

  

4. 필립 멜랑톤 : "로마 교황권이 거대한 조직과 왕국을 가지고 있는 적그리스도라는 사실은 전혀 의심할 여지가 없는 명백한 진리이다 ... 데살로니가 후서 22절에서, 바울은 죄의 사람이 자신을 하나님보다 높임으로써 교회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하였다." Prophetic Faith of Our Fathers, vol. 2, pp. 296-299

 

5. 아이삭 뉴톤 : 교황권은 나머지 열뿔과는 다른 종류의 왕국이었다 ... 로마 교회는 선지자 노릇을 하였으며, 동시에 왕이었다." 아이삭 뉴톤, Obserbation on the Prophecies, p. 75

   

6. 요한 웨슬리 : "로마 교황권이 바로 죄의 사람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바이다." 요한 웨슬리, Antichrist and His Ten Kingdoms, 0. 110

   

7. 사무엘 리(17세기의 유명한 성직자) : "로마 교황권이 적그리스도라는 사실은 영국에 있는 모든 주요 교단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가르침이다." 사무엘 리, The Cutting Off of Antichrist, p.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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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바로 알아야 한다

 

                                   (성경과 꾸란의 차이 ?)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이슬람’에 대한 이해를 위하여 나름대로 이슬람을 자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내용들 중 일부는 이슬람의 사실과 전혀 맞지 않는 내용들이 있다. 한국의 무슬림들이 이슬람을 왜곡하는 것에 못지 않게 기독교인들의 이슬람에 대한 이해가 잘못되었다면 차제에 이런 내용들이 바로 고쳐지고 이슬람에 대한 잘못된 글들이 다시 수정될 필요가 제기되고 있다.

일부 부정확한 이슬람에 대한 이해는 한국의 교회들이 이슬람을 바로 이해하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며
이를 배운 훈련생들이 현장에 투입되었을 때 혼선을 빚는 시간이 상당하게 지속되도록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아래 몇 가지 잘못된 내용과 표현들을 제시하고 실제 어떤 내용으로 바뀌어야 하는지 설명해보고자 한다.

“많은 무슬림들은 하나님과 영적인 것들에 민감하다. 무슬림들은 영적 세계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일반적으로 영적 이슈들을 더 공개적으로 토론한다”

 

이 표현 중 ‘무슬림들은 하나님과’라는 말은 무슬림의 하나님이 성경의 하나님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전혀 분간이 안 되는 문장이다. 마치 이것을 읽는 교회 성도들은 이슬람의 알라와 성경의 하나님이 같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중동에서 만나는 ‘많은 무슬림들’은 기독교인들이 더 영적인 것에 관심이 있다고 말한다. 아마도 무슬림이 시시때때로 ‘알라’라는 단어를 언급한 것을 두고 무슬림이 영적인 이슈에 더 관심이 있다는 것으로 표현한 것 같다.

 

그러나 이슬람에서 알라는 영이 아니다. 자칫 잘못하면 성경에서 말하는 ‘영적(spritual)’인 것과 이슬람의 ‘루후(ruuh, 생기, 생명, 자비, 지브릴)’를 구별하지 못하고 혼용한 서구인들의 자료를 그대로 우리말로 번역한 데서 온 오류로 보인다.

“많은 무슬림들은 이브라힘(아브라함)을 ‘우리들의 선조’(롬4:1)로 본다.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이 아브라함을 ‘믿는 모든 이들의 아버지’라고 부르기 때문에 우리가 ‘사촌’이 되는 것이다. 우리처럼 무슬림들은 유일하신 하나님과 모든 사람들의 창조자 되심을 믿는다”

 

위 글에서 로마서 4장1절 내용을 무슬림이 아브라함을 그들의 조상으로 섬긴다는 것의 인용구절로 사용한 것은 잘못된 것이다. 로마서 4장에서 바울은 아브라함의 육신의 조상과 영적 조상을 구분하고 있다. 이슬람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아브라함이 이슬람의 영적 조상인 것으로 잘못 착각할 수 있다. 이슬람에서 ‘이브라힘이 조상’이라는 말은 ‘이브라함이 유대인도 아니고 기독교인도 아니며 하니프’(코란3:67)라는 코란 구절을 다시 살펴보아야 한다. 코란은 이브라힘이 유대인도 기독교인도 아니라고 못 박는다.

 

무슬림들의 주장을 함부로 우리 식대로 해석할 수 없다. 이슬람은 기독교와 다르다. 이미 코란이 기독교와 다르다는 것을 여러 곳에서 천명하고 있다. 그리고 위 글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무슬림의 사촌이 된다고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논리이다. 기독교와 이슬람은 전혀 다르다. 코란을 읽어보지 않고 하는 말이라고 본다.

위 글에서 ‘우리처럼’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우리는 기독교인들이라는 말이고 기독교인과 무슬림이 모두 유일하신 하나님을 믿는다고 되어 있다. 이것 역시 크게 잘못된 서술이다.

 

(이슬람 사원 ) 한국이슬람중앙회


 성경의 하나님과 코란의 알라가 공통점이 있다고 하여 이 둘이 같다고 섣불리 말하는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된다.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이 아브라함을 믿는 모든 이의 이버지라고 믿는다고 하여서 무슬림이 기독교인의 사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코란을 보라.

“알라(Allah)는 영어 ‘the God’의 아랍어입니다. 무슬림들은 ‘하나님(God)’이란 단어보다는 ‘알라’를 더 선호하여 사용합니다”

위 표현에서도 우리가 섣불리 알라를 영어의 ‘the God’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모든 무슬림들은 그들의 신 이름을 알라라고 한다. 다만 한국의 일부 무슬림들이 ‘하나님’이란 단어를 사용하기도 하고 영어권에서는 일부 학자들이 ‘God’이라고 하는지 몰라도 아랍 무슬림들은 ‘알라’라고만 한다. 다시 말하면 ‘allah’는 ‘God’이 아니다.

“선지자들(Rusul). 신은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하신다”

 

위 표현들에서 선지자들(rusul)이라고 쓰여 있는데 아랍어 ‘rusul’은 ‘메신저들’이라는 말이지 ‘선지자들’이라는 말은 아니다. 선지자와 메신저는 이슬람에서 차이가 있다. 메신저는 경전을 받은 사람을 가리키고 선지자는 예언자일 뿐이다. 이슬람에서 메신저는 선지자일 수 있으나 선지자가 메신저의 일을 할 수 없다. 이슬람에서 메신저가 선지자보다 더 큰 개념이다.

“코란이 전에 계시된 모든 3권의 책-모세와 토라, 다윗의 시편, 예수의 복음서-들을 대신하고 있다”

이 표현도 애매모호한 구절이다. 모세와 토라가 아니고 ‘모세의 토라’(아랍어로는 ‘무사의 타우라’)를 말한 것으로 보이고 코란에 나오는 무사가 성경의 모세와 동일 인물인지는 연구가 필요하다. 성경에서는 시편 모두가 다윗이 썼다고 하지 않으므로 ‘다윗의 시편’이라는 말도 잘못되어 있다. 이슬람이 기독교인들의 용어를 가져다 쓰면서 정확하지 않게 사용하는데 그것을 다시 기독교인들이 그대로 인용하면서 그 사이에 생기는 오류이다. 코란에서는 예수를 ‘이싸’라고 하므로 ‘이싸’의 인질(이슬람에서 신약성경을 이르는 말)을 말한 것으로 보이는데 역시 예수와 이싸는 별개의 인물이다. 

“‘알라만이 유일한 신이며, 무함마드는 알라의 선지자다!’라는 교리 암송(샤하다)을 한다”

 

이 표현에도 많은 오류를 범하고 있다. 원래 아랍어 원문은 ‘알라 이외에 신이 없고 무함마드는 알라의 라술(메신저)이다’는 말이다. 알라의 선지자라는 말은 이슬람의 신앙고백에 없는 말이다. 그리고 아랍어 ‘샤하다’는 교리 암송이라는 말이 아니고 신앙고백 혹은 증거라는 말이다.

“성지순례(하지)-성지인 메카를 일생에 최소한 한 번 방문한다”

위 표현에서 순례는 아랍어로 ‘핫즈’이고 하지는 순례를 다녀온 사람에게 붙여지는 호칭이다.

“무슬림은 그들이 예배하는 장소를 뭐라고 부르나요? 모스크(이슬람 사원, 이슬람 교회라고 해도 되죠)”

위 표현에서 ‘모스크’를 ‘이슬람 교회’라고 하는 것은 교회를 잘 모르고 사용하는 표현으로 보인다. 교회론을 배운 기독교인이라면 모스크를 교회라고는 하지 않는다. ‘이슬람 교회(Islamic church)’라는 표현은 무슬림들도 이상한 표현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이상과 같이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전혀 그 오류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사용하는 표현들을 찾아 설명해 보았다. 우리가 이슬람에 대한 이해를 바르게 하고 있다고 자부하면서 사용하는 표현들이 실제 이슬람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이제라도 한 번쯤 돌아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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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린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 제26회 영성포럼에서 이동주 박사님이 발표한 논문 '이슬람 대처' 전문을 몇 차례로 나눠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

 

 

 

필자는 중동을 여러 차례 방문하면서 여성들이 누리지 못하는 인권문제를 보았고, 방문자인 필자조차 조심하지 않으면 그러한 피해자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현실적으로 한국인의 인구 감소와 무슬림들의 대거 유입, 그들의 자연적 인구 증가, 무슬림 남성들의 국내 장기체류를 위한 타끼야(위장) 전략적 결혼과 피해사례들, 타끼야 전략적 이슬람 미화선전을 그대로 믿고 안일하고 느긋하게 외래 종교의 급류 현상을 신경 쓰지 않고 바라만 보고 있는 한국교회의 모습을 볼 때마다, 필자는 크게 걱정한다.


이제 IS는 한국인 테러대상 20명을 지목하면서 공개적으로 '테러'와 '성전'의 시작을 암시하고 있다. 한국 이슬람화의 초기단계인 '평화 선전전략'을 벗어나려는 국내 무슬림들의 행동들, 그리고 관찰하면 바로 알 수 있는 한국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교육 등의 각 처소의 고지를 점령해 올라오는 이미 드러난 사례들로 인해 우리는 긴장하고 있다.

이미 기독교 윤리관과 기독교 문화에 젖은 우리는 이슬람 문화도 그러한 공통적 세계관을 가진 것으로 전제하고 무슬림들을 대한다. 그러나 우리는 현재 전 세계에 걸쳐 일어나는 이슬람 테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간파하지 않으면 안 된다.


모든 무슬림들의 사명감은 알라가 명한 대로 전쟁 무기로 전 세계를 이슬람 화하는 것이다. "박해가 사라지고 종교가 온전히 하나님(알라)만의 것이 될 때가지 성전하라"(Sura 8:39). 이 구절의 각주에는 "피트나(fitnah 반란, 투쟁)란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쉬르크)으로 지구상에 한 사람의 불신자도 존재하지 아니할 때까지 성전(지하드)해야 한다"고 해설돼 있다.


무슬림들의 테러는 이슬람교의 경전과 국법(샤리아)의 의미로 일종의 약한 "성전"(聖戰)이다. 테러리스트들이 비무슬림들을 습격하고, 강탈하고, 강간하고, 살해해도, 이슬람 국가들 중 어디에도 테러리스트들을 검거하거나 처단하는 경우를 볼 수 없다.


우리는 종교 경전과 법률(샤리아)이 명하여 칼로 비무슬림들을 살해하고, 인질로 잡고, 고문하고, 탈취한다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이는 이슬람교에서 합법일 뿐 아니라 경전이 말하는 알라의 뜻이다. "성전"은 무슬림들에게 세계 선교방법 중 가장 경전적이고 핵심적인 방법이다. 무슬림들은 테러도 성전으로 간주한다.


이슬람의 세계 선교 방법은 타끼야(위장, 거짓말)전략, 일부다처와 다산에 의한 무슬림 인구증가, 성전의 첫 단계로 평화적 접근선교인 '다와(dawa)', 이민선교, 교육선교, 교도소 선교, 석유선교, 문화선교, 인터넷선교, 미디어선교, 금전선교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이슬람선교의 목적은 '세계의 이슬람화'라기보다는 '세계의 샤리아 지배'라고 정의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세계 이슬람화는 샤리아의 세계 지배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슬람 '샤리아'는 세계 이슬람화의 도구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슬람의 샤리아와 샤리아의 근간인 꾸란의 내용을 알지 못하고는 이슬람에 대처하기도 어렵다.


세계 이슬람화는 1972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Jeddah)에 모인 30개국의 '이슬람 외무부장관 회의(Islamische Außenmisisterkonferenz)'로부터 개시된다. 이 '이슬람 외무부장관 회의'는 세계 무슬림의 정치와 종교를 한 덩어리로 묶고 단결시켜 스스로를 헌장국들(Charta-Staaten)로 표명했다.


이곳에서 결성된 '이슬람 회의(Islamische Konferenz =Motamar Islami)'에서 수니파와 시아파가 연합했고, 이 세계 이슬람교는 '이슬람 국왕회의 및 장관회의', '외무부장관 회의', '항구적인 이슬람 총무'를 세우기로 결정했으며, 대 반기독교적 전략을 함께 의논하였다. 이 이슬람회의의 초대 총무는 전 말레이시아 국무총리 퉁쿠 압둘 라만(Tunku Abdul Rahman)이었다.


이 '이슬람 회의'에 속한 중요한 '세계이슬람 조직(Weltmoslemlinga =Rabita Al-Alam Al-Islami)'이 있다. 1974년 제2대 총무인 전 이집트 대통령의 자문 싸이드 하산 무함마드(Sayyid Hassan Muhammad Al Tuhamy)는 세계 무슬림 공동체를 강화하여 연대감을 가지고 서로 도울 것과, 다음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그것은 ①모든 나라에 이슬람지부를 설치하고 ②디아스포라 무슬림 신학대학을 세우며 ③전 아프리카를 이슬람대륙화 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위와 같이 전 세계를 이슬람화 하자는 계획 하에 아시아를 이슬람화 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우선 '한국을 이슬람화 하려는 것'이다. 무슬림들은 한국을 이슬람화하기 위해 효과적으로 시행해야 할 방법을 간파했다. 그것은 이슬람 교육선교이다.


한국의 교육적 열망을 알아챈 그들은 1970년대부터 치밀한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지대학교, 그 밖의 지방 대학교들에 아랍어과와 이란어과, 터키어과 등을 설치하고 아랍어를 보급하며, 학과목으로 이슬람 문화사, 꾸란 연구, 중동정치학 등을 개설했다.


이들의 교육은 이슬람사원에서도 실시된다. 우리는 차세대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모스크들과 이슬람 학교에서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 알 필요가 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이슬람의 차세대 교육을 무관심하게 방치한 서구와 미국의 이민 2세들이 받은 교육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이슬람 노동자들뿐 아니라 이슬람 난민들을 맞이해야 하는 윤리도덕적 입장에 답해야 하고, 그들 중에 잠입해 들어오는 극단주의 이슬람주의자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대답해야 할 때가 됐다.


필자는 꾸란과 샤리아의 영향권 하에 있는 비무슬림들과 여성들의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필자에게 주어진 제목 '이슬람 대처'에 관해 연구하면서, 꾸란과 이슬람 샤리아가 어떻게 이슬람 국가를 이루어 가는지, 그리고 온 세계를 샤리아가 다스리는 세상이 되게 하려고 끊임없이 돌진해온 1,400년의 이슬람화 역사를 살폈다.


필자는 독일어로 번역된 시아파 이란의 샤리아를 접했고, 중동을 왕래하면서 품었던 이슬람의 정체에 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내기 시작했으며, 노니 다르위시(Nonie Darwish)의 저서 <숨겨왔던 샤리아의 진실(4HIM, 2013)>에서 서술된 이집트의 샤피이(Shafi'i) 학파적 샤리아 치하의 비무슬림의 삶에 관한 진술을 통해, 샤리아의 지배 하에 처한 비무슬림들과 기독교인들의 입장에 관해 더 많은 것들을 파악하게 됐다.


이슬람과 샤리아의 도전에 대해 무관심한 교회의 현재와, 사리아의 지배를 받고 사는 장래의 인류, 그들의 구원을 염려하는 필자로서는 노니 다르위시의 저서가 이슬람 대처를 위해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훌륭한 저서임을 발견했다.


필자의 연구는 무슬림들의 세계 이슬람화와 샤리아의 세계 지배 전략에 관한 관심으로 1. 무슬림 인구 확장, 2. 꾸란과 샤리아적인 세계선교, 3. 지하드 선교: 성전과 테러, 4. 이슬람 선교초기에 '평화의 종교'로 선전하는 이슬람의 타끼야 선교전략,  5. 이희수교수의 '교과서 바로잡기' 논문 내용의 진실성 고찰 6. 일부다처제와 다산에 의한 이슬람교 확장 등에 관해 연구했다.


이를 통해 이슬람의 한국 진입의 뜻이 무엇인지를 밝힘으로써 세계 무슬림들의 한국 이슬람화 정책을 간파하고, 한국교회가 이슬람의 도전에 대해 방관하는 상태에서 깨어나 기도하며, 한국인 모두에게 이슬람교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알리고, 이슬람교가 한국에 더 견고하게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필자의 논문은 이를 위한 경고 차원에 머문다.


우리는 한 믿음을 가지고 함께 기도하는 것이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하나님이 주신 굉장한 특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리하여 이슬람이 우리의 후손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한 분 우리의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우리와 우리 후손들을 영원토록 통치하시기를 소원한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띄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 6:12-18)".


1. 무슬림 인구 확장


1999년 11월 12일 10면에 조선일보는 세계 무슬림 인구가 2025년 인류의 삼분의 일이 된다고 했다. '이슬람 바로 알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세계선교부 이슬람 대책위'에서 제작한 동영상 '국내 이슬람 확산 방지대책을 위한 안내, 이슬람에 대한 바른 이해 교회선교'에 의하면, 한국, 북미, 유럽의 인구증가율은 아래와 같다.


현재 유럽 무슬림 인구는 2,200만명이다. 앞으로 14년 후엔 유럽 어린이의 3분의 1이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난다. 20년 후 무슬림 인구는 지금의 두 배가 되어 유럽 내 무슬림 인구는 1억 400만 명이나 될 것이다. 현 유럽의 무슬림 인구는 이미 가톨릭 신도 수를 능가 했다고 한다.


유럽을 포함한 무슬림 인구의 수적 증가로 이슬람은 세계 지배 종교가 된다. 리비아 국가 원수 무함마드 카다피가 "알라가 칼, 총, 정복, 전쟁 없이 유럽에서 승리할 것이다. 테러리스트나 자살폭탄 테러는 필요하지 않다. 20-30년 안에 5천만 명 이상의 인구의 힘으로 유럽을 무슬림 대륙으로 만들 것"이라고 역설한 바를 우리는 심각하게 듣지 않을 수 없다.


'국내 이슬람 확산 방지대책위'에서 주장하는 바에 의해면, 두 가정이 각각 1자녀씩 낳았을 때 자녀 세대의 인구 수는 2분의 1이 되고, 손자 세대 인구 수는 4분의 1이 된다. 1개 문화를 위한 최소 출산률은 2.11명이어야 하는데, 역사상 1.9명 이하의 출산율은 역전시킨 적이 없다고 한다. 출산 자녀수가 1.3명이면 회복이 불가하고, 만일 회복하려 한다면 80년에서 100년이 걸린다는 것이다.


위 '이슬람 확산 방지대책위'의 무슬림 출산인구 통계는 약 8명으로 제시되고, 헤럴드경제는 인구보건협회의 '2016 세계인구현황'에 대해 "전 세계 여성 1인당 평균 출산율은 2.5명이었으며, 출산율이 가장 높은 국가로는 출산율이 7.5명인 니제르였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 "2012년 세계 인구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이슬람협력기구에 속해 있는 57개국의 평균 출산율은 3.67명"이다.


필자는 이 통계가 일부다처제 가정의 무슬림 여성 한 명당 출산 숫자로 이해된다. 그러니 2025년에는 무슬림 인구가 전 세계 인구의 30%에 달할 전망"이라고 집계되는 것은 사실일 것으로 보인다.


2007년 유럽연합 31개국 출산율은 1.38명으로, 프랑스 1.8명, 영국 1.6명, 그리스·독일 1.3명, 이탈리아 1.2명, 스페인 1.1명에 불과하다. 무슬림들과 유럽연합의 출산 인구를 대비하면 8.1명이 된다. 현재 프랑스 남부에는 모스크가 교회보다 많고, 프랑스 20세 미만 인구의 3분의 1이 무슬림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니스, 마르세유, 파리의 무슬림 인구는 45%이다. 34년 후(2050년)에는 프랑스가 이슬람 국가가 된다고 한다.


미국의 출산율은 1.6명이다. 1970년 미국 내 무슬림 인구는 10만 명이었으나 현재는 900만명으로 약 약 100배 증가했다. '시카고이슬람전략회의'에서는 30년 후 미국의 무슬림 인구가 5천만 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캐나다의 출산율도 미국처럼 1.6명이고, 2001-2006까지 1,600만 명이 늘어났으며, 그 중에 1,200만 명은 이민자였다.


한국의 여성 1인당 평균 출산율은 1.3명으로, 세계 평균인 2.5명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는 전 세계 국가 중 끝에서 4번째에 해당하는 출산율이다(헤럴드경제, 2016년 10월 20일). 위 통계에 의하면, 한국은 확실하게 인구회복 불가의 범주에 속해 있다.


무슬림의 자연적 숫자 증가로 이슬람이 세계 지배 종교가 된다는 것을 이제 그 누가 부정하겠는가? <계속>

 

 출처 : 크리스쳔투데이 /오피이언/칼럼 /[이동주 칼럼] 이슬람 대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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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주요 차이점

 

종교의식의 차이
예배의식 종파마다 차이가 있지만 비교적 간소한 편 하루에 5번 메카를 향해 코와 뺨을 땅에 대고 '알리아크바르(알라는 위대하대)'를 낭독하며 기도. 이슬람 국가의 호텔방에는 천장에다 메카쪽을 가리키는 화살표를 붙여 놓았다. 이스라엘에 대한 입장 대체로 친 이스라엘 강력한 반 이스라엘. 만일 여권에 이스라엘 입국도장이 찍혀 있으면 입국을 안시키는 이슬람 국가들이 많다. 다만, 예루살렘은 이슬람교 3번째 성지다.

예수는 누구로 보는가?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 아담,노아,모세,솔로몬 등에 이어 마호메트 이전에 온 선지자. 처녀에게서 낳고 죄가 없지만,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고 신성이 없다. 유다가 십자가에서 죽었다. 성지순례 의무사항 아님 평생에 한번은 메카를 방문해야 한다. 음식 제한이 없다. 돼지고기, 죽은 짐승의 고기, 피, 그리고 알라 이외의 이름을 외친 뒤 도살한 동물, 술 등을 못먹는다. 이슬람식 도축방법은 동물의 머리를 메카 방향으로 놓고 알라를 외치며 동맥을 단번에 자른다. 호주 등 농축산물 수출국들이 이슬람 국가에 육류를 수출할 때 이 방법으로 도축한다.

성경을 어떻게 보는가?
구약,신약 모두 하나님의 말씀 알라가 당초 구약, 신약을 내려보냈지만 사람들이 후대에 이를 왜곡 변질시켰다. 그래서 다시 코란을 주었다. 이슬람교와 기독교간 종교내전 15년에 아프리카 수단 주민 200만명이 죽고, 400만명이 난민이 됐다. 이중 절반은 아사에 직면해 있다.

특히 '이슬람 근본주의' '이슬람 원리주의'로 불리는 과격 테러 세력들은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그들은 이슬람법(샤리아)으로 통치되는 이슬람 국가를 세워 사회혼란이나 경제적 불평등 같은 모순을 해결하겠다고 주장한다. '지하드' '이슬람 그룹' 'GIA' 등 여러 과격파 단체들은 언제라도 서구 국가에 일대 타격을 입힐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 멤버 중 상당수는 지난 79년 구 소련의 아프간 침공 때 의용군으로 참전하기도 했다. 당시엔 미국 CIA의 자금지원을 받았다지만 종전 뒤 알제리․이집트․팔레스타인 등으로 흩어져 활동 중이다. 특히 아프리카 지역은 고질적인 빈곤 때문에 이슬람 과격파의 침투가 더욱 용이해지고 있다. 그들에게 이슬람 종교개념인 성전은 '알라가 허락한 신성한 의무'다. 쉽게 포기할 의도가 없다.

현재 이슬람교는 막강한 석유자본력을 바탕으로 전세계적 포교력을 과시하고 있다. 앞으로의 타깃은 제3세계에서 벗어나 동양권과 서구 선진국. 이미 영국에는 런던 리젠트 공원내 대형 모스크를 필두로 매년 수십개의 모스크(이슬람 사원)가 세워지고 있고, 이슬람측도 공공연히 "영국을 서구의 첫 이슬람 국가로 만들자"고 외치고 있다.

현재 이슬람 국가로 UN에 가입한 국가만 55개국에 달한다. 국제무대에서 이들의 목소리는 갈수록 높아질 전망이다.
이슬람교와 기독교간의 대결에서 기독교측 열쇠를 쥐고 있는 측은 아무래도 미국이다. 향후 기독교 문명과 이슬람 문명의 대결은 미국과 중동국가간의 관계에 달려 있다. 종교라는 이름을 빌미로 하여 자칫 제3차 세계대전이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 인류의 현실이다.

연세대 노정선 교수는 "지금 지구촌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분쟁은 종교적 갈등과 함께, 정치․경제적 이해관계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가령 코소보 사태만 해도 단순히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대결로 보기보다는 과거 사회주의 경제체제가 무너진 후 서구 자본주의 세력이 들어가는 과정에서 빚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가령 인도네시아 암본섬도 겉으로는 종교전쟁이지만, 속으로는 수천개의 섬에 분포된 다민족 국가인 인도네시아의 뿌리깊은 민족분쟁이 그 원인이라는 것. 내부의 정치․경제․민족 갈등이 종교라는 겉옷을 뒤집어 쓰게 되면 기름을 붓듯 더욱 강력한 폭발력이 생기게 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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