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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충만한 가정 

찬송가 : '내가 매일 기쁘게' 191장(통 427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4장 26절 

말씀 : 기초가 무너지면 전부가 무너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나 교회적으로 기초가 튼튼해야 어떠한 상황에서도 아름답게 신앙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신앙에 있어서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지탱해주는 기초는 '성령'입니다. 오늘 본문 내용은 부활 후 승천하시려는 주님이 제자들을 위로하시는 말씀입니다. 세상에 남아 핍박과 환난 가운데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고 마음이 근심과 혼란에 있지 말라고 위로의 말씀을 주시면서 강조하는 것은 '보혜사 성령'입니다. 

첫째, 성령은 우리의 가정과 가족의 연약함을 도우십니다. 예수님은 가정 및 가족을 돕는 자와 위로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성령을 돕는 자로 보내주셨습니다. 보혜사 성령의 위로가 있을 때 우리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보혜사 성령의 역사가 없으면 우리 신앙은 무너지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보혜사 성령은 우리를 하나님의 강한 일꾼으로 만들어주시고 주께서 허락하신 사명을 감당케 하십니다. 

둘째, 성령은 우리 가정과 가족에게 말씀을 깨닫게 하십니다. 호세아 4장 6절은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리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의 불행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6절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다"는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기록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성경의 저자가 성령이라는 의미입니다. 

셋째, 성령은 우리의 삶을 거듭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십니다. 세상에서 위협받고 있는 가정들이 건강하게 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인간답게 사는 게 필요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16절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가 거룩하게 사는 삶을 원하십니다. 오직 성령을 통해 영혼의 눈이 밝아지면서 죄를 책망하는 성령의 음성을 듣고 복음의 진리를 확신할 때만이 거룩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성령의 사역은 내재하실 뿐 아니라 위로하고 깨닫게 하고 거룩하게 하고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성령의 능력을 간구하는 성도의 가족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우리의 연약함을 돌보시고 말씀을 깨닫는 자가 되게 하소서. 매일의 삶이 성령의 능력 가운데 거듭나고 거룩하게 하소서. 성령의 인도를 받아 올바른 가정이 되고 믿음의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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