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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어린이)를 사랑합시다
  
찬송가 : '어머니의 넒은 사랑' 579장(통 30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19장 13~15절 




말씀 : 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어린이를 귀하게 여기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바로 미래의 어른이기 때문입니다. 바꿔 말하면 오늘의 어른은 어제의 자녀였습니다. 자녀가 건강하게, 참되게, 바르게 자라야만 내일의 우리의 삶과 환경이, 우리 교회와 나라, 그리고 세계가 바르게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어린 자녀에게 깊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이유입니다. 모세, 삼손, 다윗, 요셉 등 성경의 주요 인물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이 크게 쓰시기 위해 어려서부터 특별히 관리되었습니다. 한 심리학자가 사람의 인격이 어린 시절에 80% 이상이 형성된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크리스천들은 어린이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첫째, 우리는 어린이들을 올바르게 가르쳐야 합니다. 잠언 22장 6절에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17절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인간을 바르게 하는 교육의 틀이기도 함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육신이 병들면 들쳐 업고 병원을 향해 달려가듯이 우리 아이들의 영혼이 병들었을 때는 교회로 인도해야 합니다. 

둘째. 크리스천들은 자녀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누가복음 2장 34절을 보면 예수님도 어렸을 때 시므온이라는 하나님의 사람으로부터 기도를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 어거스틴 뒤에는 어머니 모니카의 눈물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나인성 과부의 눈물 기도가 죽은 아들을 살려냈습니다. 이처럼 부모의 중보기도가 자녀를 바른길로 인도합니다. 부모가 자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할 때 자녀가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기도로 키운 자식은 설사 탕자가 된다 해도 다시 하나님 품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셋째, 부모는 자녀에게 본을 보여야 합니다. 어린이는 듣고 배우는 것보다 보고 배우는 것이 더 많습니다. 자녀들은 부모를 따라 하곤 합니다. 이 때문에 부모는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 자녀들이 우리에게서 어떤 것을 본받을 수 있을까요? 기도와 말씀을 묵상하며 찬양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고난 속에서도 인내하는 모습, 승리 속에서도 겸손한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어린이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되는 대로 키웠다가는 그 자녀들로 인해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아이들을 바르게 가르치고, 그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하며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본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을 바로 키우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기도 : 우리의 자녀가 말씀 가운데 잘 양육되게 하소서. 자녀가 부모의 바른 신앙을 본받게 하소서. 부모가 본이 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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