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특권과 소명

     

평신도가 깨어나기 위해서는

지상 교회의 정의를 다시 써야 할 것이다.

지상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부름 받은 특권만 가진 것이 아니다.

세상으로 보냄 받은 소명을 함께 가지고 있다. 천상의 교회라면 세상으로

보냄을 받을 필요가 없고, 세상에 나가 복음을 전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몸을 담고 있는 교회는 지상에 남아 있는 교회이다.

특권과 함께 소명을 자신의 신앙으로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특권만 알고 소명을 모르는 절름발이 교회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

“당신이 부름 받은 특권을 누리고 있는가?

그러면 보냄 받은 소명을 순종해야 한다.“

교역자는 이렇게 가르칠 수 있어야 하고, 평신도는 이렇게 믿고

고백할 수 있어야 오늘의 교회가 몽롱한 잠에서

깨어날 수 있을 것이다.

 

- 옥한흠- 

제자훈련교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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