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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예화 / 불평 없이 살아 보기


최근에 미국 캔자스시티의 200여 명이 모이는 교회에서 시작하여 미국과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불평 없이 살아 보기’ 운동에 대해 들어 봤나요? 이 운동의 시작 동기는 매우 단순합니다.


윌 보웬(Will Bowen)은 목사이면서도 늘 불평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신이 너무 측은했습니다. 그래서 기도 중에 불평하는 자신을 한번 바꿔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보라색 고무 밴드를 손목에 차고 있다가 자신이 불평할 때마다 밴드를 오른쪽 손목에서 왼쪽 손목으로, 왼쪽 손목에서 오른쪽 손목으로 옮겨 찼습니다. 그러면서 점차 불평과 염려에서 벗어나고, 자신의 삶의 마당이 변화되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한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비생산적인 염려의 노예가 되어 인생을 살고 있습니까? 그래서 이런 풍자적인 유머가 생겨났습니다.


어떤 어머니가 아들을 군대에 보내 놓고 밤낮으로 염려하는 모습을 보고는 누군가가 찾아가 위로한다면서 이런 익살스러운 말을 했습니다.


“댁의 아들은 앞으로 후방에 배치되거나 아니면 전방에 배치될 것입니다. 후방에 배치되면 별로 염려하실 필요가 없을 것이고, 전방에 배치되면 조금은 염려가 되시겠죠? 그러나 전방에 배치되어도 둘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전방에서도 위험한 곳이나 덜 위험한 곳에 배치될 것입니다. 덜 위험한 곳에 배치되면 염려하실 필요가 없을 것이고, 위험한 곳에 배치되면 조금은 염려가 되시겠지요. 그러나 위험한 곳에 배치되어도 둘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부상당하거나 부상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부상당하지 않으면 염려하실 필요가 없고, 부상당하면 조금은 염려가 되실 것입니다. 그러나 부상당해도 둘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회복되거나 죽거나 할 것입니다. 회복되면 염려하실 필요가 없는 것이고, 죽으면 더 이상 염려해 봐도 정말 소용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제발 염려하지 말고 사시지요.”


물론 지어낸 유머겠지만 일리 있는 말이지 않습니까? 염려는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 됩니다. 일단 염려를 중단하십시오.

출처 : - 이동원, 『내 영혼의 거룩한 선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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