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 손에 든 생명줄을 던져라
옛날 5세기 영국에 페트릭이라는 사람이 살았다. 그는 기도하던 중 환상을 보았는데, 당시 아일랜드는 인육을 먹는 야만인들이 살던 아주 거친 섬나라였다. 누구도 아일랜드에 가서 복음을 전하려 하지 않았다.
그런데 환상 중에 페트릭은 평화로운 아일랜드의 해안가를 걷다가 저 멀리 바닷가에서 들리는 함성소리를 들었다.
“살려 주세요, 살려 주세요!”
페트릭은 자신을 향해 소리 지르는 사람을 보며 어쩔 줄 몰라 그 자리에 멈췄다. 그 순간 물에 빠져 죽어 가던 사람이 페트릭을 향해 외쳤다.
“당신 손에 들려진 밧줄을 던지세요. 당신이 나를 살릴 수 있습니다!”
페트릭은 그 순간 자기 손에 밧줄이 들려진 것을 알았고 그 밧줄을 던져 죽어 가던 아일랜드 사람을 살렸다. 페트릭은 이 환상을 보고 나서 아일랜드 선교사로 헌신했다. 그 누구도 가려고 하지 않았던, 식인 종족들이 살고 있던 야만인의 땅 아일랜드로 복음을 전하러 갔다. 이후 아일랜드는 100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생겨났고 10만 명이 페트릭에게 세례를 받았다.
지금 내게 생명줄이 들려 있다. 이 줄을 던지기만 하면 죽어 가는 사람들을 살릴 수 있다. 누가 그 줄을 던질 것인가? 지금도 열방 곳곳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죽어 가는 영혼들이 있다. 우리 손에 들려진 이 생명줄을 던지기만 한다면 그들을 살릴 수 있다.
지금도 예수를 알지 못한 채 죽어가는 영혼들이 신음하며 복음 듣기를 갈망하고 있다. 자신에게 복음의 생명줄을 던져 줄 하나님의 사람들을 고대하고 있다.
출처 : - 김영광, 『하나님을 찾아서』 중에서
'기독- 성경연구 > 설교 예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교예화] 소망으로 무장하기 (0) | 2017.07.23 |
---|---|
[설교예화] 외로움을 고독으로 승화시키라 (0) | 2017.07.23 |
[예화] 행복해지고 싶다면 (parable of jesus) (0) | 2017.07.22 |
[예화] 무엇을 기도하셨을까 (0) | 2017.07.22 |
[예화] 예비하는 자와 게으른 자 (0) | 2017.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