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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이해 인도네시아편 

 

인도네시아 이슬람의 특징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이슬람 국가로 정치와 문화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 인구의 약 88%(176백만명)이 믿고 있는 이슬람은 무함마드를 예언자로 하는 단일신 종교로 '이슬람'은 뜻은 복종, 순종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이슬람을 믿는 남자는 '무스림', 여자의 경우 '무슬리마'라고 부르며 경전은 코란입니다.

하지만 이슬람은 인도네시아의 국교가 아닙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불교, 카톨릭, 힌두교, 이슬람교 모두가 공휴일이고 중동의 엄격한 이슬람과는 규율도 느슨한 것이 사실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이슬람이 13세기 기존에 정착해 있던 힌두교와 불교와 함께 무력이 아닌 무역으로 인도네시아로 들어오면서 자연스레 다원적 종교관으로 발전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 가면 차로 30분 이내의 거리에 이슬람 왕궁, 불교사원, 힌두사원이 인접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두 개로 나누어진 이슬람 종파 때문입니다. 국민의 약 14.3%를 신도로 하는 [나흐다툴 울라마] 와 국민의 약 13.3%[무함마디야]는 적대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두 단체의 지향점이 다른 것도 문제인데 나흐다툴 울라마의 경우 코란, 하디스 외에도 4개의 법학파의 법률에 비중을 두고 있는 반면 현대주의자인 [무함마디야]는 코란과 하디스 외에는 모든 것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무슬림 인구의 지역적 분포인데 인도네시아 발리의 경우 비이슬람교인이 94%, 동부 누사떵아라 91%, 북부 술라웨시 54%, 말루꾸 46% 등 지역에 따라 천자만별로 다르다는 것도 이슬람이 국교가 되기 힘든 배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 아쩨 주에서도 이슬람법을 적용하려 했으나 기독교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무산된 경우가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생활 속 이슬람 문화가 미치는 영향

생활 속에서 찾아보는 인도네시아 이슬람 문화

 

 

 

<사람들의 성향 >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운명주의적인 성향이 강하고 생활이 종교적입니다. 하루에 5번 신에게 예배하는 시간을 엄격하게 지키고, 종교적 행사나 의식에는 제한받기를 싫어합니다. 회교도의 경우 금식월인 라마단과 금요일 정오의 모스크 참배에 꼭 참여하며 이슬람교의 전통으로 술을 마시거나 권하는 일이 드물고 그렇기에 술 마시는 사람을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슬람 신자이면서도 생활 속에는 여전히 미신과 점 같은 토속적인 샤머니즘도 남아있어 여행, 이사를 하기 전 이슬람력과 자와력을 비교해 좋은 날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음식(Halal food) > 이슬람 음식의 중요한 특징은 돼지고기를 금기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코란 53절에서 말하는 먹을 수 없는 육식에 대한 말씀을 따른 것으로, '돼지 같은 놈'은 가장 나쁜 욕에 속합니다. 그래서 무슬림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할랄푸드(Halal food)로 따로 분류하고 있으며, 할랄로 분류된 육류로는 소, 염소, , , 오리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무슬림의 손으로 이슬람식 도살 방법에 의해 잡은 것이라야 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마트를 가면 식료품에 Halal이라는 마크가 있어 쉽게 확인이 가능하고 음식점 앞에도 Halal 마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무슬림 친구와 외식을 갈 때도 메뉴마다 Halal 표시가 있어 함께 식사를 하는데도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라마단 > 라마단은 이슬람력의 아홉 번째 달로 1400년 전 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함마드가 아라비아 반도 서쪽 동굴에서 알라로부터 코란의 계시를 받은 달입니다. 이 달의 시작을 알리는 초승달이 떠오는 다음 날부터 단식을 시행하는 이슬람의 전통행사이며 이 기간 중에는 일출에서 일몰까지 물을 포함해 어떤 음식도 먹어서는 안되고 담배를 피워서도 안됩니다.

라마단이 끝나면 세계 무슬림들의 최대 명절인 이뚤 피뜨리(Idul Fitri, 혹은 르바란)가 시작되며 우리나라 추석처럼 수많은 도시인들이 고향을 찾습니다. 르바란을 전후해서 일주일 동안은 관공서를 포함하여 모든 공공기관이 휴무를 하게 되며 르바란 40일 후에는 이뚤 아드하 꼬르반(Idul Adha Korban)이라는 희생제가 이어지는데 이는 사회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이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서 소와 염소 등을 잡아 음식을 나누는 행사를 말합니다.

 

 

<인도네시아여성>

인도네시아 무슬림 여성들이 머리와 목을 감싸는 스카프를 '질밥(히잡)-Jilbab' 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이슬람 최고 의결기구인 '울라마 협의회'는 무슬림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섹시한 복장을 금지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무슬림 여성들은 몸매가 드러나지 않는 펑퍼짐한 긴 소매와 긴 바지, 치마를 입고 머리에 질밥을 쓰고있으며, 문제가 되는 것은 10, 20대들이 즐겨 입는다는 질봅(Jilboob) 패션입니다. 인도네시아어 Jilbab과 가슴을 뜻하는 영어 boob의 합성어로 특히 가슴을 강조하는 패션으로 마르푸 아민 부의장은 "질밥을 착용하는 여성은 존중하지만 질밥 착용이 저속해 보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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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은 아랍어로 '허락된 것'이라는 뜻으로, 이슬람 율법이 허락해 이슬람교도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할랄 푸드라고 한다.

고기는 이슬람식 도축방식에 따라 도축한 고기만을 할랄 식품으로 인정한다.

부여군 기독교연합회 등은 이슬람식 도축방법이 우리 전통 도축방법과는 달라 정서적 거부감을 일으킨다고 주장했다.

8일 부여군에 따르면 군 기독교연합회는 지난달 18일 사업대상지인 구룡면 동방리에서 진행된 농림축산식품부 및 관련 단체 현지실사 때 할랄 도축장 설치 반대집회를 한 데 이어 이달 1일에는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강력히 항의했다.

 

현지실사는 지난 5T업체로부터 공모사업 신청서가 농림축산식품부에 접수됨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총사업비 112600만원(··군비, 자부담 포함)이 투입되어 1일 도축 400두 및 가공 시설을 갖추게 된다.

 

그러나 수출전문 소 도축이 다비하 방식으로 도축한 고기만을 할랄 식품으로 인정하고 있어 이는 우리의 전통 도축방법과는 달라 정서적으로 거부감을 일으키고 있다. 먼저 '할랄(Halal)'은 아랍어로 '허락된 것'이라는 뜻으로 이슬람 율법에서 허락되어 무슬림(Muslim)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할랄 식품(Halal Food)'이라 한다.

 

고기의 경우 이슬람식 도축방식인 '다비하(Dhabihah)'에 따라 도축한 고기만을 할랄 식품으로 인정하고 있다. 다비하(Dhabihah)는 도축할 때 해당 동물의 머리를 메카로 향하게 한 다음 기도문을 외치고 단번에 목을 끊어 즉사시키는 방식이다.

 

이슬람에서는 죽은 동물의 피를 먹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서, 피가 다 빠질 때까지 그대로 동물을 내버려둔다. 도축 전에 동물을 기절시키지 않고 도축 방법이 잔인해 동물 학대라는 지적도 있다. 간혹 이슬람 이민자가 많은 국가에서는 이슬람 명절에 외부에서 다비하 방식으로 동물을 도축해 논란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도축장이 들어서면 이슬람을 믿는 무슬림들이 대거 부여지역에 거주하게 될 것이며

무슬림들에 의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영국, 독일, 스웨덴의 경우만 보더라도 무슬림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는 강간, 살인,테러 등이 있어 왔음을 군민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독계에서 반대하는 이유도 타성이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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