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지금 있는 장소에서


마 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부모님을 여의고 할아버지 손에서 자라던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안 되어 할아버지도 돌아가시게 되었는데, 할아버지는 다음과 같은 유언을 담겼습니다.
“에드워드야, 네가 있는 곳이 너로 인해 항상 더 좋은 곳이 되게 최선을 다하려무나.”
소년은 이후 평생 동안 할아버지의 유언을 실천하며 살았습니다.
처음에 시작한 일은 보스턴의 거리에서 신문을 파는 일이었습니다. 소년은 거리의 꽁초나 쓰레기를 주워 깨끗하게 만들었으며 신문을 정기적으로 사는 손님들에게는 직접 사무실로 찾아가 배달하기도 했습니다. 소년에게 신문을 사던 사람 중엔 커티스 출판사의 사장은 소년의 성실성을 인정해 출판사의 청소부로 취직을 시켰습니다.
소년은 청소 뿐 아니라 직원들의 잡무까지 공부를 하며 도움을 주었습니다. 곧 소년은 정식 일자리를 얻게 되었고, 다시 부장으로, 다시 국장으로, 다시 사장으로 승진을 하게 되었습니다. 에드워드 윌리엄 보크라는 소년이 가장 먼저 했던 일은 신문을 팔며 쓰레기를 줍는 일이었지만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은 큰 성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성도들이 있는 곳은 어디든지 더욱 아름다워지고 향기로워져야 합니다. 능력을 다해 헌신하는 모습은 나에게도 이득이 되며 복음의 전파에도 도움이 됩니다. 먼저 맡은 일을 충실히 하고 할 수 있는 일을 더해서 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기꺼이 순종함으로 속한 곳을 섬기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오늘 하루 머무는 모든 곳에서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섬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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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노력과 기적

 

골 1:25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리빙스턴 선교사가 아프리카에 선교를 갔던 지역 중에 ‘쵸누비’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리빙스턴 선교사가 두 번째로 선교를 떠났던 지역인데 다른 일반적인 아프리카의 환경보다도 훨씬 더 열악한 지역이었습니다. 그러나 쵸누비 원주민들은 복음을 받아들이며 모두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런데 모든 주민들이 복음을 받아들인 뒤에 극심한 가뭄이 찾아왔습니다. 비가 잘 오지 않는 지역이긴 했지만 어느 새 식수까지 모두 말라버리는 최악의 상황이 찾아왔습니다. 추장이 리빙스턴을 찾아와 말했습니다.
“식수가 떨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사람이 죽을 지도 모르는데, 하나님에게 비가 오게 해달라고 기도를 해주십시오.”
그러나 리빙스턴은 비가 오지 않는 것은 이 지역의 기후가 원인이라고 생각을 해 추장과 원주민들에게 마을을 옮길 것을 설득했습니다.
며칠 뒤 리빙스턴과 원주민들은 65Km 떨어진 콜로뱅그강 유역으로 이주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강에 둑을 만들고 수로를 만들어 이 후로는 물이 없어 농사를 망치거나 어려움을 겪는 일이 거의 없게 되었습니다.


내가 노력할 수 있는 몸과 마음, 생각까지도 모두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초자연적인 기적만을 구하는 신비주의자가 되지 말고 최선을 다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충성된 일꾼이 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믿음이라는 이름으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게 하소서!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주님께 맡겨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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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행복을 막는 욕심

 

고전 6:10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토마스 모어가 쓴 책 ‘유토피아’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이상향을 뜻합니다.
그러나 영국의 경제학자 케인스는 100년 전에 지구상에 유토피아가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00년이 지나면 선진국의 생활 표준은 지금보다 최소 4배, 많게는 8배까지 상승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루에 3시간만 일을 해도 충분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충분히 가진 세상’이 찾아오기 때문에 그때 인류는 물질이 아닌 다른 가치를 위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케인스의 예측대로 그때로부터 100년이 지난 지금 선진국의 소득은 4배 이상이 늘었습니다. 그러나 유토피아는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일하는 시간은 여전히 줄지 않았고 사람들은 더더욱 물질적인 가치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심리학자들은 그 이유를 탐욕에서 찾습니다.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더 많이 가진 상태를 행복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여전히 많이 가졌지만 더 많이 가지기 위해서 노력을 하기 때문에 끝없는 경쟁 사회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욕심이 있는 사람이 행복을 맛볼 수 있는 순간은 없습니다.
필요한 것을 채워주실 주님을 믿고 가진 것에 만족하고 기대보다는 감사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욕심을 버리고 가진 것에 만족하는 자족의 삶을 살게 하소서!
주님께 받은 것들을 생각하며 감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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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만병통치약

 

고전 16:14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한 때 미국 캔자스 시에는 마라스무스 병으로 입원하는 아기들의 수가 매우 많았습니다.
마라스무스 병은 단백질 및 에너지의 결핍에 의해서 일어나는 영양실조증인데 단순히 영양의 결핍으로 생기는 병과는 미묘한 차이가 있어서 발견도 어렵고 치료도 매우 힘든 병입니다. 게다가 그 때는 의학기술도 많이 발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라스무스 병에 걸려 병원에 입원한 아기들 중에는 목숨을 잃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당시 캔자스 주립 병원의 의사였던 칼과 밀링거는 사랑과 관심이 도움을 줄 것이라고 판단하고 영양소를 공급하는 한 편 아기들을 만져주고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주립 병원의 마라스무스 병에 걸린 아기들은 다른 병원에 비해서 치유되는 확률이 매우 높았습니다. 칼과 밀링거는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는 자신들의 처방을 ´어루만짐(TENDER), 사랑(LOVE), 보살핌(CARE)´이라는 뜻의 약자인 ´T.L.C.´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칼과 밀링거 박사는 자신들의 치료법을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생각해 냈다고 말했습니다. 병을 낫게 하는 데에는 의사와 약, 좋은 영양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사랑과 관심도 필요합니다.


몸과 더불어 마음까지 치료하는 사랑과 관심을 이웃에게 베푸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성경에 나오는 주님의 모습을 통해 사랑을 배우게 하소서!
공관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을 묵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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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나님 앞에서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지킬 앤 하이드’, ‘보물섬’과 같은 고전을 남긴 작가 로버트 스티븐슨은 작품의 영감을 얻기 위해서 세계를 돌아다니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딜가나 가족과 함께 했고, 매일 가정예배를 드리던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저녁은 함께 저녁 예배를 드리던 도중 울음을 터트리며 밖으로 나갔습니다. 놀란 부인이 재빨리 뒤 따라 나가 물었습니다.
“여보, 갑자기 왜 그래요? 무슨 일이 생겼어요?”
“아까 마을에서 어떤 행인과 사소한 시비로 말다툼을 벌이고 헤어졌소. 그런데 이제 와서 내 죄를 용서해달라고 주님께 기도하니 양심에 가책이 느껴져서 견딜 수가 없었소.”
마틴 루터는 양심의 가책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같은 죄를 반복해서 회개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은 아니지만 기도를 하며 양심의 가책조차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기도로 죄를 짓고 있는 사람입니다.”


예배는 기쁨과 찬양의 마음으로 드려지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거리낌이 있을 때에는 눈물과 회개의 마음 또한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마음을 고백하는 예배자가 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진실한 마음의 고백으로 주님께 기도하게 하소서!
누군가와 거리끼는 마음이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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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단 하나의 그림


 막 8:35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프랑스의 한 신문사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를 낸 적이 있습니다.
˝당신이 루브르 박물관에서 관람을 하고 있는 도중에 큰 화재가 났다. 사람들이 모두 대피에 여념이 없고 경비도 바빠서 신경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다. 당신은 딱 한 점의 그림을 가지고 올 수 있는 여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렇다면 어떤 그림을 가져와야 할까?˝
상금까지 걸려있는 문제였기에 많은 답이 도착했습니다. 38만 점이 넘는 작품들의 대표작인 ´모나리자´부터 ´밀로의 비너스´, ´승리의 여신´ 등등 많은 작품들이 언급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신문사가 뽑은 정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출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그림’

원래 신문사에서는 사람들이 가장 아끼는 작품을 알아보기 위해서 이 문제를 내었습니다. 그러나 위의 답이 가장 타당하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무리 값비싼 작품을 가진다 하더라도 목숨을 잃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부와 권력이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생명을 잃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는 그 어떤 성공도 의미가 없습니다.
참 진리이신 예수님을 통해 인생의 참된 의미를 찾으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주님으로 인해 삶의 참된 의미를 찾게 됨을 알게 하소서!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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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윗물과 아랫물

  

눅 10: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투명사회운동본부에서 우리나라의 초·중·고교생들 2,000명을 대상으로 윤리의식에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10억 원이 생긴다면 1년 동안 감옥에 갈만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나?”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초등학생의 12%가 하겠다고 했고, 중학생은 28%, 고등학생은 무려 44%나 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두 범째 질문은 “학교 숙제를 인터넷에서 그대로 베끼는가?”였습니다. 이 질문에는 초등학생 47%, 중학생 68%, 고등학생 73%가 그렇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와 조사를 총 정리해 ‘정직지수’로 환산한 결과 초등학생은 85점, 중학생은 75점, 고등학생은 67점이 나왔습니다. 조사를 진행한 안종배 교수는 결과를 다음과 같이 해석했습니다.
“교육을 받을수록 윤리의식이 떨어지는 것은 사회 시스템이 심각하게 잘못되었다는 걸 알려줍니다. 올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시스템과 아이들이 더욱 많이 보고 배울 수 있는 롤모델의 어른들이 더욱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습니다. “정직하면서도 성공할 수 있다”, “돈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성도가 되고 또 그런 성도가 많아지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다음 세대들에게 본을 보일 수 있는 성도들이 더욱 많아지게 하소서!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윗세대를 위해서도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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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의 가치를 정해주는 것

 

사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한 대인관계 컨설턴트가 어떤 회사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습니다.
강사는 먼저 낡은 바이올린을 보여주며 사람들에게 돈을 걸어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바이올린을 원하시는 분은 손을 들고 가격을 외쳐 주십시오.”
너무나 낡은 바이올린이었기에 여기저기서 장난으로 백 원, 이백 원하며 돈을 걸 뿐 진지하게 경매에 참여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정말로 바이올린을 가지고 싶은 분은 없는 것 같군요. 여기 바이올린 안에 작은 글자가 적혀 있는데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1723년도,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우스.”
낡은 바이올린이 세계 최고의 명기라는 말에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강사가 말을 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것은 진짜가 아닌 모형입니다. 그러나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이것입니다. 대인 관계는 나의 숨겨진 가치를 상대방에게 제대로 알리는 것이 시작이며 상대방의 숨겨진 가치를 보는 눈을 가지는 것이 끝입니다. 모습은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만들고 평가하는지가 중요한 것이지 세상 사람들의 평가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귀하고 가치 있게 창조하셨는지 읽고 묵상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사람들은 하나님의 귀한 계획 속에 창조되었음을 믿게 하소서!
이사야 43장을 읽고 묵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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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성장을 위한 선택

 

약 1:25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교육의 아버지 페스탈로치가 길을 가다가 한 아이를 만났습니다.
아이는 길을 막고 있는 물이 고인 웅덩이 앞에서 뛰어넘을지 다른 먼 길로 돌아갈지 고민하는 중이었습니다. 페스탈로치는 아이가 웅덩이를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다고 생각해 물었습니다.
“내가 보기엔 충분히 건널 수 있을 것 같구나, 한 번 뛰어 보겠니?”
“사실 저도 뛸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만약에 실패하면 옷에 물이 튀어 엄마에게 혼날 거예요.”
페스탈로치는 먼저 물웅덩이를 뛰어 넘은 뒤 말했습니다.
“거기 계속 있으면 그대로 아이로 있지만, 뛰어넘으면 어른이 될 수도 있단다.”
페스탈로치의 말을 듣고 아이는 곧장 웅덩이를 뛰어 넘었습니다.
“우와, 제가 해냈어요! 그런데 웅덩이를 뛰어넘으면 왜 어른이 된다고 하셨죠?”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란다. 어른들도 해내기 어려운 일을 너는 방금 해낸 거란다.”


머리로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선 용기가 필요합니다. 때로는 두렵고 위험하지만 그것을 극복할 용기가 있을 때 성장하게 됩니다. 신앙에 있어서도 삶에 있어서도 용기 있는 선택과 행동을 위해 노력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바른 선택을 위한 결단력과 실행할 용기를 주소서!
지금 내 삶에 있어서 필요한 선택과 행동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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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금 주님이 보신다면

 

골 3: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 있는 한 수도원이 있었습니다.


수도원에 들어오려는 사람도 없었고 예배하러 오는 주민들도 점점 줄었기 때문에 수도원에는 큰 위기감이 감돌고 있었는데, 수도사들은 문제의 원인을 서로에게 돌렸습니다. 이 문제를 놓고 기도하던 수도원장은 마침내 깨달음을 얻어 모든 수도사들을 불러놓고 말했습니다.
“기도 중에 응답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중에 한 분으로 와계시다고 합니다. 저도 쉽게 믿을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몇 번이나 같은 응답을 주셨습니다.”
대부분의 수도사들은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혹시...”라고 생각하는 수도사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아무튼 그 날부터 수도원의 분위기는 180도 바뀌었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보고 계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람들은 말과 행동을 신중하게 했고, 누구를 만나든 간에 예의로 존중을 표했습니다. 이러는 동안에 수도원의 문제는 모두 해결이 되었으며 다시 전과 같이 예배하러 오는 주민들로 붐비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할 뿐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무슨 문제를 만나든지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는 주님으로 인해 기뻐하게 하소서!
주님이 모든 것을 보고 있다는 생각으로 하루를 살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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