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마태복음 11장12절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


마 11:1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주님을 영접하는 사람들 모두는 천국을 염원하고 천국을 사모하며 천국가기를 소망한다. 

뿐만 아니라 주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알고 있다. 

여기에서 세례요한보다는 천국을 침노하는 자가 천국을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따라서 누구나 천국에 가기를 소원한다면 힘써 예수님을 영접하면 천국을 소유할 수 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다 천국에 가는데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그것은 천국백성으로서 힘쓰는 자가 더욱 영광스러운 인격을 만들어 

천국의 영광과 상을 많이 받게 된다는 뜻이다. 


자기가 인격을 만들어 가진 것만큼 하늘나라에서 영광과 존귀를 받게 되고 

힘쓴 것만큼 인격이 만들어진다. 

그래서 ‘빼앗는다’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다. 


본 절 앞 절인 11절에서 보면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세례요한보다 크다고 했다. 

그 말은 신약교회 시대에는 지극히 작은 자라도 세례요한 보다 

진리를 더 많이 알게 되고 예수님을 더 많이 깨달아 더 많은 진리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다시말하면 이 시대의 천국은 마음의 천국, 교회, 천년 왕국, 

영원한 하늘나라를 천국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침노하여서 들어가듯 하나님의 자녀가 힘만 쓰면 

하늘나라의 것을 얼마든지 내유할 수 있는 자격이 만들어지고 

천국에서 큰 상급과 복을 받게 된다. 

침노하여 들어가듯 힘쓴다는 것은 힘써서 진리대로 자기 인격을 만드는 것이며, 

생명을 내어놓고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다. 

열정과 열심을 지닌 믿음을 소유한 사람이 차지한다. 

그래서 세상을 바라보지 아니하고 노력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 세상을 주관하고 있는 사탄이 천국의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을 침입하여 실족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사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천국에 가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는 분이 주님이시며 

그 믿음으로 천국을 침노하여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고후 2:11 “우리로 사탄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그 계책을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이 시대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이 많은 계시를 나타내 보여 주었으므로 

그것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과거에는 몰라서 진리대로 살지 못했으나 이제는 알게 하여 주었으므로 

그것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진리를 지식적으로 아는 데에만 그치고 사용하지 못한다면 아무 유익이 없다. 

예를 들면 옛날에는 전등, 라디오, 텔레비젼, 자동차와 같은 문명의 이기가 없었고 사용하는 법도 몰랐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이러한 문명의 이기가 많이 있다. 

누구나 쓰는 방법을 알아서 사용을 하면 편리하고 유익하다. 

좋은 물건이 아무리 많이 있어도 사용하지 않는다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천국에서의 큰 자는 진리를 많이 깨달은 자이고 

진리를 많이 깨달은 사람은 그 진리대로 행하게 되므로 영혼이 그만큼 더 자라나고 그 인격이 더 커진다. 


 누가 진리를 많이 깨달았느냐에 따라서 하늘나라에서 크고 작은 것이 결정된다. 

그래서 침노하는 자가 천국을 빼앗는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다. 


어찌보면 이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진리를 많이 깨달았다면 세례요한보다 큰 자일수도 있다. 

따라서 우리가 진리의 말씀을 깨달은 만큼 깨달은 분량만큼 영적 세계가 열리고 

천국을 침노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이다. 


천국을 침노하라. 

천국를 침노하는 삶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주님으로부터 값없이 구원받고 은혜를 받은 자는 진리를 부지런히 깨닫고 

세례요한보다 큰 자가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천국을 가게 되지만 힘써 행하라는 것이 

천국을 침노하라는 것이다. 



바울이 자신의 몸을 복종시켰듯이 내 본성을 쳐서 죽이고 

옛 성정을 십자가에 못을 박아서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심령으로 주님을 향하는 모습, 

주님을 가까이 하는 모습을 지니는 자가 천국을 침노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시 73: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따라서 천국은 죽어서만이 가는 곳이 아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천국은 내 마음이 천국이다. 

또 이 땅이 천국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으로서 진리의 삶, 말씀의 삶, 합당한 삶을 사는 것이 

천국을 침노하는 삶이다. 


진리가 내 마음에 깊게 심어져 깨닫게 되면 평강이 오게 되므로 

내 마음과 심령이 천국이요 하나님의 말씀이 이 땅에 전파되어 

온 세상이 하나님 나라가 건설이 되면 이 땅이 천국이다. 

그 천국에서 기쁨을 누리고 감사가 넘쳐날 때 침노한 자의 승리의 함성이 

진리의 찬양과 함께 울려 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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