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주어진 「작은것」 나눔 실천
우울증 고생 이웃보다 치유기도·교회인도/일년지나자 “말끔”… “남편에게도 권유” 의욕
나보다 먼저 크리스천이 된 남편을 보면 볼수록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나의 궁금증은 깊어만 갔다.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로 하여금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길 원하셨기에 내게 성령을 주셨고,주님안에서 이웃과 함께 아름답게 살아가도록 지혜를 공급해 주셨다.
성령을 받은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한 나는 기쁜 마음으로 기도생활에 전념했다.그런데 하루는 기도중에 『네가 가진 것을 나누어 주라』는 음성을 듣게 된 것이다.나는 「가진 재물도 없고 지식도 없는데 어떻게 나누어 주지」라는 생각에 한동안 주저할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네게 있는 것 중에서 나누어 주라』는 두번째 음성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일외에는 결코 원치 않으신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나는 먼저 내가 가진 것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나누어 주기 위해 만나는 사람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느라 분주했다.그러나 단순한 지식을 전달하는데 불과했던 나의 작은 나눔으로는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없다는 것을 곧 실감할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셨던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것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친숙하게 만드는 일이었던 것이다.작전을 바꾼 나는 먼저 내 자신이 가진 것이 무엇인가를 돌아보았다.
하나님께서는 미리 내게 꼼꼼한 뜨개질 솜씨와 정갈하게 만두빚는 솜씨를 허락해 놓고 계셨다.나는 이 두가지 달란트를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기 시작했다.
우선 이웃집에 사는 아이들의 체형을 유심히 관찰하고는 예쁜 조끼를 짜서 선물했다.또 정성스레 빚은 만두를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게 살포시 쪄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식과 함께 이웃집에 건네주었다.
그러던 어느날 계단을 오르내리며 마주치던 한 아주머니를 만나 집으로 초대했다.그런데 오히려 그쪽에서 먼저 『아줌마,교회 다니시죠.저좀 데려가 주세요』하는 것이었다.순간 「하나님,감사합니다」라는 고백이 절로 나왔다.
한동안 우울증으로 고생하던 그녀의 인생이야기를 하나하나 들어주며 말씀으로 위로하고 기도해 주었다.일년이 지난 지금 그녀의 우울증은 말끔히 치유되었고,이제는 그녀도 남편과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겠다는 아름다운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내가 가진 지극히 작은 것을 나눔으로 믿지 않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그들이 주님과 친숙하게 살아가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기길 원하시는 것이다.<상계광림교회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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