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못 낳는 이웃 설득 교회 인도
성도들과 주오기도·성령은혜 확신갖게/출석 8개월만에 「역사」… 첫아들 잉태 “보람”
하나님께서는 한 생명을 천하보다 더 귀하게 여기신다고 했다.한 영혼이 주님 앞으로 전도될 때 제일 기뻐하신다.항상 구역식구들이나 만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 있다.「작은 것에서부터 베풀라」 그리스도의 향기를 평소 주위에서부터 실천하자는 것이다.
몇년 전,옆집으로 젊은 부부가 이사를 왔다.마침 아이들에게 줄 간식으로 빵을 만들고 있었는데 이삿짐을 정리하느라 힘들어 보이는 그들 부부에게 한 접시 듬뿍 담아 가지고 갔다.나는 결혼한지 얼마 안돼 보이고 아기도 없길래 「새댁」이라고 불렀다.
나는 새댁과 많은 이야기를 하던 중 고민을 듣게 되었다.결혼한지 8년이 지났고 남편은 사대독자인데 아직 아기가 없어 너무 괴롭다는 것이다.나는 이들 부부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먼저 이들 부부를 위해서 기도를 했고,서로에게 믿음을 줄 수있는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그런 후 교회에 나가보자고 제안을 했다.
『나랑 교회에 함께 나갑시다.하나님께서는 주님을 영접한 자 곧 그의 자녀들의 소원을 들어주시는 좋은 분이거든요』
우선 말로써 전도의 씨를 뿌려 놓았지만 직접 몸으로 부딪쳐서 입술을 열어야 전도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후 한달여의 시간이 지난 어느날,무심코 새댁 집앞을 지나는데 백일정성을 드려보라는 등 삼신할머니가 아기를 점지해준다는 등 어느 낯선 아줌마의 음성이 들렸다.나는 나도 모르게 새댁의 집문을 열고 들어가서 그를 데리고 나왔다.그리고 용기를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나는 우선 새댁을 교회에 등록시키고 주일마다 교회에 데리고 다녔다.그리고 교회사모님과 구역식구들에게 중보기도를 부탁했다.새댁에게 한나의 기도를 들어주신 주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이라는 강한 확신을 주기에 바빴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이 있은지 8개월만에 주님은 새댁에게 태의 문을 열어주셨다.그리고는 첫아들을 출산케 하셨고 딸도 주셨다.지금은 새댁이 멀리 이사를 갔지만 가끔씩 전화를 해서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고 전한다.며칠 전에는 주님을 몰랐던 시댁 어른들이 구원받아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려왔다.
하나님은 부족한 내게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용기를 주셨고 30배 60배 1백배의 은혜로 채워주셨다.전도의 열매가 이렇게 크고 마음의 풍족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왜 늦게 알게 되었는지 안타깝기만 했지만 그리스도의 향기를 실천할 수 있는 나의 위치가 너무나도 감사하기만 했다.<광복성결교회 권사>/김송자(나는 이렇게 전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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