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전후에 먹으면 좋은 식품

 

 


1. 비트

비트에 들어 있는 베타인 성분은 근력과 지구력을 향상시킨다.

특히 크레아틴과 함께 섭취할 경우 근력향상에 시너지 효과를 준다.

 <영국 의학저널>에 발표된 남자 사이클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한 그룹은 비트 주스를 먹게 하고 다른 그룹은 가짜 약을 먹게 하였다.

그 결과, 비트 주스를 먹은 그룹은 다른 그룹에 비해 16% 더 멀리 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와 같이 비트는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혈압을 낮추며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등의 효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당근

운동할 때는 평상시 보다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게 되어 세포가 산화되기 쉽다.

이때 세포가 산화되지 않도록 세포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당근에 풍부한 항상화 영양소이다.

당근 속 베타카로틴은 세포의 노화를 막아서 운동능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운동 전에 당근을 주스로 내서 먹어도 좋고 평상시에 꾸준히 섭취하면 효과적이다.


3. 귀리

귀리에는 베타글루칸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소화되는 시간이 길어 운동하는 동안 혈당과 에너지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돕느다.

또한, 백미보다 단백질을 3배, 식이섬유를 6배 더 많이 가지고 있으며 비타민, 철분, 칼륨 등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4. 연어

연어는 신진대사 및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하다.

특히 연어에는 100g당 22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어 닭가슴살 못지않은 단백질 식품이기도 하다.

심한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이 손상될 수 있는데 연어 속 풍부한 단백질이 근육을 재합성하는 데 용이하다.

그리고 연어에 함유된 비타민D 역시 근육을 만들고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5. 커피

커피는 운동 지구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음료이다.

실제 호주 스포츠연구소의 제인 그리피스 박사는 카페인이 탄수화물보다 지방을 먼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근육을 자극하기 때문에

운동 전에 커피를 마시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고 한다.

또한 카페인의 각성 효과로 운동 중에 생기는 피로감을 최고 60%까지 줄일 수 있는데, 이는 커피 속 카페인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운동하기 1시간 전 원두커피를 마시면 칼로리 소모가 증가돼 운동 효과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6. 생강

생강생강 속 진저론과 쇼가올 성분은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을 풀어주는 데 탁월하다.

실제 2010년 <통증 저널>에 실린 미국 조지아대학 운동생리학 크리스토퍼 블랙 박사팀 연구를 보면, 대학생 74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한 결과,

생강이 강도 높은 운동 후 근육통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7. 우유

우유는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근육 생성에 탁월하다.

또한 우유 단백질인 카제인은 소화와 흡수가 느려 체내에 장시간 머물면서 오랫동안 근육을 합성시킨다.

우유는 운동 후 1시간 안에 마시는 것이 근육 형성에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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