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교사훈련에 필요한 교육자료 예시
모든 교육의 시작은 인간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라파엘로가 미켈란젤로의 영향을 받아 그린
‘아테네 학당’이라는 명화를 보면 가운데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나옵니다.
이들은 각각 인간을 바라보는 시각을 다르게 이야기 합니다.
플라톤은 하늘을 가리키며, 우리의 이성 너머에 있는
이데아라는 부분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말합니다.
반면에 아리스토텔레스는 앞을 가리키며, 인간의 행동이 중요함을 말합니다.
훗날 이들은 자신만이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을 가지고, 각자의 학파를 만들게 됩니다.
이처럼, 인간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의 관점에 따라
우리의 교육이론과 방법은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 가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우리가 교회에서 가르치는 어린이들은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할까요?
물론 여러분들의 답은
“성경을 기준으로 바라보아야지요!”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한 가지 더, 성경의 기준에서 어린이,
인간을 바라본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건가요?
명쾌하게 말하기에는 조금은 아리송 할 수 있는 질문에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누어 봤으면 합니다.
인간을 이야기 할 때, 성경은 하나님이 창조하셨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그분의 형상을 따라 가장 완벽하게 지으셨다고 합니다.
또한 인간의 완벽한 모습에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창 1:31)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말하는 인간의 모습은 어떠하다는 말입니까?
하나님께서 창조한 사람에 대해서, 성경은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세기 2:7)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전서 5:23)”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브리서 4:12)”
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의 기준에서 인간은 크게
‘영’과 ‘혼’과 ‘몸’ 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입니다.
뭐 이 정도는 다들 알고 계시다고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영과 혼과 육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분해서 설명하실 수 있는지요?
다양한 이야기가 있겠지만, 아래와 같이 나뉘어 한번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영(πνευμα): ‘Spirit'(영)
- 하나님과 교제가 가능한 인간의 영역.
교회교육이 가장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죠.
바로 하나님과 교제를 가능하도록 그 방법과 기회를 만들어 내는 곳이 교회이며,
교육의 주된 목적이 영적 측면에 있는 거죠.
2) 혼(ψυχη): ‘Soul', 'Mind(정신, 마음)
- 지, 정, 의를 포함하고 있는 인간의 심(心)적 요소의 총체.
인간을 생각하는 존재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 생각 속에서 여러 가지의 마음 움직임이 있습니다.
배움을 통해서 진리를 알았다고 말하는 것,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생각과 이를 추구하는 우리의 모습들.....
다 혼의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거죠!!
3) 몸(σωμα): ‘Body', ‘physical’ (몸, 육체의)
- 영과 혼을 담고 있는 인간의 물질적 실체.
뭐 다들 알고 있겠지만, 우리가 몸짱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부르는 그것... 바로 눈에 보이는 몸이죠.
무엇보다 중요한 몸의 역할은 영과 혼을 담아 올바른 행동을 하도록 실행하도록 하는 거죠.
그러면, 한가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단어가 있어요.
영, 육, 혼의 세 가지를 측면을 다 고려해서 가르치는 것....
바로 요즘 관심을 가지는 ‘전인(全人)교육!!
인간을 바라보고 가르쳐야 할 교육방법에 있어 성경은 전인(全人)교육임을 강조합니다.
‘영’과 지, 정, 의를 포함하고 있는 ‘혼’과 ‘몸’을 고려한 측면에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의 숨어 있는 크고 비밀한 것들을 알게 하는 교육을
전인교육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교회교육은 성경을 근거로 한 전인교육을 시작할 때,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요?
첫째 '영(Spirit)'적인 면에서 기도와 예배, 성경공부 등의
영성훈련을 통한 초월적인 하나님과 교제하며 거룩해져 가는 과정을 마련해야 합니다.
영성교육의 궁극인 목표는 근본이신 하나님을 알아가며,
하나님과 깊은 교제의 삶의 살고, 거룩해지며,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둘째 ‘혼(Soul, Mind)’의 면을 살펴보아야 하는데,
혼이란 인간의 마음, 정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우리가 흔히 잘 표현하는 ‘지(知)’, ‘정(情)’, ‘의(意)’의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지(知)적인 측면은 ‘생각하고 연구하여 알아가는 능력’인데,
학문의 영역을 통한 ‘진리(眞)’ 추구를 말합니다.
정(情)적인 측면은 ‘감정(感情)’, ‘정서(情緖)’와 관계된 영역으로
‘기쁨과 슬픔, 사랑, 증오 등을 느끼고 표현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정서적 영역’은 인간이 예술 활동을 통해 ‘아름다움(美)’을 추구하게 합니다.
의(意)적인 측면은 의지적인 영역을 의미합니다.
의지적 영역은 ‘뜻을 정하고 실천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능력’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은 의지적 영역의 수련과 훈련을 통해 도덕적인 삶이 가능해지고 착한 삶(善)을 추구합니다.
인간의 혼을 고려한 교육은 진(眞), 선(善), 미(美)를 추구하게 합니다.
셋째 ‘몸(體)’입니다. 몸은 영과 혼을 담고 있는 눈에 보이는
육체적 인간의 실체로서 생물학적 생명을 유지하게 하고,
인간의 심리적 활동인 지, 정, 의 활동이 가능하게 합니다.
너무 복잡하다고요! 그래서 준비했어요! 위의 내용을 표로 정리합니다!!
<성경에 기초한 전인교육의 영역과 목표>
이러한 전인적으로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홀리키즈의 교회교육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함께 다중지능교육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며
전인교육이 주일교회학교에서 구현하도록 교육설계를 합니다.
주일 학교에서 어린이를 가르칠 때,
그들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본래된 목적인 전인적인 모습을 바라보면서
다채로운 방안을 설계하며 가르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선생님들,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우리는 다 가르쳤다고 할 수 없습니다.
영혼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구성요소로 만들어 두신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까지도 바라보며, 우리는 교육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교회주일학교에서는 하나님의 본래 창조된 특성으로
어린이들이 성장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suhn8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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