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말레이시아 젊은 여성 정치가 Hannah Yeoh

 

 

 

근래에 말레이시안 친구들의 페이스북 여기저기에서 바주쿠롱을 입은 젊은 말레이시안 중국계 여자와 찍은 사진을 많이 봤다.

중국계가 바주쿠롱을 일상복으로 입는 일이 거의 드물고, 더군다나 공적인 자리에서 입는다면?

강연이 끝나고 단체사진을 찍은 것 같은데, 도대체 이 젊은 차이니즈는 누구지? 하는 궁금증이 있었다.

바로 Hannah Yeoh 라는 진보성향의 젊은 정치가다. 

먼저 그녀에게 인상적인 것은, 인도계 남성과 결혼해서 두 딸이 있고 원래 그들이 결혼을 하기 전에 남편은 목사를 하려고 했고
한나여는 목사의 아내로 살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에 국가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정치계에 뛰어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녀의 남편은 그녀를 외조하기에 이른다. 일반적인 아시아적 가치관으로서는 다소 일반적인 모습이 아닐 수 있지만,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어떠하든 각 역할 속에서 서로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이 부부의 생각이다.

아무래도 미디어에서 주목하는 이유는, 그녀가 Selangor State Assembly의 첫번째 여성 speaker이자 가장 젊은 speaker이기 때문이다.

 Becoming HANNAH를 읽고 인상적인 것은

결혼 이후, 그녀도 정치 배경이 없이 정치계에 입문하는 것이 두려웠다고 한다.

하지만 그 속에서 깨달은 것.

"It's important to be yourself."

사람들이 내 자신이 비로소 나 스스로의 모습이 되었을 때, 그들도 당신을 신뢰한다고...

진정한 내 모습 그대로 있는 것, 나의 연약함을 인식하고 그것들의 자신의 커리어 속에서 다뤄가는 것.

그리고 항상 배우려는 정신을 갖고, 사람들에게 귀기울이는 겸손을 지니는 것..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나 자신이 될 때, 타인도 나를 신뢰해준다는 말이 꽤 인상적이다.

부정부패와 인종 차별로 말 많은 말레이시아 정치계.

사실 말레이시안들로부터 나라에 대해 긍정적인 얘기를 들은 적이 거의 없었다.

특히 말레이시안 차이니즈들에게는 더더욱...

하지만 그녀의 강의를 듣고, RIGHT NATION으로 발전하는데 함께하고싶다고 하는 젊은이들-

말레이시아, 이 나라를 사랑하도록 도전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젊은이들-

이렇게 후원해 주는 젊은이들이 있었기에 여한나는 도전했을지도...


한나여(Hannah Yeoh)의원의 책, “기독교 신앙 전파 의도”로 고소당해

좀더 소개하자면

"Hannah Yeoh"는 쿠알라룸푸르의 최연소 여성 국회의원입니다.
 29살 때 첫 의원으로 셀랑오 주(Selangor)에서 야당인 “민주행동당”(DAP) 하원의원으로 당선 되었고(2008),
재선 의원 입니다.(2013)

한나여는 3년 전 "Becoming Hannah"(2014)란 자신의 정치적 삶, 여정을 저술했습니다.

그런데 올해(2017) 들어 말레이 무슬림 교수, “우타라 대학”(Universiti Utara)의 강사 카마룰 유소프 박사가(Dr Kamarul Yusoff)
이 책을 "기독교 신앙을 전파하는 불순한 책"이라고 고소하여,
정치가, 지도자들이 성토하고 있어 말레이시아 정치 사회는 큰 관심과 논란이 되고 있으며,
국제 사회로 여론이 확산되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즉, "성경"을 인용하여 "말레이시아를 기독교화"시키려는 의도란 불경 모독죄로 고소한고 있습니다.
 
 정치지도자가 성토하는 유튜브 동영상보기 [보기]
 한나여가 이야기 하는 유튜브 동영상 보기 [ 보기]  [보기2]

 

한나여는 청소년과 유학시절 교회의 성경공부 셀그릅에서
그녀의 인생관을 하나님의 계획에 자신의 삶을 맡기고, 복음을 전하는 제자로써 헌신한 분입니다.
이슬람, 무슬림 예기는 하나도 없고, 꾸란을 인용치도 않았습니다.
자신의 신앙고백과 실천의 정치여정을 말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헌법은 자신의 신앙을 선택하고 실천할 자유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한나여" 하원의원을 위해 기도하시며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라마단 기간에 신경이 날카러워지는 때

한나여와 말레이시아 정치사회에 기독교인들이 진리 정의에 굳게 서도록 기도합시다.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기독교인 시장이 비 무슬림으로써 꾸란을 인용했다고
무슬림 정치인들이 불경죄로 고소하고 무슬림들을 선동하여 2년 투옥 선고 받았으며
시장선거에서 낙선 되고 영어의 몸이 되었습니다.
한나여도 이렇게 되지 않을까 우려도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2018년 총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Mission School

은혜로운 설교,기도,찬양이 있는 곳 (선교사를 교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 언어 교육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