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문화의 특징 (무슬림의 5주 6신)

 

이슬람은 생활 종교입니다. 그것은 114장에 이르는 경전인 꾸란(코란)의 내용이 천지 창조와 인간의 창조, 이후 하나님으로부터의 계시에 대한 내용과 인간 생활 전반에 걸친 가르침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슬람 신자의 생활은 이슬람의 기본을 이루는 '오주, 육신' (五柱 六信)을 믿고 지키는 것이 기 기본을 이루는데

이는 다섯가지 의무와 여섯 가지 믿음으로 반드시 지켜야합니다.

 

오주는

1.신앙 선언

2.예배

3.희사 (구빈세)

4.단식

5.성지순례입니다.

 

신앙선언은 이슬람 신자가 될 때 "하나님 외에 신은 없고 무함맏은 그 사도임을 증언합니다."라는 내용을 증인들 앞에서 선언하는 것으로 이를 통하여 무슬림(이슬람 신자)가 됩니다.

 

예배는 하루 다섯 차례 (새벽, 정오, 오후, 일몰, ) 정해진 시간에 메카를 향하여 간단한 형식으로 깨끗한 장소 어디서나 드릴 수 있습니다. 예배 전에는 반드시 몸을 깨끗이 씼어야하며 이를 '우두'라고합니다.

 

우두를 하지 않은 예배는 무효입니다.

자기 수입의 40분의 1 (생활에 필요한 최소 경비를 뺀 수악금의 1/40)을 반드시 가난한 사람에게 전해야합니다.

 

단식은 이슬람력 (음력의 일종)으로 매년 9월인 '라마단'달에 매일 새벽 예배로부터 저녁 예배까지 즉, 해가 떠있는 시간 동안 아무 것도 먹지 않고 단식해야 하는 의무입니다. 저녁 예배 후에는 허기를 면할 정도의 소량의 식사를 허용합니다.

 

절약된 음식과 물자로 가난한 사람을 돕고 단식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더욱 굳게한답니다.

 

성지 순례는 일생에 한번 순수한 자기 비용으로 메카를 순례해야합니다.

순례는 이슬람력 12월인 둘-핫즈에 순례 기간 중해야 합니다.

 

육신은

1.하나님

2.천사들

3.경전들

4.사도와 예언자들

5.정명(定命)

6.최후 심판일을 믿는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은 유일신으로 천지를 창조하고 우주를 운영하는 절대자입니다.

 

둘째, 천사들이라함은 하나님을 보좌하고 인간을 돕는 성스러운 존재이나 이성을 갖지 못하며 하나님의 명을 충실히 따를 뿐입니다. 인간 보다 한단계 아래의 피조물입니다. 천사의 존재와 그 기능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셋째, 경전들은 태초 이래 유일신이 인간에게 전한 말씀들을 모두 일컫는데 이 중에는 구약, 신약, 꾸란(코란)이 모두 포함됩니다. 다만 이슬람에서는 꾸란을 절대적인 경전으로 믿고 다른 경전들에 대해서는 계시의 사실과 그것을 전한 예언자들의 존재를 믿지만 구약이나 신약으로 예배를 드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꾸란 이전의 경전들이 인간의 편의에 의해 선별되어짐으로 변형되었고 그러므로 꾸란이 완벽한 형태의 경정으로 다시 전해졌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꾸란에는 구약과 신약의 내용들 중 많은 부분이 언급되어 있기도 합니다.

 

넷째, 사도와 예언자들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들로 신의 말씀과 예언을 인류에게 전했다는 것을 믿어야합니다.

 

다섯째 정명은 절대신이 인간에게 정한 원칙과 주어진 사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수 많은 경전과 예언들로 표현되어 있기도 하고 인류와 우주의 모든 일들이 절대 유일신의 뜻에 따라 운영된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여섯째, 최후 심판일이 언젠가 오고 인간의 선악에 따라 천국과 지옥이 나누어진다는 것으로 일면 기독교의 최후 심판일과 개념은 같지만 이슬람에서는 예수를 하나의 인간으로 보는 관계로 예수를 통한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단지 개인의 신앙의 정도와 선악을 얼마나 행했는지에 따라 구원과 징벌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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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교와 이슬람

 

쿠란은 동정녀 출산을 인정힌다. 예수는 무함마드 이전 시대의 마지막 예언자이자 인류의 병을 고치는 치유자였고, 신성한 지위를 탐하지 않는 사랑과 가난과 겸손의 사표였다고 여긴다. 마리아는 지상에 살았던 가장 위대한 네 여인 중의 하나로 믿는다. 그러나 십자가에서의 죽음은 쿠란은 인정하지 않는다. 원죄의 개념이 없으므로 대속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초기 교회의 예수 본성에 대한 문제는 이슬람의 교리 발전에도 영향을 미쳤다. 하느님의 말씀으로서 창조된 것이 아니라 태어났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예수의 호칭 로고스는 쿠란에 대해서 영향을 미쳤다. 즉 쿠란을 창조되지 않은 하느님의 말씀으로 간주한 것이다. 그러므로 현상학적으로는 쿠란은 그리스도교의 그리스도와 같은 지위를 차지한다.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는 것은 '말씀이 책이 되었다'는 것과 상통한다. 이것을 강조하기 위해 무함마드를 움미(이교도들에게 보내진 예언자 라는 의미의 용어인데, 문맹이라는 의미로 해석)라는 칭호로 부르기도 한다. 이는 외부적 지식으로 때묻지 않음을 강조한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쿠란에 대한 존경이 무함마드의 지위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점이다.

 

하와리즈파(하라자-떠나다,이탈하다-에서 유래)

 

알리에 대항했던 집단이다. 알리가 하느님에게 의존하지 않고 인간의 술책을 받아들였다는 점에 반발했다. 행위가 없으면 신앙도 없다는 입장 고집하는 윤리지상주의자들로 선행에 의해 신앙이 커질 수 있음을 주장했다. 중죄를 범한 사람은 무슬림이 아니라고까지 주장했다.

 

순니파(순나와 자마아의 백성들, 신자들의 무리)

 

중도적 입장을 취하는 집단으로 주로 무르지아파(판단을 유예한 사람들)에 의해 견지되었다. 이 집단은 신앙심에 대한 판단은 하느님에게 맡겨야 한다고 믿었으며, 신앙은 행위를 통해 증감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상태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러므로 중죄인이라 할지라도 불신자가 아니며, 따라서 지옥에서 영원한 형벌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무타질라파 the Mutalzilites

 

무타질라파는 히즈라 1세기 경 하와리즈파와 무르지아파 사이에서 생성했다. 이 집단은 헬레니즘의 철학적 요소를 도입하여 정의와 인간의 이성을 사용하여 이슬람을 해석했다. 압드 알 자바르 Abd al-Jabbar(936-2035)에 의해 체계화되었는데, 중죄인의 문제와 관련해서는 중도적 입장을 취했다. 즉 중죄인은 신자도 불신자도 아니라는 것이다. 신학적 문제에서는 이성에 호소했지만, 윤리적 문제에 있어서는 카다리야파(결정하다, 카다르에서 유래)와 입장을 같이 했다. 즉 인간의 자유의지와 책임을 인정하는 것이었다. 주된 관심사는 이란으로부터 들어온 이원론적 영향 막아내는 것이었다. 특히 마니교의 침투에 저항했다. 이러한 이원론에 맞서기 위해 하느님의 유일성(타우히드) 믿음을 공식화했다. 타우히드는 하느님과 피조물 사이에는 어떤 유사성도 절대 불가함을 의미한다. 쿠란의 신인동형적 용어(: 하느님의 얼굴) 등은 비유적으로 해석했다.

 

이들은 하느님의 정의(아들)를 강조했다. "하느님은 정의롭게 행위할 수 밖에 없다. 인간에게 선을 악으로 되갚으시지 않는다. 동물조차도 이 세상에서 당한 부당함을 다른 세상에서 보상받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정의는 인간의 이성을 기준으로 했으므로 인간은 자유로운 반면, 하느님은 자신의 정의에 발목이 잡혀 자유롭지 못하다는 신학적 위험에 직면했다.

 

무타질라파는 움마야드 칼리프 시기 시리아, 이라크에서 출현했다. 이들은 그리이스,유대교,기독교,조로아스터교의 사상에 친숙했던 무슬림들이다. 신앙을 옹호하기 위한 합리적 논증 kalam을 수행했다. 쿠란에 나오는 알라의 "약속과 위협"에 직면했을 때 인간은 알라의 도덕적 요구에 대해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는 측면을 강조했다.

 

무타질라파는 이성을 인정했기 때문에 쿠란에 근거한 신학적 교리도 이성의 시험 거쳐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이스 철학의 영향을 받아, 어떤 교리도 이성적 논리에 적합하지 않으면 진리일 수 없다고 확신했다. 이성은 알라의 정의에 대한 통일성을 주장하게 하며, 알라는 인자하고 정의롭고 자비로와야 한다는 내적 필연성 보여준다. 그러나 쿠란이 영원하고 창조되지 않았다는 점는 부인

 

했다. 무타질라파는 따뜻한 인격적 신앙을 지적 사변으로 대체했다고 평가됨

 

그후 무타질라파는 정치적 이유로 압바스조 칼리프 al-Mamum의 지원을 받았다. 827년 알-마뭄은 쿠란의 영원성 주장하는 이들을 이단으로 규정되었다. 특히 아흐마드 이븐 한발이 박해받았다. 그러나 20년 뒤 새로운 칼리프는 오히려 무타질라파를 이단으로 규정했다.

 

이성적 해석방법으로 쿠란의 신인동형론을 비판했고, 알라의 시도나 특성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것은 알라의 통일성을 해치는 것이라고 여겼다. 그리고 천국과 지옥에 대한 쿠란의 묘사도 비유적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합리적 설명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한 결과였다.

 

무타질라파는 10세기에 종말을 맞이했다. 그러나 시아파를 통해 이들의 사상 이어지고, 진보주의자들은 무타질라파의 입장을지지했다. 이들의 쇠퇴는 보수적인 순나의 옹호자들이 무타질라파 논박을 위해 합리주의적 방법을 채택했을 때 이루어졌다. 이븐 한발의 강력한 전통주의의 가르침과 아샤리를 정점으로 한 새로운 신학이론의 발전이 있었다. 아샤리는 '논리적 원칙' ilm al-kalam에 근거한 이성적 논쟁 방식은 많은 법학자들에 의해 수용되면서 확산되었다. 무타질라파는 쉬아 신학의 형성에 공헌한 반면, 순니 세계에서는 영향력이 소멸했다.

 

-아샤리 al-Ashari의 사상

 

아불 알-하산 알-아샤리 Abul al-Hasan al-Ashari는 히즈라 후 250년 경 바그다드에서 출생했다. 그는 샤피 학파의 영향을 받기도 했고, 무타질라파의 가르침 배우며 옹호하다 40세 경 갑자기 이들과 결별했다. 그의 사상적 의의는 신학과 법학의 접목이지만, 이슬람권 전역에서 보편적으로 수용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알라의 일곱가지 신적 속성을 주장했다. 그것은 모든 삶, 모든 지식, , 의지, 듣고, 보고 말하는 것은 알라의 행위라는 것이었다. 이를 인간 스스로는 할 수 없다. 인간의 모든 일의 원인은 알라이기 때문이다.

 

한편 그는 전통 교리에 논리적 근거를 제공했다. 내면과 외면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의 직접적 원인이 알라이기 때문에 인간으로 하여금 쿠란에 명시되어 있는대로 알라를 생각하에 결정한 것도 알라이다. 쿠란의 천국,지옥 표현도 실재에 대한 기술이라고 주장했다. 즉 천국을 믿는 사람은 실제로 옥좌에 있는 알라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그는 "어떻게 해서 그럴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지 말고"bi-la kayf 그저 믿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알라의 모습을 피조물의 모습과 비유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쿠란의 말은 영원하나 그 글자들은 인간이 만든 것이며 일시적인 것이다. 알라는 선과 악에 모든 책임이 있다는 관념에 대해서는 심각히 여기지 않았다. 인간의 행위는 미리 예정되어 있지만 자유롭게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의식을 가지고 행동하기 때문에 죄나 정의를 얻으며, 그리하여 좋건 나쁘건 미리 예정된 행위를 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의 사상 중 하나는 '획득이론'이다. 인간의 행동은 비록 신의 뜻으로 창조된 것이지만, 그 책임은 인간이 획득한다는 주장이다.

 

-아샤리는 이븐 한발의 신학이론에 토대하여 순니 교의를 확립했다. 첬제, 자구나 음성으로 표현되는 경직된 꾸란 해석에서 벗어나 그것이 담고 있는 신의 속성과 영혼의 말씀으로 꾸란을 해석했다. 이는 이성보다는 신앙을 강조하는 것이었다. 둘째, 인간의 자유의지와 숙명론과 관련하여 획득이론을 제시했다. 이는 定命 사상 개념이다. 그 외에도 중재를 위한 신학의 전형을 제시했고, 하느님은 인간적 사고의 범주를 통해서는 이해될 수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샤리파의 견해에 따라 신앙의 강령은 점차 딱딱해졌고, 신학적 용어도 스콜라식으로 세련되어 갔다. 이런 입장에 대해 한발리 학파와 샤피이 학파 일부가 반대했고, 말리키 학파는 신학적 논쟁을 경원시했으며, 알 모라비 왕조는 신학의 가르침을 금지하기도 했다.

 

 

-마투리디 Al-Maturidi(944 사망)

 

-마투리디는 인간의 죄는 알라의 뜻에 의해 생기지만 알라는 이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알라는 불신앙을 창조하였고, 그것을 '불특정적'으로 의도했다. 그러나 알라는 인간에게 불신앙을 명령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이교도로 하여금 신앙을 갖도록 명했지만 자기 마음대로 결정하지는 않았다. 그는 또한 인간의 자유의지는 물론 자유의지가 신의 전능과 정의와 관련되어 있는지에 대한 의문 을 제기했다. 인간의 행위가 신의 권능에서 비롯되지만, 인간의 죄악조차도 신의 즐거움이나 사랑에서 비롯되는 것은 아니라고 가르쳤다. 쿠란의 비창조설을 주장하기도 했는데, 인간의 발음은 창조된 것이지만 그 안의 내용은 창조되지 않은 하느님의 말씀이라는 것이었다. 그의 사상은 하나피 학파를 중심으로 수용되었고, 셀주크조 세력의 서진과 함께 크게 확산되었다.

 

아샤리 신학과 마투리디 신학의 관계

 

경쟁, 적대관계는 형성되지 않았고, 후일 양자는 순니의 틀 속에서 조화롭게 수용되었다.

 

메디나 학파의 공헌과 순니 신학의 형성 배경

 

신학의 확립과정에서 아립 이념의 우위를 확고히 하는 정치적 요소가 크게 작용했다. 메디나 학파는 교회와 국가가 하나라는 종교이론과 초기 칼리프들이 추구했던 도덕적, 종교적 결속을 바탕으로 이슬람 신학의 주류로서 정통성을 보존했다. 한편 세속적 노선에 대한 종교적 반대와 정치적 저항의 산실이 되기도 했다. 메디나 학파는 초기 이슬람 교회 조직에 실용적이고 경건한 기풍을 심어주고, 이것이 교회의 근본적 성격으로 굳어지게 했으며, 이슬람 종교를 정치조직에서 분리시킴으로써 종교를 정치권의 상위에 두게 했다.

 

무타질라파의 성장과 이븐 한발의 신학적 논쟁

 

무타질라파는 신학적으로는 이슬람에 헬레니즘적 해석주의를 접목했고, 정치적으로는 히즈라 1세기 말경의 극단적 두 사상적 조류의 중도를 표방하고 등장했다. 극단적 교조주의와 무조건적인 실천주의를 주장하던 카와리즈파의 지나침과, 정치적으로 순응하면서 행위보다 내적 신앙만을 고집하는 무르지아파의 윤리적 방종에 대한 반작용에서 시작한 것이다. 무타질라파는 이성을 이슬람 신학에 처음 도입했으며 압바스조 칼리프들의 비호를 받으며 발전했다.

 

무타질라파의 신학은 호교론적 입장이다. 신의 개념에서 신인동성론의 요소를 제거했는데, 이 입장은 알라의 인격적 모습에 대한 설명에서 실패하여 신자들의 지지 얻지 못했다. 한편 이성과 정의의 개념을 통해 알라의 절대성에까지 이 개념을 적용시켰다. 그것은 신의 말씀에 대한 절대적 가치를 인간 이성의 산물과 일치시키는 결과였다. 이 때문에 정통주의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또한 꾸란의 창조설을 주장하기도 했다. 꾸란은 신이 창조한 말씀이고, 태초부터 영원한 것이 아니라 이슬람의 예언자와 함께 비로소 존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순니 학자들과 격렬한 논쟁을 벌이게 되었다. 순니학자들은 꾸란을 신의 본질적 속성으로 이해하면서 꾸란의 절대적 우위성을 주장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이븐 한발(780-835)은 꾸란의 영원성 설파하며 무타질라파를 비판했다. 그는 합리적 방법, 그리스철학의 영향 받은 이원론적 철학을 거부했으며, 하디스를 추종하는 보수적 노선을 선호했다.

 

10세기 전후 법학파와 신학파의 관계

 

하나피파는 마투리디 신학파에 흡수되었고, 말라키와 샤피이 학파는 아샤리 신학파에 흡수되었으며, 한발리파는 법학파이면서 동시에 신학파로 발전했다.

 

 

예언자들에 대한 믿음

 

 

예언자들의 수는 보통 28명인데, 쿠란에 언급되지 않더라도 무함마드 이전에 활동했다면 사자로서 받아들이는 것이 가능했다.

 

천사에 대한 믿음

 

천사에 대한 믿음은 일반 대중의 신앙에서 큰 역할을 했다. 중요한 위치를 점하는 천사는 가브리엘이었는데 성령 혹은 신뢰할만한 영으로 불렸다. 그는 하느님의 지시를 예언자에게 전달한 존재였다. 한편 미가엘은 자연현상과 식량의 분배를 관장하는 천사로 여겨졌고, 이스라필은 모든 피조물을 심판에 불러모으는 천사였으며, 이즈라일은 죽음의 천사로 두려움을 일으키는 존재였다. 그 외에도 수많은 천사들이 일곱 영역으로 조직되어 인간사에 개입한다고 믿었다. 하지만 천사의 에 대해서는 무함마드는 언급하지 않았다.

 

Jinn에 대한 믿음

 

진은 성격이 불확실한 영적 존재이다.

 

이블리스

 

이블리스는 악마, 마귀로 일반적으로 타락한 천사 또는 진으로 인식되었다. 이블리스는 아담에게 절하는 것 서부하여 낙원에서 추방되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철저한 유일신론의 대표자로 이해되기도 했다. 이블리스는 하느님에게 절대적으로 적대적인 존재가 된 적은 없다. 그것은 사탄을 하느님의 도구로 생각한 셈족 전통의 오랜 관념과 관련된다.

 

최후심판

 

최후의 심판은 인간의 행위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그 때 인간의 행위를 기록한 장부가 사용된다. 심판의 날 하느님은 사람들을 각각 달리 취급한다. 하지만 하느님의 유일성을 믿는 사람 중에서 지옥에 남게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게 된다. 결국 모든 사람이 구원될 것이다. 하지만 영원한 형벌에 대한 신학적 견해는 일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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