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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무슬림 선교사 2~3만 명에 달한다"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7. 08. 30 13:42  |  수정 2017. 08. 30 13:42


한국목회자선교협의회 '2017 목회자이슬람세미나' 개최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총장최바울 선교사 ©기독일보 DB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한국목회자선교협의회(KPMA)가 지난 28일 서울 천성교회에서 ‘2017 목회자이슬람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최바울 선교사(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총장)가 ‘이슬람국제운동과 글로벌 지하드’에 대해 발표해 한국교회 경각심을 일깨웠다.


최바울 선교사는 ”9.11사태 이후 세계가 종교 갈등으로 곤두박질하고 있는데, 온건이슬람은 영향력이 약화되고 급진적 무장 이슬람 전사그룹이 세계이슬람의 리더십을 장악하기에 이르렀다“면서 ”이란 호메이니 혁명이후 이슬람급진세력은 자신감을 확보하고 국제이슬람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 선교사는 ”이슬람 무장 세력이 경쟁적으로 글로벌 지하드에 헌신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 가운데 2005년을 기점으로 이슬람국제운동이 동아시아 한국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에 들어온 이슬람선교사가 2-3만 명에 달한다“면서 ”20년 내에 세계 칼리프제국 건설을 목표로 맹진하고 있다“고 했다.


최 선교사는 ”세계가 자유 공산 두 진영 간 사상의 대결에서 종교와 문명을 기축으로 하는 새로운 냉전New Cold War으로 전이됐다“고 보고, ”현대 이슬람 근본주의 운동은 근대 서구 물질문명의 역사적 팽창에 따른 대응전략에서 나온 것으로, 총체적 성격을 띠는 글로벌 저항운동 및 문화혁신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런 점에서 그는 ”이슬람 세력과 서구세력의 갈등이 단순히 힘의 대결로서의 문명의 충돌이기보다는 보다 근본적인 세계관 대결의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더불어 작금의 이슬람의 글로벌 저항운동에 대해 ”포스트모던 현상과 맥락을 같이하는 문명사적 현상으로 이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선교사에 따르면, 어느 국가에서든지 초기 이슬람 종교 세력은 상대적으로 열세에 있을 때에는 타종교와 동일한 종교로 위장하며 접근 한다고 한다. 이후 그러다가 어느 정도 사회적 세력이 형성되면 민주주의를 내세워 자신들의 사회적 권리 및 사회적 입지 확보에 주력하게 된다.


일단 어느 정도 세력이 되면 타도해야 할 상대를 분명히 하는데, 그들의 첫 번째 투쟁의 대상은 이슬람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하는 지식인 및 언론인들이라고 한다. 이후에는 이슬람 정당 설립과 더불어 이슬람 당을 인정하는 정당과 연합을 통해 정치적 세력을 확장해 가게 된다.


최 선교사는 ”이러한 과정에서 중동 이슬람 국가의 정부와 기업들로부터 활동자금은 거의 제한 없이 공급 된다“고 지적하고, ” 지하드를 전개하는 현대 무슬림 급진세력들은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대응했던 무함마드의 선례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접근방법이 보편화 및 종교적 신념화 되어 있다“고 이야기 했다.


이슬람 국제운동과 한국교회

최바울 선교사는 ”세계에서 이슬람이 사회적 세력을 형성하고 있지 않는 국가는 한국과 일본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 밝히고, ”외국인 노동자 교회에 침투한 무슬림 선교사들은 기독교인으로 가장하고 먼저는 이슬람 국가에서 들어온 외국인들을 이슬람화 및 조직화함으로써 한국 내 토착화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최 선교사는 ”한국 크리스천 미혼 여성들에게 접근하여 결혼 전략을 통해 이슬람을 포교하고 있는데, 약 3천 여명의 한국인 자매들이 -주로 노처녀들- 파키스탄 등 무슬림 선교사들과 결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중동에 진출하는 한국기업들을 대상으로 중동국가들이 친 이슬람 세력화를 도모하고 있다“고도 했다.


최 선교사는 ”이슬람국제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무슬림들은 엄밀하게 말하면 글로벌 지하드를 수행하고 있는 것“이라 지적하고, ”이슬람 급진세력들은 한 국가 장악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치밀하고 체계적인 단계별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라며 ”한 나라에 이슬람 테러가 발생하기 시작하면 그 나라는 이미 늦은 것“이라 했다.


나아가 그는 ”이슬람급진세력이 알라 신의 이름으로 살생을 서슴지 않는기에, 이슬람에 대해서는 한마디 비판도 일지 못하고 있다“면서 ”불신자에 대한 참살을 서슴지 않게 명령하는 이슬람 종교를 비방하면 인권단체들은 물론이고 UN까지 나서서 반격을 가하는 것이 지금 실정“이라 이야기 했다.


최 선교사는 ”지금 한국에 약 10-15만 명의 무슬림이 있는데, 한 국가에 이슬람이 1%만 되면 그 국가는 정상 작동하지 않는다“면서 ”지혜롭게 대응하지 않으면 앞으로 10-15년 내에 한국에도 수 천 개의 이슬람 사원에 주요 도시마다 곳곳에 세워지고 전국적으로 이슬람 테러가 득세하는 그런 처지로 전락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중동민주화운동, 어떻게 볼 것인가?: 이슬람 국제 운동과 지하드“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바울 선교사의 강연 외에도 서동찬 교수(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와 전호진 교수(카보디아장로교신학교 총장)가 함께 세계 이슬람으로 말미암아 발생되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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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주요 차이점

 

종교의식의 차이
예배의식 종파마다 차이가 있지만 비교적 간소한 편 하루에 5번 메카를 향해 코와 뺨을 땅에 대고 '알리아크바르(알라는 위대하대)'를 낭독하며 기도. 이슬람 국가의 호텔방에는 천장에다 메카쪽을 가리키는 화살표를 붙여 놓았다. 이스라엘에 대한 입장 대체로 친 이스라엘 강력한 반 이스라엘. 만일 여권에 이스라엘 입국도장이 찍혀 있으면 입국을 안시키는 이슬람 국가들이 많다. 다만, 예루살렘은 이슬람교 3번째 성지다.

예수는 누구로 보는가?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 아담,노아,모세,솔로몬 등에 이어 마호메트 이전에 온 선지자. 처녀에게서 낳고 죄가 없지만,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고 신성이 없다. 유다가 십자가에서 죽었다. 성지순례 의무사항 아님 평생에 한번은 메카를 방문해야 한다. 음식 제한이 없다. 돼지고기, 죽은 짐승의 고기, 피, 그리고 알라 이외의 이름을 외친 뒤 도살한 동물, 술 등을 못먹는다. 이슬람식 도축방법은 동물의 머리를 메카 방향으로 놓고 알라를 외치며 동맥을 단번에 자른다. 호주 등 농축산물 수출국들이 이슬람 국가에 육류를 수출할 때 이 방법으로 도축한다.

성경을 어떻게 보는가?
구약,신약 모두 하나님의 말씀 알라가 당초 구약, 신약을 내려보냈지만 사람들이 후대에 이를 왜곡 변질시켰다. 그래서 다시 코란을 주었다. 이슬람교와 기독교간 종교내전 15년에 아프리카 수단 주민 200만명이 죽고, 400만명이 난민이 됐다. 이중 절반은 아사에 직면해 있다.

특히 '이슬람 근본주의' '이슬람 원리주의'로 불리는 과격 테러 세력들은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그들은 이슬람법(샤리아)으로 통치되는 이슬람 국가를 세워 사회혼란이나 경제적 불평등 같은 모순을 해결하겠다고 주장한다. '지하드' '이슬람 그룹' 'GIA' 등 여러 과격파 단체들은 언제라도 서구 국가에 일대 타격을 입힐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 멤버 중 상당수는 지난 79년 구 소련의 아프간 침공 때 의용군으로 참전하기도 했다. 당시엔 미국 CIA의 자금지원을 받았다지만 종전 뒤 알제리․이집트․팔레스타인 등으로 흩어져 활동 중이다. 특히 아프리카 지역은 고질적인 빈곤 때문에 이슬람 과격파의 침투가 더욱 용이해지고 있다. 그들에게 이슬람 종교개념인 성전은 '알라가 허락한 신성한 의무'다. 쉽게 포기할 의도가 없다.

현재 이슬람교는 막강한 석유자본력을 바탕으로 전세계적 포교력을 과시하고 있다. 앞으로의 타깃은 제3세계에서 벗어나 동양권과 서구 선진국. 이미 영국에는 런던 리젠트 공원내 대형 모스크를 필두로 매년 수십개의 모스크(이슬람 사원)가 세워지고 있고, 이슬람측도 공공연히 "영국을 서구의 첫 이슬람 국가로 만들자"고 외치고 있다.

현재 이슬람 국가로 UN에 가입한 국가만 55개국에 달한다. 국제무대에서 이들의 목소리는 갈수록 높아질 전망이다.
이슬람교와 기독교간의 대결에서 기독교측 열쇠를 쥐고 있는 측은 아무래도 미국이다. 향후 기독교 문명과 이슬람 문명의 대결은 미국과 중동국가간의 관계에 달려 있다. 종교라는 이름을 빌미로 하여 자칫 제3차 세계대전이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 인류의 현실이다.

연세대 노정선 교수는 "지금 지구촌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분쟁은 종교적 갈등과 함께, 정치․경제적 이해관계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가령 코소보 사태만 해도 단순히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대결로 보기보다는 과거 사회주의 경제체제가 무너진 후 서구 자본주의 세력이 들어가는 과정에서 빚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가령 인도네시아 암본섬도 겉으로는 종교전쟁이지만, 속으로는 수천개의 섬에 분포된 다민족 국가인 인도네시아의 뿌리깊은 민족분쟁이 그 원인이라는 것. 내부의 정치․경제․민족 갈등이 종교라는 겉옷을 뒤집어 쓰게 되면 기름을 붓듯 더욱 강력한 폭발력이 생기게 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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