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지역 베두윈(유목민)의 생활과 문화

 

우리가 중동하면 떠올리는 친근한 풍경은 양이나 염소를 몰며 사막을 오가는 유목민 무리의 모습이다. 현대에 들어와 그 비율이 감소하고는 있지만 유목은 전통적으로 중동 지역의 대표적인 삶의 방식이며 이 지역 문화의 모태였다. 건조한 사막 기후라는 자연 환경의 여건상 중동인들은 옛부터 유목을 생업의 하나로 삼아 왔으며 이에 따라 오늘날 그들, 특히 아랍인들의 사고와 삶의 방식은 유목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다. 중동인들의 삶과 문화에 대한 관찰은 국제정치·경제 등 각 방면에서 우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이 지역 주민들의 의식구조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수세기 동안 중동 사회는 세가지 유형의 공동체 즉 베두윈, 정착 농경민, 도시 주민으로 구분되어 왔다. 현재 이곳 주민의 50%가 농업에 종사하고, 45% 이상이 도시거주자이며 5% 미만이 유목민이다. 이들 세 부류의 생활방식에서 특히 베두윈이 도시 문명의 영향에 동화되지 않은 채 자체의 전통적인 생활형태를 지속해 왔음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유목민들 중에는 매년 농업 종사자로 정착하거나 도시 직업을 구하는 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유목민들이 정착민으로 변화하는 과정에는 강력하게 중앙집권화된 정부의 성장과 서구 기술의 영향이 크다.

 

끊임없이 이동하는 필연적인 삶의 방식에 따라 베두윈의 물질 문화는 빈약하다. 이들의 주요 재산은 자신이 기르는 동물과 거처인 천막에 불과하다. 천막 기둥의 수가 보여주는 천막의 크기는 그 소유자의 부와 사회적 지위의 표시가 된다. 그들은 빈번한 이동으로 인해 적은 양의 생활 필수품만을 갖고 다닌다. 의복 또한 거친 재료로 된 긴 겉옷이 주 복장이며 겨울에는 낙타털로 짠 천으로 만들어진 외투가 고작이다. 양이나 염소, 낙타, 말을 기르고 그 부산물인 우유, 버터, 치즈 및 양모를 팔아 생계를 해결한다. 특히 낙타는 젖과 고기, 의복과 천막 재료를 제공하고 운송 수단으로 매우 중요하다.

 

중동에서 석유가 발견되고 수자원이 개발되기 이전에 사막은 유목민에게 근근히 생계를 제공해 주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부족만이 있었으며 보다 큰 규모의 정치 구조는 존립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대규모 사회는 행정·군사 및 비생산적인 부문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잉여 식량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부족이 감당하는 주요 임무는 구성원 개개인을 타집단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었다. 부족은 혈족 간의 단결을 강조하고 집단 유대와 상호 책임을 최상의 가치로 내세움으로써 유지되었다. 이러한 소규모 사회에서는 집단 의식이 우선시되며 개인은 집단의 도덕률을 준수하며 살아야 하는 부담을 져야 했다. 개인은 집단의 규율을 따르며 자신의 이익을 집단의 이익과 일치시킴으로써 집단이 개별 성원에게 제공하는 지원에 보답해야 했다. 따라서 유목 집단에서는 중앙정부에 대한 충성보다는 소속 부족에 대한 충성이 더욱 중요시 된다. 부족민은 자신들만의 법을 가지고 있으며 중앙정부의 정책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도 한다. 그들은 세금 납부나 의회법률의 인정, 군복무, 국경 준수를 거부하기도 한다.

 

오늘날 아랍세계에서 시골과 도시의 많은 주민들은 자신들의 근본이 베두윈이라고 주장한다. 무엇보다 주목을 끄는 점은 많은 정착민들이 베두윈 기풍을 행동양식의 이상적인 귀감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상 서구화에 탐닉한 일부 아랍인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아랍인들은 베두윈을 과거의 영광된 아랍 영웅시대의 계승자이며 살아있는 증인으로 우러러 보고 있다. 다마스커스를 비롯한 도시의 명문가에서는 자식을 한두해 동안 사막 유목민에게 보내 예절과 가치관을 배우도록 하는 것이 관례로 되어 있다.

 

아랍 베두윈이 전통적으로 중시하는 대표적인 도덕적 가치는 환대에서 나타나는 관대함이다. 손님에 대한 환대는 가난한 베두윈들도 행하는 숭고한 덕목으로 오늘날에도 아랍 도시인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인상적인 관습이다. 극진한 환대를 베푼 자는 이를 통해 자신의 위신을 높인다는 것 외에 잠재적인 고객과, 부족 분쟁시의 정치적 협력자를 확보하게 된다. 결국 환대는 궁극적으로 베두윈 최상의 목표인 집단 강화를 위해 활용된다. 환대의 관습은 사막이라는 절박한 환경에서 생겨났다. 사막에서 집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개인은 그 생명을 보전할 수가 없다. 사막이 그를 죽이든지 그와 마주치는 사람들 무리가 그를 죽일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길잃은 개인을 맞아주고 보호하는 것은 서로의 생존을 위해 당연한 일이 되었다. 환대의 규율에 따라 도망자도 손님이 되며 주인은 자신을 희생하더라도 그를 지켜주어야 한다. 이러한 환대의 관습은 오늘날 촌락과 도시 생활에서도 변형된 형태로 유지되고 있다. 즉 결혼, 장례, 할례, 건물 완공, 라마단(이슬람교 금식의 달) 기간 등의 행사를 맞이해 주인은 주민들, 특히 가난한 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타인에게 물질을 베푸는 관대함의 관습은 전통적인 아랍사회에서 빈부 격차가 존재하며 부의 재분배가 제대로 실현되지 않고 있음을 반증한다고 볼 수 있다.

 

현대 아랍인들에게 남아있는 베두윈 문화의 잔재 중 대표적인 것은 그들의 육체노동에 대한 멸시에 가까운 기피의 태도이다. 오늘날까지 아랍 유목민들과 일반인들 중에는 농사나 기능직에 종사하는 것을 불명예스런 일로 생각하는 자들이 많이 있다. 편안한 생활을 선호하며 근육을 사용하지 않는 일을 좋아하는 아랍인들의 성향은 아랍문화의 서구화 과정에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집트 사회에서 육체노동의 낮은 위치는 계급 의식을 조장하고 협동과 대화, 발전의 기회를 가로막고 있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제기된 바도 있다. ‘인간은 이마의 땀을 흘리고서야 빵을 먹을 것’이라는, 성경 창세기에 반영된 중동 지역의 신화는 아랍 베두윈들의 노동관을 보여준다. 곧 그들에게 있어 노동은 신이 인간에 내린 징벌과 저주의 결과이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르는 기간 중 중동지역의 행위 규범에서 이상적인 것은 가능한 한 육체노동을 피하고, 요행이나 상업 활동에 의해 부를 얻는 것이었다. 중세 아랍의 생활과 가치관, 신앙 등을 반영한 아랍의 고전 『천일야화』에는 힘든 노동으로 살아가는 것은 인간에게 닥치는 최악의 운명임을 암시하는 내용들이 산재해 있다.

 

일부 학자들은 베두윈의 자유로운 삶과 용맹, 남성다움, 명예를 중시하는 그들의 가치관을 강조하며 그들의 생활을 낭만적으로 기술하기도 한다. 아랍 베두윈의 사회적 관습은 이슬람의 선지자 무함마드와 그의 추종자들이 지켰던 관습과 매우 유사하고 베두윈의 언어는 가장 순수한 아랍어라는 점이 부각되기도 한다. 현대화의 물결 속에서 베두윈 사회가 위축되고 그 낭만적인 모습도 점차 사라져 가겠지만 베두윈 문화는 과거에도 그러했듯이 앞으로도 순수와 이상의 상징으로서 이 지역 주민들의 삶 속에서 계속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다.

 

(김능우·한국외대 아랍어과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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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목사님의 무슬림 전도 이야기

 

우리는 무슬림들이 사는 한가운데서 사역하고있다. 1년에 네다섯번씩 학교앞공원에 대형 천막을 치고 집회를 한다. 성탄,부활절 행사와 문화공연 행사, 의료캠프 등이다. 이 모든 행사에는 적게는 700~800, 많게는 1300~1400명의 아이들과 동네 사람들이 모인다. 이렇게 사람들이 모일때 복음을 전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행사는 오래전부터 시작했고 지금까지 스무번 정도 넘게 집회를 했다. 집회때마다 항상 같은 성경 말씀을 가지고 설교를 해왔다.

 

그것은 요한복음 316절과 사도행전 412, 그리고 코란 수라를 인용하면서 같은 설교를 반복했다.

 

두 성경 구절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세상의 구세주로 주셨으며 누구든지 그를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것과 또한 이 세상에 는 어느 누구도 구원 얻을 이름을 주신 일이 없다는 말씀이다.

 

코란 구절은 예수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구절로 몇 년 전부터 코란을 통한 복음 전도의 일환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는 아주 유용해 많은 무슬림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코란 내용에는 첫째 예수는 거룩하다는 것과

둘째 예수는 죽음을 이기는 능력이 있다는 것,

셋째 예수는 하늘나라로 가는 길을 알고 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나는 이구절을 가지고 설교를 하면서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자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늘나라로 갈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강조한다.

 

2007년의 일이다. 성탄행사 시작전 무슬림들 앞에서 설교를 했다. 일단 그때는 별 일이 없었다,

그런데 집회가 끝난 다음날 우리 센터에 정통무슬림복장을 한 k씨가 찾아왔다,

나는 처음에 약간 두려웠다. 그는 센터에 들어오더니 다짜고짜 나를 만나 자고 했고 나는 그 형제와 대화하기 시작했다.

 

매년 4~5차례 학교앞 공원서 집회 다짜고짜 찾아온 무슬림에 긴장 예수설명하자 "복음을 받아들이겠다

 

그는 집회에 한번도 참석해 본적이 없는 사람이 었다. 그런데 우리가 스피커를 크게 틀어놓고 집회를 해서 공원 근처 자기 집까지 들렸던 모양이다.

그는 나의 설교를 계속 들어왔다고 말하면서 자신 역시 코란을 읽은 사람으로서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내용을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 도대체 그런 내용이 어디에 나오는지 궁금했다고 찾아온 것이었다.

 

놀라웠다. 선교지에 와서 어려운 일을 많이 당해 서 그랬는지 K씨의 등장에 순간 움찔했었다.

또 무슨 반대를 하려고 그러나 조마조마했었는데 그가 털어놓는 이야기는 신기할 정도였다.

나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속으로 기도했다.' 하나님, 이사람이 참 선지자와 하나님을 알게 하옵소서'

 

나는 본격적으로 K씨 앞에서 '인질'에 대해 그리고 예수가 누구인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물론 성경말씀을 확인하면서 말이다.

 

그는 내말을 듣더니 몇가지 질문을 했다. '복음서는 변질된 책이 아니냐?' '하나님이 어떻게 아들이 있을수 있냐?'

 

는 질문 등이었다.

 

나는 성경의 여러 구절들을 찾아가면서 질문에 답했다. 그는 말씀을 확인하면서 차츰 이해하기 시작했다.

 

나는 마지막 설명을 하면서 그에게 복음에 반응하지 않겠냐고 물었다,

그는 복음을 받아들이겠다고 고백햇고 예수를 믿겠다고 말했다.

 

나는 너무 감사해 그의 손을 잡고 기도햇다.

 

나는 이일로 하나님께서는 대중 집회를 통해서도 일하시고 집회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소리만 듣고도 구원하시는 분임을 경험하게 됬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고 살아갔으면 좋겠다.

 

이 글을 읽고 / 앞으로 계속 잘 이끌어 주셔서 훌률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워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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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린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 제26회 영성포럼에서 이동주 박사님이 발표한 논문 '이슬람 대처' 전문을 몇 차례로 나눠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

 

 

 

필자는 중동을 여러 차례 방문하면서 여성들이 누리지 못하는 인권문제를 보았고, 방문자인 필자조차 조심하지 않으면 그러한 피해자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현실적으로 한국인의 인구 감소와 무슬림들의 대거 유입, 그들의 자연적 인구 증가, 무슬림 남성들의 국내 장기체류를 위한 타끼야(위장) 전략적 결혼과 피해사례들, 타끼야 전략적 이슬람 미화선전을 그대로 믿고 안일하고 느긋하게 외래 종교의 급류 현상을 신경 쓰지 않고 바라만 보고 있는 한국교회의 모습을 볼 때마다, 필자는 크게 걱정한다.


이제 IS는 한국인 테러대상 20명을 지목하면서 공개적으로 '테러'와 '성전'의 시작을 암시하고 있다. 한국 이슬람화의 초기단계인 '평화 선전전략'을 벗어나려는 국내 무슬림들의 행동들, 그리고 관찰하면 바로 알 수 있는 한국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교육 등의 각 처소의 고지를 점령해 올라오는 이미 드러난 사례들로 인해 우리는 긴장하고 있다.

이미 기독교 윤리관과 기독교 문화에 젖은 우리는 이슬람 문화도 그러한 공통적 세계관을 가진 것으로 전제하고 무슬림들을 대한다. 그러나 우리는 현재 전 세계에 걸쳐 일어나는 이슬람 테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간파하지 않으면 안 된다.


모든 무슬림들의 사명감은 알라가 명한 대로 전쟁 무기로 전 세계를 이슬람 화하는 것이다. "박해가 사라지고 종교가 온전히 하나님(알라)만의 것이 될 때가지 성전하라"(Sura 8:39). 이 구절의 각주에는 "피트나(fitnah 반란, 투쟁)란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쉬르크)으로 지구상에 한 사람의 불신자도 존재하지 아니할 때까지 성전(지하드)해야 한다"고 해설돼 있다.


무슬림들의 테러는 이슬람교의 경전과 국법(샤리아)의 의미로 일종의 약한 "성전"(聖戰)이다. 테러리스트들이 비무슬림들을 습격하고, 강탈하고, 강간하고, 살해해도, 이슬람 국가들 중 어디에도 테러리스트들을 검거하거나 처단하는 경우를 볼 수 없다.


우리는 종교 경전과 법률(샤리아)이 명하여 칼로 비무슬림들을 살해하고, 인질로 잡고, 고문하고, 탈취한다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이는 이슬람교에서 합법일 뿐 아니라 경전이 말하는 알라의 뜻이다. "성전"은 무슬림들에게 세계 선교방법 중 가장 경전적이고 핵심적인 방법이다. 무슬림들은 테러도 성전으로 간주한다.


이슬람의 세계 선교 방법은 타끼야(위장, 거짓말)전략, 일부다처와 다산에 의한 무슬림 인구증가, 성전의 첫 단계로 평화적 접근선교인 '다와(dawa)', 이민선교, 교육선교, 교도소 선교, 석유선교, 문화선교, 인터넷선교, 미디어선교, 금전선교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이슬람선교의 목적은 '세계의 이슬람화'라기보다는 '세계의 샤리아 지배'라고 정의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세계 이슬람화는 샤리아의 세계 지배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슬람 '샤리아'는 세계 이슬람화의 도구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슬람의 샤리아와 샤리아의 근간인 꾸란의 내용을 알지 못하고는 이슬람에 대처하기도 어렵다.


세계 이슬람화는 1972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Jeddah)에 모인 30개국의 '이슬람 외무부장관 회의(Islamische Außenmisisterkonferenz)'로부터 개시된다. 이 '이슬람 외무부장관 회의'는 세계 무슬림의 정치와 종교를 한 덩어리로 묶고 단결시켜 스스로를 헌장국들(Charta-Staaten)로 표명했다.


이곳에서 결성된 '이슬람 회의(Islamische Konferenz =Motamar Islami)'에서 수니파와 시아파가 연합했고, 이 세계 이슬람교는 '이슬람 국왕회의 및 장관회의', '외무부장관 회의', '항구적인 이슬람 총무'를 세우기로 결정했으며, 대 반기독교적 전략을 함께 의논하였다. 이 이슬람회의의 초대 총무는 전 말레이시아 국무총리 퉁쿠 압둘 라만(Tunku Abdul Rahman)이었다.


이 '이슬람 회의'에 속한 중요한 '세계이슬람 조직(Weltmoslemlinga =Rabita Al-Alam Al-Islami)'이 있다. 1974년 제2대 총무인 전 이집트 대통령의 자문 싸이드 하산 무함마드(Sayyid Hassan Muhammad Al Tuhamy)는 세계 무슬림 공동체를 강화하여 연대감을 가지고 서로 도울 것과, 다음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그것은 ①모든 나라에 이슬람지부를 설치하고 ②디아스포라 무슬림 신학대학을 세우며 ③전 아프리카를 이슬람대륙화 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위와 같이 전 세계를 이슬람화 하자는 계획 하에 아시아를 이슬람화 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우선 '한국을 이슬람화 하려는 것'이다. 무슬림들은 한국을 이슬람화하기 위해 효과적으로 시행해야 할 방법을 간파했다. 그것은 이슬람 교육선교이다.


한국의 교육적 열망을 알아챈 그들은 1970년대부터 치밀한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지대학교, 그 밖의 지방 대학교들에 아랍어과와 이란어과, 터키어과 등을 설치하고 아랍어를 보급하며, 학과목으로 이슬람 문화사, 꾸란 연구, 중동정치학 등을 개설했다.


이들의 교육은 이슬람사원에서도 실시된다. 우리는 차세대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모스크들과 이슬람 학교에서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 알 필요가 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이슬람의 차세대 교육을 무관심하게 방치한 서구와 미국의 이민 2세들이 받은 교육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이슬람 노동자들뿐 아니라 이슬람 난민들을 맞이해야 하는 윤리도덕적 입장에 답해야 하고, 그들 중에 잠입해 들어오는 극단주의 이슬람주의자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대답해야 할 때가 됐다.


필자는 꾸란과 샤리아의 영향권 하에 있는 비무슬림들과 여성들의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필자에게 주어진 제목 '이슬람 대처'에 관해 연구하면서, 꾸란과 이슬람 샤리아가 어떻게 이슬람 국가를 이루어 가는지, 그리고 온 세계를 샤리아가 다스리는 세상이 되게 하려고 끊임없이 돌진해온 1,400년의 이슬람화 역사를 살폈다.


필자는 독일어로 번역된 시아파 이란의 샤리아를 접했고, 중동을 왕래하면서 품었던 이슬람의 정체에 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내기 시작했으며, 노니 다르위시(Nonie Darwish)의 저서 <숨겨왔던 샤리아의 진실(4HIM, 2013)>에서 서술된 이집트의 샤피이(Shafi'i) 학파적 샤리아 치하의 비무슬림의 삶에 관한 진술을 통해, 샤리아의 지배 하에 처한 비무슬림들과 기독교인들의 입장에 관해 더 많은 것들을 파악하게 됐다.


이슬람과 샤리아의 도전에 대해 무관심한 교회의 현재와, 사리아의 지배를 받고 사는 장래의 인류, 그들의 구원을 염려하는 필자로서는 노니 다르위시의 저서가 이슬람 대처를 위해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훌륭한 저서임을 발견했다.


필자의 연구는 무슬림들의 세계 이슬람화와 샤리아의 세계 지배 전략에 관한 관심으로 1. 무슬림 인구 확장, 2. 꾸란과 샤리아적인 세계선교, 3. 지하드 선교: 성전과 테러, 4. 이슬람 선교초기에 '평화의 종교'로 선전하는 이슬람의 타끼야 선교전략,  5. 이희수교수의 '교과서 바로잡기' 논문 내용의 진실성 고찰 6. 일부다처제와 다산에 의한 이슬람교 확장 등에 관해 연구했다.


이를 통해 이슬람의 한국 진입의 뜻이 무엇인지를 밝힘으로써 세계 무슬림들의 한국 이슬람화 정책을 간파하고, 한국교회가 이슬람의 도전에 대해 방관하는 상태에서 깨어나 기도하며, 한국인 모두에게 이슬람교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알리고, 이슬람교가 한국에 더 견고하게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필자의 논문은 이를 위한 경고 차원에 머문다.


우리는 한 믿음을 가지고 함께 기도하는 것이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하나님이 주신 굉장한 특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리하여 이슬람이 우리의 후손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한 분 우리의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우리와 우리 후손들을 영원토록 통치하시기를 소원한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띄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 6:12-18)".


1. 무슬림 인구 확장


1999년 11월 12일 10면에 조선일보는 세계 무슬림 인구가 2025년 인류의 삼분의 일이 된다고 했다. '이슬람 바로 알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세계선교부 이슬람 대책위'에서 제작한 동영상 '국내 이슬람 확산 방지대책을 위한 안내, 이슬람에 대한 바른 이해 교회선교'에 의하면, 한국, 북미, 유럽의 인구증가율은 아래와 같다.


현재 유럽 무슬림 인구는 2,200만명이다. 앞으로 14년 후엔 유럽 어린이의 3분의 1이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난다. 20년 후 무슬림 인구는 지금의 두 배가 되어 유럽 내 무슬림 인구는 1억 400만 명이나 될 것이다. 현 유럽의 무슬림 인구는 이미 가톨릭 신도 수를 능가 했다고 한다.


유럽을 포함한 무슬림 인구의 수적 증가로 이슬람은 세계 지배 종교가 된다. 리비아 국가 원수 무함마드 카다피가 "알라가 칼, 총, 정복, 전쟁 없이 유럽에서 승리할 것이다. 테러리스트나 자살폭탄 테러는 필요하지 않다. 20-30년 안에 5천만 명 이상의 인구의 힘으로 유럽을 무슬림 대륙으로 만들 것"이라고 역설한 바를 우리는 심각하게 듣지 않을 수 없다.


'국내 이슬람 확산 방지대책위'에서 주장하는 바에 의해면, 두 가정이 각각 1자녀씩 낳았을 때 자녀 세대의 인구 수는 2분의 1이 되고, 손자 세대 인구 수는 4분의 1이 된다. 1개 문화를 위한 최소 출산률은 2.11명이어야 하는데, 역사상 1.9명 이하의 출산율은 역전시킨 적이 없다고 한다. 출산 자녀수가 1.3명이면 회복이 불가하고, 만일 회복하려 한다면 80년에서 100년이 걸린다는 것이다.


위 '이슬람 확산 방지대책위'의 무슬림 출산인구 통계는 약 8명으로 제시되고, 헤럴드경제는 인구보건협회의 '2016 세계인구현황'에 대해 "전 세계 여성 1인당 평균 출산율은 2.5명이었으며, 출산율이 가장 높은 국가로는 출산율이 7.5명인 니제르였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 "2012년 세계 인구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이슬람협력기구에 속해 있는 57개국의 평균 출산율은 3.67명"이다.


필자는 이 통계가 일부다처제 가정의 무슬림 여성 한 명당 출산 숫자로 이해된다. 그러니 2025년에는 무슬림 인구가 전 세계 인구의 30%에 달할 전망"이라고 집계되는 것은 사실일 것으로 보인다.


2007년 유럽연합 31개국 출산율은 1.38명으로, 프랑스 1.8명, 영국 1.6명, 그리스·독일 1.3명, 이탈리아 1.2명, 스페인 1.1명에 불과하다. 무슬림들과 유럽연합의 출산 인구를 대비하면 8.1명이 된다. 현재 프랑스 남부에는 모스크가 교회보다 많고, 프랑스 20세 미만 인구의 3분의 1이 무슬림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니스, 마르세유, 파리의 무슬림 인구는 45%이다. 34년 후(2050년)에는 프랑스가 이슬람 국가가 된다고 한다.


미국의 출산율은 1.6명이다. 1970년 미국 내 무슬림 인구는 10만 명이었으나 현재는 900만명으로 약 약 100배 증가했다. '시카고이슬람전략회의'에서는 30년 후 미국의 무슬림 인구가 5천만 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캐나다의 출산율도 미국처럼 1.6명이고, 2001-2006까지 1,600만 명이 늘어났으며, 그 중에 1,200만 명은 이민자였다.


한국의 여성 1인당 평균 출산율은 1.3명으로, 세계 평균인 2.5명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는 전 세계 국가 중 끝에서 4번째에 해당하는 출산율이다(헤럴드경제, 2016년 10월 20일). 위 통계에 의하면, 한국은 확실하게 인구회복 불가의 범주에 속해 있다.


무슬림의 자연적 숫자 증가로 이슬람이 세계 지배 종교가 된다는 것을 이제 그 누가 부정하겠는가? <계속>

 

 출처 : 크리스쳔투데이 /오피이언/칼럼 /[이동주 칼럼] 이슬람 대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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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School

은혜로운 설교,기도,찬양이 있는 곳 (선교사를 교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 언어 교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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