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황태자 불리는 고등어의 효능
고등어는 단백질 함량이 뛰어나며 맛이 좋고 가격이 저렴하여 부담없이 식탁에 올릴 수 있는 사랑스런 반찬이다^^
고등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인 DHA와 EPA 함량이 높다
고등어나 꽁치, 참치, 정어리 같은 등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3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동맥경화와 고혈압 혈전증 같은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효능을 갖고 있다
고등어는 잡히게 되면 바로 몸에서 효소를 내보내 내장을 썩게 하기 때문에 대개 자반으로 먹는다
그러나 될수있으면 생고등어를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소금에 절여 보관한 자반고등어는 염분때문에도 좋지 않지만
보관중에 돌연변이를 유발하는 물질을 생성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는데
고등어의 단백질 중 히스티딘이라는 염기성 아미노산이 부패하기 시작하면 각종 이상 작용과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알레르기 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성분으로 변하므로
여름에는 생 고등어보다는 자반고등어를 먹는 것이 안전하다
고등어에는 많은 효능이 있기도 하지만 질병에 따라 섭취를 고려할 필요도 있다
관절에 심한 통증을 느끼는 통풍은 요산이 과다 축적되어 생기는 질환이므로
요산으로 변화하는 퓨린이라는 단백질 함량이 많은 등푸른 생선은
통풍을 더 악화시킬수도 있기 때문이다
<고등어의 효능>
1. 성인병 예방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고등어의 셀레늄은 이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
이것이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게 되며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나트륨을 배출해 고혈압을 예방해 주기도 한다
또한 아미노산의 일종인 고등어의 타우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장을 보호한다
2. 세포 재생
조금만 피곤해도 입이 헐거나 입안에 혓바늘이 생기는 사람들은 보통 몸의 기가 허한 상태이다
이런 사람들은 평소에 음식으로 원기를 회복해 주는 것이 좋은데
고등어같은 생선을 자주 먹으면 입술 주위나 구강 내에 생기는 염증을 예방하며 치료에 도움이 된다
고등어에 함유된 나이아신 성분은 피부의 재생에도 관여하므로 피부에도 좋다
3. 빈혈 예방
고등어의 붉은 살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철분은 빈혈을 예방해 준다
게다가 비타민 B12가 풍부하여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신경계 질환과 악성빈혈에 효과적이며 자주 섭취하면 습관성 빈혈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4. 노화방지
고등어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E는 과산화지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피부를 탄력있게 가꾸어주고 호르몬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갱년기 장애에도 도움을 준다
등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DHA는 뇌의 활동을 증대시키고
기억력과 학습력, 사고력 증진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성장기의 아이들과 기억력이 감퇴해가는 노년기에 빠져서는 안될 영양소이다
5. 각기병 예방
비타민B군이 부족해서 오는 병인 각기병은 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에서 빈번히 일어나며
열과 두통이 심해지고 하지의 감각을 서서히 잃으며 부종이 생기는 병이다
각기병을 예방하려면 비타민B군을 많이 섭취해야 하는데
고등어같은 등푸른 생선의 껍질 속에 붙은 살에 비타민 B군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껍질과 함께 섭취하면 각기병을 예방할 수 있다
6. 구루병과 골연화증 예방
칼슘은 뼈의 성장과 유지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칼슘이 아무리 많아도 비타민D가 부족하면 흡수되기 어렵다
고등어에는 이러한 비타민D군이 풍부하기 때문에 뼈와 치아의 성장을 돕고 유지시켜준다
갱년기 여성의 경우 폐경을 하게 되면 뼈를 파괴하는 호르몬이 배출되기 때문에
틈틈이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 생선을 섭취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생선의 지느러미는 지방질과 간에 비타민D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껍질과 내장 부분도 함께 먹으면 좋다
'건강정보 > 건강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녹차 티백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0) | 2018.06.28 |
---|---|
표고버섯 효능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0) | 2018.06.27 |
봄 채소의 황제 부추의 효능은 ? (0) | 2018.06.25 |
생활건강 / 칼슘이 많은 음식 (0) | 2018.06.23 |
대장염 ,대장암과 위궤양 질환 예방법 (0) | 2018.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