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채소의 황제 부추의 효능은 ?
동의 보감에는 부추에 대해 “간의 채소” 라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간 기능을 강화시키는데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특히 봄에 나는 부추는 인삼보다 좋다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효능이 뛰어난데요. 오늘은 부추의 다양한 효능들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추란?
부추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이른 봄에 심어 가을까지 자라는 대로 수확이 가능하고 월동하여 이듬해 봄에 다시 자라는 다년생 잎채소 입니다. 수확 시 뿌리를 남겨두고 흙 위쪽으로 줄기만 잘라 수확하게 됩니다. 부추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맵고 떫은데요 냄새는 독특한 유황화합물로 부추만의 향미가 있는 식품입니다. 꽃대가 올라 오기 전의 부드러운 부추를 나물이나 다른 식품과 함께 반찬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며, 쇠고기, 돼지고기, 생선, 두부 등과 함께 잘 어울려 볶아 먹으면 맛있는 음식이 되는데요. 대표적인 부추요리로는 부추잡채, 부추나물 등이 있습니다. ?
◈부추의 다양한 효능
봄에 부추는 인삼이나 녹용보다 좋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뛰어난 효능으로 유명합니다. 부추의 효능을 간단하게 5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첫째,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부추는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하여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아릴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아릴은 체내 말초 신경을 활성화 시켜 손발이 차가운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둘째, 피로회복. 부추에 포함되어있는 황화알린 성분에는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B1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부추를 먹으면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셋째, 항암효과. 부추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물질이면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도 뛰어납니다. 넷째, 정력에 좋습니다. 부추에 포함된 황화알린은 생식기의 기능을 향상시켜 주는데요 실제로 천연 정력제로 많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간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동의보감에 간의 채소라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했는데요 칼슘, 철분, 비타민C, 비타민E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고 해독 작용도 도와주어 간의 기능을 향상 시키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건강식으로 유명한 부추라도 과하게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양만 섭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봄에 먹으면 인삼보다 좋다는 부추의 효능들에 대해 알아보시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봄은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계절인 만큼 혈액순환, 피로회복, 항암효과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닌 부추를 섭취해 주어 건강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단, 몸에 열이 많거나 혈압에 관련된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몸에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정보 > 건강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표고버섯 효능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0) | 2018.06.27 |
---|---|
바다의 황태자 불리는 고등어의 효능 (0) | 2018.06.25 |
생활건강 / 칼슘이 많은 음식 (0) | 2018.06.23 |
대장염 ,대장암과 위궤양 질환 예방법 (0) | 2018.06.22 |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0) | 2018.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