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관 바리새인과사두개인
예수님 초림때 하나님을 믿는 선민은 유대인들 뿐이였지요
당시 수많은 교단과 교파가 있었는데요. 그중에
서기관 바리새인과사두개인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사복음서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서기관 바리새인과사두개인 알아두면 성경읽으실 때 도움이 되실겁니다
서기관
기록된 율법을 보존하고 구전으로 내려오는 법을 관리하며
백성에게 가르치는 사람들로, 율법사라고도 하며 랍비(선생)라고 부릅니다
성경 말씀을 학문적으로 발전시켰지만 형식을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회당의 높은 자리에 앉는 것,
대접받기를 좋아하는 모습 때문에 예수님에게 책망을 받았답니다
바리새인
예수님 시대에 바리새파라는 가장 큰 유대 종파를 이루던 집단입니다
‘바리새’란 ‘구별되다’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그 이름처럼 경건함이나 도덕성, 율법 준수 같은 것들에 있어서
이교도들과는 철저하게 구별된 생활을 하였답니다
그들의 엄격한 행동은 백성의 존경을 받기도 했지만,
예수님은 그들이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율법을 지키는 일에만 열심이라고 책망하셨답니다
사두개인
성전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제사장을 위주의 귀족층입니다
‘사두개’란 말은 다윗과 솔로몬 시대의 제사장
‘사독’에서 유래되었는데, 성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행사를 통해
많은 돈을 벌어들였고, 로마와 결탁하여 정치적 힘도 갖고 있었답니다
모세 5경만을 성경으로 인정하고 바리새인과 달리 부활을 믿지 않았는데,
위선적인 태도 때문에 바리새인과 더불어 예수님의 책망의 대상이 되었지요
게다가 성전에서 장사판을 엎어버린 성전 청결 사건 등으로 인해
예수님을 무척이나 미워했답니다
에세네파
유대교의 분파 중에서도 가장 경건하고 엄격한 삶을 실천했던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결혼도 하지 않고 재산도 공동으로 사용하며,
특히 몸을 청결히 하는 정결 예식을 중요하게 생각했답니다
열심당
말 그대로 ‘열심’에 열심인 사람들로, 특히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마카비가 에피파네스에게 대항하여 싸웠던 것처럼
로마에 대항하여 투쟁하는 것에 열심을 내는 유대 민족주의자들입니다
여러 교단 교파가 있는 것을 보면 예수님 초림때도 오늘날과 비슷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