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정] 변화는 먼저 가정에서
이 세상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그곳이 어디든, 갈등과 대립과 싸움과 분쟁이 그치지 않는
전쟁터와 같습니다.
교회도 여기서 예외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도 종종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죄의 본성인 이기심을 따라 살기 때문이지요.
이같은 갈등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리의 이기적인 성품이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는 이타적인 성품으로 변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기뻐하고, 평안을 누리고, 친절하고, 겸손하고, 절제하는
사랑의 성품이 나타나면서 모든 사람과의 관계에서 성공을 맛볼 수 있어야겠지요.
사도행전 2장에 나오는 초대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의 삶이 그랬습니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던 그들이 말씀 앞에서 회개하고 성령으로 변화되자
그들은 사랑의 삶을 살면서 이웃을 위한 구원의 도구로 쓰임 받게 되었는데, 이 같은 변화는
오늘도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에게 똑같이 주어집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삶의 변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성령께서
나를 통해 역사해 주시기를 간구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가정명령에 순종하는 겁니다.
아내는 머리인 남편에게 순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엡 5:22)는 명령을 따라 남편을 존경하고
순종하십시오.
이것이 바로 아내가 남편을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남편은 주님이 아내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희생하시기까지 사랑하신 것처럼 아내를 위해
희생해야겠지요.
이처럼 주님의 명령에 순종할 때 성령께서는 부부가 서로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을
선물로 주십니다.
이처럼 성령의 열매로 성품이 변화되는 일은 성령께서 주도하시는 성령의 사역입니다.
이 변화를 먼저 여러분이 사랑하시는 가정에서 체험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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