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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의 한국 침투전략

 
1955년, 한국에 이슬람이 들어온 것은 6.25 동란 때 우리나라를 도우러 왔던 연합군에 합류해 한국 땅을 밟은 터키 군대에 의해서였다. 이슬람이 한국 땅에 발을 붙인 지 벌써 50년이 넘었다. 이슬람 쪽의 주장에 의하면 한국에 무슬림 숫자가 현재 15만 명이라고 한다. 그들은 한국을 무슬림국가로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선교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들은 서울 한남동에 있는 이슬람 중앙 성원을 비롯해서 부산, 전주, 인천, 광주, 안양, 파주, 부평, 등지에 대규모 성원을 건축하고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4개의 이슬람 센터와 50여개의 이슬람 예배처소가 있다.

 

                                    ( 한국에 있는 이태원 이슬람 사원 )


한국 정부의 이슬람 지원

 

한국정부는 일체 종교문제에 대해서는 중립을 지켜야 하는데도  대부분 엄청난 석유를 생산해 내는 중동의 이슬람국가들에게 약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박정희 대통령 때는 한국 이슬람 중앙 성원을 짓는데 한남동의 시유지 1,500평을 희사했다. 그리고 잠시 대통령직을 감당했던 최규하 대통령은 80년 5월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했을 때 한국에 이슬람 대학을 건립하는데 적극 지원해 주겠다고 약속하고는 2개월 뒤 한국 정부의 이름으로 용인에 있는 국유지 43만 평방미터(약 13만평)를 이슬람 대학 부지로 헌납했다. 한국의 이슬람은 규모는 작지만 산유국들의 막강한 외교력을 배경으로 다른 종교에서는 꿈도 못 꾸는 일들인 국유지를 무료로 받는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이슬람의 선교전략

 

아랍국가들은 외국어 교육 붐이 일고 있는 한국의 현상을 잘 이용하여 산유국들의 장점을 선전하며 아랍어를 가르치고자 한다.  아랍어는 코란의 언어이기 때문에 아랍어를 배우려면 자연히 이슬람 강의를 들어야 한다. 배우는 사람들은 선생과 제자사이로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선교전략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래서 2002년부터 중고등학교에서 아랍어를 제 2 외국어로 선택 할 수 있도록 한국의 교육법이 바뀌었다. 물론 이 법을 제정하기 위해서 무슬림들이 얼마나 노력 했는지는 묻지 않아도 짐작이 간다.

지금은 아랍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무슬림 남성들이 한국 여성들과 결혼해서 자녀들을 낳으면 그들은 그들의 자녀들이 중고등학교에 진학 할 때를 기다릴 것이다. 그리고 그 자녀들이 중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한국의 교육법에 주어진 혜택을 누리게 해 달라며 강력하게 아랍어 선생 채용을 주장할 것이다.

 

언론사와 매스컴 이용


 

이들은 매스컴의 힘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언론사 종교 담당 기자단을 초청하여 특별 강연을 2006년 한국 이슬람 선교위원회 사업계획으로 잡았다. 또한 이들은 2004년에 한국의 교육방송(EBS)과 긴밀한 연관을 가지고 이슬람 13부작이라는 작품을 만들어 이슬람국가 15개국을 순회하면서 촬영 편집한 동영상을 13회에 걸쳐 방송 했다. 이것은 국민의 교육세를 받아 운영하는 공영방송을 이용하여 이슬람이라는 특정 종교를 홍보하는 멋진(?) 작품이었다. 이 이슬람 13부작은 2005년에 방송 프로듀서 작품상을 받기도했다.

 

역사를 가르치는 중 고교 교사들을 초청하여 이슬람을 교육


 

1989년 9월 제1회 이슬람 역사 바로 잡기의 일환으로 서울 지역 중 고교 역사 담당 교사들을 초청하여 이슬람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그 후 해마다 1-2회씩 이러한 행사들을 하고 있다. 2006년에도 두 번 중고교 교사들을 초청하여 이슬람 강연회를 가졌으며 8월 2일에는 이화여대 부설 중등교육원 공통사회 부전공 연수교사 37명이 서울 이슬람 중앙 성원을 방문하여 황의갑 박사(한국이슬람교 중앙회 사무총장)의 ‘이슬람 문화 이해’라는 주제강의를 1시간여에 걸쳐 듣고 질의응답시간을 갖는 등 이슬람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주한 이슬람 공관장 자문 위원회


 

1998년 4월 27일 주한 이슬람 공관장 자문 위원회가 발족되었다. 이는 한국에 있는 이슬람 국가의 대사들로 구성되는 모임인데 한국에서 어떻게 하면 이슬람을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인가를 논의하고 공관장으로서 그들이 정치적으로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의논하여 한국의 이슬람화를 지원하는 모임이다.

 


한국을 이렇게 이슬람화 할 것이다.

 

그럼 그들이 어떻게 한국을 이슬람화하려 하는가? 2005년도에 발간된 한국 이슬람 연맹에서 출판한 한국이슬람 50년사에 이들이 발표한 미래의 선교계획이라는 부분을 보면 알 수 있다.

 

1) 마스지드 건립


 

이슬람 사원을 아랍어로 마스지드라고 한다. 현재 한국에 있는 서울 중앙 성원을 비롯해 9개의 이슬람 성원이 있으며 4개의 이슬람 센터와 50여개의 임시 예배소가 있고 국내외 약 15만 명의 무슬림들이 예배와 종교적 의무를 실천하고 있다. 매년 늘어나고 있는 무슬림들을 위한 새로운 성원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 국제 이슬람 학교 설립


 

무슬림 자녀들을 양육하기 위한 교육시설이라는 명목으로 영어로 가르치는 초등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만들어 어려서부터 이슬람 교육을 받으며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 오일 달러를 받아서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다른 유치원들의 거의 절반 값으로 이런 학교들을 운영한다면 많은 한국인 엄마들이 자녀들을 그 곳으로 보내고 싶어 할 것이다.

 

3) 이슬람 문화센터 건립


 

이슬람 문화센터를 다와센터(Da’wah Center)라고 부른다. 이는 선교센터라는 말이다. 한국 이슬람 전래 반세기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이슬람 종교 사회 문화를 알리고 교류할 선교 및 문화 공간을 가지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이슬람 문화센터를 서울에 개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거기서는 많은 이슬람국가들의 언어교육부터 시작하여 상설 이슬람 교리강좌 등을 통해서 한국 사회에 이슬람을 뿌리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 예상된다.

 

4) 꾸란 번역 위원회


 

지금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는 꾸란들의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여 이해가 어렵고 내용상의 오류가 많은 것을 스스로 인정하면서  새로운 꾸란을 한글로 번역하기 위해서 매주 토요일에 꾸란 번역위원들의 정기 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비정기적으로 연구 토론 모임을 가지고 있다.

 

5) 이슬람 대학 건립


 

1970년대 말부터 구체화되기 시작한 사업이다. 1977년에 쿠웨이트 사업가 쉐이크 압둘라 알리 알무타와가 한국 이슬람 중앙회를 방문하여 제안한 이슬람 대학 설립 계획은 1980년 7월 최규하 대통령이 이슬람 대학부지 43만 평방미터를 기증함으로 구체화 되어 지금 추진 중에 있다.

아마 이 대학이 건립되면 완공식에 이슬람국가 원수들 혹은 장관들이나 왕자들이 참석하여 각종 특혜와 전액 장학금, 진학에 따른 학위 보장 및 취업보장들을 약속할 것이다. 그러면 한국의 머리 좋은 수재들이 밀려들어갈 것이다.

한국 이슬람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최고급 무슬림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며 이들은 삽시간에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들을 장악하게 될 것이 예상 된다.

 


천년 사원 이집트 카이로의 옛 시가지에 자리한 알아즈하르 사원.

서기 971년 파티마 왕조가 건립한 이 사원을 모태로 태어난

알아즈하르대학은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자,

이슬람 전통에 바탕한 최고의 고등교육기관으로 꼽힌다.

 

6) 이슬람 관련 서적 출판 위원회


 

지금까지 많은 이슬람 서적들이 나와 있다. 이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책들과 인쇄물들을 만들어 홍보하고자 한다. 그들이 이렇게 문서 선교에 힘쓰는 이유는 한국에는 문맹자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이슬람에 대한 자료들을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으면 누구든지 읽어서 스스로 터득한다는 것이다.

 

7) 한국 여성들과 결혼 및 출산 전략

 


이슬람권에서 한국에 근로자로 들어 온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주로 불법체류자들이 많은데 이들이 합법적인 체류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서 취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한국 여성과 결혼하는 방법이다. 한국 정부는 아내가 한국인이고 남편이 외국인이면 남편에게 체류허가를 발급해 준다. 그동안 불법체류를 한 사람일지라도 합법 체류자의 자격을 얻게 된다.

무슬림권의 결혼제도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일부 다처제도이다. 그래서 자기 나라에서 결혼을 하고 가족들이 있는 사람도 체류자격을 얻기 위해서 또 한 사람의 부인을 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그래서 가능하면 많은 자녀들을 낳아서 무슬림들의 숫자를 늘려가는 것이다.

 

이는 대단히 느린 방법인 것 같지만 이미 유럽은 이 방법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미국 프린스턴대의 중동 전문가 버나드 루이스 교수는 “이번 세기가 끝날 때면 유럽에선 무슬림이 비(非)무슬림을 추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프랑스에서는 국민의 10% 정도인 600만 명의 무슬림이 있지만 신생아 4명 중의 한명은 무슬림 자녀라고 하니 25%의 신생아들이 무슬림이라는 말이다. 이대로 가면 유럽의 무슬림 숫자는 2025년에 이르면 지금의 두 배가 될 것이며 독일은 이대로 가면 2041년에 무슬림 인구가 독일 원주민들 숫자를 추월할 것이라고 한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출산 전략은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 

 


언젠가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기자가 쓴 칼럼에 [한국은 곧 이슬람 국가가 될 것이다. 한국을 이슬람화 하면 동남아와 극동을 이슬람화 하기에 쉬울 것]이라고 했다. 한국은 이슬람 국가가 되기에 적합한 모든 조건을 다 갖춘 나라다. 

한국의 정부는 다른 모든 종교보다 이슬람에 특혜를 주고 있다. 어떤 이슬람 국가에도 선교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가 없지만 한국에는 완벽한 종교의 자유가 있다. 아무도 이슬람의 선교를 방해할 자가 없다.

 

그리고 한국 국민들은 범사에 종교성이 많아서 어떤 이단들도 쉽게 발을 붙일 수가 있다. 특히 이슬람에서는 자녀 교육문제를 파고들어 교육법을 바꾸어 놓았고 중고등학교 교과서 편찬위원회에 이슬람 박사를 집어넣어 한국의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이슬람에 대한 혐오스런 부분들을 모두 바꾸어 놓았다. 그들 입장에서 보면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 할 수 있다. 이제 이슬람 대학이 건립되면 본격적으로 드러내 놓고 공격적 선교로 나올 것이 빤하다.

기독교의 복음의 진리를 사수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거짓 영에 속고 있는 무슬림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합심기도하며 철저한 선교대책을 세워야 할 때이다.(장재언) 
 
출처 http://blog.cgntv.net/blog/blog_main.asp?no=613234&id=pem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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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School

은혜로운 설교,기도,찬양이 있는 곳 (선교사를 교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 언어 교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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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종교이다.

 

1930년 전 세계 이슬람 인구는 23백만 명이었다. 오늘 날 16억의 인구가 되었다. 1970년에 이슬람 인구는 세계인구의 15%를 차지하였지만, 2000년에 20%5%가 늘어났다. 반면에 기독교는 1970년에 34%에서 2000년에 33%1%가 감소하였다. 이러한 통계는 비록 이슬람이 기독교에 비하여 600년 후인 7세기 초에 시작되었지만, 문화와 인종을 넘어서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으며, 많은 국가, 지역에서 기독교인 수를 압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유럽의 경우에는 이슬람 인구가 1970년에 720만 명에서 20075300만 명으로 성장했다.5)

 

이슬람 인구

아시아에서 197042,600만에서 199075,600만 명으로 늘어났다.6) 그 동안 아시아 지역 기독교인 수는 11,900만 명에서 21,100만 명으로 증가하는 것에 그쳤다. 그러나 아프리카의 이슬람 인구는 아프리카 전체 인구의 41.32% 로서 32410만 명이다.7)

 

이슬람을 양적인 면에서 기독교와 비교해 보면 기독교인구가 두 배로 되는데 47년이 걸렸지만, 이슬람 인구는 2배로 되는데 24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슬람은 문화와 인종을 넘어서 세계적으로 널리 퍼지고 있으며 많은 땅에서 기독교인의 수를 압도하고 있는 사실을 정확히 보여준다.

 

한국에서도 이슬람이 성장하고 있다.

 

한국내 외국인 체류자는 200812월말 1,158,866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 28,696, 우즈베키스탄 21,588, 방글라데시 12,154, 파키스탄 10,044명의 순으로 이슬람 국가들 가운데 한국의 근접 국가인 극동 아시아 국가들 다음으로 많은 수의 체류자들이 있다.

 

또한 이들 가운데, 불법 체류자는 200,489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이란 등의 불법체류자는 29,959여 명에 달하고 있다. 전체 외국인 불법 체류율은 17.2%이며, 이슬람 국가국민 불법 체류율은 34.5%, 이슬람국가국민 불법 체류율 15.7%보다 크게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전국에 9곳의 모스크와 수많은 무쌀라(기도처)에 모이고 있다. 특히 이들의 무쌀라는 크고 작은 국가별, 지역별 모임들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불법체류자들의 피난처이며, 정보교환과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는 현실이다.

 

국적취득자 : 법무부 통계(2008. 12. 31.)

무슬림 남성들이 한국여성들과 결혼하여 국적을 취득하는 사람들이 두드러지게 늘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옆의 도표(2008. 12. 31. 현재 법무부 통계)와 같이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들 중에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의 경우는 한국 남성들과 결혼비율이 월등히 높게 나오는 반면 한국 여성과 결혼하는 비율이 눈에 띄게 두드러지는 남자 배우자의 국적 중에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이란, 나이지리아가 드러나고 있다.

 

한국 내 이슬람은 1989년부터 국내 노동력 부족을 충당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 이주가 1990년대 이르러 본격화되었고, 체류 외국인의 10% 정도가 무슬림으로서 국내에 거주하고 있다. 최소한 15만 이상의 이슬람권 출신의 외국인이 국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한국과 정식으로 외교관계를 맺고 서울에 공관을 설치하고 있는 이슬람국가만도 21개국에 이르고 있다.8) 한국인 무슬림은 2001년도 5월 신동아에 게재한 무함마드 깐수(정수일, 전단국대교수)“... 4만 명의 신도를 구성원으로 갖게 되었으며, 범세계적 이슬람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라고 밝히고 있다.9)

 

수능 제2외국어 응시자 추이

한국이슬람 전교 50주년에서 밝혀진 이슬람의 선교전략은 1) 마스지드(회교사원) 건립 2) 국제 이슬람 학교 설립 3) 이슬람 문화센터 설립 4) 꾸란의 새로운 번역 추진 5) 이슬람대학 건립 6) 이슬람 관련서적 출판 등이다.10)

 

수능에서 아랍어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다. 수능에서 0.1점은 상당한 결과를 초래한다. 이런 학생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 고득점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과목인 아랍어를 선택하고 있다. 2004. 6. 수능 모의평가에서 아랍어 1명 응시, 04. 9. 모의평가에서는 397명 응시하였던 상황에서 2008. 11. 12.에 실시한 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제2외국어 응시자 99,693명 중 29,278(29.3%)이 아랍어 선택하였다. 아직 아랍어를 가르치는 학교는 없다.11) 하지만 매년 학생들은 다음과 같이 증가하였다.

 

아랍어 응시자는 05학년도 531(0.43%), 06학년도 2,184(2.25%), 07학년도 5,072(5.58%), 08학년도 13,588(15.2%), 09학년도 29,278(29.3%)으로,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무엇이 학생들에게 아랍어를 선택하도록 하였는가? 아랍어 선택이 급증하는 이유는, 아랍어 시험이 쉽게 출제되어 조금만 공부해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아랍어는 학생들의 평균점이 매우 낮고 표준편차가 커 몇 문제를 더 맞추면 표준점수가 높게 나오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로 나갈 때 이슬람권에서는 일반 고교에 아랍어가 정규과목으로 채택되면, 학생들이 이슬람에 대해 친밀감을 가지게 되어 내국인의 무슬림화가 가속될 수 있다. 또한 아랍어 교사 필요를 이유로 무슬림인 아랍어교사를 초빙하게 될 수 있다.

 

 이슬람은 잘못된 기독교를 고치기 위한 종교라고 주장한다.

 

서구에서 이슬람은 그 자체가 유대교와 기독교와 같은 종류의 신성한 근원에서 나왔으며 무슬림들은 알라를 구약과 신약에 나오는 하나님과 같은 신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들은 모세를 통하여 유대교가 세워지고 예수를 통하여 기독교가 세워졌듯이 무함마드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 자신을 보여주고 계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아프리카나 비서구 지역에서는 이슬람을 유대교와 기독교의 잘못을 고치기 위해서 온 종교로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이슬람의 양면성을 아주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비서구 지역, 특별히 아프리카에서 그들은 기독교는 백인의 종교이며, 아프리카의 종교는 이슬람이었는데 백인들이 노예제도를 통하여 자신들을 기독교로 바꾸어 놓았다고 주장한다. 심지어는 무함마드 이전에는 아프리카가 기독교 지역이 아니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슬람이 세상에 나타나기 전에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는 가장 큰 기독교 중심지 가운데 하나였는데도 말이다.

 

 이슬람은 성경의 권위에 도전하는 종교이다.

 

이슬람 학자들은 성경이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에 의해서 부패되었기에 알라가 무슬림에게 꾸란을 주었다고 가르친다. 본래 하나님이 예언자들을 통해서 준 구약과 신약의 메시지는 옳은 것이었으나, 후에 유대인에 의해서 구약이 변질되었고, 기독교인에 의해서 신약이 그들의 욕심에 따라 변질되고 바뀌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런 비난은 꾸란에서도 그 근거를 찾아 볼 수 없다. 오히려 꾸란은 성경의 권위를 강하게 인정하고 있는데 그 증거로 무함마드 자신이 계시에 의심이 생겼을 때 성경으로 돌아가라고 명령하였다. “우리(알라)가 그대에게 계시한 것에 그대가 의심한다면 그대 이전에 성서를 읽은 자들에게 물어보라 실로 그대의 주님으로부터 진리가 그대에게 이르렀나니 의심하는 자가 되지 말라.”(수라 1094)) 실제로 무슬림 학자들은 꾸란이 지닌 이러한 모순 때문에 꾸란을 가르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부패하였기에 무슬림에게 성경 읽는 것을 금지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이슬람은 기독교와 대비하여 자신을 정의하고 있다.

 

무함마드는 기독교에 대하여 그때그때마다 다른 태도를 취하였다. 그의 기독교에 대한 태도는 우호와 적대라는 양 극단 사이에서 흔들렸다. 메디나에서 유대인을 대항하여 싸울 때 기독교에 대하여 우호적이었다. 그러나 무함마드가 아라비아 반도에서 지배력을 확보했을 때, 기독교인들을 신앙의 공동체에서 배제하였다.

 

이런 배제는 서구 쪽을 장악하려고 하는 그의 의지와 관련되어 있었다. 시리아에 있는 비잔틴 전초기지에 군대를 보내겠다는 그의 군사적 결단은 기독교와 이슬람 사이에 불행한 대결의 시작이었다. 그 신학적 정당성을 계시로 결정지었다. “알라와 내세를 믿지 아니하며 알라와 선지자가 금기한 것을 지키지 아니하고 진리의 종교를 따르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비록 그들이 성서의 백성이라 하더라도 항복하여 지지야를 지불할 때 까지 투쟁하라 그들이 스스로 저주스러움을 느끼리라” (꾸란 9:29) 이로서 무함마드는 군사적이고 정치적인 결단을 영구히 신학적으로 정당화했던 것이다.12)

 

이슬람은 언제나 기독교와 유대교를 대비하여 자신들을 정의하고 있기에 꾸란에 명백하게 정의되어 있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내용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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