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슬람 사원)

1. 한국을 향한 이슬람의 다와’(선교)

 

한국 내 이슬람의 성공적인 확장 

 

이슬람세력의 세계정복 전략 중 아시아지역 이슬람화의 전초기지로 지명된 한국은, 2020년까지 한국을 이슬람화하겠다는 그들의 목표대로 정치·경제·문화·외교적 수단이 총동원되어 매우 활동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쿠웨이트 정보부에서 전 아랍권으로 발행하는 월간 아랍어 잡지 알아라비(Al-Arabi)의 올해 4월호에 의하면 이슬람권은 한국의 이슬람 확장을 환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미 한국의 많은 학자들이 이슬람국가를 방문해 한국 내 이슬람포교를 위해 교류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동방에서 이슬람의 횃불을 밝히는 한국이라고 표현했다. 지난 4월에는 한국 이슬람 선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기념대회가 이집트에서 열리기도 했으며, 인천시 청라경제자유구역에는 아시아 최초의 중동문화원이 세워져 오는 1022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한국에 처음 이슬람이 들어온 것은 1955년 한국전쟁의 연합군으로 참전했던 터키 군대에 의해서였다. 그로부터 50여 년이 지난 현재, 이슬람 측의 주장에 의하면 한국의 무슬림 숫자는 2005년 말 현재 15만 명이라고 한다. 그들은 서울 한남동에 있는 이슬람 중앙 성원을 비롯해서 부산, 전주, 인천, 광주, 안양, 파주, 부평, 등지에 대규모 성원을 건축하고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4개의 이슬람 센터와 50여개의 이슬람 예배처소가 있으며, 이들의 숫자는 날이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슬람권에서 공부하고 박사학위를 받아 온 한국인 무슬림 박사들이 23명에 이르며, 그들은 한국 내에 이슬람을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이슬람의 한국 침투상황을 월간 <선교타임즈>가 지난 9월호에서 특집기사로 다뤘는데, 그 중에 몇 가지를 정리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이만석, “이슬람의 한국 침투 전략선교타임즈 20079월호 )

   

한국 정부의 이슬람 지원= 한국 정부는 엄청난 석유를 생산해 내는 중동의 이슬람국가들에게 약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박정희 대통령 때는 한국 이슬람중앙성원을 짓는데 한남동의 시유지 1,500(5,000 평방미터)을 희사했다. 그리고 잠시 대통령직을 감당했던 최규하 대통령은 19805월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했을 때 한국에 이슬람 대학을 건립하는데 적극 지원해 주겠다고 약속하고는 2개월 뒤 한국 정부의 이름으로 용인에 있는 국유지 43만 평방미터(13만평)를 이슬람 대학 부지로 헌납했다. 

 

아랍어를 통한 선교전략= 무슬림들은 국제화 시대에 외국어 교육의 붐이 일고 있는 한국의 현상과 산유국들의 장점을 잘 이용하여 아랍어를 가르치고자 한다. 그리고 아랍어는 꾸란의 언어이기 때문에 아랍어를 배우려면 자연히 이슬람 강의를 들어야 하고, 이것은 효과적인 선교전략 중의 하나로 꼽힌다. 그래서 2002년부터 중고등학교에서 아랍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교육법이 바뀌었다. 물론 이 법을 제정하기 위해서 무슬림들이 얼마나 노력 했는지는 묻지 않아도 짐작이 가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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