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교회 목사님은
부친이 예배 시간에
맨 앞에 앉아서
예배가
시작되기만 하면
꾸벅꾸벅 졸아
교인들 보기에
민망하여
견딜 수가 없었다.
묘안을
낸 목사님은
어린 아들에게 일렀다.
“할아버지 옆에
있다가
할아버지가 조시면
쿡쿡 찔러서
깨워드려라.
그러면 내가
천 원씩 주마”
아들은
천 원씩 받는 기쁨에
옆에 앉아
할아버지가 졸 때마다
열심히 깨워드렸다.
그런데
몇 주가 지나자
할아버지가 졸고
있는데도 아들이
할아버지를 깨우지
않는 것이었다.
예배가 끝나고,
목사님은
아들에게 물었다.
“천 원씩
준다는 데도
왜 할아버지를
깨우지 않았니?”
그러자 이
아들이 대답했다.
.
.
.
.
“할아버지가
안 깨우면
이 천원 준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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